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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강타♥정유미 열애에 "덧없는 걱정 감사···이제 그만"

레이싱 모델 출신 쇼핑몰 CEO 우주안이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의 열애 발표 후 심경을 전했다. 우주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라는 사람은 참 잘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하다. 항상 격려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방송에 늦게 복귀하게 됐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우주안은 "팬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에 감사하다. 걱정해주시는 DM(다이렉트 메시지)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고 전했다. 우주안은 지난해 8월 강타와 교제했을 당시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리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인정하며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지만, 당시 배우 정유미도 강타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잦아들기 전, 방송인 오정연이 SNS에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한편,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는 지난 4일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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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도 안됐다'..상표권 분쟁·강타 논란 속 H.O.T. 고척돔 공연 예정대로 강행

그룹 H.O.T.가 상표권 분쟁과 강타의 사생활 논란 속에 매진도 안 된 고척돔 공연을 강행한다.H.O.T.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H.O.T.는 2001년 공식 해체 이후 17년 만인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꾸준한 요청에 1년 만에 생애 첫 고척돔 단독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지만 잇따른 논란과 구설로 공연 전 분위기는 지난해와 사뭇 다르다.이번 고척돔 공연은 매진된 회차가 없다. 3일 기준 20일 공연은 2225석, 21일과 22일 공연은 각각 1527석, 1692석이 아직 팔리지 않고 남아있다. 지난 7월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7분만에 매진된 후 공연 주최 측은 8월 티켓을 추가 오픈했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구역을 R석 위주로 최대한 확보해 다시 2차 예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3회차 공연의 VIP석만 다 나갔을 뿐 R·S·A석이 골고루 남아있다. 추가 오픈한 구역 외에도 예매 가능한 좌석이 남아있다는 건 취소표가 발생했다는 의미다.지난 8월 강타의 사생활 논란이 이번 공연에 악영향을 미쳤다.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상표권 분쟁의 경우 지난해 공연 때도 문제가 됐던 부분이다. 상표권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것에 대해 팬들은 안타까워했지만 개의치 않고 티켓 예매를 했다. 하지만 방송인 오정연가 폭로한 양다리 의혹, 전 여자친구 우주안과 찍은 키스 동영상 공개 등 강타의 데뷔 첫 사생활 논란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팬들은 취소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예매를 취소했다.일부 팬들은 강타의 공연 참석에 거부 반응을 드러냈지만, 강타는 예정대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논란 이후 강타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하고, 신곡 발매도 연기했지만 H.O.T. 콘서트엔 함께 하기로 했다.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 강타가 콘서트에서 빠지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H.O.T. 멤버들은 공연 준비와 연습에 매진 중이다. 최근 멤버 토니안이 이번 공연을 위해 첫 전체 합주를 하는 모습을 찍어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H.O.T.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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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2번의 열애설→사생활 논란에 뮤지컬 '헤드윅' 하차 논의

가수 강타를 둘러싼 여성들의 진실공방 속에 강타가 일정을 줄 취소하고 있다.강타는 지난 1일 레이싱 모델 출신 우주안과의 '럽스타그램'을 시작으로 2차례 열애설과 오정연 전 아나운서의 폭로 등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 여파로 일본 도쿄에서 지난 3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2019' 무대에 불참했고, 지난 4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발표도 취소했다.4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진짜 성악가를 찾아 나선 히어러 강타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슈퍼히어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 측은 "추후 계획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강타의 하차 여부에 대해선 조심스러워했다.강타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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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오정연 폭로 이틀 만에 사과…스캔들 후폭풍 여전 [종합]

강타가 오정연·우주안과 관련 사생활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스캔들 후폭풍은 여전하다.강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건 언급 없이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된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이날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강타는 이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뮤지컬과 콘서트 등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는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일본 SM타운 콘서트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지난 1일 강타는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 스킨십하는 영상을 게재했기 때문. SM엔터테인먼트는 "몇 년 전 끝난 사이로 영상은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안이 다시금 "최근 재결합했다"고 말하며 진실 공방이 있었으나, 강타와 우주안이 2일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직접 해명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그러나 오정연이 강타와 교제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사건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강타가 오정연과 사귀는 동시에 우주안을 만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한 것. 우주안은 당시 강타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강타는 오정연의 폭로 이후 SNS를 비공개로 걸어잠갔고 일본 콘서트에 불참하는 등 침묵하다가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본래대로라면 4일 오후 6시 2년 9개월 만의 신곡을 공개해야하지만 이번 스캔들로 인해 취소했다. 1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헤드윅'과 9월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H.O.T. 콘서트 등도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등 여전히 후폭풍이 남아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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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우주안과는 이미 끝난 인연…심려 끼쳐 죄송" [전문]

강타가 전날 불거진 레이싱 모델 우주안과의 열애설 및 각종 의혹을 직접 정리하기 위해 나섰다.가수 강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우주안과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전날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찍은 영상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몇 년 전 결별한 사이"이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그러나 우주안이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었다"고 말해 진실 공방이 있었다.하지만 강타가 "어제 밤 우주안이 올린 글은 내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이라고 설명하고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타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다음은 강타 인스타그램 전문.강타입니다.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어제 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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