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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돌아온 '비긴어게인' 건넨 위로 울컥 "수고하셨습니다"

'비긴어게인'이 전한 위로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았다.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아름다운 음악적 선율로 감동을 전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Reunion'에는 윤도현을 중심으로 헨리, 이수현, 폴킴, 임헌일, 이하이 등 이전 시즌들에서 활약했던 멤버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킹 자체가 낯설어 버스킹 날것의 맛이 그대로 담겼던 시즌1 윤도현부터 차진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 매 시즌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헨리, 이수현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인사부터 시끌벅적했다. 이후 폴킴, 임헌일, 이하이 등이 차례로 등장해 각자 시즌에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언급하며 회상했다. 추억도 잠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공부했던 수험생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수험생 및 수험생 가족들을 위한 자리였다. 버스킹 현장에서 마주했던 과거와 달리 랜선으로 만났다. 그럼에도 음악적 위로가 전해주는 힘은 어마어마했다. 시청자 사연을 읽고 라이브로 들려주는 이들의 노래는 변함없는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 세대를 초월해 수험생, 수험생 가족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위로를 건넸다. 숨죽여 이들의 노래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비긴어게인'은 편안한 분위기 속 사람들의 위로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꾸렸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가수들 역시 라디오 방송을 연상케 하는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소통,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수고하셨습니다"란 진심 어린 인사는 여러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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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REUNION’ 윤도현 헨리 수현 폴킴 임헌일 이하이 출연

JTBC ‘비긴어게인’의 역대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서 노래한다. JTBC가 ‘비긴어게인:REUNION'(연출 홍인기)을 12월 말에 방송한다. ‘비긴어게인:REUNION'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낯선 곳에서 펼치는 감동의 버스킹으로 화제가 됐던 JTBC ’비긴어게인‘의 연말특집 버전으로, 기존 시즌에 출연했던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돌아오는 ‘비긴어게인:REUNION'에서는 가수 윤도현(시즌1), 헨리(시즌2, 3, 코리아), 수현(시즌 2, 3, 코리아), 폴킴(시즌 3), 임헌일(시즌 3), 이하이(시즌 코리아) 등 그동안 출연했던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아름다운 노래와 버스킹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동창회' '재회'라는 뜻인 ‘REUNION'의 컨셉트에 걸맞게 이들이 연말에 함께 부를 다양한 노래들과 이색적인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긴어게인:REUNION' 제작진은 “올 한해 많이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선물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연말 콘서트와 공연에 목말라 있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긴어게인 REUNION'은 12월 말에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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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도전·선물" 유종의 미 '악인전'이 남긴 것(feat.시즌2)

'악인전' 시즌1이 아름답게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 시즌1 마지막 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4.5%, 전국 4.4%(2부 기준)를 기록, 뜨거운 호평 속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서는 김호중이 첫 출격해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김숙, 김요한과 함께 트로트에서부터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악(樂)인전’은 ‘상마에’ 이상민을 필두로 송창식, 송가인 등 수많은 레전드 악인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 콜라보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전율케 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다림 속 ‘악인전’이 깨닫게 한 음악 예능의 가치 네 가지를 짚어본다. '황홀한 콜라보레이션' 土 음악 선물 ‘악(樂)인전’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 악인들이 매회 출동했다. 특히 론칭부터 송창식과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부터 ‘아쟁 연주가’ 조성재, ‘음악 천재’ 헨리, ‘젊은 악인’ 강승윤, ‘국민 밴드’ 윤도현, 허준, ‘트바로티’ 김호중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악(樂)인전’을 통해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특별했던 것은 쉽사리 성사될 수 없는 조합일 뿐만 아니라 즉흥에서 이루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의 무대였다는 것. 악인들의 흥과 열정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매료시키며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상민 성공적 프로듀서 복귀…김요한·김숙 '성장' ‘악(樂)인전’의 시작에는 ‘상마에’ 이상민이 있었다. 17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귀환한 이상민은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송창식과 송가인, 헨리와 함춘호 등 수많은 레전드 음악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성사시켰고, 나아가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를 통해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의 혼성 듀엣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이상민은 시작부터 김요한을 가장 눈 여겨 볼 음악 늦둥이로 꼽으며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막내 김요한은 ‘만능 토끼’라는 별명을 얻으며 랩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음악적 성장을 선보여 이상민 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들까지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음악 늦둥이’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이 ‘레전드’ 송창식, 송가인과 함께 그들의 인생과 음악을 배우며 음악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도전" 악인들 새로운 모습 발굴 악인들의 새로운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송창식은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며, 이제까지 만나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범접할 수 없는 대 선배가 아닌 훌륭한 음악 파트너이자 친근한 형이었다. 송창식은 인간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강승윤과는 47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음악적 교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힙합에 도전하며 그의 음악성을 더욱 확장해 갔다. 판소리 전공의 트로트 퀸인 송가인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되려 즐겼다. 특히 “힙합을 해보고 싶다”는 송가인의 말 한 마디로 시작된 이상민의 첫 프로젝트 ‘2020 인생은 즐거워’에서 송가인은 랩에 첫 도전하는가 하면 힙합 댄스, 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며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세대·장르 파괴' 신개념 음악 예능 무엇보다 ‘악(樂)인전’은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된 악인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악(樂)인전’에는 수많은 장르가 함께 했다. 포크, 트로트, 발라드, 댄스, 록 등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각 음악 분야의 가수들이 즉흥으로 연주를 하고 서로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만난 선후배가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때로는 편안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 콜라보레이션도 이어졌다. 헨리와 함춘호는 기타와 바이올린이라는 독특한 연주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음악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국악인 조성재의 아쟁과 일렉 기타,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 탄생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요한의 랩과 김숙의 구음이 곁들어지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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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윤도현, 헨리 '인생 선생님' 등극…명언 허세 폭발

헨리와 윤도현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내일(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헨리와 윤도현의 남한강 브로맨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탁 트인 자연을 벗 삼아 라이딩을 즐긴 헨리와 윤도현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윤도현의 단골 식당을 찾는다. 식당에 들어서기 위해 계단에 올라서던 헨리는 허벅지를 부여잡고 앓는 소리를 연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피로를 녹이는 별미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긴 두 남자. 헨리의 이야기를 듣던 윤도현은 '하체론'에 이어 또다시 명언을 쏟아내 헨리로부터 '인생 선생님'이란 호칭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윤도현 스스로 "나 오늘 명언 제조기인가"라며 약간의 허세가 가미된 발언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스케이트 보드장으로 향해 또 다른 특훈에 돌입한다. 특히 스트릿파크 형태의 보드장이 처음이라는 헨리는 주저한 것도 잠시, 거침없이 파이프를 타는 의외의 보드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헨리의 상남자 포인트가 보드장에서 폭발할지 관심사다. 오랜만의 스케이트보드에 천방지축 신난 헨리를 절로 겸손하게 만든 불의의 사고도 발생한다. 응급처치를 위해 애국가를 다급히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픈 웃음을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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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윤도현, 열정 충만 '남한강 브로맨스'

헨리와 윤도현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한강 라이딩에 나선 헨리와 윤도현의 이야기가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씨름, 허벅지 씨름에서 박나래에게 연패하며 상심에 빠진 헨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멘토와 함께 특훈에 돌입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윤도현. 헨리는 자전거와 함께 바람처럼 등장한 윤도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맞이해 시작부터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선후배를 뛰어넘어 우정을 만들게 된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상외의 조합이지만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는 시청자를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윤도현은 “남는 건 추억”이라며 셀카를 찍자는 헨리의 주문에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말과 달리 한껏 폼을 잡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준다. 윤도현은 헨리와의 만남에 “애 하나 키우는 거 같아요”라며 남모를 육아 고충(?)을 늘어놓지만 그래도 헨리를 챙기는 멘토이자 친구 같은 면모로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윤도현은 자신만의 철학이 깃든 이른바 ‘하체론’으로 헨리를 깨달음의 길로 이끈다. 라이딩 중 헨리의 무한 신뢰를 끌어낸 그의 철학은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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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김연우, 프레디 머큐리 변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이 돌아온다.2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는 김연우·윤도현·최백호·로이킴·에일리·헨리·잔나비·오연준·스윗소로우·바버렛츠 등이 출연한다.'스케치북'의 크리스마스 특집은 2010년 시작됐다. 1탄(솔로 갱생 프로젝트-왜 지경까지 되었을까?)에서는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솔로들을 위해, 2탄(Only for you Christmas)에서는 특별한 단 한 사람을 위해, 3탄(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가수들의 소원을 기적적으로 이루어주었고, 4탄(캐럴배달부)에서는 일반 사연자들을 찾아가 생생한 라이브 캐럴을 배달했다.이번 크리스마스 특집 주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소장가치 100%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유희열은 "스케치북이 가장 잘 하는, 좋은 음악과 좋은 캐럴을 선물하겠다"는 멘트로 무대를 연다.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노래부터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들까지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특히 이번 특집의 백미는 영국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김연우의 무대다. 6년 전 스케치북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를 선보인 적 있는 김연우는 이날 김연우도, 프레디 머큐리도 아닌 '프레디 연큐리'로 변신한다.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프레디 연큐리는 외모는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공개한다.유희열과 윤도현은 90년대 대표 미남가수로 변신해 듀엣곡을 공개하고, 로이킴과 에일리는 숨겨진 연기력을 대방출,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전 출연자가 함께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스페셜 캐롤 클립까지, 오직 스케치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시청자를 찾아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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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김윤아 "자우림, 순위프로 1위 전무한 밴드"

김윤아가 밴드 자우림에 대해 순위 프로그램 1위를 못해본 밴드라며 이번 버스킹 참여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김윤아는 "여기 있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차트 1위를 한 적이 있을텐데 우리는 그런 팀이 아니었다.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한 장씩 앨범이 나올 때마다 이번 앨범을 누가 들을까 생각하며 늘 작업했다. 객석엔 사람이 없는 게 기본값이라 생각했다. 클럽밴드 출신이니 객석에 한 분이 계실 때도, 한 분도 없었지만 연습삼아 공연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이 올지말지 걱정보다는 '관객은 '0명'이 기본값이라고 생각하고 공연했던 일들이 많았다"며 외국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그때의 감정들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하하하쏭'을 한국에서는 많이 따라해주신다. 전주만 나오면 아는 노래지만 외국 분들은 이 노래가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모르니 '이렇게 갈 거지롱'하는 즐거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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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친구 혹은 가족"…'비긴어게인2' 기대포인트 [종합]

'비긴어게인2'가 가족처럼, 친구처럼 뭉쳤다. 뮤지션들의 진솔한 모습은 재미를, 버스킹 과정은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을 들여온 제작진은 사전제작 예능으로 완성도도 높였다고 자신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처음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포르투갈의 야경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박정현은 헝가리의 이국적 풍경 속에서 '꿈에'를 불렀다. 로이킴의 솔로곡, 헨리와 이수현의 듀엣 등 다양한 음악들이 맛보기로 소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송광종PD는 나라 선택 이유에 대해 "촬영을 1월에 다녀왔다. 너무 추우면 버스킹을 잘 못하니까 춥지 않은 나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추웠다. 특히 헝가리는 한국보다 더 추웠다. 감기도 걸리고 응급실도 가고 정말 미안했다. 그런 물리적인 이유도 있고 또 다른 이유는 음악예능이니까 포르투갈과 헝가리만의 음악적 정서를 고려했다. 그들에게 어떻게 우리 음악이 전달될까 궁금했다"고 설명했다.김윤아는 "지금 새로운 곡작업을 하고 있는데 '비긴어게인2'을 다녀온 후 음악이 무엇이고 나는 왜 음악을 하고 있지 원초적인 질문을 생각해보게 됐다. 새 앨범 작업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게 된다"며 얻은 것들이 많다고 했다. 윤건은 "섭외를 받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없이 함께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제작진이 제시한 관전포인트는 멤버들간의 조합이다. 송광종PD는 "포르투갈팀을 통해 선후배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로이킴이 먼저 떠난 자리에 완전 신인인 정세운이 다녀갔는데, 이런 연차라면 평소에는 90도 인사를 하는 사이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선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친구가 되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헝가리팀은 가족으로 뭉쳤다. 아빠 하림, 엄마 박정현, 아들 헨리, 딸 수현의 이색 조합이다. 송광종PD는 "아들 딸 같은 느낌이 진짜 처음 도착한 날부터 계속이었다. 심지어 그렇게 말한다. '아들' '딸' 이렇게 말하면서 지낸다. 헨리와 수현이의 케미도 좋고 진짜 오래 알고 지낸 박정현과 하림이 부모님 역할을 해줘서 이런 관계에서 나오는 색깔이 확연히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재미포인트를 귀띔했다.막내로 참여한 악동뮤지션 수현은 "20주년이 되어가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사실 걱정됐다. 부족하면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부족해도 해보려고 했다. 가서 배운 것들이 정말 많았다. 노래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노래 하지 않는 순간에도 배울 것이 너무 많았다. 10일 정도의 기간인데 10년간 배운 기분"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박정현은 "우리가 하는 장르가 각각 달라서 어떠한 색깔이 나올지 몰랐다. 연습을 하고 같이 다니면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도 모르게 뭔가의 색깔이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 혼자는 낼 수 없는 정말 다 있어야 하는 그런 색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었다. 끝나고 나서도 그리웠다"며 감동과 힐링의 '비긴어게인2'에 기대를 당부했다.'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3.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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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악뮤 이수현 "첫날 첫 공연, 덜덜 떨면서 버스킹"

'비긴어게인2' 이수현이 오랜만의 버스킹을 한 소감을 전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이수현은 "데뷔 전 오디션프로그램에 나갈 때 한국에서 버스킹을 많이 했다. 데뷔하고서는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할 수 없으니까 '앞으로는 다시 할 일이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외국에서 버스킹을 하는 거라서 정말 덜덜 떨면서 했다. 왜 내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공교롭게 첫날 첫 공연을 또 맡게 되어서 정말 떨렸다"고 덧붙였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3.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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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PD "최고의 버스킹 조합? 친분 위주로 꾸려"

'비긴어게인2' 연출을 맡은 송광종PD가 멤버 조합에 대해 "친분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이날 마이크를 잡은 송광종PD는 "선발대와 후발대 느낌으로 꾸렸다. 경쟁구도는 절대 아니고 시즌1보다 더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즌1의 컨셉을 다 이해하셨으니까 시즌2에서는 관계가 남다른 선후배들의 조합을 만들고 싶었다"며 두 팀을 꾸린 이유를 설명했다.포르투갈과 헝가리로 나눈 것에 대해선 "제작진끼리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찾았다. 원래 친분이 있는 분들 위주로 보컬과 연주자를 찾아가면서 팀을 꾸렸다"고 전했다.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은 헝가리로 떠났는데, 박정현은 "우리가 하는 장르가 각각 달라서 어떠한 색깔이 나올지 몰랐다. 놀기도 하면서 연습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도 모르게 뭔가의 색깔이 있는 것 같았다. 나 혼자는 낼 수 없는 정말 다 있어야 하는 그런 색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의 느낌을 받았다. 끝나고 나서도 그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림은 "오랜만에 음악을 하면서 다같이 가족이 된 듯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부다페스트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눈이 많이 왔는데 아름다웠다. 가장 아름다운 다리 위에서 버스킹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추웠다. 누가 음악을 할까 싶었는데 우리가 진짜 집시처럼 연주를 했다. 서울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인데 박정현과 이수현이 춤을 추며 뛰어다녔다"고 덧붙였다.김윤아는 포르투갈 버스킹 팀 대표로 "이상하다면 이상한 조합이다. 서울에서 연습은 두 번밖에 못 했다. 처음 연습실에서 만났을 땐 서로 막막했다. 그런데 우리 팀 멤버들이 다들 대범해서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다 해냈던 것 같다. 시원시원하게 버스킹을 즐기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팀 남자 멤버들간의 케미가 재미있다"면서 "이 자리에 없는 로이킴과 마지막에 합류한 정세운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3.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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