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가까스로 강등 면한 아스톤 빌라, 2부 공격수 올리 왓킨스 노려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아스톤 빌라가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아스톤 빌라가 올리 왓킨스(25·브렌트포드)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6골을 넣은 공격수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41골을 기록했다. 리그 13위 수준. 본머스, 왓포드와 치열한 강등 경쟁 끝에 승점 1점 차 잔류에 성공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여러 선수를 물색 중이다. 아스톤 빌라 감독인 딘 스미스는 왓킨스와 인연이 있다. 스미스가 아스톤 빌라 사령탑을 잡기 전 몸 담았던 팀이 바로 브렌트포드다. 영입이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이미 약 1800만 파운드(282억원)로 왓킨스 영입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브렌트포드가 원하는 이적료는 약 2500만 파운드(392억원) 안팎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8.21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