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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국서 사파리 꺾은 '삼성 인터넷', PC 진출해 크롬 추격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따로 설정을 하지 않으면 대부분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를 이용한다. 이 덕분에 모바일 브라우저 저변을 넓힌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PC로 눈을 돌려 구글 '크롬'을 겨냥한다.5일 통계사이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삼성 인터넷은 애플의 '사파리'를 추월하고 2위를 차지했다.연초부터 2~3%포인트로 뒤처지다 올해 9월 사파리의 점유율을 넘어선 삼성 인터넷은 2개월 연속 달아났다.지난 10월과 11월 삼성 인터넷의 점유율은 15.85%, 16.46%로 우상향 곡선을 그린 반면 애플 사파리는 14.74%, 14.53%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1위는 크롬으로, 50%대의 압도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이 5%대에서 6%대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4위로 올라섰고, 에듀테크를 접목해 해외 진출을 노리는 네이버의 '웨일'이 5위를 기록했다.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MS 앱스토어에 삼성 인터넷의 PC 버전을 올렸다. 현재는 다운로드 버튼을 막아 놨다.삼성전자는 앱 설명에 "삼성 인터넷은 여러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해 최고의 웹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고 명시했다.단순 웹서핑을 넘어 크롬처럼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 개인 맞춤형으로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갤럭시 스마트폰과 PC의 웹브라우저를 연동하는 도구는 과거부터 존재했다. 삼성 인터넷에 저장한 북마크(즐겨찾기)를 PC의 크롬 브라우저와 연결하는 '삼성 인터넷 익스텐션'으로 가능했다.하지만 동기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스마트폰의 북마크가 사라지는 등 자잘한 문제가 끊이지 않으며 일부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삼성전자의 이번 실험은 디바이스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모바일과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회사의 청사진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애플과 선두를 다투는 스마트폰과 달리 경쟁사에 크게 밀리는 노트북과 태블릿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을 벗어나 전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은 11월 기준 크롬과 사파리가 각각 62.92%, 19.97%로 삼성 인터넷(2.45%)과는 비교 불가한 수준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에서 새로운 브라우저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모든 관련 기업들은 최상의 검색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유인하기 위해 AI를 통합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분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6 07:00
산업

추석 당일 '결제 먹통' 신한카드 복구했지만 고객 불만 표출 이유는

신한카드 고객들이 결제 '먹통'으로 추석 당일 저녁 4시간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된 상태다.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해 4시간여 지속했다가 같은 날 자정 무렵 복구됐다. 신한카드 실물카드, 삼성페이 등을 통한 간편결제, 온라인 결제에 오류가 발생했다.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소비자들은 결제 장애 발생 즉시 신한카드가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지 않고 복구가 되고 나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는 점에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몇 시간 동안 오류를 복구하지도 못하는데 최소한 안내라도 해야 했다", "다른 때는 카드 이용하라고 문자도 자주 보내더니 정작 사고 터지니 시스템이 무용지물이다"고 비판했다.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한카드가 '보안소켓계층(SSL) 인증서'를 갱신받지 않아 결제가 막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이에 대해 신한카드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SSL 인증서는 웹브라우저와 서버간 암호화 송신을 가능하게 해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장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30 09:30
생활/문화

[정길준의 IT프리뷰] 완벽한 전략가의 폰 '갤Z폴드3', 미완성 UDC는 '아쉬움'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이하 갤Z폴드3)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신제품을 직접 살펴봤는데,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직감했다. 갤Z폴드3는 전략가에게 특화한 제품이다.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와 노트 시리즈의 S펜이 만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먼저 외형을 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펼치기 전에는 힌지(접히는 부분)에서 시작해 바깥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구조다. 이 때문에 약간의 틈이 생긴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가 있고, 전원·볼륨 버튼은 오른쪽 측면으로 몰았다. 6.2형의 넓은 커버 디스플레이에서도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유튜브를 보다가 화면을 펼치면 이어서 재생된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살펴봤다. 삼성전자 제품에 처음으로 적용한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에 기대를 걸었는데, 미완성의 느낌이 강하다. 카메라를 화면 아래로 숨겼지만, 해당 영역에 원형으로 자글자글한 픽셀이 보인다. 대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때 주변 색상과 어우러지지만, 괴리감은 어쩔 수 없다. 힌지도 아직 그대로다. 전작과 비슷한 폭의 굴곡이 보인다. 하지만 폴더블폰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라 대다수 이용자에게 익숙해진 상황이다. 갤Z폴드3는 대화면의 강점을 충분히 살렸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버벅거림이 없다. 좌측 대화면에서 웹서핑하면서 우측 분할 화면에서는 유튜브 영상 시청과 메시지 전송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우측 '태스크바'에서 원하는 앱을 길게 눌러 특정 영역에 옮기는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다. 멀티 액티브 윈도우뿐만 아니라 즐겨 찾는 앱을 태스크바에 지정해 원할 때마다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다. S펜의 인식률도 뛰어나다. 손바닥 일부가 닿은 상황에서도 부드럽게 필기할 수 있다. S펜은 '프로'와 '폴드 에디션' 두 가지로 나뉜다. 둘 다 메모를 할 수 있지만, 프로만 원격 실행 등 추가적인 리모컨 기능을 뒷받침한다. 크기도 다르다. 갤Z폴드3는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경험을 보장한다. 평상시에는 커버 디스플레이로 간단한 업무를 보다가, 휴식을 취하며 고화질 영상을 볼 때는 화면을 펼치면 된다. 가격도 전작보다 부담이 덜하다. 256GB 모델이 199만8700원으로, 폴드 시리즈 최초로 200만원 아래로 책정됐다. 향후 신제품이 나오고 물량이 쏟아지면 출고가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색상은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그린 3종,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2종이다. 젊은 세대보다는 직장인에 어울린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17 07:00
게임

‘게임에 이런 게’…게임산업협회, 새로운 시각 담은 ‘디스커버 G' 오픈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는 웹사이트 ‘디스커버 G’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 G’는 첫 시작으로 △With Story(게임이야기), △With Play(가족 게임) 두 가지 범주를 확정해 제공한다. 위드 스토리(With Story)에서는 심리, 예술, 시사 등 게임에서 직관적으로 연관돼 떠오르는 영역은 아니지만 게임의 이미지를 여러 범주에서 바라본 해석으로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확장해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이야기를 제공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깊이 있는 주제로 연재를 준비하고 있다. 위드 플레이(With Play)에서는 부모들이 알고 자녀와 함께 즐기면 좋을 다양한 게임 플랫폼의 가족 게임 소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들이 즐기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공되는 게임 소개 외 문의와 제안 창구를 마련하여 부모가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이다. ‘디스커버 G’는 PC, 스마트폰 등의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회원 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누구나 쉽게 게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부모라면 궁금해 할 자녀 이용 게임에 대한 정보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면서 “향후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해 다채로운 범주와 새로운 주제로 게임의 이미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9 10:22
생활/문화

네이버, 하반기에 기업·공공 전용 웹브라우저 출시

네이버는 기업·공공 전용 웹브라우저 '웨일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웨일 엔터프라이즈'의 첫 레퍼런스로서, 'PC방 전용 웨일'을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홈페이지에서 지난 17일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PC방 전용 웨일'은 PC방 이용자가 보다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훔쳐보기 방지 기능 등 PC방 환경에 특화된 기능도 추가됐다. '웨일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핵심은 관리자 권한 기능과 강화된 보안 기능이다. '웨일 엔터프라이즈'는 각 조직의 특성에 맞춰 약 80개의 브라우저 기능과 정책들을 선택해 최적화할 수 있다. 관리자가 전체 조직을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웨일은 471만 건의 악성 파일과 101만 건의 피싱사이트를 자동으로 식별해 차단한다. 또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웨일 엔터프라이즈로 차별화된 보안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해 대안이 부족했던 기업 전용 웹브라우저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2 17:32
생활/문화

카카오, ‘카카오메일’ PC 버전 베타 선보여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메일 수발신이 가능한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PC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카카오메일은 카카오톡 내에서 간편하게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다. 스마트 분류함을 통해 효율적인 메일함 관리를 지원하고, 관심 친구로 설정한 상대로부터 메일 수신 시 카카오톡 채널 ‘죠르디’를 통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카카오메일 PC 버전 베타서비스는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 이용자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메일함 생성, 스팸 차단 상세 설정, 메일 목록 화면 보기 옵션 등의 개인별 맞춤 설정과 주소록 가져오기/내보내기, 외부메일 가져오기 등의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메일 알림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챗봇 기능과 함께 메일 본문 내용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답장도 가능해진다. 카카오메일 PC 버전은 웹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계정 통합을 거쳐 누구나 메일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후 PC 버전 추가 도입에 대한 이용자들의 문의와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감안, 다양한 신규 기능들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13 18:08
경제

[비즈톡]볼보 3세대 S60 출시…미국보다 1000만원 싸다 外

볼보 3세대 S60 출시…미국보다 1000만원 싸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7일 3세대 중형 세단 'S60'을 국내 출시했다. S60은 1991년 '850'을 모태로 출발해 2000년 1세대, 2010년 2세대로 진화하면서 볼보를 대표하는 스포츠세단으로 자리잡은 차종이다.3세대 신형 S60은 '90클러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다.복합연비는 리터당 10.8 km이다. 가격은 4760만~5360만원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000만원 가량 낮췄다는 게 볼보 측의 설명이다. SK네트웍스, 전국 직영주유소 15곳서 전기차 충전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경남 등 전국 거점 직영 주유소 15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ev Mos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주유소마다 급속 충전기 100kW급 9대, 50kW급 6대 등 총 15대를 설치했다. 요금은 kW당 173.8원이다.SK네트웍스는 고객들이 충전하며 대기하는 동안 식사나 세탁, 차량 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주유소 안이나 근처에 공간을 마련했다.서울 영등포와 경기도 수원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에는 빨래방이, 서울 양천구와 중랑구 직영 주유소에는 맥도날드 등이 입점해 있다.SK네트웍스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를 전국 30여개소까지 확대한다.ev Most 멤버십과 앱으로 예약·결제·할인을 연계, 고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네이버 웨일, LG 듀얼 스크린폰에 기본 탑재 네이버는 LG전자와 LG 듀얼 스크린이 탑재되는 LG 스마트폰 신제품에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웹브라우저인 네이버 웨일은 하나의 탭 안에서 화면을 분할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가능해 웨일의 옴니태스킹 기능을 더욱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국경에 관계없이 모두 웨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LG 듀얼 스크린에 맞춰 최적화된 UI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언어 지원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기존 LG V50 씽큐 등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앱마켓에서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웨일 브라우저 서비스를 다운받을 수 있다. 2019.08.28 07:00
생활/문화

시냅스게임즈, HTML5 최초 RPG ‘촉산세계’ 그랜드 오픈

시냅스게임즈(대표 박준범)는 5월 3일 자사의 게임포탈 ‘그린볼트’와 ‘모바일볼트’를 비롯하여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 아이템매니아 ‘게임메니아’, 아이템베이 ‘온게이트’, 엠게임 등과 동시 채널링을 통하여 국내 최초 RPG HTML5 게임 ‘촉산세계’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밝혔다.HTML5 게임은 설치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웹브라우저을 통한 접속 환경에서 실행 및 결제가 가능하여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른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촉산세계’는 HTML5로 제작된 정통 무협 액션 RPG 장르로 아미파와 요마세력간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는 신족과 마족 중 1개의 진영을 선택하여 같은 진영의 이용자와 협력하여 전투를 진행하며, 다른 진영의 이용자와는 무제한 PVP인 진영전투가 가능하다. 진영전투를 통해 포인트 획득 후 상급 아이템을 수집하여 전투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 이용자 간 경쟁을 즐길 수 있다.한편, 조각을 수집 및 파밍하여 더욱 상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장 시스템, 게임 내 아이템을 이용하여 성장이 가능한 날개 시스템, 120레벨 달성 시 더욱 높은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로 전직할 수 있는 환생 시스템, 전투를 도와주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환하는 소환 시스템 등 자신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시냅스게임즈는 ‘촉산세계’의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IG 4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생성만 하여도 금화와 금전 아이템을 제공하며, 문파 생성 시 전용 아이템 제공 및 SNS 공유와 레벨 인증 시 추첨을 통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문화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시냅스게임즈는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으로 ‘촉산세계’ 외에도 ‘우당탕탕 삼국지’ 등 다양한 HTML5 게임의 공략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페와 페이스북 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시냅스게임즈 게임사업본부 박건희 사업PM은 “HTML5 전문 퍼블리셔인 시냅스게임즈는 이용자분들께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구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촉산세계’를 통하여 HTML5 무협 세계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촉산세계’ 외에도 신작 HTML5 신작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 안내는 ‘촉산세계 홈페이지 (http://csw.game.greenvolt.c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3 12:00
생활/문화

그라비티, 중국 게임사들과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 서비스 협약

그라비티는 중국의 상하이 더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드림스퀘어)·심동네트워크(이하 심동)와 함께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으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3사의 공동 개발하는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는 올해 초 중국에서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해 인기순위 1위, 매출 순위 20위권대를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는 오는 9월 중국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연내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한국과 동남아에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드림스퀘어와 심동네트워크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권역에 걸쳐 PC온라인, 웹브라우저, 모바일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3사가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80여 지역에서 누적 회원 수 5900만명,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100만명,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등을 기록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8.11 11:52
생활/문화

웹표준 HTML5 기술 이용한 무설치 보드게임 출시... 아이폰으로 맞고, 포커 게임 가능

새로운 웹표준 기술인 HTML5를 통해 웹개발을 하면 웹브라우저인 IE, 크롬 또는 사파리에 구분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HTML5로 구현하는 사래는 매우 많이 증가하였으며,게임도 HTML5로 개발하면 무설치 웹게임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HTML5 게임은 스낵게임이라 하여 매우 간단한 형태의 게임만 개발 되었다 이번에 ㈜짱게임즈는 2년간의 노력 끝에 HTML5 무설치 웹보드게임인 타짱을 출시하게 되었으며, “타짱신맞고” “타짱포커” “타짱슬롯” 출시 한달만에 약 7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타짱은 HTML5 게임답게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이용가능하며, 어떠한 브라우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아이폰 유저는 애플의 앱스토어 보드게임 승인기준이 국내 게임등급 규정과 상이하여 한게임 및 피망의 맞고, 포커게임을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타짱의 경우 앱이아닌 웹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국내 아이폰 유저들도 마음 놓고 맞고, 포커 슬롯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직 개발자인 ㈜짱게임즈의 김종하 대표는 "플랫폼 및 브라우저의 장벽없이 전세계 이용자에게 자유로운 무설치 웹게임 제공이라는 큰 꿈의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김정한기자] 2017.08.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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