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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입맞춤한 이세영♥나인우, 웨딩 사진 공개…한껏 무르익은 로맨스 (모텔캘리)

‘모텔 캘리포니아’의 배우 이세영, 나인우의 웨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27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눈에 띄는 것은 이세영과 나인우의 결혼 인증샷. 지난 2회 속 강희의 상상신으로 등장했던 결혼식은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과 나인우는 신부와 신랑으로 변신한 채 팔짱을 끼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설레는 덩치 케미와 핑크빛 무드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나인우가 각자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세영은 다소곳한 모습으로 본 촬영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주변을 밝게 비추는 조명보다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반면 나인우는 장난기 섞인 미소로 특유의 댕댕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모니터링에 집중할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며 여심을 뒤흔든다.한편 ‘모텔 캘리포니아’ 7회에서는 앞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눈 강희와 연수 사이에서 사랑의 줄다리기가 시작되며 로맨스가 한껏 무르익을 전망이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31
스타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폭풍 업로드…입맞춤+반려견 사진까지

가수 현아, 용준형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대방출했다.2일 오후 현아는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 찍은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옷을 맞춰 입은 현아, 용준형의 모습이 담겼다. 왼손 약지에는 웨딩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나란히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현아와 용준형은 입맞춤을 하거나, 현아가 용준형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또 체크 패턴의 정장을 입은 용준형과 미니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쓴 현아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콘셉트로도 웨딩 화보를 찍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에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연애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23:36
연예일반

2~3% 시청률…김하늘·전종서·주원, 월화극 승자 누가될까

김하늘, 주원, 전종서가 맞붙는 월화극 대전에서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출발한 ‘웨딩 임파서블’부터 ‘야한(夜限) 사진관’, ‘멱살 한번 잡힙시다’까지 세 작품 모두 2~3%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에 아직 최후의 승자를 점칠 수는 없는 터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전종서, 문상민 주연의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웨딩 임파서블’은 1회 4.0%로 출발했으나 최근 들어 3%대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고전 중이다. 가장 최근 방송인 7, 8회는 각각 시청률 3.5%, 3.4%(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종서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자 2022년 ‘슈룹’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문상민의 멜로로 주목받았던 작품인 만큼 아쉬운 성적이다.다만 8회에서는 ‘예비 형수-시동생’이라는 독특한 관계 속에서 티격태격했던 전종서와 문상민이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후 회차부터 본격적인 멜로가 펼쳐질 예정이라 시청률 반등 가능성을 기대해볼만 하다. 앞으로 종영까지 4회차를 남겨둔 ‘웨딩 임파서블’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믿고 보는 배우’ 주원은 지니TV 오리지널·ENA ‘야한(夜限) 사진관’을 통해 돌아왔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야한 사진관’ 1회는 2.1%로 출발했으며 3, 4회는 각각 2.3%, 2.5%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야한 사진관’은 주원의 복귀작으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다. 주원은 그동안 ‘각시탈’, ‘굿 닥터’, ‘용팔이’ 등 맡는 작품마다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주원은 제작발표회에서 ‘야한 사진관’을 “인생 드라마”라고 표현할 만큼 스스로 크게 몰입했던 작품이라고 소개한 만큼, 이번 작품으로 ‘인생 캐릭터’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기자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1회 2.8%로 출발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회는 2.7%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김하늘의 복귀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출발이라는 평가다. 다만 이제 막 첫발을 뗀 만큼 아직 시청률 상승 기회는 남아있다. 1~2회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김하늘이 전 연인이자 형사인 연우진과 재회하고, 김하늘이 남편인 장승조(설우재 역)의 불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웨딩 임파서블’, ‘야한 사진관’,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각각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범죄 스릴러로 장르도 다르며 극의 분위기도 확연히 다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세 작품 모두 분위기와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장르나 배우 선호도등 시청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월화드라마는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익숙하고 얼굴이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 눈길을 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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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X문상민, 마음 확인 ‘입맞춤’…시청률 3.4%

전종서와 문상민이 입맞춤을 나웠다.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8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과 이지한(문상민)이 혼란과 체념 속 눈물 젖은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서로를 향한 감정을 속이려 애쓰던 두 사람이 결국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궁굼증을 자아냈다. ‘웨딩 임파서블’ 8회 시청률은 3.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이지한은 웨딩드레스샵에서 나아정을 데리고 나왔다. 이유는 다름 아닌 형 이도한(김도완) 때문이었다. 이도한의 옛 애인 정대현(신용범)에게서 형에 대해 듣게 된 이지한은 이도한이 자신의 비밀을 감추려고 나아정을 희생양 삼은 것이라고 오해한 것. 이지한은 나아정과 이도한의 결혼이 위장임을 모르기에 나아정이 받을 상처가 안타까울 뿐이었다.이에 이지한은 다시금 나아정을 설득해 이 결혼을 물리려고 했지만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비록 계약결혼이지만 절친 이도한의 자유와 부모님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인생 첫 주연작이라는 꿈까지, 나아정이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 그러나 배역에 몰입할 겨를도 없이 이지한에 대한 욕심은 점점 커져 나아정을 어지럽게 했다.오랜 고민 끝에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자신의 인생에 그만 끼어들라고 경고했다. 나아정의 이러한 경고는 되려 그녀가 이도한을 사랑하기에 형에게 속아서 결혼을 하는 것이라는 이지한의 착각에 불을 지폈고 이지한은 계속 이도한과의 결혼을 만류했다.나아정은 잡념을 떨치기 위해 오랜만에 촬영장으로 출동했지만 이지한이 기어코 촬영장까지 쫓아오면서 그녀의 마음도 자연스레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속된 촬영 끝에 찰나의 휴식 시간이 찾아오자 나아정과 이지한은 속에 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두 사람에겐 지켜야 할 선이 있기에 서로에게 감정이 없는 척 연기를 하는 상황. ‘쉬는 시간’이라는 명목으로 가면을 벗은 나아정과 이지한의 미소에서는 어딘지 모를 서글픔이 느껴졌다.하지만 나아정과 이지한은 이뤄져서는 안 될 관계로 연결돼 있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감정을 숨겨야만 했다. 우연히 이지한과 함께 윤채원(배윤경)을 만나게 된 나아정은 “이지한에게 매달리고 있다”고 당당히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윤채원에게 부러움을 느꼈다. 또한 자신에게만 편한 미소를 보여주는 이도한으로 인해 나아정의 죄책감은 배가 됐다.반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이지한은 형 이도한을 향해 맹렬하게 맞서는 한편, 나아정을 찾아가 “내가 나아정 씨를 좋아한다”며 마음을 전해 나아정을 놀라게 했다. 나아정은 상황을 회피하고자 자리에서 도망쳤지만 곧 이지한에게 돌아와 치밀어오르는 울분을 토해냈다.나아정은 자신을 끌어안고 달래는 이지한을 향해 “내가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데”라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먼저 입을 맞췄다. 이어 “너 때문에 나도 미친 것 같아”라고 이지한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내비쳤다. 복잡한 감정이 서린 두 사람의 눈빛에 이어 입술이 맞닿으면서 마침내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어두운 밤, 오직 서로에게 집중한 두 사람의 입맞춤을 끝으로 ‘웨딩 임파서블’ 8회는 막을 내렸다.이처럼 나아정과 이지한은 각자의 꿈과 인생을 지키기 위해 써왔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두 사람의 미션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과연 나아정과 이지한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전종서와 문상민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9회에서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0 08:55
연예일반

[차트IS] ‘우리는 오늘부터’ 시청률 4.0% 종영

‘우리는 오늘부터’가 4.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0%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6.1%로 마무리했다. 전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출산한 오우리(임수향 분)는 이강재와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최성일(김수로 분)과 결혼한 오은란(홍은희 분)은 둘째를 임신하며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이날 오우리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에 갔고 맹장염이라는 의사의 소견에 긴급 수술을 받았다. 임신 중인 오우리는 혹여나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가 하면, 수술 후 진통제를 맞지 않으려는 진한 모성애를 보였다. 그로부터 10개월이 흘렀고 라파엘과 이강재는 딸 오리우(김태리/김태라 분)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우리는 “리우야. 내가 널 낳은 게 아니라 네가 날 낳은 거 같아. 네가 나를 전과는 다른 세상에 살게 해줬어”라고 말했다. 이어 오우리의 프러포즈와 함께 남편의 정체가 밝혀졌다. 고심 끝에 그가 선택한 남자는 이강재였다. 오우리는 “오빠는 나의 봄이다. 봄은 모든 걸 기다려주고 꼭 다시 돌아오는 새로운 시작이다. 따뜻한 나의 봄.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청혼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하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라파엘은 결혼 준비로 바쁜 오우리를 위해 리우 육아를 도맡으며 아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은란은 오우리의 결혼 전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겹경사를 맞았고,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우리는 “너무 축하한다. 내 동생이 내 딸보다 어리네?”라며 함박 웃음을 자아냈다. 서귀녀, 오은란, 오우리는 결혼 전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대망의 결혼식 당일, 부케 픽업에 나선 이강재는 차단기 고장으로 주차장에 갇혔다. 누구보다 정의로웠던 형사 이강재는 결혼식에 가기 위해 차단기를 부쉈고, 뒤따라오던 경찰에 적발됐다. 오우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서로 향하는가 하면, 마라톤 행사로 인해 도로가 차단되는 해프닝까지 겪었다. 급한 대로 마을버스에 올라탄 오우리는 승객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혼전순결을 지켜왔던 자신이 인공수정 사고로 아이를 배게 된 사연을 꺼냈다. 믿을 수 없는 그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운 시민들은 마을버스를 돌려 그의 결혼식장까지 함께 했다. 마지막까지 사건 사고에 휘말린 오우리와 이강재는 모두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아기띠를 메고 결혼식 사회에 나선 라파엘은 신랑보다 더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라파엘은 쓸쓸한 얼굴로 “엄마 너무 예쁘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예쁘다”며 혼잣말을 했다. 한편 오은란과 최성일은 라파엘을 아들로 삼기로 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우여곡절 끝 드디어 첫날밤을 보내게 된 오우리와 이강재는 손을 꼭 잡고 앞으로 함께할 행복한 날들을 꿈꿨다. 이강재는 “네가 쓰고 있는 드라마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둘은 해피엔딩이니까. 난 너무 행복하니까. 그걸 보는 사람들도 나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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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8’ 한영♥박군 입맞춤→포옹 ‘달달’ 웨딩화보

가수 한영과 박군이 행복이 넘치는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영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한 투샷이 담긴 웨딩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영과 박군 커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환한 미소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끄는가 하면, 각기 다른 사진 속 드레스부터 한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받았다. 순백의 여신 미모를 뽐낸 한영은 한복 차림에선 기품이 느껴지는 우아함으로 ‘예비신부’의 모습을 드러냈고, 연인 박군과 수줍은 입맞춤까지 선사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한영과 박군은 연애 사실을 밝힌 후 빠르게 결혼 소식까지 전해 화제를 불러 모았고, 8세 연상연하 커플로 세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영과 박군은 오는 26일 양가 가족의 축하 속에 간소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8 10:34
연예

'결혼' 박신혜♥최태준, 행복한 미소 한가득 입맞춤 포착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커플이 한 쌍 탄생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성혼서약서를 읽은 박신혜가 눈물을 글썽이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최태준의 모습은 물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축가를 듣는 모습,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결혼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이홍기,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불렀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절친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배우 이민호, 남궁민, 이서진, 유연석, 류준열, 아이유, 설현, 이선빈, 이동휘, 슈퍼주니어 이특, 모델 배정남,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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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아리아나 그란데♥달튼 고메즈, 로맨틱 웨딩 입맞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자신의 결혼식에서 남편인 달튼 고메즈와 키스하는 흑백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의 감동을 팬과 함께 공유하고 당시를 추억했다. 결혼식에는 20명 미만의 지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자택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예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달튼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보다 2세 연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출생으로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 일해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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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부터 뜨거워…" 임성한표 부부극 개봉박두

임성한표 부부극의 포문이 화려하게 열린다. 23일 방송될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40대·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성훈과 이가령은 '결사곡'에서 각각 능력 있는 변호사 판사현과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으로 변신, 열연을 펼친다. 극중 성훈은 이가령의 화려한 드럼 실력에 끌렸고 이가령은 2세 없이 둘만 살겠다는 약속을 받아준 성훈의 패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과 자신의 삶에 균형을 맞추고 싶은, 30대 딩크족 부부를 대표한 두 사람이 사랑으로 끝까지 부부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가령의 정열적이고 뜨거운 첫날밤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30대 부부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타올랐던 장면. 성훈은 활력 넘치는 연하남답게 이가령을 번쩍 안아 박력 있게 침대에 눕히고 연상인 이가령은 장밋빛 미소로 화답하며 성훈을 안는다.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호텔 방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는가 하면, 성훈은 달콤한 멘트로 심장을 녹이며 '과당 주의보'를 발발시킨다. 달달한 성훈과 이가령의 행복한 순간들이 신혼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30대 부부에게 있어 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인 만큼 진한 핑크빛 임팩트를 전달하고 있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 회부터 확실하게 다른 색깔을 선보일 세대별 커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첫방송은 2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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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유인나 "부담감 컸지만 지금은 즐거운 추억"[일문일답]

배우 유인나가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인나는 17일 종영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실력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스파이가 체질인 강아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렸다. 유인나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액션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2년 후 완벽한 첩보원이 된 유인나는 브로커 장가현(베로니카 장)이 가진 저장장치를 재빠르게 확보한 뒤 단숨에 제압했다. 액션 장르에 최적화된 유인나의 날카로운 눈빛과 민첩한 몸놀림은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나의 멜로는 엔딩에서 또 빛났다. 임주환(데릭 현)이 사망하지 않았음을 직감, 자신을 두고 떠난 임주환에게 실망하며 그를 잊기로 다짐했다. 이후 유인나는 오랜만에 재회한 문정혁(전지훈)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뒤, 자신의 가장 행복한 날이 문정혁과 함께 있는 지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입맞춤을 나눴다. 유인나의 따뜻한 미소, 애틋한 입맞춤은 다시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하는 유인나의 일문일답이다. -종영 소감은.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힘든 시기다 보니 장소나 시간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철주야 힘써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다들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 어떤 점이 가장 끌렸나. "로맨스와 액션, 스릴, 코믹이 어우러진 드라마의 장르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전 남편과 현 남편, 그리고 아름. 어쩌면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세 인물이 만나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등장인물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사연들 또한 매력 있었다. 저 또한 한 명의 시청자로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 마음으로 대본을 기다렸던 것 같다." -아름은 전 남편과 현 남편 둘 사이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어떤 차별점을 두고 연기했나. "전지훈과는 오랜 친구이자 연인을 대하듯 연기했고, 데릭 현과는 조심스럽게, 존중하는 느낌으로 연기했다. 데릭 현은 전지훈과의 결혼 실패 후 찾아온 두 번째 사랑이라 더 조심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심성 없이 덤벼들었던 첫 번째 사랑이 연기하기는 더 편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면. "아름이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와 스파이가 체질인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두 가지 모습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을 느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의 모습을 위해서는 촬영 전에 실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를 만나 조언을 구했고,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천을 잘라보고 재봉질 연습을 했다. 또 스파이가 체질인 강아름을 위해서는 사격과 액션 연습을 했다. 총을 잡았을 때 어색하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포즈도 열심히 연구해 봤다. 당시에는 잘 해내고 싶은 부담감이 컸는데 지금 생각하니 굉장히 새롭고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다." -유인나가 생각하는 강아름의 매력은. "주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름이는 문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도망치지 않고 부딪힌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에 옮긴다. 연기하면서 이런 아름이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아름과 지훈의 결혼식 날 사랑으로 가득 차 있던 두 사람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2부 엔딩에서는 아름과 지훈이 서로를 걱정하다 만나서 동시에 '괜찮아?'라고 물었던 장면의 모든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감정 연기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눈물 연기는 저도 매번 어려운 것 같다. 뜻대로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봐 두려움도 있고 감정 과잉으로 신을 망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오직 이 상황에, 이 상대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몰입한다. 진짜일 땐 모든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그걸 이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사랑해 준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여름에 처음 만난 이후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함께한 아름이를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여러 번 정주행 해보려 한다. 여러분들도 아름이를 오래오래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으로 또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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