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리우드IS] 키아누 리브스X위노나 라이더, 로코 연인 된다..10년만에 재회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시네마블렌드는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각자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 행복하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을 그린다. '빅터 레빈'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시네마블렌드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라고 평가하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가 대형 영화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2년 신인시절 커리어를 쌓기 위해 영화 '드라큘라'에 출연했고, 2006년 영화 '스캐너 다클리'에도 출연하며 14년 만에 재회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관객 앞에 선보인다면 다시 10년 만의 재회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맡아왔던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 영화 '존 윅' 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와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위노나 라이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8.3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