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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화밤’ 화려한 복귀…신곡 ‘왔지윤’ 최초 공개 “건강히 돌아와”

가수 홍지윤이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신곡 ‘왔지윤’을 최초 공개했다.홍지윤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행운요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행운요정’으로 ‘화밤’에 화려하게 컴백한 홍지윤은 한층 물오른 인형 비주얼은 물론,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높은 텐션과 함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홍지윤은 ‘왔지윤’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트롯 바비’의 미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상큼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홀렸다. 홍지윤은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귀여운 안무까지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화밤’의 안방마님 드디어 ‘왔지윤’. 건강하게 돌아왔다”라고 전한 홍지윤은 능청스러운 입담을 보여줬고 “‘주현미 가요제’ 특집에 맞춰서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여백’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감성 가득한 보컬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가 하면,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이어 홍지윤은 가수 이찬원과 ‘사랑의 여왕’ 듀엣을 선사,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랑의 여왕’은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라고 말한 홍지윤은 무대에서 한껏 끼를 발산했고,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화밤’을 통해 공개된 홍지윤의 신곡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홍지윤은 9월 정규 1집을 발매하는 데 이어 같은 달 18일 SBS M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이번 정규 1집에는 정통 트로트부터 세미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며, 홍지윤의 다채로운 음색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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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갯마을 차차차', 수도권-전국-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그리고 이상이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차'에 화력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6회는 키스 사건 후 어색해진 신민아(혜진)와 김선호(두식)의 관계에 이상이(성현)가 등장하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11%, 최고 12%, 전국 기준 평균 10.2%, 최고 1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4%, 전국 기준 평균 5.2%, 최고 5.9%를 기록,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국 타깃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첫 방송 후 3주 연속 하락 없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먼저 김선호와 키스했던 기억을 모두 떠올린 신민아는 그가 일부러 모른 척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섭섭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는 김선호와 엮이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고, 김선호는 이전과는 달라진 냉랭한 그녀의 태도에 생각이 복잡해졌다. 어색함을 풀기 위해 치과를 찾아간 김선호는 괜히 불편해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 한 거라며 이런 위기의 순간을 잘 넘겨야 비로소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는 거라고 말했지만 그 말은 오히려 신민아의 마음을 닫게 만들었다. '공진 프렌즈' 단체 채팅방은 김선호의 두 번째 열애설로 또 한 번 시끌벅적해졌다. 공진 곳곳에서 의문의 여성과 함께 웃고 있는 김선호를 본 마을 사람들은 속보를 전하는 특파원들처럼 단체 채팅방에 소식을 전했고, 이를 신민아까지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케미스트리가 1도 안 느껴진다고 했던 신민아와는 달리, 이번에는 '같이 서 있기만 해도 케미스트리랑 텐션이 장난 아님. 아무래도 윤 선생님은 새된 것 같음'이라는 차청화(남숙)의 메시지가 빵 터지는 웃음을 전달했다. 이후 공진 반상회에서 재회하게 된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는 더욱 냉랭해졌다. 서로 멀찍이 떨어져 앉은 것을 보고 두 사람이 끝난 사이라고 농담처럼 던진 말에 발끈한 신민아가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 바로 뒤쫓아온 김선호에게 신민아는 "나 아무나하고 친구 안 해. 자꾸 소문나는 것도 싫고 이제 더는 얽히고 싶지 않아"라며 앞으로 선을 지켜달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에 상처받은 김선호는 신민아가 두고 갔던 우산을 전해주고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서로에게 등지고 돌아선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에게 한 걸음 멀어지고 있을 때, 공진은 등대 가요제로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시작된 등대 가요제의 오프닝 무대는 조한철(오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일한 히트곡인 '달밤에 체조'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기 시작한 조한철의 노래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고, 그 와중에 차청화는 가장 큰 목소리로 "오춘재"를 외치며 응원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요제에는 윤석현(금철), 차청화, 이용이(맏이)와 신신애(숙자)의 포복절도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김영옥(감리)의 노래가 막 시작됐을 때 김선호는 1등 상금으로 덧니 교정을 하겠다는 꿈을 안고 참가한 김민서(주리)가 발목을 삐었다는 것을 알고 신민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홀로 무대에 오른 김민서가 춤도 제대로 추지 못하고 당황하자 신민아는 김선호와 함께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3인조로 시작된 무대에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어설픈 안무와 아이돌 버금가는 엔딩 포즈가 압권이었다. 격한 숨을 몰아쉬며 강렬한 눈빛을 쏘는 엔딩 요정 커플의 마무리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등대 가요제가 성황리에 끝나고 다시 마주친 신민아와 김선호는 서로를 보고 웃었다. 이들의 화해를 축하하는 듯 절묘한 타이밍에 불꽃들이 터지며 장관을 이룬 것도 잠시,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힌 김선호가 바다에 빠질 뻔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재빠르게 그를 잡아준 신민아와 이상이의 등장으로 김선호는 위기에서 탈출했다. 신민아와 이상이가 드디어 만났다. 이들의 만남으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롤러코스터 같은 관계성과 공진 사람들의 출구 없는 매력 발산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에 흠뻑 빠지게 하고 있다. 여기에 이상이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그려질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갯마을 차차차차' 파워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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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임영웅, 히트곡 없는 트로트 대세들

트로트 열풍은 불었는데 히트곡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는다. 대세로 우뚝 선 송가인과 임영웅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송가인과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오디션 동안 다양한 트로트 히트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겨주고 1위까지 차지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거쳐간 출연진 대부분이 섭외 러브콜을 받는 실정이다. '미스터트롯' 톱7은 채널을 가리지 않는 시청률 요정으로 활약하며 방송가를 사로잡았고 '미스트롯' 팀도 지난해 전국의 각종 행사를 휩쓸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트로트 샛별들은 많은데 히트곡은 손에 꼽힌다. 근래 히트 친 노래 하면 영탁의 '찐이야',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정도가 전부다. 최근 출판된 '미스&미스터 트롯·히트송 모음집' 악보집에도 송가인과 임영웅 이름만 내세웠을 뿐 수록된 노래는 방송서 방영된 인기곡 위주로 구성됐다. 트로트 시장에서 히트곡이 가장 큰 경쟁력이기에, 송가인과 임영웅도 현재 인기의 한계를 넘기 위해 히트곡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송가인과 임영웅에 가요 관계자는 "본인에게 딱 맞는 곡을 찾으려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여러 형태의 노래를 꾸준히 내고 그 안에서 입소문을 만들어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뽕따러 가세' '엄마의 맛' '뽕숭아 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TV조선에 묶여, 너무나 많은 노래를 방송서 불렀다는 점도 히트곡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한 트로트 작곡가는 "행사 다녀보면 다른 사람의 히트곡만 부르다가 내려오는 가수들이 엄청 많다. '사랑의 콜센타' 같은 경우는 방송 버전 행사 느낌이다. 본인의 노래를 자꾸 불러 각인시켜야 하는데 남의 노래만 계속 부르다보면 본인 색깔까지 잃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팬들 또한 "행사 가수로 남지 않으려면 본인 히트곡이 관건"이라며 송가인과 임영웅의 신곡을 기다리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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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공식 홍보요정 양동근, 오늘(18일) 임하룡과 '라스' 출격

'365'의 공식 홍보요정 양동근이 임하룡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양동근과 임하룡이 오늘(1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에 앞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양동근은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리셋하게 되는 도박 중독자에 악덕 사채업자의 부하 배정태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불량함마저 특유의 스웨그로 승화시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캐릭터 스틸컷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졌던 만큼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식 홍보요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동근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65'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동반상승 시킨 바 있다. 때문에 '라디오스타'에서 또 어떤 재치 넘치는 입담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양동근은 '라디오스타'에서 고난도의 크럼핑 댄스부터 직접 쓴 시까지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365'의 공식 홍보 요정답게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회심의 한 마디를 남겼다고 전해져 주목된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든든한 지원군도 함께한다. 극 중 로또 당첨을 꿈꾸며 1년 전 과거로 인생을 리셋하는 60대 경비원 최경만 역을 연기하는 임하룡이 함께 등장한다. 연기는 물론 화려한 입담까지 갖춘 임하룡의 합류로 시너지 포텐을 일으킬 전망이다. '365' 측은 "양동근과 임하룡 배우의 열정은 진짜다. 드라마를 위한 그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요정 날개라도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두 배우가 올려준 텐션 그대로 첫 방송까지 쭉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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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예지원, 공식 홍보 요정 출구 없는 매력으로 올킬

'두 번은 없다' 예지원이 공식 홍보 요정으로 활약했다.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에 출연 중인 예지원은 3일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예지원은 드라마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자랑으로 시작했다. 작품 사랑은 방송 내내 식을 줄 몰랐다. 예지원이 등장하는 장면은 시청률이 올라간다는 정선희의 칭찬에 "시청률이 나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다시 출연을 할 수도 있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뿐만 아니라 "시청률이 25%를 돌파한다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김장을 해서 나눠드리고 싶다. 극 중에서 입고 나와 인기가 많은 트레이닝 복을 색깔별로 나눔 하고 싶다"라는 시청률 공약을 내세운 것에 이어 "만약 중고라서 싫으시다면 새로 사서 드릴 의향도 있다"라는 센스 만점의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던 만큼 방송하는 내내 예지원의 다채로운 표정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방송이 끝난 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현재 드라마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예지원은 타고난 미모와 매력을 바탕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낙원여인숙의 장기투숙객 방은지 역을 맡았다. 예지원은 방송 첫 주부터 일명 '틀니 할배'와의 포장마차 소개팅 장면에 이어 낙원여인숙 회식날에 선보인 오지호(감풍기)와의 듀엣 공연, 구성호텔 며느리들과의 육탄전, 그리고 한진희(나왕삼) 회장과의 만수무강 체조 데이트 장면 등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는 주인공이다. 한진희와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신데렐라를 능가하는 '은지렐라' 캐릭터로 지지를 받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작품. 7일 오후 9시 5분에 21-2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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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 전분빛깔 유산슬의 출구 없는 매력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전분빛깔 유산슬’로 하나된 팬들과 함께한 깜짝 팬미팅에서 출구 없는 매력을 뿜어내며 ‘우주대스타급’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계 매니져스의 응원에 힘입어 트로트 인간계 접수에 시동을 걸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기과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한 열혈 홍보 활동,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유산슬은 성인가요의 성지인 나이트클럽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진행되는 빽빽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1시간 동안 단 세 번 만에 촬영을 마쳐야하는 상황. 유산슬은 즉석에서 댄스팀과 ‘사랑의 재개발’ 포인트 안무를 맞추고 무대에 올랐다. 유산슬은 능숙한(?) 무대 매너는 물론 댄스팀과의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산슬은 트로트계 어벤져스 ‘매니져스’와 만나 그의 트로트 여정을 위한 조언을 새겨들었다. 앞서 전설의 매니저로 언급됐던 박웅 매니저 역시 함께 했고 유산슬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그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매니저 어벤저스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해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일일이 앨범을 건네며 신곡을 홍보했고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혈 홍보요정의 행보를 밟았다. 이어 유산슬의 깜짝 팬미팅 현장이 공개되며 그의 뜨거운 인기세를 엿보게 했다. 한 중식당을 찾은 유산슬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처음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전분빛깔 유산슬, 내 마음을 싹~다 갈아 엎어주세요’라는 위트 넘치는 플래카드가 유산슬을 절로 웃게 했다. 유산슬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 앞에서 ‘사랑의 재개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는데 박자를 틀리는 실수도 있었지만 팬들은 “감동적이고 심금을 울렸다. 데뷔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사도 틀리는 모습, 인간적인 면모 때문에 더욱더 사랑스럽고 좋다”며 일편단심 유산슬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유산슬 굿즈 세트와 등신대가 걸린 유산슬의 TMI 퀴즈, 트로트 랜덤 댄스 코너가 이어졌다. 유산슬 못지 않은 팬들의 흥 넘치는 무대에 현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선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자신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민망해하는 유산슬과 달리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주 대스타가 되면 월드투어도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산슬은 “들어오면 해야죠”라고 신인의 거침없는 패기를 드러냈다. 유산슬은 자신에게 전폭적인 애정과 힘을 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대세’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유산슬이 유튜브 깜짝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연 모습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고퀄리티로 유산슬은 물론 팬들도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는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라면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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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명불허전 유산슬" '놀면 뭐하니?-뽕포유' 8.4% 자체 최고 경신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인기가 날개를 달았다. 유산슬은 KBS 1TV '아침마당'을 접수, 생방송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해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8회는 8.4%(닐슨 수도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9.0%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3.3%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이날 신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비화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당일 아침 KBS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불과 이틀 전에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다른 방송 관계자를 통해 전해 들었다며 자신도 모르는 생방송 스케줄이 잡힌 것에 대해 멘붕에 빠진 속내를 드러냈다. 촬영장 앞에는 선배 박상철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가수가 유망한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서 트로트 신인 유산슬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나온 것. 유산슬의 출연은 '아침마당' 제작진의 협업제안으로 성사됐고 방송 직후 유산슬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유산슬은 생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리허설에선 '합정역 5번 출구'의 첫 소절을 틀리는 실수를 하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유산슬을 비롯해 연하남쓰, 이용주, 요요미 등 대세 트로트 신인들이 불꽃 무대 경쟁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연하남쓰가 유산슬을 향한 경쟁심을 드러내자 유산슬 역시 안경을 벗고 맨눈의 눈빛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산슬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노련미 넘치는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체질인 유산슬은 간주가 나오는 부분에선 "'합정역 5번 출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트로트 역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트로트 홍보요정다운 멘트까지 여유롭게 이어갔다.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나비처럼 한바퀴를 돌며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첫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쟁보단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트로트 신인 가수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 후 유산슬을 향한 섭외가 폭주하는 가운데 트로트계의 정상을 꿈꾸는 유산슬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저예산 뮤직비디오 촬영 미팅을 했던 유산슬은 선유도공원에서 트로트 뮤직비디오계의 거장들인 이형원 감독,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와 다시 만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신인 트로트 가수 도윤과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소란 등 주연배우와 단출한 촬영 스태프의 모습에 유산슬은 당황했지만 뮤비 타짜들은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여 유산슬을 놀라게 했다. '원테이크 촬영'에선 유산슬과 출연 배우들은 노래하는 장면을 찍자마자 앵글에 담기지 않도록 엉금엉금 기거나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다가 다시 카메라가 오면 천연덕스럽게 립싱크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짠내 촬영기로 웃음을 안겼다. 과연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다음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나고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나선 모습과 깜짝 팬미팅 현장과 라면전문점 가게에서 뜬금없이 라면 끓이기 미션을 받은 유재석의 모습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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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트리블 하우스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는 최근 감성 케이크 전문점 ‘도레도레'를 테마파크 색을 입은 마법공간인 ‘트리블 하우스(Treeble House)’로 오픈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과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도레도레 디저트를 이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니 파크 방문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롯데월드 남문과 어드벤처 1층 환상의 숲 출구 사이에 위치한 ‘트리블 하우스’는 기존의 도레도레 매장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요정들이 살고 있는 숲 속의 오두막집’ 콘셉트로 롯데월드 캐릭터 ‘파파보라’의 마법으로 메뉴가 하나하나 서서히 등장하는 스토리가 있는 신비한 마법책, 7분 마다 환상적인 마법이 펼쳐지는 벽난로가 있는 거실, 꽃과 나비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액자 등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숲 속 오두막집이 눈 앞에 펼쳐진다. 특히 롯데월드 캐릭터 ‘초록이’, ‘파랑이’ 등 트리블 친구들이 등장해 맛있는 디저트 메뉴를 소개해주는 스토리로 구성된 미디어 인터랙티브 메뉴판은 사람들의 심장을 저격할 만큼 특별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달콤한 다채로운 메뉴들은 때로는 작품이 되어 트리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숲 속 파티를 멋지게 완성시켜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도레도레만의 화사한 이미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펀(fun)한 이미지가 만나 독창적인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단순히 어트랙션이나 공연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식음, 상품 등을 선보여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한 몰링(malling)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레도레는 대표적인 무지개 색의 ‘고마워 케이크’를 비롯해 ‘힘내 케이크’, ‘소중해 케이크’ 등 감성을 자극하는 이름, 동화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설탕 양을 줄이고 안정제나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까지 생각한 케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이석희 기자 2018.07.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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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이종석 "김원해 선배님, 감사·존경…행복했다" 종영소감

배우 이종석이 출구없는 매력으로 또 한번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이종석은 지난 16일 32화를 끝으로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한강 지검 형사 3부에 발령받은 말석 검사 정재찬으로 열연했다. 이종석은 "한 겨울에 촬영을 시작해서 올 여름까지, 삼계절을 재찬이로 지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이 작품을 함께 함에 행복했다. 모두 사랑하고 특히 김원해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당잠사' 종영을 맞이해 이종석의 인기비결과 화제의 장면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믿고보는 연기력…코믹·액션·멜로 등 장르초월이종석은 극 초반 미제 사건이 책상에 가득 쌓일 정도로 서툴고 답답한 일 처리로 짠내나는 말석 검사의 비애를 코믹하게 연기했다. 극 후반에는 꿈을 통해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정의의 검사이자 연인 배수지(남홍주)의 죽음까지 막아내는 성장형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키스장인'의 섬세함이번 드라마에서는 특히 이종석의 키스 씬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률이 급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9, 10화에서 처음 등장한 '벚꽃 키스'는 극 중 배수지의 꿈 속 키스로,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순간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19, 20화에서의 '빗속 키스'는 배수지의 꿈 속 장면과 현실 장면이 극적으로 교차 편집되며, 죽음 앞에서 살아난 이종석이 배수지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또 25, 26화에서는 사건 해결로 지친 이종석에게 호떡으로 위안이 되어 준 배수에게 키스 후 "달다"라는 명대사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호떡 키스'로 불리는 등 명불허전 '키스장인'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 명불허전 '케미요정'이종석은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과의 특별한 합으로 '케미요정'으로 불리기도 했다.마지막 화에서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암시한 배수지와의 '커플 케미'는 기본, 사사건건 대립하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한 변호사 이상엽(이유범)과의 '라이벌 케미', 배수지를 사이에 뒀지만 인간관계 서툰 이종석에게 우정으로 다가온 한우탁 정해인(경위)와의 '브로 케미'에 이어, 항상 이종석의 곁에서 친 아버지를 대신해 이종석을 지지해주던 15년 전 비밀의 경찰이자 수사관 김원해(최담동)과의 '부자(父子) 케미', 검사 선배들과의 '코믹 케미'까지, 이종석은 씬이 함께 붙었다 하면 그게 누구든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활약을 펼쳤다. ▶ 매 회가 레전드'당잠사'는 꿈을 통해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검사 석과 기자 홍주의 러브스토리라는 큰 얼개와는 별도로 매 회 여러 사회문제들을 다룬 에피소드가 등장,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레전드 장면을 선보였다.이종석은 차 사고를 저지른 유범의 거짓 증언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자살을 시도하는 홍주를 죽음에서 막아내며 첫 번째 사건을 해결했다. 아무도 자신의 억울함을 믿어주지 않는 배수지에게 "내가 믿어 줄게요. 내가!"라고 한 이종석의 대사가 시청자들의 코 끝을 찡하게 했다.이 밖에도 박준모 가정폭력 사건, 길고양이 청산가리 살해사건, 양궁 금메달리스트 유수경 선수 사망사건 등을 통해 범행의 단서인 '청산가리' '로봇 청소기' 등을 찾아냈고, 마지막 화 배수지가 죽음의 위기를 겪었던 링거연쇄 살인사건까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들을 해결하며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다.특히 문태민 작가 갑질논란, 조교 살인사건에서는 변호사 유범이 뇌사 상태에 빠진 조교의 장기적출 수술로 인해 사망시점이 뒤바뀐 점을 내세워 무죄를 주장하자, "일곱명의 생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준 피해자의 결정이 피고인에게 유리함을 줘서는 안된다. 그건 정의가 아니다. 부디 '정의가 강물처럼'이라는 법언이 이 법정에서도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이미현 기자 2017.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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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부터 김유정까지 풋풋 5인방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진영-채수빈-이서원의 첫 만남이 깜짝 공개됐다.박보검, 김유정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KBS의 하반기 기대작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KBS미디어,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에 진영과 채수빈, 이서원이 합류했다. 지난 26일,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비주얼만으로도 청춘의 풋풋함을 뿜어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츤데레 왕세자 박보검착한 남자의 대명사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사만으로도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울렀다. 그는 과거 자신에게 치욕을 선물한 홍라온(김유정)과 궁에서 재회, 신개념 궁중 로맨스를 펼친다. ◆ 생계형 위장내시 김유정믿고 보는 사극 요정 김유정은 위장내시 홍라온 역을 맡았다. 비교 불가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얼떨결에 여자의 몸으로 무사히(?) 내시에 덜컥 합격한 그녀, 궁 밖에서 악연을 쌓았던 선비가 궁 안에 살고 있는 왕세자였다니. 이영과 라온의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는 이렇게 시작된다. ◆ 여심 출구봉쇄 진영박보검과 로맨스 대결을 펼칠 김윤성 역에 진영이 합류했다. 그에게 빠지는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다는 마성의 꽃선비 윤성. 명문가 자제로 품격과 여유를 모두 갖췄다. 아쉬울 것 없던 삶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온이 들어오면서 왕세자 이영과 로맨스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가능성 있는 연기자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진영이기에 윤성 캐릭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조선판 헤라 채수빈20대 여배우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은 세자빈 조하연 역을 맡았다. 여신 같은 미모를 가진 조선판 헤라 조하연. 영을 직접 찾아가 정략결혼을 제안할 정도로 당찬 성격을 가졌다. 그러나 지아비의 눈이 고작 내시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도도한 자존심에 금이 갔다. 채수빈은 이영과 라온 사이에서 변해가는 세자빈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 비밀병기 이서원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동궁전의 별감이자 영의 죽마고우인 김병연 역에는 신예 이서원이 합류했다. 우직한 성미 탓에 눈치는 조금 없지만, 궁중 생활이 외롭고 고단한 영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이자, 신입 내시 라온의 소중한 사형이다.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그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된다.김인영 기자[사진 = KBS미디어, 구르미그린달빛문전사] 2016.05.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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