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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甲’ 퍼플키스, 후속곡 ‘프리티 사이코’ 퍼포먼스 클립 공개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힙한 '퍼키마녀'로 변신했다. 소속사 RBW는 27일 퍼플키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후속곡 ‘프리티 사이코’ 퍼포먼스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퍼플키스는 강렬한 핀 조명 아래 화려한 글리터와 파츠, 망사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힙한 퍼키마녀’로 변신, 빈틈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핑크색 장갑과 올블랙 부츠, 진한 레드립으로 치명미를 발산하며 고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몰입도를 한껏 높인다. 특히 드라마틱한 안무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앞서 공개된 호러 무비를 연상케 하는 ‘프리티 사이코’ 퍼포먼스 비디오와 또 다른 결의 신비로운 무드를 선사,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리티 사이코’는 중독성 있는 후크 라인과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예쁘지만 까칠하고 특이한’ 캐릭터를 키치하게 표현하며 퍼플키스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담아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