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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박서진-진해성, 붙어도 떨어져도 논란인 이슈메이커 ..출연 득일까, 실일까?

'미스터트롯2'가 5주 연속 파죽지세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화제의 참가자인 박서진-진해성에 대한 갑론을박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5회에서는 본선 1차전인 팀미션 후반부와, 본선 2차전인 데스매치의 시작이 전개돼 시청률 21.3%(닐슨코리아 2부 기준)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은 것은 물론, 전 채널 통틀어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간 것.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과 진해성의 극적인 합격 및 승리가 펼쳐지면서 흥미를 자아냈지만, 방송 후에는 두 사람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만만치 않아 트로트계에서 제일 '핫'한 인물임을 방증했다. 우선 박서진은 이날 팀미션에서 영탁의 '신사답게'를 현역부 A2 멤버들과 함께 선보였지만 올하트 획득에 실패하면서 탈락 후보자가 됐다. 춤과 노래 모두 심사위원들의 기준에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팀워크를 쌓아가며 밝아지는 박서진의 모습에 대해 장윤정 등은 응원과 극찬을 보냈다.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스타인 만큼 박서진은 극적으로 '추가 합격' 되면서 데스매치에 올라갔다. 하지만 박서진의 불안한 가창력과 박서진을 향한 절대적인 마스터들의 극찬 행렬이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키웠다. 실제로 방송 후에는 "박서진의 추가 합격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인기 있어서 합격시켜 준 것인가?"라는 반응이 컸다. 물론 "박서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편집하면 편집했다고 논란, 합격시키면 합격시켰다고 논란, 인기인의 숙명인가 보다"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진해성에 대해서도 가창력 논란과 학폭 의혹 논란이 여전히 꼬리표처럼 뒤따르고 있다. 진해성은 '데스매치'에서 '트롯전국체전'에서 맞붙었던 재하와 다시 만나, 대결을 벌였다.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렀지만 시종일관 꺾고 떠는 듯한 창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요들송인 줄 알았다", "과대포장된 가수 같다"라는 반응이 의외로 많이 터져나왔다. 물론 "구수하다", "트로트는 역시 멋이 아니라 맛"이라는 호평도 많았다. 그럼에도 "학폭 의혹이 계속 따라다녀서 리스크가 크다"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진해성을 뼈 아프게 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러한 논란을 실력으로 커버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소위 '본전도 못 찾고' 씁쓸히 퇴장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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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창명, 10년만의 지상파 복귀에 시청자 비난 봇물 왜?

음주운전 의혹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창명이 ‘복면가왕’을 통해 10여년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이창명이 ‘요들송’ 이라는 예명과 함께 복면을 쓰고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하고 바로 정체를 공개한 이창명은 격세지감을 털어놨다. 근느 “10년 만의 지상파 출연이다. 정말 너무 기쁘고 MBC에 뼈를 묻고 싶다. 제가 그동안 했던 프로그램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정이 없다고 오해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창명은 “과거 신인 때 김구라 씨가 저에게 ‘잘 좀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제가 ‘저도 신인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저를 좀 부탁드린다”며 방송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물의 일으킨 연예인들은 출연시키지 않았으면..", "무죄났다고 그게 무죄가 되나?", "아무리 섭외할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이건 아니지 않나"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 2016년 4월 서울 여의도 삼거리에서 법인 명의의 포르쉐 카이엔 차량을 몰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사고 후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주한 뒤 20시간 가까이 잠적했다. 특히 사고 직전 KBS '출발 드림팀' 피디와 술을 마셨던 것으로 전해져 음주 운전 의혹이 강하게 대두됐으나, 이창명은 음주운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었고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갔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대법원은 “이창명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는 합리적 의심은 있으나 술의 양이나 음주 속도 등이 측정되지 않아 증거가 없다”며 음주운전 혐의 관련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사고 후 미조치 및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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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팬클럽,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2200만원 기부

펭수 팬클럽 '펭클럽 연합'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펭클럽 연합은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2200만 원을 기부했다. 4월 2일 펭수의 데뷔 3주년을 앞두고 펭수의 팬클럽은 선행으로 이를 기념하며 훈훈한 행보를 펼쳤다. '10살 펭귄' 펭수는 EBS '자이언트 펭TV'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다. 210cm의 큰 키를 자랑하면서도 요들송, 랩, 비트박스, 댄스, 입담까지 뛰어나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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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펭수, 음원 수익 5000만원 공동 기부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과 펭수가 함께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를 위해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약 5 천만원(50,316,305원) 성금을 기탁한다. 18일 필굿뮤직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발매된 ‘펭수로 하겠습니다’의 음원 수익과 2020년 펭수 달력 수익의 일부를 포함한 금액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EBS 자이언트 펭TV와 타이거 JK 사단의 필굿뮤직이 공동 기부로 참여했다. 기부금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멸종 위기종 동물을 통한 자연 보전 문제 및 활동을 설명하는 WWF의 Youth Education Program에 활용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펭수와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는데 이런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 지금 상황에 기분 좋아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함께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며 타이거 JK, 비지, 비비가 함께 참여하였다. 음원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선보인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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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멸종 위기종 친구들을 위해 5000만원 성금

인기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서울로 온 펭수가 전 세계에서 고통받는 멸종위기의 친구들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BS ‘자이언트 펭TV’는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를 위해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약 5000만원(50,316,305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발매된 ‘펭수로 하겠습니다’ 음원 수익과 2020년 펭수 달력 수익의 일부를 포함한 금액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EBS 자이언트 펭TV와 타이거 JK 사단의 필굿뮤직의 공동 기부다. 기부금은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WWF가 멸종 위기종 동물을 통한 자연 보전 문제 및 활동을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이언트 펭TV팀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펭수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발표된 ‘동물음악대’ 싱글 앨범 ‘크리스마스 리턴즈’의 음원 수익도 추후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팬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 할 수 있는 펭TV팀이 되겠다”고 했다. ‘자이언트 펭TV’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의료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과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에 참여한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지난 4월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발매된 곡이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거 JK, 비지, 비비가 함께 참여했다. 펭수의 첫 음원이기도 한 이 곡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발표 된 ‘동물음악대’의 디지털 싱글 앨범 ‘크리스마스 리턴즈’는 15일 오전 8시 기준 지니뮤직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펭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2020.1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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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예능감"…'런닝맨' 이광수 잠재된 '훌라 DNA' 초토화

퍼펙트 이광수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범접할 수 없는 표정 연기로 얼굴 천재에 이어 훌라 머신’\에 등극한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코로나로 인해 소소한 취미와 ‘집콕’ 생활이 중요해진 시국을 반영해 '실내 취미 배우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요들송, 아카펠라, 삼바 댄스, 훌라 댄스를 배우며 뜻밖의 재능이 대방출됐는데, 특히 이광수는 잠재된 ‘훌라 DNA’를 폭발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춤 동작뿐만 아니라 표정 연기가 중요한 훌라 댄스에서 이광수는 ‘기쁨’, ‘사랑’, ‘감사’ 등 추상적인 감정을 오직 표정으로만 완벽 소화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이광수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표정 연기에 현장은 초토화됐고,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역시 연기 천재”, “얼굴 컨디션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광수는 화려한 골반 돌리기 기술을 뽐내며 ‘훌라 머신’에 등극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댄스에서 특급 활약을 펼쳤다. 유재석과 하하는 ‘남남 삼바 커플’로 변신해 서로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이끌리는 치명적인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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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채정안, 까도 까도 나오는 거침없는 노필터 입담 '하드캐리'

채정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까도 까도 나오는 반전 매력으로 수놓았다. 15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채정안, 개그맨 박성호, 가수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한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에 등극했던 채정안은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 '노 필터 입담'을 뽐냈다. 워너비 미모 관리 비결로 라면을 꼽는가 하면 배우 생활을 위해 동공까지 관리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던 시기 광화문 사거리에 대자로 드러누웠던 일화, 가수 활동을 스스로 중단한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결혼에 대한 질문엔 "또 하고 싶을까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데 결혼생활에 아이가 없다면 굳이 결혼을 하는 게 맞나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전도사의 면모를 드러냈고 채정안은 "그럼 들어보고 난자를 얼릴지 결정하겠다"고 반응, 호탕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개그맨 박성호는 꿈에 그리던 '라디오스타'에 입성해 칼을 간 듯 개인기쇼를 풀어내며 활약했다. 특히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요들송 장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성호는 "'개콘'이 한순간에 없어지자 어떤 무대라도 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요무대'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요들과 트로트를 섞은 '요들뽕' 장르 도전 의욕을 내비치며 즉석에서 '스위스 아가씨'가 아닌 '헤이리 아가씨'를 불러 명불허전 개그감과 숨겨진 요들 장인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스타' 다섯 번째 출연인 가수 케이윌은 김구라와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가 연달아 취소된 후 긴장이 풀려 먹다 보니 '확찐자'가 돼서 16kg이 쪘다. 앞자리가 '9'가 넘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10kg 뺀 상태"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외모상 차이가 없다"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케이윌은 과거 오랫동안 SNS를 중단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집을 비운 사이에 화재가 발생했고 반려묘를 구하러 위험을 무릅쓰고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갔지만 끝내 구하지 못한 것. "태어나서 그렇게 울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도 그런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 결국 SNS를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업텐션으로 데뷔해 엑스원(X1) 활동 후 솔로 가수로 돌아온 김우석은 첫 정산을 받아 '효도 플렉스'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데뷔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 정산 중 일부를 부모님 빚을 갚았다. 1억 정도 됐는데 다 갚았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래 꿈이 연예인이 아닌 바리스타였으며 고등학교 자퇴 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는 반전 비화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더니, 주류 광고를 해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귀여운 상남자 매력의 주류 모델로 변신, 여심을 저격했다. 채정안과의 인연으로 스페셜 MC로 출격한 뮤지는 '라디오스타' 3MC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몰입도와 재미를 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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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드루와' 인순이X박남정, 웃음+공감 전한 감동의 하모니

'전국민 드루와'가 감동의 하모니로 희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는 가요계의 디바 인순이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원조 춤신' 박남정이 등장해 8090 추억을 소환했다. 박남정은 '널 그리며'부터 '사랑의 불시착'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을 선사했다. 특히 MC 붐은 박남정의 트레이드마크인 기억니은(ㄱㄴ)춤은 물론 로봇춤을 커버하며 즉석 컬래버레이션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박남정은 자신의 히트곡 '비에 스친 날들'을 두고 "인순이 선배님께서 많이 불러주셨다. 제 노래보다 인순이 선배님 노래로 많이 알고 계실 정도"라고 말하며 인순이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와서 신나게 노래하고 가고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지만, 한국인의 '빨리빨리'를 연상케하는 한 발 앞서는 박자감으로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다. 세계적인 합창 그룹 하모나이즈가 들려준 천상의 하모니와 역동적 에너지는 안방을 감동과 전율로 물들게 했다. 23명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조화를 완성해냈고, 시청자로 하여금 예술이 주는 진정한 힘과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유쾌한 성대모사와 화려한 언변을 자랑한 대학 개그클럽 3인방과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한 사랑꾼 예비신랑, 일일 강의를 펼친 요들송의 고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사연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인순이는 노래 '행복'을 주문하며 희망의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 것은 물론, 철두철미한 심사와 남다른 친화력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두 MC와의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인순이는 이날 생활지원금이 총 120만 원으로 정산되자 "(방송국에) 적자가 더 많이 나야 한다"며 두 MC를 향해 "더 적자 좀 내세요"라며 당부를 남겼다. 토크부터 노래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노래방 ‘드루와’에 앞으로 어떤 사연과 노래가 펼쳐질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루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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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펭수, 차트 인 성공…빌보드 염원 이룰까

가수로 변신한 펭수가 차트 인에 성공했다. 펭수의 신곡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22일 오전 멜론 1시부터 6시까지 차트 프리징 시간대에 38위를 기록했다. 직전 28위에서 10단계 하락했으나 데뷔 싱글로는 높은 성적으로 눈길을 끈다. EBS 연습생이자 크리에이터로 사랑 받고 있는 펭수는 빌보드 진출의 염원을 담아 이번 노래를 발매했다.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수익금도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노래는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함께 했다. 펭수의 빌보드 꿈을 담은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노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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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자이언트 펭귄 스웨그"…펭수, EBS연습생에서 가수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펭수가 'EBS 연습생' 신분을 탈출하고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만점인 '캔을 따' CM송에 이어 히트송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 펭수의 파워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펭수는 21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타이틀곡 '펭-하'(This is PENGSOO,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매했다. 빌보드에 도전하고 싶다는 펭수의 야망이 담긴 프로젝트다. 첫 싱글은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발매, 음원 수익 역시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지니뮤직이 EBS와 함께 발매해 선보이는 펭수의 디지털 싱글은 랩과 요들송이 어우러진 노래다. 힙합 대부 타이거 JK를 비롯해 뮤지션 비지, 비비 등이 협업했다. 펭수 특유의 목소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펭수는 의정부에 텐트를 치고 창작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펭수는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 머릿속을 비우고 힙합 그대로를 느껴가면서 수월해졌다"는 작업 후기를 남겼다. 타이거JK는 "현아도 RM도 앉았던 자리에 펭수가 앉았다. 여기 와서 녹음하고 같이 하는 사람들이 다 잘 된다. 우리 빼고"라며 "펭수가 갑자기 빌보드에 가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보였다. 신곡 '펭수로 하겠습니다'에는 펭수의 자기애가 담겼다. "나는 펭귄/황제펭귄/ 펭귄 중의 캡틴/ 빌보드를 향해 행진"이라면서 자이언트 펭귄에 대한 소개를 펼친다. 펭수는 비하인드 영상에서 "라이벌은 제이지"라며 남다른 포부도 밝혔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펭수의 첫 음원 유통을 지니뮤직이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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