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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오아시스’, KBS 돌연변이인가…시청자 끌어당긴 매력은

KBS2 드라마 ‘오아시스’가 심상치 않다.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KBS 드라마들 사이에서 ‘돌연변이’처럼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요즘 방송가에서 보기 드문 시대물이라는 장르 희소성이 통했고 KBS의 고정 시청자층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주연의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는 말 그대로 순항 중이다. 지난달 6일 6.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로 출발해 평균 6%대를 유지하더니 3회 6.6%, 6회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회차인 8회는 7.4%를 나타내며, 7%대를 첫 돌파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꽃선비 열애사’가 3%대 후반을 기록 중이고 전작인 KBS2 ‘두뇌공조’가 가까스로 4%대를 유지하면서 종영한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수치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격변의 시기, 꿈과 우정 그리고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진 세 명의 청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그 시대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치열한 삶과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운명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진한 브로맨스도 있고, 절절한 삼각 로맨스도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8회에선 우여곡절 끝에 두 남녀주인공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이들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자칫 올드하고, 뻔할 수 있는 설정이다. 그러나 바꿔 말하면 이러한 설정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익숙함을 주면서 작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곧바로 몰입감을 높이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오아시스’는 ‘다모’(2003), ‘주몽’(2006) 등 사극에 한 획을 그은 정형수 작가와 ‘닥터 진’(2012), ‘기황후’(2013) 등의 사극을 연출해온 한희 PD가 의기투합했다. 1980년대 군사 독재 정권, 1990년대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세대를 관통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흥미를 높였다. 더 나아가 기존 시대극과 달리 여주인공이 삼각관계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것으로 그려져 지금의 시대를 반영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시대극이 별로 없는 최근 방송가에서 분명 눈에 띄는 드라마”라며 “고전적이 내용이지만 옛날의 향수를 자극할 뿐 아니라 지금의 시대를 반영한 캐릭터들로 시청자층을 넓히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특히 “KBS의 고정 시청자층에 딱 맞는 드라마”라며 “중장년층에게 자신이 꿈을 가졌던, 희망을 가졌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마치 KBS에서 시청률 톱을 기록했던 배우 최수종, 이승연, 배용준 주연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첫사랑’의 2023년판 느낌”이라고 말했다. 16부작인 ‘오아시스’는 이제 반환점을 돌며 2막의 문을 열었다. ‘오아시스’가 월화극과 수목극이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방송가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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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웹툰 찢고 나온 안효섭X김세정

‘사내맞선’ 웹툰을 찢고 나온 안효섭, 김세정의 ‘스페셜 작화’가 17일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내맞선’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폭발적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를 향한 관심을 높였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극중 맞선으로 얽히게 되는 남녀주인공의 직장 내 로맨스를 그린다. 안효섭은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을 모두 갖춘 ‘갓벽한’ CEO 강태무로 분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본 평범한 직원 신하리로 분해, 본캐(본 캐릭터) 직장인과 정체를 숨긴 치명적인 맞선녀 부캐(부 캐릭터)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사내맞선’ 웹툰을 그린 NARAK 작가가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깜짝 작화 선물을 전했다. 사진 속 시크하게 다가서는 안효섭과 심장이 멎은 듯한 김세정의 장면은 그야말로 웹툰의 실사화다. 이들의 모습은 NARAK 작가표 독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수려한 그림체로 표현돼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캐릭터와 하나 된 두 사람의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내맞선’ 웹소설 원작자 해화 작가는 응원 메시지를 더하며 힘을 실었다. 해화 작가는 “‘사내맞선’이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나오게 되어 기쁘고, 또 기대된다”며 “태무와 하리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과 드라마 제작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드라마 ‘사내맞선’이 또 한 번 많은 분들께 설렘 가득한 시간을 안겨 드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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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장기용, tvN '청춘기록' 주인공 "내년 5월 방송"[종합]

배우 박소담과 장기용이 청춘을 기록한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tvN 월화극으로 편성된 '청춘기록 : 기억하고 함께해줘' 남녀주인공으로 나선다. '청춘기록'은 한남동을 배경으로 남녀주인공이 배우가 되고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물려주는 수저의 영향을 통해 성취감과 희망을 주는 내용이다. 박소담은 극중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를 연기한다. 마음이 따뜻하고 선량한 인물로 뭐든지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흔히 말하는 '인싸'로 외로움을 많이 타 일부러 더 씩씩한 척 하며 외로운 생활에 정서적인 도피처로 아이돌 덕질을 시작, 회사를 관둔 후 청담동 숍 메이크업 팀에 막내로 들어간다. 장기용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 중인 사혜준을 분한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따뜻하면서도 선을 그어야할 땐 확실하게 긋는 스타일. 머리 좋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모델로 잘 나가 해외 진출도 하고 배우로 전향, 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 하고 있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안길호 감독이 연출하고 '닥터스'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방송은 2020년 5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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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주연…신혜선X양세종과 호흡

배우 안효섭이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안효섭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유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최근 양세종과 신혜선이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안효섭이 가세하며 대세들의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꽃다운 나이인 17살에 독일 유수의 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던 전도유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신혜선(우서리)이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어 코마 상태로 13년간 병원신세를 지다가 눈을 뜨게 되며 갑자기 서른 살을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안효섭은 태산고등학교 조정부 주장 유찬 역으로 분한다. 파이팅 넘치는 에너자이저로, 타고난 운동신경과 근성, 노력, 깡까지 장착한 스포츠맨이다.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쾌활한 소년이지만 운동에 있어선 승부욕을 불태우는 승부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안효섭은 2015년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로 데뷔, '드라마 '가화만사성' '딴따라'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했다. 웹드라마와 주말극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확정되며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으나 김유정의 건강 이상으로 현재 하반기 방송으로 연기된 상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MBC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7월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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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선배 덕분 행복…호흡 잘 맞아"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어떠한 빛을 발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0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는 배유미 작가 표 멜로와 손정현 감독의 감각적 연출, '리얼 어른 멜로'라는 특별한 장르로 방송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하나 '키스 먼저 할까요'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는 감우성, 김선아의 만남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리얼 어른 멜로로 만났을 때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 "감우성 선배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극 중 감우성(손무한)과 김선아(안순진)은 좀 살아본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의외로 서툴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다. 남녀주인공이자 상대역인만큼 두 배우 동반촬영이 많은 상황. 그만큼 두 배우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김선아는 "감우성 선배님은 아주 잘 챙겨주시고, 유머러스하시고, 유쾌하시다. 대사 호흡도 너무 잘 맞는다. 드라마에 대한 몰입과 열정도 대단하시다. 촬영하면서 소통하는 것,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측면에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좋은 것이 있으면 나눠 주시려 하는 마음과 행동을 보며 나 또한 많이 느끼고 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우성 선배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 이게 '키스 먼저 할까요'의 관전포인트"앞서 감우성은 김선아와의 케미스트리를 '키스 먼저 할까요'의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그렇다면 김선아는 어떻게 생각할까. 극 중 인물이 되어 연기하고, 시청자에게 '키스 먼저 할까요'를 직접 들려주는 그녀에게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물었다.김선아는 "대본을 읽으면서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온 인생처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처럼,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삶이 녹아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 같은 느낌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시청자들에게 "첫 방송 함께 할까요?"라며 그녀다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부탁도 잊지 않았다.'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SM C&C 2018.02.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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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서원, 음악천재 役 '어바웃 타임' 주연 합류

배우 이서원이 '어바웃 타임'에 주연으로 합류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서원이 tvN 새 월화극 '어바웃 타임' 주연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이서원은 뮤지컬 음악감독 조재유를 맡는다.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뮤지컬 음악계의 천재'라는 업계의 평가처럼 타고난 감각과 천재성으로 무장했다. 음악적 능력은 확실하나 평생 실패 한 번 안 해본 숙명적인 천재의 삶 덕분에 인간성은 매우 덜 자란 캐릭터다.'어바웃 타임'은 '멈추고 싶은 순간'이란 부제가 달린다. 타인과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 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2018년 봄, 안방극장을 때로는 달콤함으로 때로는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케미 폭발 운명 구원 로맨스를 담아낸다. 이상윤과 이성경이 남녀주인공으로 나선다.'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현재 방송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16' 후속작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 다음 편성으로 오는 5월 방송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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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사온', 유치찬란 꼬리 잡는 말싸움 그만

끝말잇기도 아닌데 왜 이럴까.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가 지나치게 피로감을 주는 말싸움으로 극의 몰입도를 떨군다.초반에는 여느 드라마서 볼 수 없었던 대화가 신선했다. 양세종(온정선)과 서현진(이현수)은 이런 대화를 나눴다."왜 자기가 화내요?" "자기니까 화내죠!" "이건 또 무슨 논리에요? 이 자기는 그 자기가 아니에요" "이 자기는 그 자기가 아니면 이 자기는 뭡니까?" "2인칭 대명사 당신, YOU! 남자 여자 연인 사이에서 부르는 자기가 아니라고요" "나도 2인칭 대명사 YOU 자기였습니다" "왜 그래요 진짜? 왜 만나자마자 화내요. 왜 놀려요?" "나는 진짜 반갑고 좋아서 안길뻔했어요"'자기' 하나로 저런 상황을 만든 하명희 작가가 대단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5년만에 두 사람의 재회 속에도 또 '자기'를 두고 싸운다. "자기라 그러지마 친한 것 같잖아" "이 자기는 그 자기가 아니야" "이 자기는 그 자기가 아니면 뭐야? "2인칭 대명사 당신, YOU"라고.슬슬 회를 거듭할수록 주는 건 짜증. 영상이 아닌 육성만 듣는다면 고개를 가로 젓게 만든다. 만담도 아닌 남녀주인공들의 핑퐁 말싸움은 '이제 그만'을 외치고 싶을 정도다.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유치한 말싸움이 절정이었다. 양세종과 김재욱(박정우)가 서현진을 두고 싸우는 삼각구도부터 이미 바라는 그림은 아니었다. 다음 대사는 더 가관이다."싫다는 여자한테 들이대는거 그만하라고" "아직 싫단 말은 못 들었어. 사랑은 아니라는 말까진 들었다" 이어 "패기도 없어 넌. 분노할땐 분노해야지. 네 여자를 내가 지금 빼앗겠다고 하잖아. 주먹이 힘에 들어갔으면 휘둘러야지"라고 김재욱은 계속해서 양세종을 건드린다.말싸움과 함께 김재욱의 캐릭터는 너무 변질됐다. 양세종과 서현진, 우정과 사랑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청자들로부터 '불쌍한 박대표'라는 소리를 들었던 캐릭터다. 지금은 스토커가 돼 버렸다. 상대에게 깐죽거리는 말투는 너무 와 버렸다.시청자도 돌아섰다. 한때 두 자릿수를 넘으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지만 경쟁작에게 밀려 지금은 6~7%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아직 종영까진 16회 남았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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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종현X김소은, OCN '그남자 오수' 男女주인공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김소은이 OCN 새 월화극 '그 남자 오수' 남녀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이종현과 김소은이 '그 남자 오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현재 촬영 시작 전"이라고 전했다. '그 남자 오수'는 저주받은 남자와 저주를 풀 수 없는 여자의 저주 걸린 로맨스를 그려낸다. 극 중 이종현은 AI 인공지능 박사이자 카페주인 겸 바리스타인 오수로 분한다. 김소은은 지구대 순경 유리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27살 동갑내기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1월 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월화극 '멜로홀릭'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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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균상·정혜성, SBS 새 월화극 주인공 확정

배우 윤균상·정혜성이 SBS 월화극 남녀주인공으로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SBS 새 월화극 '의문의 일승'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며 "이번주 중으로 전체 대본 리딩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윤균상은 극중 타이틀롤이자 광역수사대 암수전담팀 형사 오일승을 연기한다. 눈치도 머리회전도 몸놀림도 빠르다. 건들건들 하는 행동은 별로지만 말 없고 성깔 있는 상남자로 가진 건 훈훈한 외모와 깡다구. 경찰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외부 기관 파견 근무 갔다가 얼마 전 컴백, 지구대도 안 거치고 광역수사대로 날아온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라 동료들 사이에서도 '외계인'으로 불린다.정혜성은 같은 팀 경위 진진영을 맡는다. 팀워크가 생명인 형사계에서 양보도 타협도 희생은 아예 모른다. 경찰학교 수석 입학에 수석 졸업, 머리 좋고 수사도 잘 하고 싸움도 잘하는 능력자인지라 형사가 된 후로도 실적 하난 빵빵해 한 번도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는 만능 경위다.'의문의 일승'은 야매(가짜) 형사가 숨어있는 괴물들에게 빅엿을 날리고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는 이야기. '뿌리깊은 나무'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메가폰을 들고 '심야병원'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대본을 쓴다.현재 방송 중인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말 전파를 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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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보아, SBS '사랑의 온도' 주연 합류

배우 조보아가 '사랑의 온도' 주연으로 합류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조보아가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조보아는 극중 대기업 계열사 사장의 딸 지홍아를 연기한다. 대학교 1학년 때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고 방송 작가협회 교원에 등록했다. 어려운 일을 시도해 성취하기엔 너무 많은 걸 갖고 태어났다. 이현수와 다니면 항상 자신이 주목 받았는데 정작 좋아하는 온정선의 시선은 이현수에게 쏠려 있다.'사랑의 온도'는 '따뜻한 말 한 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등을 쓴 하명희 작가의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청춘들이 방황하면서 자기 안의 사랑과 상대를 사랑한 시점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조보아가 합류하면서 서현진·양세종·김재욱까지 남녀주인공 4명의 라인업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조보아는 '사랑의 온도' 촬영 전 2017 KBS 2TV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80년 전 경성의 순수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이후 '사랑의 온도'로 합류한다.'사랑의 온도'는 '따뜻한 말 한 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등을 연출한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대박'을 연출한 남건 PD가 메가폰을 든다. 하명희 작가의 소설 '착한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조작' 후속으로 오는 9월 편성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7.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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