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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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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세븐틴-TTT’, 본격 여름 휴가 대리만족 물놀이

그룹 세븐틴이 자체 예능 콘텐트 ‘고잉 세븐틴’에서 진정한 물놀이를 즐겼다. 25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9 TTT에 빠지다 #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버전 ‘TTT’(MT,SEVENTEEN,REALITY)를 만끽하는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세븐틴은 각종 스릴 넘치는 수상 레저 기구를 즐기며 보기만 해도 짜릿한 힐링을 안겼다. 세븐틴은 에어바운스에 온몸을 던지며 몸개그를 펼치는 건 물론 숨겨뒀던 웨이크보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멤버들 간의 내기 또한 하나의 웃음 코드였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데뷔 7년 차 아이돌답게 멤버들 간의 편안하고 안정된 에너지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했다. 콘텐트를 가득 채운 쉴 새 없는 웃음소리는 보는 이들도 자연스레 미소 짓게 했다. 만족할 만큼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긴 후 숙소에 돌아온 세븐틴은 숙소 내 수영장과 노래방 기계 등으로 향하며 ‘무한 체력’을 보여줬다. 남다른 관리 노하우로 ‘부승관리’로 떠오른 승관은 뷰티 꿀팁까지 대방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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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진혁, 물 위를 나는 남자 '멋진혁'으로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8%, 평균 가구시청률 13.9%(수도권 기준)로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시원한 여름 강변에서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 보드를 타는 최진혁의 반전 모습에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 이광수가 출연해 세 살 아래인 여동생과 일화를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지금은 결혼했다는데…결혼 전에 여동생이 종국이한테 관심이 있었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워낙 친하니까 '우리가 가족이 되면 어떨까?'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생 사진을 형한테 보여줬는데 그 다음부터 형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동생이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라… 성형 수술로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의 생일을 맞아 김준호는 이른 아침 9시부터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세 사람을 서울에서 왕복 12시간 거리인 전라남도 완도 선착장에 집합시켜 궁금증을 안겨줬다. 알고보니 완도 근처의 섬 생일도에서 대희의 특별한 생일 퍼포먼스를 해주려던 것. 김준호는 야심차게 '짠대희'를 위해 생일자 전광판 이벤트, 완도 미역 선물, 대형 케이크 등 맞춤형 무료 이벤트 3종 세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온 생일자에게 뙤약볕 아래에서 돌멍을 시키고, 자기 스케줄 때문에 빨리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한다는 준호 때문에 분노를 터트렸다. 김희철 역시 생일을 맞아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동해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혁은 김희철 어머님이 손수 만든 음식 세 가지와 다른 음식을 섞어 생일상을 마련했다. 그리고 김희철에게 이 중 어머님의 음식을 맞혀보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인 김희철은 갈비찜 외에 두 개가 틀렸고, 오히려 신동이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맞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보드 게임을 하던 중 희철은 미션으로 '지금 집에 있을만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나 집이야'라는 말을 듣기'를 받았다. 김희철은 영화배우 마동석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마동석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다는 말에 신동에게 벌칙으로 센 딱밤을 맞았다. 은혁은 배우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 있는 것에 실망, "형식아, 형식적으로라도 내 번호 저장해줘"라고 말해 배꼽을 잡았다. 이날 16.6%까지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최진혁이었다. 최진혁과 임원희, 정석용은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여름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진혁은 보드에서 신발까지 완벽하게 장비를 갖추며 "원래 프로들은 다 자기 장비가 있어요. 점프도 할 수 있고, 초보는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임원희는 단합대회에서 청바진혁으로 허당미를 선보였던 터라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 제일 먼저 정석용이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첫 시도임에도 일어서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유경험자 임원희는 여러 번 도전에도 물에 자꾸 빠졌다. 마지막 주자인 최진혁은 물밖에서 도전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잘생긴 허당' 최진혁이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놀릴 준비를 했으나, 기대를 저버리고(?) 최진혁은 점프샷은 물론, 치명적인 머리 적시기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웨이크보드를 탔다. 물 위를 나는 '멋진혁'으로 거듭난 모습에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정석용에게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최진혁으로 30년 살기 혹은 임원희로 80년 살기 중 고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용은 일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최진혁으로 30년 살기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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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대세 짠트리오 임원희X정석용X최진혁 가평 바캉스

어느덧 대세 트리오로 자리매김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이 다시 한번 뭉쳐 역대급 짠내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젊은이들의 성지로 불리는 가평 빠지에 임원희와 정석용은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막내 진혁이가 형들과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바캉스를 계획한 것. ‘장비빨 허당’ 최진혁은 이날도 역시 웨이크보드 장비를 풀세트로 준비해 두 형들의 의심을 샀다. 하지만 최진혁은 “프로들은 자기 장비가 다 있다”라며 굴하지 않는 허세 면모를 보여 모(母)벤져스의 한숨을 불러일으켰다. 웨이크보드 유경험자 원희는 석용에게 “넌 여기에 좀 안 어울린다”, “웨이크 보드는 타봤냐”며, 평소 짠희 와는 다른 자신감 넘치는 허세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잠시 후, 짠 트리오 멤버 중 한 명이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수준급 웨이크 보드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MC들과 모벤져스는 흥분하며 “지금까지 본 모습 중에 제일 멋있다”, “사람이 다시 보인다”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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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하성운, 올여름엔 핑크빛 청량함으로

가수 하성운이 청량한 매력으로 무장한다. 전작의 '처연 섹시' 콘셉트를 넣어두고 여름에 딱 어울리는 시원하고 발라한 분위기를 입었다. 하성운은 7일 오후 미니 5집 'Sneakers'(스니커즈)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고 "7개월 만이다. 그동안 운동하고 작업하고 일상의 반복이었다. 여름에 웨이크보드를 좀 타고 싶어서 하체 운동에 몰두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특히 곡 작업에 매진해온 그는 이번 앨범에 총 7트랙 중 5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원치 않는 헤어짐에 대한 노래 'On & On'(온앤온), 달콤한 러브송 '영화 한 편 볼까 하는데', 상대에 차인 남자의 심경을 담은 '겨우살이', 편안한 사랑 고백 송 '버스', 팬 사랑을 녹인 '야광별'까지 수록했다. 그는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노래들이 있다. 자연스럽게 작업하다 영감을 얻은 곡들이 많았다"며 자작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짝사랑에 망설이는 노래 '에니 미니 마니 모'(Eeny Meeny Miny Moe)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외부 작곡가의 노래다. 하성운은 "'에니 미니 마니 모'는 노래 제목이 참 귀엽다. 실제로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망설이는 편이다. 부끄러움이 많고, 말을 잘 못건다. 저를 볼 때는 편안하게 솔직하게 말하는 느낌이지만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라며 노래에 몰입했다. '스니커즈'는 답답한 일상 속 잠시라도 자유로운 느낌과 시원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청량한 노래다. "지금 딱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라 생각해서 타이틀곡으로 밀었다"면서 핑크 헤어도 처음으로 도전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안무는 최영준 안무가가 만들었다. 하성운은 "가볍게 즐길 줄 알았는데 좋은 안무에 욕심을 내다보니 힘들다. 쉽지는 않았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이어 "앨범 전반적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상황, 끊어진 우리들의 관계가 다시 연결되는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들어봐주시고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 어떤 반응일지 정말 궁금하다"고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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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요즘 관심사는 운동, 웨이크보드 타고 싶어"

가수 하성운이 요즘 운동에 빠졌다는 근황을 밝혔다. 하성운은 7일 오후 미니 5집 'Sneakers'(스니커즈)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7개월 만에 돌아온 하성운은 요즘의 관심사로 운동을 꼽았다. "자꾸 운동 이야기를 해서 좀 그렇지만 운동밖에 할 수 없었다. 여름이니까 웨이크 보드에 관심이 생겼다. 하체 힘도 길러보기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팬 분들과 최근에 게임을 했는데 같이 하니까 재미있더라. 새벽에도 하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답답한 일상 속 잠시라도 자유로운 느낌과 시원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청량한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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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혜준, 이영애 복귀작 '구경이' 주연 확정

배우 김혜준이 이영애와 드라마를 이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김혜준이 드라마 '구경이'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혜준은 극중 얼굴이 말간 어린 여자 송이경(케이)을 맡는다. 열정적인 아마추어 연극배우이자 주머니 넉넉한 힙스터다. 이모에게는 살가운 조카, 취미는 한강에서 웨이크보드 타기며 이보다 더 무해할 수 없는 미소의 소유자지만 알고보면 안타고니스트(적대자)다.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 장르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이다. 타이틀롤인 구경이는 이영애가 맡는다.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으로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 삶을 연기한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한다. 김혜준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고 영화 '미성년'으로 가능성을 드러낸 신예다. 원조 한류스타인 이영애의 4년만에 복귀작이자 모두의 관심이 쏠렸던 케이 역할을 맡으면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 '구경이'는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을 만든 키이스트가 제작하며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맡고 '아무도 모른다' '조작' 이정흠 PD가 연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17 10:47
경제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내달 5일 베일 벗는다

숙박 예약에 집중해 온 여기어때가 다음 달 5일 ‘액티비티’를 플랫폼에 추가한다. 다가온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시장에 처음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액티비티 시장은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나 소셜커머스·오픈마켓 등을 중심으로 예약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숙박 앱 여기어때와 야놀자가 차례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지각변동이 예고됐다.이미 야놀자는 인수한 호텔나우 플랫폼에 지난달 국내 숙박 앱 최초로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면 여기어때는 지난 3월 ‘액티비티 진출’이라는 사업 방향성만 공개했다. 그러던 여기어때는 오는 7월 5일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여기어때도 사업 초반에 액티비티 콘텐트를 보유한 스타트업 등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듯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여기어때의 사업 방향과 맞는 레저 서비스 스타트업을 찾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인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이에 여기어때는 내부 액티비티팀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콘텐트·소싱 등 각 분야에서 20~30년 차의 경험과 잠재력을 가진 멤버 수십 명으로 액티비티팀을 구성했다. 액티비티 서비스 총괄 팀장 자리에는 네이버에서 예약 서비스를 담당해 온 인재를 영입해 오기도 했다. 이미 여기어때 플랫폼에 여행지에서 놀 거리가 될 만한 상품들을 추가하는 작업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그동안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포털 혹은 소셜커머스로 예약이나 티켓 구매가 이루어지던 워터파크나 웨이크보드·카약·서핑 등 대형 수상 레저 상품이 올여름 주력이 될 예정이다. 나아가 방탈출·양궁 카페 등 도심의 실내 시설에서 즐길 만한 액티비티도 추가된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나 방송댄스, 독서 모임 등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정보까지 확보해 차별화할 것”이라며 “홍콩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처럼 액티비티 서비스로 글로벌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18.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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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 똥애교 벗고 '멋짐' 장착했다

배우 성훈이 똥애교가 아닌 멋짐을 장착, 여심을 저격했다.성훈은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름 나래학교' 특집에 참여했다. 무지개 회원들 모두 박나래의 할머니 댁으로 향했던 상황. 2교시 수업 때 합류한 성훈은 계곡을 향하던 회원들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수박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30분째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고 토로하며 자신을 상징하는 목욕 바구니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성훈의 매력이 폭발한 건 수상 스포츠를 즐기러 이동했을 때였다. 웨이크보드를 타러 간 그는 곧바로 물에 뛰어들어 화들짝 놀라게 한 것도 잠시 아시아의 물개 면모를 뿜어냈다.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보드 타기에 단번에 성공한 성훈의 멋짐이 폭발했다. 여유롭게 물 위를 달렸다. 한 손으로도 거뜬했다. 수준급 실력에 박나래와 한혜진은 넋을 놓고 바라봤고, 남자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지켜봤다. 궂은 날씨 탓에 높아진 물살로 중간에 멈춰 서긴 했지만 가장 멋진 포스로 '여름 나래학교' 1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22 17:27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0일부터 11일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7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했다.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이번 대회에 대한한국 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으로,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를 2주 앞두고 개최된 오늘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석원웅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했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선수촌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 선수단은 오늘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본단은 18일에 브로츠와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7.07.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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