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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롯데월드, 서울부터 부산까지 한가위 즐길 거리 '풍성'

롯데월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의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전국을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서울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과 새로운 콘셉트의 가을 시즌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추석 맞이 민속 거리 공연 '강강술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진행되며, 민속 농악대의 연주와 함께 방문객들은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저녁 시간에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가 기다린다. 오후 9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 실내를 수놓는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추석 맞이 체험을 마련했다. 전시실 곳곳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구의 공예 체험교실에서는 방패연 석고 방향제를 명절 기념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삼국홀에서는 전통 생활 도구인 맷돌로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이 운영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명절 준비에 나섰다.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에게는 추석 특식을 제공한다.지하 1층 극지방존에서는 9월 14일부터 훔볼트펭귄의 모습을 담은 '펭귄 뷰티 털갈이 사진전'이 개최된다. 20여 마리 펭귄의 털갈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생태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아쿠아리움 개원 이래 최초 '대리 부모 부화'로 태어난 펭귄 '은하'와 '자몽'의 '아기 펭귄 건강검진 가는길'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시 30분 바다사자 수조와 메인 수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합 문화 예술 공간 서울스카이 121층 상품샵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비는 '소원당'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신분증 역할을 한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시즌2'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어드벤처 부산은 민속놀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달토끼를 떠올리게 하는 연기자와 엿장수가 등장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원더 스테이지와 조이풀메도우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한복을 입고 방문해도 경품을 준다.롯데워터파크 김해도 현장 이벤트로 한가위를 맞는다.본관 로비에서는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4시에는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9월 14일과 15일에는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금색 볼풀공을 찾은 30명에게 음료와 간식 교환권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4:48
생활문화

신나는 겨울방학, 롯데월드에서 역사 놀이·스케이팅 어떠세요

롯데월드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에서 다채로운 교육·체험 활동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월드 3층 민속박물관에서는 테마 전시 '이달의 주인공'을 상시 진행한다.시대별 전시실을 관람하며 전시물에서 용과 관련한 단서를 찾아 민속박물관 입구에 비치한 활동지의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초적인 역사 지식을 즐겁게 쌓을 수 있는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대표 유적 모형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또 어린이 역사 전문가를 꿈꾸는 초등 고학년 학생을 위한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전시실의 유물·유적과 영상물로 탐구하며 배울 수 있다.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온 가족에게 웃음을 안겨줄 뮤지컬 '흥부와 놀부'를 만나 볼 수 있다. 관객 참여 가족극으로, 어린이들이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재미를 안겨준다.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오는 2월 2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케이팅 특강을 진행한다.초급부터 초중급, 중급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수준에 맞는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특강은 1회차당 주 5회(5일)의 강습으로 구성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8 16:27
생활문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개성 만월대, 서로를 잇다' 특별전 개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민속박물관 고려실에서 '개성 만월대, 서로를 잇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12월 3일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의 역사 및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려의 궁궐 개성 만월대의 발굴 조사의 과정과 성과들을 조명한다.918년 건국한 고려는 개성을 수도로 삼고 새로운 궁성을 지었는데, 1361년 홍건적의 침입에 불타 없어졌다. 빈터로 남아있는 고려 궁궐의 옛 모습은 후대에 '만월대'라는 이름이 붙어 지금까지 전해졌다.600여 년이 흐른 뒤 남과 북은 분단된 상황에서도 고려 궁성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남측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합의에 따라 공동 발굴 조사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이뤄졌다.해당 조사로 미발굴지였던 서부 건축군 3만3000㎡ 중 약 60%에 달하는 1만9770㎡를 조사했고,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및 도자기 등 약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하는 성과를 냈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고려와 만월대의 역사는 물론 개성 만월대 발굴 과정이 담긴 사진·지도·유물·기록 등을 디지털 자료로 가공해 전달한다.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월대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남과 북이 함께 한 공동 발굴 조사 현장과 성과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다.3D 프린팅 기술로 복제한 금속활자·용머리 기와·고려 청자 등 공동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한 주요 유물도 만나볼 수 있다.또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과 연계한 '발굴에서 전시까지'라는 유물 발굴 및 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총 7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당일 1시간 전까지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1회 10명의 정원으로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 일 1회, 토요일은 오후 3시와, 오후 4시 30분 일 2회 열린다.특별전은 연중 무휴로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다만 7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민속박물관의 야간 체험형 전시 투어인 '심야 괴담소' 운영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관람 시간을 조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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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가족과 거리 두고 '설캉스'

올해 설날 연휴가 닷새나 된다. 이어지는 평일 이틀 휴가를 붙이면 여름휴가 못지않은 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설 연휴 트렌드를 '장박'이라고 했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그동안의 명절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한다는 것이다.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연박(2박 이상 숙박)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는 더욱 다수가 모이는 가족행사를 포기하고 소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테마파크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고 긴 연휴에 놀러 올 아이들을 위해 테마파크에서는 설 분위기를 풍기는 콘텐트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퍼레이드는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명 나는 가락에 온 가족의 흥이 오른다. 고유의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흥 새해야 이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고려실에는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설빔이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오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복 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찹쌀(인연), 수수(성공), 팥(건강) 등 새해 복을 가져다주는 곡식들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족들과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설 연휴에만 지난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설날 선물로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오에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 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전해주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생후 갓 1개월 지난 훔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 인사를 한다.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하루 두 번,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해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가 담긴 복주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세뱃돈을 준다.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세뱃돈으로 1인당 50키조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키자니아 백화점 내에서 학용품과 장난감을 쇼핑하거나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 개설 후 저금을 할 수 있어 경제관념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호텔서 설 즐기고 휴식을 귀향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두 번째 설을 맞은 호텔업계는 올해도 각자 취향에 맞는 설 연휴를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일찌감치 호캉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이 예년보다 더욱 늘었다”며 “올해는 럭셔리 선호 및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캉스’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 코오롱호텔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복 무료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복을 착용한 후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호텔 1층에 마련된 ‘전통놀이존’에서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과와 강정도 조식으로 제공하며, 설 당일에는 새해 대표 음식 떡국도 준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설캉스족에게 새해맞이 스크래치 복권을 31일과 내달 1일 단 이틀간 제공한다. 체크인 시 객실당 1장의 복권이 제공되며 주중 무료 숙박권부터 조식 2인 이용권, 클라우드 패밀리 스파 2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또 윷놀이 세트를 무료 대여해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범상치 않은 2022 패키지’를 선보였다. 설을 맞아 매생이 굴 떡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를 맛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객실에 한해 호호당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또 설 당일에 체크인하는 고객에는 한 객실당 복주머니와 전통 공기놀이 세트를 하나씩 제공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있어 휴식하러 가기에 좋은 호텔 중 하나다. 50여 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호텔 안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도 휴식을 위해 찾기 좋은 호텔 중 한 곳이다. 호텔 안에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까지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는 설 연휴에만 이용 가능한 ‘설레는 호캉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내놨다. 가족들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롭게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만원의 보너스 리조트 머니 행운을 잡을 수 있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객실 키를 파라다이스시티 내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이벤트 참여 및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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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여름 단골 공포물 등장…'오싹한 조선괴담소' 문 열어

여름의 단골 '공포' 콘텐트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들어왔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떠돌았던 괴담을 재현한 '오싹한 조선괴담소'다. 27일 롯데월드는 '오싹한 조선괴담소'를 오는 8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선괴담소에서는 거대한 붉은 달 포토존부터 조선 시대의 악귀 ‘독각귀’에 대한 스토리를 으스스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어두운 폐가 체험까지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서민의 집에 위치한 붉은 달 포토존에서는 2m 지름의 대형 붉은 달 앞에서 오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젊은 층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폐가 콘셉트로 변신한 귀족의 집에는 ‘조선괴담독각귀’의 영상이 상영된다.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으로 심한 비린내를 풍기며 한 다리로 콩콩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족의 집은 이 ‘독각귀’를 모티브로 꾸며진 곳이다. 붉은색 으스스한 조명 아래 다리를 잘라 들고 있는 ‘독각귀’와 거꾸로 매달려 공포스러운 소리를 지르는 해골을 갑자기 맞닥뜨릴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또 ‘독각귀’ 글자 네온조명 아래 앉아 소복을 입은 처녀 귀신과 스산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입구에 위치한 붉은 글씨의 ‘조선괴담소’ 네온 조명과 그림자 실루엣 포토존에서도 한 컷 찍고 가는 것은 필수다. 음침하고 무서운 분위기의 조선괴담소가 영 겁이 난다면, ‘형벌 체험존’에서 이색적인 콘셉트의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도 추억이 된다. 민속박물관 원덕문 옆에 위치한 ‘형벌 체험존’에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형벌인 곤장, 주리, 목칼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민속박물관은 아침, 저녁으로 전 구역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 시 체온 측정과 QR 체크인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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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오기 전 '롯데월드'에서 안전하고 알찬 방학 보내기

추위가 한 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새 학기와 봄을 맞이하기 전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일상 속 여유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행운을 빌어주는 희망차고 따뜻한 롯데월드라는 메시지를 'Wish me luck!(나에게 행운을 빌어줘)'이라는 키워드에 담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데코 등 비대면 위주의 콘텐트를 3월 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먼저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로 파크 곳곳이 사진 명소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이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3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 ‘트윙클 거리’를 볼 수 있다. 매직아일랜드로 가는 오버브릿지로 이동하면 기둥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은하수 속을 걷는 것 같은 ‘매직로드’가 등장하며, ‘매직로드’를 지나면 별빛이 쏟아지는 ‘스노우 브릿지’와 ‘스노우 캐슬’이 나타난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있다. 감각적인 컬러,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엔 신축년 맞이 흰 소 인형 부스, 텐트와 각종 캠핑장비로 꾸며진 캠핑 부스 등 다양한 테마가 함께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운영 중이다. TV 속 꿈꾸던 예쁜 교실, 과학실 등에서 학교, 교복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 7.5m의 거대한 ‘트윙클 미러 트리’엔 팔각형 구조로 된 트리 내부 모든 벽면이 거울로 가득찬 ‘미러(거울) 포토존’도 있다.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빛깔의 LED 조명이 자신의 모습과 함께 거울에 반사되며 더욱 이색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좀 더 알찬 방학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랜선 박물관'을 진행 중이다. 송파구 소재 9개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집콕! 랜선 박물관'은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송파구 문화체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도 제출 가능한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콘텐츠는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윷과 뜨끈뜨끈 팥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면서 연계 키트를 활용해 집에서 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집에 재료가 없는 경우에는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민속박물관 입구의 체험교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와 이벤트로 아이들을 사로 잡는다. 특히 겨울 동화 체험존에서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고, 전래동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포토 존과 지게, 절구, 맷돌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돼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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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활기찬 새해를 위한 신년 이벤트 진행

롯데월드가 2020년 활기찬 시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우대 할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신년은 민속박물관과 함께 이용할 때 더욱 즐거워진다. 종합이용권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신년 행사 ‘박물관에서 복을 드리 쥐’를 진행한다. 역사부터 세시풍속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마당에서는 연극이 열리고 전시공간 곳곳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방탈출 콘셉트가 접목된 이색 콘텐츠 ‘킹메이커-삼한통일의 열쇠를 전하라!’가 눈 여겨 볼만하다. 올해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새해에는 세대간, 성별 등 갈등을 내려놓고 롯데월드에서 모두 다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신년 축제 ‘Together 2020’을 1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신년 축제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퍼레이드 나이트 멀티미디어 쇼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와 롯데월드 어트랙션을 테마로 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가 다시 돌아온다. 직접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키즈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색다르게 빌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년 시즌 축제 ‘언더씨 뉴이어(Undersee New year)’를 진행하는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3층 원더스테이지에서 현장에 비취된 QR코드를 통해 소원을 접수하면 무대 스크린을 통해 소원이 송출되는 이벤트를 펼친다. 평일에 3번(오후 2시반, 4시반, 5시반) 진행하는 것으로 스크린에 뜬 소원을 바라보며 아이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빌어보자. 바다사자, 가오리 등 바다친구를 관람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도 6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소망을 적은 스티커를 물고기 모양 게시판에 붙여보는 ‘2020 신년 소망 적기’ 이벤트를 비바리움 수조 부근에서 진행한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20년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주중 2만8500원, 주말 3만원의 가격으로 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찬란한 20학번을 초대합니다’ 우대(합격증, 대학교 사이트 증빙 / 만 18세 초과 고객 성인 요금 적용)를 진행한다.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뜰한 우대도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명부터 최대 4인까지 주중 3만3000원, 주말 3만5000원의 가격이 적용돼 친구끼리 방문할 경우 더욱 알뜰한 ‘2020 TWOGETHER! 짝궁이랑 롯데월드 가자!’ 우대(서로 SNS 팔로워일 경우)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약 31% 할인된 가격 4만3000원에 2인 입장권과 슈스틱 1개를 증정하는 ‘2020도, 해피2게더’ 우대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전 사업장에 파격 혜택이 제공되는 2020년 1월을 놓치지 말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동반 1인까지 50%, 아쿠아리움은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본인 30%, 동반 3인까지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언더씨킹덤도 ‘둘이서 2만원’ 우대로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이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언더씨킹덤을 이용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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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30주년 기념 ‘조선 과학 전시’ 진행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과학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조선 과학 전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민속박물관 내 조선 모형촌 수원화성존에서 진행되는 ‘조선 과학 전시’는 조선시대 과학을 대표하는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등 국보, 보물급 유물들을 재현했다. 또 ‘조선, 하늘을 읽다’, ‘자연의 시간을 담다’, ‘농업을 발전시키다’까지 총 3가지 존으로 나누어 천문학부터 농업까지 폭 넓은 분야의 조선시대 과학을 소개한다. 특히 자격루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유물과 함께 상영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먼저 하늘의 별자리를 기록한 조선의 대표적인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천문기기인 혼천의 등을 만날 수 있는 ‘조선, 하늘을 읽다’ 존에서는 중국에 영향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계산했던 조선 천문학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다. ‘자연의 시간을 담다’ 존에서는 전시된 해시계 앙부일구와 물시계 자격루 등이 어떻게 자연현상을 이용해 시간을 파악했는지 작동원리를 소개했다. 마지막 ‘농업을 발전시키다’ 존에서는 앞서 만났던 천문학, 기상학 등 과학 연구가 백성들의 생활 기반인 농업에 적용돼 발전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 역사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은 청동기 마을의 형성과 고조선의 등장, 백제 무령왕릉의 축조 과정과 부장 유물, 수원화성과 정조 그리고 화성 행렬까지 총 3가지로 기존에 설치된 모형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이번 ‘조선 과학 전시’는 롯데월드가 지난 1월 진행한 고려 전시실 개편과 함께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도입한 특별 전시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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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범종 특별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지난 27일(금)부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9월 30일(일)까지 6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원광식 명장의 작품과 인생을 돌아보며 선조의 지혜와 전통을 이어온 장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한편 다양한 범종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고 범종 제작자 원광식 선생은 한국 전통 주종기술의 복원과 전승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주철장은 녹인 쇳물을 일정한 틀에 굳혀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을 지닌 장인을 뜻한다. 이번 특별전은 범산 원광식 주철장이 오랜 기간을 들여 복원하거나 복제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범종 9점과 인물기념종, 도자기종, 종교종, 탁상종 등 원광식 선생이 수집한 세계 각국의 종 85점도 함께 전시한다. 불교문화와 더불어 발전한 우리나라의 주조기술은 금속 공예의 주요한 기술로 범종 제작이 주를 이룬다. 한국의 범종 제작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그 중심에는 전통의 숨결이 깃든 범종 제작에 평생을 바치며 외길인생을 걸어온 원광식 선생이 있다. 수덕사, 상원사, 해인사, 범어사, 낙산사, 수산사, 월정사 등 현재 우리나라 사찰에 있는 많은 범종이 원광식 선생의 손을 거쳤고, 종로의 보신각종도 선생의 작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시대를 망라한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또한 범종을 만드는 제작도구를 함께 전시하고, 영상을 통해 전통적인 범종 제작 방식인 밀랍 주조 기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외에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선시대 종을 직접 타종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범종에 조각되어 있는 문양을 탁본해보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처마 끝에 다는 작은 종인 ‘풍경’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도 마련돼 있으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한국 범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온 원광식 선생의 특별전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조의 우수한 예술성과 과학기술이 배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희 기자 2018.07.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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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삼국의 락 기획전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설을 맞아 ‘삼국의 樂(락)’ 고대 사람들의 풍류>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말까지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관련 기록에 남아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고대 사람들의 음악, 춤, 놀이를 보여주는 유물과 유적 속 모습을 전시했다.농경 위주의 생활을 하던 고대 사회에서는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고 축제를 즐겼다. 전시를 통해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사람들이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고, 시를 지어 노래를 부르며, 신명나게 춤을 추는 모습 등 축제와 일상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특히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고구려 고분 벽화의 모습을 주제별로 전시하여 당시 사람들의 모습과 악기, 춤, 놀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상설 전시실에서는 관련 유물과 모형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삼국의 건국신화를 읽어볼 수 있는 삼국유사 보드북, 고구려 고분 벽화 속 이미지를 손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선조들과 함께 풍류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돼 있다.이석희 기자 2018.02.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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