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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종신, 아내 전미라 닮은꼴 子 큰 키에 깜놀 "나만 소인이야" 폭소

가수 윤종신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쩍 큰 아들. 세월. 손잡은 母子. 테니스 가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손을 잡고 나란히 길을 걷고 있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아들 라익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프로필상 175cm로 알려진 전미라보다 훌쩍 큰 라익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윤종신 지인은 "라익이 190cm야? 작은 삼촌 어떡하라구"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윤종신은 "나만 소인이야 이제 ㅋㅋ"이라는 답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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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마동석과 찰칵 "말 놓기 어려운 역대 최강 동생"

가수 윤종신이 배우 마동석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SNS에 "말 놓기 어려웠던 역대 최강 동생"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환한 미소와 '엄지 척' 포즈로 마동석과의 만남을 기념하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배우 이동휘가 해당 게시글에 "우리 형"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윤종신은 "맞아 니네 형"이라고 호응했다. 마동석과 이동휘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부라더'를 함께한 바 있다. 한편, 윤종신은 오늘(25일) 오후 6시 '월간 윤종신' 5월호 '뒷모습' 리페어 버전을 발표한다. 마동석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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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5월호' 윤종신, 14년만에 꺼낸 '뒷모습'

가수 윤종신이 다시 한 번 이별을 노래한다. 25일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 5월호 '뒷모습'이 발매된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나윤권이 부른 노래다. 발매한 지 14년만에 새로운 편곡과 함께 윤종신이 직접 불렀다. 윤종신의 대표적인 이별 노래들처럼 이 곡 역시 이별의 한 순간이 포착되어 세밀하고 정교한 장면으로 재탄생했다. 더는 붙잡을 수 없기에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상대방의 마지막 표정은 결국 뒷모습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윤종신은 나윤권이 부른 원곡과 이번에 자신이 직접 부른 리페어 곡을 비교하며 "우리가 흔히 체념이라고 정의하는 감정이 사람에 따라서 어떻게 각기 다른 모양으로 해석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원곡이 헤어짐이라는 결과 그 자체에 주목한다면 리페어 버전은 헤어짐에 이르기까지의 들끓는 감정에 주목했다. 윤종신은 이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흔들리고 지친 느낌의 보컬로 완성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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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X남궁연, 마왕 신해철에 보내는 애틋한 메시지

가수 윤종신과 드럼연주가 남궁연이 고 신해철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했다. 절친들은 신해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27일 자신의 SNS에 '1991년 1집에서 신해철과 함께 부른 듀엣곡 '떠나간 친구에게' 제목과 함께 노랫말을 게재했다.'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아 있을 거야'로 시작되는 가사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신해철과 함께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애절한 윤종신의 노래까지 어우러져 심금을 울린다. 남궁연 역시 신해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자신의 SNS에 '때는 바야흐로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우던 시절. 저와 마왕은 앞으로 벌어질 암담한 남자 둘만의 생활에서의 평화를 위해 조약을 맺습니다. 밥은 해철이가, 빨래와 청소는 제가'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같이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2004년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했다며 신나게 고기를 굽고 있는 신해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마왕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남궁연은 "해철이가 세상을 뜬지 2년이 됐네요. 어차피 언젠가는 헤어지는 게 우리 인생이지만 너무 일찍 헤어진 아쉬움은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계속될 듯합니다. 보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장협착 수술을 받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내달 25일 선고를 앞뒀다.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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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故 신해철 2주기 추모…'떠나간 친구에게(feat.신해철)'

가수 윤종신이 고 신해철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했다. 윤종신은 27일 자신의 SNS에 1991년 1집에서 신해철과 함께 부른 듀엣곡 '떠나간 친구에게' 제목과 함께 노랫말을 게재했다.'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아 있을 거야'로 시작되는 가사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신해철과 함께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애절한 윤종신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까지 어우러져 신해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오고 있다.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장협착 수술을 받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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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맷돌 창법은 무의식 중에 나오는 버릇”

가수 정엽(34·본명 안정엽)이 올 겨울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작정했다.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Part1:ME'를 발매한 정엽. 타이틀곡 '눈물나'를 비롯해 '잘 몰랐었다' '내 사람들' '말도 안돼'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 이번 앨범의 수록곡 모두 슬픔이 잔뜩 배어있다. 추운 날씨에 솔로들이 혼자 듣기엔 잔인할 정도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서 쓸쓸함이 묻어난다. 닭살 커플들이 예전 헤어진 옛 연인을 떠올릴 만큼 노래가 애절하다. 이렇게 겨울의 문턱에 정엽이 서 있다.-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전부 이별에 대한 노래다. 특별한 이유라도."어쩌다 보니깐 이렇게 됐다. 혹자는 '최근 연인과 이별을 해서 그런 게 아니냐'고 그런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연애는 안한지 2년 반도 넘었다."-앨범 재킷이 독특하다. 제대로 된 정면샷이 없다. 대부분 사진이 뒷모습이다. "곡의 느낌과 비슷하게 재킷 컨셉트를 정했다. 이번 앨범의 주제가 '너 없는 나, 나 없는 너'다. 첫 사진을 보면 내가 거울 앞에 앉아있지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또렷하지 않다. 니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 타이틀이 'WE'를 거꾸로 한 'ME'다.'우리'에서 떨어진 '나'라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쓸쓸한 느낌을 담아내고 싶었다."-윤종신의 곡 '내 사람들'을 수록했다. 외부 작곡가에게 노래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외부 작곡가의 노래를 실어본 적이 없다. 원래 내가 만든 노래만 앨범에 수록해야한다는 고집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고집이 아니라 아집인 걸 알았다. 앨범 발매일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윤종신 형이 떠올랐다. 예전에 라디오에 나와서 '쟁여놓은 곡이 많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윤종신 형에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곡을 주셨다."-MBC '나는 가수다' 출연 후 '대세남'이 됐다. 인기 실감하나."얼마 전에 면도를 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다들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주말 황금시간대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게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지 몰랐다. 내 노래를 들어줄 수 있는 대중이 많아졌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노래를 부를 때 손을 돌리면서 부른다. 일명 '맷돌' 창법이라고 한다. 습관인가."'나는 가수다' 이후에 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많이 부각이 된 것 같다. 노래에 집중이 안되니깐 그만 돌리라는 의견이 많다. 한 번은 일부러 손을 가만히 하고 노래를 부르려고 집중을 했는데 잘 안되더라. 무의식 중에 나오는 버릇같다. 억지로 고칠 생각은 없다."-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정엽을 패러디한 청엽(개그맨 추대엽)이 나왔다. 본 적 있나."봤다. 하하. 나를 따라해준 건 고맙지만 전혀 안 똑같더라. 사실 은근히 기대했는데 너무 안 똑같아서 실망했다.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를 맡아 '라디오쟁이'로 지낸지도 이제 1년도 넘었다. "라디오쟁이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것 같다. 라디오를 꼭 하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섭외 제의가 빨리와서 솔직히 많이 놀랐다. 그만큼 기뻤고, 잘하고 싶었다.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골든마우스도 꼭 타보고 싶다."-라디오를 하면서 얻은 것은."힘들 때 청취자에게 기댈 수 있어서 좋다. 라디오를 하면서 청취자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 같은 기분이다."-수요일에는 라디오에서 '여배우 특집'을 한다. 톱 여배우들과의 만남이 떨리지는 않나."매주 수요일은 정말 부담이 많이 되는 날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 인터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나와 다른 세계에 살 것 같은 여배우와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정말 크다. 하지만 인터뷰를 끝내고 나면 항상 '아 여배우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주변 동성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여배우는 누구였나."이민정씨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민정씨랑 친하다. 같이 술도 마시는 사이다. 민정씨가 '여배우 특집'에 출연했을 때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라디오 진행을 했다. 친한 동생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민정씨를 알게 됐다. 톱스타인데 그런 티가 전혀 안나는 친구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친구다."-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인가."한 번 연애를 하면 오래 사귀는 편이다. 가장 오래 사귄 건 7년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면 일도 못 할정도로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에게 매일 만날 때 마다 꽃다발을 선물해준 적이 있다. 꽃집 아주머니는 내가 여러명의 여자에게 꽃을 선물하는 바람둥이인줄 알았다더라."-결혼 계획은 없나."왜 없겠나. 있다. 부모님께서 '다른 거 다 필요없다. 여자친구 좀 집에 데려와라'고 말씀하신다. 집에 데려갈 사람이 없는데 어떡하나. 할 수 없지."-연말 계획은."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가 있다. 외로워할 틈도 없이 스케줄이 빡빡하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1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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