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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서 파출소장이 음주운전…"단속 피해 달아나다 붙잡혀"

울산에서 현직 파출소장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20분쯤 울주경찰서 소속 파출소장인 A 경감이 울주군 언양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이날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채 10여㎞를 차를 몰았다. A 경감은 언양읍 어음리 하부램프에서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순간적으로 이를 피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단속을 피해 방향을 튼 차를 목격했고, A 경감은 곧바로 검거됐다.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경찰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어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검거 직후 A 경감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조사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2020.09.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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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뇌물공여 의사표시·음란물 배포 등 혐의..항소심 기각

음주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의하며 음주운전 사실을 무마하려 한 혐의 및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30)에 대한 항소심이 기각됐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선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1심 선고에 대해 최종훈은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가볍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며 "양형 요소를 참작하면 1심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을 단속한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줄 테니 봐 달라'는 의사를 표현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를 받고 있다.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한 사진을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도 받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의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최종훈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 최종훈은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뉘우치고 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검찰은 "최종훈의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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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최종훈 9시간 조사 후 귀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29일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11시 48분께 돌려보냈다. 경찰은 최종훈을 상대로 뇌물 공여 및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종훈은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가 누구였느냐’, ‘200만원으로 단속을 무마하려 했느냐’, ‘음주운전 보도 무마에 경찰이 개입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는 한마디만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던 당시 현장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단속 사실을 무마하려 시도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입건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단속 경찰관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최종훈이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200만원을 건네려 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경찰관은 최종훈에게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최종훈의 음주운전 단속 무마 의혹은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가수 정준영(30)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거졌다. 과거에 최종훈이 음주운전을 했는데 보도가 나올 것을 우려해서 누군가 무마해줬다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다. 최종훈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7%였으며, 벌금 250만원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지만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종훈의 음주운전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경에 경찰관의 관여가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가가 오간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캐물었다. 더불어 최종훈 차에는 동승자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향후 동승자 등을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 등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최종훈을 4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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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경찰에 반말로 청탁 "200만원 줄게, 좀 봐줘"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음주단속에 걸렸을 때 경찰에 반말로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2016년 음주단속에 적발됐던 최종훈은 단속 경찰에게 "2백만 원을 줄테니 봐 달라"고 반말로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행정처리를 했고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최종훈이 현장에서 '무직'이라고 속였기 때문이다.앞서 SBS 뉴스는 최종훈이 무직이라고 경찰에 속였지만 일부 경찰들은 포탈 검색을 통해 최종훈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경찰은 알고도 사건을 보고하지 않았는지, 다른 청탁이 오간 사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최종훈은 음주운전과 관련한 경찰 유착 의혹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법 영상물 유포 혐의도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신뢰 관계 회복 불가를 이유로 최종훈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FT아일랜드에서도 탈퇴한 최종훈은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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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최종훈 뇌물공여→정준영 구속→승리 첫 혐의 인정…카톡방 논란ing

최종훈은 뇌물 공여 혐의가 추가됐고 정준영은 성관계 몰카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는 클럽 불법운영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카카오톡방 친구들의 범죄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을 때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주려했지만 경찰관이 이를 거절했다"면서 최종훈을 뇌물 공여로 입건했다. 단속을 했던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 적발 자체를 무마해달라'는 취지로 금품을 전달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최종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최종훈은 검찰에 송치돼 벌금 250만원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배경으론 최종훈의 거짓말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SBS '8뉴스'는 최종훈이 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리가 도망가다 수갑까지 찼다고 했다. 또 "최종훈은 경찰에 직업을 무직이라고 속여, 상부에 보고가 되지 않도록 했다. 공인이 단속에 걸리면 상부에 보고하는 것이 체계"라고 보도했다. 최종훈은 자신의 미미한 인지도를 이용해 FT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숨겼다. 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고위층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 "형(유리홀딩스 유모씨) 은혜 덕분에 살았다"는 글과 함께 음주운전 연예인의 기사를 링크했다.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다.최종훈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1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정준영은 해당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정준영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하고 구속영장 발부를 허가했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 법익 침해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정준영은 2016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고소당했을 때 증거를 인멸한 전력이 있다. 정준영 변호사는 당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 복구가 불가하다는 확인서를 써달라고 했던 성동경찰서 경찰관 A씨는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A씨가 정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결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검찰에 송치한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했다. 정준영은 해당 사건이 불거진 후 카카오톡방에 "소속사(당시 C9엔터테인먼트)에서 알아서 한대" "죄송한 척 하고 올게" 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톡 사태로 인한 연예인 첫 구속 사례가 된 정준영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에서 내려주는 판단에 따르겠다. 저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 여성들과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받은 여성들에게도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읽었다.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씨는 클럽 몽키뮤지엄의 불법운영에 대해 추가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승리와 유씨는 지난 2016년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꼼수다. 조사에서 승리는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했지만 클럽 개업 당시 주변의 다른 클럽들도 일반음식점, 사진관 등 다른 업종으로 신고해 운영하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 단속에 적발된 이후엔 시정했다"고 했다. 앞서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을 받았던 승리가 혐의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톡 단체방의 '경찰총장'인 윤 총경은 유씨의 부탁을 받고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수사 사건에 대해 알아봐 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입건됐다. 윤 총경에 진행사항을 알려준 강남서 경찰들도 일부 입건됐다. 윤 총경은 2016년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지인을 통해 유씨를 소개받은 뒤 승리, 최종훈 등과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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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정준영, 늦은 반성의 눈물…최종훈, 주장과 다른 증언들

정준영은 너무 뒤늦은 반성의 눈물을 흘렸고, 최종훈은 주장과 다른 증언들이 속속 나와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정준영은 21일 오전 9시 3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기 때문. 이날 정준영은 포토라인에 서서 "혐의를 인정한다.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오늘 법원에서 내리는 판단을 따르겠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고통 받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또 한 번 사과했다. 그동안 담담하게 "죄송하다"고 말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피해자에 대해 사과하는 대목에서 울먹이며 반성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정준영의 반성의 눈물에 "너무 늦은 반성"이라는 반응이 쏟아진다.정준영의 절친이자 승리의 단체 채팅방 멤버, 정준영과 불법 영상을 공유한 혐의, 경찰과의 유착 관계 등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종훈은 혐의가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아니다"라고 하지만 이 주장과 상반되는 증언과 지인과 주고 받은 메시지가 나와 거짓말 논란까지 휩싸였다. 최종훈은 승리·정준영 파문과 관련성 의혹이 제기됐을 때 소속사를 통해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 없다"고 했다. 201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이 사실이 보도되는 걸 막기 위해 경찰에 부탁한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20일 최종훈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을 때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주려했지만 경찰관이 이를 거절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분을 샀다. 최근 벌어진 논란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FT아일랜드에서도 탈퇴한 최종훈은 자숙하겠다고 하고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SNS를 찾아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까지 번졌다.'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좀 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매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 조사가 어떻게 종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2019.03.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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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가수 최종훈이 2016년 음주운전 현장을 단속한 경찰관에게 금품을 건네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최종훈이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을 때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주려했지만 경찰관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종훈을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했다.경찰은 당시 최종훈의 음주 단속을 했던 경찰관이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종훈은 당시 '음주 적발 자체를 무마해달라'는 취지로 금품을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종훈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 고위 관계자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종훈은 경찰과의 유착 관계에 대해 "아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훈 주장과 정반대되는 증언 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김연지 기자 2019.03.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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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종훈, 음주단속 경찰관에 뇌물 제안…경찰관은 거절”

가수 최종훈(29)이 과거 음주운전 현장 단속 경찰관에게 200만원가량의 금품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를 형법상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을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경찰관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최씨는 검찰에 송치돼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이 (최씨로부터)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했으며 해당 경찰관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씨와 해당 경찰관 사이에 금품이 오간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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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 각" '나인룸' 김희선·오대환, 앙숙케미와 반전 '화기애애'

'나인룸' 김희선과 오대환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희선은 7일 자신의 SNS에 "학도 각"이란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읽고 있는 김희선, 오대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학도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보다가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극 중 두 사람은 앙숙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극 '나인룸' 1회에서 김희선(을지해이)은 회식장소에서 차를 빼달라는 요구를 받고 임원희(방상수) 옆에 앉았다가 오대환(오봉삼)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날카롭게 김희선을 바라보는 오대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터. 하지만 실제 촬영장에선 두 사람 사이에 화기애애함이 감돌아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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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 vs 오대환, 대낮의 음주단속 '살벌한 기싸움'

'나인룸' 오대환이 근성의 교통경찰로 변신한다. 김희선과 도로 한복판에서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10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김해숙(장화사)과 운명이 바뀐 변호사 김희선(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김영광(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오대환은 사람냄새를 풀풀 풍기는 형사 오봉삼 역을 맡는다다. 안하무인 변호사 김희선과 악연으로 얽혀 초고속 강등의 수모를 겪는다. 현재는 교통과에서 일하며 김희선에게 한방 날릴 기회를 찾고 있는 인물.이와 관련해 김희선과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오대환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는 오대환이 김희선을 상대로 음주음전 단속을 하고 있는 장면. 김희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싸늘한 눈빛으로 김희선을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그러자 김희선은 오대환의 막무가내 음주단속에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오대환의 집요한 태도에 잔뜩 화가 난 것. 그러나 이내 김희선은 팔짱을 끼고서 오대환을 향해 조소를 보내고 있어 간담을 서늘케 한다. 금방이라도 큰 싸움이 터질 듯 대치상황이 이어진다. '나인룸' 제작진은 "오대환이 형사 특유의 촉을 발휘하는 집념의 눈빛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김희선과 묘한 신경전을 이어나갔다. 이에 극중 오대환과 김희선이 악연으로 시작해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10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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