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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용대 “이혼했을 때 충격 커… 재혼, 또 실패할까 망설여” 고백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윙크 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나 홀로 돌싱 라이프’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의 여왕’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사주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듣는다. 말년 운이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고양이 6마리를 키우며 연애를 공부한다”고 밝히며 “제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밀당을 잘 못했다.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인데 그 사이에 설렘도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호감이 갔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난은 “송중기 씨가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다”며 “주변 조연 배우들이 잘 해줘야 주인공도 빛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미우새에서 돌싱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배드민턴 플레잉 코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이어 라인에 세워 둔 컵 안에 셔틀콕을 넣어야 하는 고강도 집중력 훈련이 진행되었고,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용대가 직접 나서 성공시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이용대는 “중 3 때부터 2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더니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더라. 용인 집을 팔까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고, 밥을 먹던 후배들은 놀라 사레가 걸리기도 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후배들은 너무 싫다. 저 안에 (용대가) 같이 있으면 사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고 재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최고 14.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한편, 두 달째 방치되어 곰팡이가 핀 바나나와 달걀이 냉장고에서 나오자 서장훈은 “예전에 서남용씨 집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상민이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한 그녀를 만나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최진혁의 주선으로 등장한 배우는 바로 배해선. 같은 동네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뜻밖의 인연을 확인한 이상민은 “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브레이크 댄스 춘 거 못 봤어요?”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배해선은 “다른 사람보다 연애 세포 회복이 늦다. 플러팅 같이 상대의 시그널을 잘 눈치 채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배해선은 “주변에서 정말 잘 지내는 커플을 보면 연애하는 게 부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미우새’ 은지원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한 이시언, 서인국과 특별한 야유회를 떠났다. 무려 12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찾은 펜션에는 게임 전용 방이 마련되어 있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생들을 위해 ‘피캉스(피씨방+바캉스)’를 준비한 은지원은 라면 기계까지 챙겨와 본격적으로 피씨방을 차려 눈길을 끌었다.노래방 점수 대결을 시작한 세 사람. 이시언이 선곡한 H.O.T.의 ‘아이야’가 흘러나오자 스튜디오의 토니 母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실력 대신 ‘광기’로 노래를 이어가던 이시언은 “이 곡이 원래 5명이 부르는 거다”며 빠르게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부르게 된 은지원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무려 100점을 기록해 젝스키스 리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서인국은 쿨의 ‘작은 기다림’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한편 은지원은 “이시언이 서인국 캐스팅을 반대했었다”고 폭로했고, 반대 이유를 묻자 이시언은 “일단 얼굴이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눈이 찢어진 애가 어떻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캐스팅 반대했다 해서 아무렇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받아 쳤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임현식과 정영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나는 장면이 예고되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9:14
연예일반

이시언 "'응7' 10년뒤..그리운 친구들"

배우 이시언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출연진과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시언은 16일 "응7 10년뒤, 방성재 그리워"라며 "윤윤제 성시원 도학찬 방성재 강준희 모유정, 친구들. 10주년. 그리운 칭(친)구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이시언은 은지원, 서인국, 이호원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고기를 구워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이시언은 지난 13일 방송된 한 라디오에서 '응답하라 1997' 10주년을 맞아 출연 배우들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지난 2012년 방영돼 안방극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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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여심 저격하는 훈훈한 외모 '눈길'

달콤함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서인국의 향수가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서인국의 공식 SNS에는 "미리 받은 발렌타인데이 선물. 남자향기 물씬 나는 서인국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향수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서인국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 받은 향수를 들고 아이컨텍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살짝 지은 미소와 함께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서인국이 들고 있는 향수는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으로, '일탈을 꿈꾸는 새로운 자유의 향'이라는 콘셉트를 가졌다. 겐조 옴므 클래식을 선보인지 25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모양에 강렬하고 대조적인 모습이 더해져 더욱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센슈얼하고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겐조 옴므 오 드 퍼퓸'은 프레시한 민트향으로 시작해, 생동감 넘치는 시원한 바다의 향기와 부드러운 베티버, 세다, 바닐라의 향으로 마무리되는 매력적인 남자 향수다. 한편, 서인국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 은지원, 심형탁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장르를 불문하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2.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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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응사'에 이어 '고교처세왕'에서도 교복…또 입고파"

배우 서인국이 교복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서인국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극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기엔 사실 안 어울리는 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도 고교생 역을 맡았다.서인국은 "선배들이 그 때 그 당시에 못했던 연기가 굉장히 한이된다고 말해줬다.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연기자로서 큰 복인 것 같다"며 "허락하는 한 교복을 계속 입고 싶다. 현장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되지 않을까 했는데 은지원 선배가 교복을 입은 만큼만 입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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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은지원 만큼만 교복 입어보고 싶다"

[이하나 이열음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교복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서인국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극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기엔 사실 안 어울리는 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도 고교생 역을 맡았다.서인국은 "선배들이 그 때 그 당시에 못했던 연기가 굉장히 한이된다고 말해줬다.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연기자로서 큰 복인 것 같다"며 "허락하는 한 교복을 계속 입고 싶다. 현장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되지 않을까 했는데 은지원 선배가 교복을 입은 만큼만 입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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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교복 연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응답하라 1997'에 이어서 '고교처세왕'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은 서인국이 역할을 설명했다. 서인국은 11일 오후 서울시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극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응답하라 1997'에서 처럼 교복을 입는 고등학생 역이지만, 시대적 배경도 성격도 캐릭터도 전부 다르다.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언제까지 교복을 입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오래오래 입고 싶다. 선배님들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연기를 최대한 해라'고 조언해주셨다"며 "은지원 선배님이 교복을 입었듯, 나도 오래 교복을 입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 서인국(이민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서인국은 극중 명문고등학교인 풍진고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교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위장입사하게 된다. 이하나는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서인국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간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6.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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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서인국 등 ‘응칠’ 멤버들, ‘응사’ 출연으로 재미 더했다

서인국·정은지 등 '응칠' 멤버들이 '응사' 카메오 출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일과 1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는 지난해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출연진인 정은지(성시원)와 서인국(윤윤제) 등이 특별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먼저 13일에는 정은지(성시원), 서인국(윤윤제), 신소율(모유정), 호야(강준희), 이시언(방성재) 등이 부산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정우(쓰레기)와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부산 병원에 근무하게 된 정우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들과 마주하게 된 것. 특히 정은지는 H.O.T '전사의 후예'의 볼륨을 줄여달라고 기사에게 요청하는 정우과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14일에는 정은지가 고아라(나정)의 아파트 윗집 이웃으로 등장했다. 층간 소음을 견디지 못한 고아라가 윗집 문을 두드리자 현관문을 열고 정은지가 나타난 것. 두 사람은 경상도 사투리에 동질감을 느끼고 급격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국도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성동일이 고아라와 정은지의 부친으로 1인 2역을 소화해 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은지원(도학찬)이 고아라의 제자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응칠' 멤버들의 카메오 출연에 힘입은 '응사'는 13일과 14일 모두 평균시청률 8.3%(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정우와 '응칠' 멤버들의 만남, 고아라와 정은지와의 만남 장면이 각각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며 10.1%, 10.6%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관계자는 "'응칠' 멤버들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일 방송에선 이들의 등장 장면에서 ‘응칠’의 메인 테마 곡 중 하나였던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이 나와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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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서인국·은지원 중 실제 이상형은…”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정은지는 24일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답하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이날 정은지는 "'응답하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중 제일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서인국이 연기했던 윤윤제가 제일 이상형에 가깝다. 경상도 상 남자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실제 이상형은 은지원 선배에 가깝다"며 "카리스마가 넘치고 의리도 있다. 진짜 선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정은지는 18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에서 그룹 H.O.T 토니안의 '빠순이' 성시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YTN·tvN캡처 2012.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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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응답하라 1997'이 시청률 6%(TNmS리서치 집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정은지(시원)의 남편이 서인국(윤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시원과 윤제의 달달한 로맨스를 그리는가 하면 혼전 임신이라는 과감한 소재를 재치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들 뿐만 아니라 은지원(학찬)과 신소율(유정), 송종호(태웅)과 그를 치료해준 의사 이주연 등 모두가 사랑을 이루는 모습을 담아내 훈훈함을 자아냈다.'응답하라 1997'의 종영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즌2를 만들어 달라' '이 출연진 그대로 시즌2 갑시다!'라는 요청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tvN 캡처 2012.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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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칠’ 서인국, 야수의 변신…정은지에 회심의 딥키스

서인국과 정은지가 막방이라고 원없이 입술을 포갰다.1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는 마지막회답게 유독 딥키스신이 많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윤윤제(서인국)와 성시원(정은지)은 숨길 것 없이 사랑을 속삭였다. 윤제는 시원과 결혼 약속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에 몰래 쳐들어갔다. 현관 비밀번호를 맞추던 윤제는 토니안 생일을 입력하고는 문이 열리자 "내가 살다살다 원숭이 새끼한테 덕을 다 보네"라고 내뱉었다.윤제는 커피만 마시고 가겠다더니 집에서 쉽게 나가지 않았다. 괜히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더니 급기야 옷을 벗고 "키스 한 번만 해주면 간다"고 '야수'로 변신했다. 시원이 '쪽' 하고 입술에 뽀뽀를 해주자 "가시나. 지금 장난하나"라고 하더니 딥키스를 나눴다. 윤제는 함께 살 신혼집이라고 소개한 뒤 시원이 시큰둥하자 "왜? 니 내랑 결혼 안할라고 했나"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시원은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불꽃튀는 키스를 했다.'응답하라 1997'은 윤제와 시원이 결혼을 하고 태웅(송종호)과 이주연 역시 결혼에 골인했다. 도학찬(은지원)과 모유정(신소율)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9.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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