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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결국 사퇴…불효자 노엘은 울까

래퍼 노엘(장용준)의 반복된 음주 사고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 사퇴를 알렸다.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노엘의 논란 속에 장제원 의원은 28일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 직을 내려놓는다.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께 도움이 더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들의 사고 이후 참담한 심경도 전했다.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면서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죄를 진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고개숙였다. 노엘 또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은 아버지 책임론으로 이어지며 결국 장제원 의원의 사퇴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부정적 여론이 계속된 배경엔 노엘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만취 상태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5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경찰은 장용준을 집으로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당장 구속해야 한다. 구속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불공정 부모 찬스다. 장제원 의원은 자식 문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시위했다. 2019년 9월에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던 정황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 서면 일대 길을 걷다가 인근에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밀치고 운전자와 다툼을 벌여 관련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가 조건 만남과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그럼에도 Mnet '쇼미더머니 6', '쇼미더머니 777'까지 계속 문을 두드렸으나 랩으로선 큰 두각을 내진 못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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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음주 사고에 '노엘 아빠' 장제원도 난감

래퍼 노엘(장용준)의 잇단 음주 사고에 아버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도 난감해졌다.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시켜달라는 청원에 12만 명 이상 동의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라온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이 나흘 만에 12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내용에는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 행위에 장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행위를 저지를 수 있던 것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공식 답변을 낸다. 최근 장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반려됐다. 캠프 측은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30분 동안 불응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당시 노엘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측정불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조사는 완료됐고 피의자 조사가 남았다"라면서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가 이뤄졌고 차량 블랙박스, CCTV 영상 등도 확보됐다"라며 "당일 만취상태여서 조사가 불가해 석방조치하고 어머니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절차까지 이뤄졌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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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커브스 30분 순환운동’ 관심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2017 추석 황금연휴’가 지난 9일 한글날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역대급 연휴 기간 덕에 귀성·귀경길, 추석 차례상이나 해외여행 등 저마다 보낸 추석 이야기가 여기저기 한창이다. 이런 대화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으니 바로 과식, 과음과 불어난 체중에 대한 걱정이다. 연휴가 길다는 것은 고열량 식단과 불규칙한 식사 패턴을 그만큼 오래 허용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과의 모임, 기름진 명절 음식과 잦은 음주 등으로 몸이 무거워졌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흔하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대표이사 김재영, 이하 커브스)는 긴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30분 순환운동’을 통한 집중 체중관리로 건강한 체형을 가꿀 것을 권장한다. 한번 접해보면 마니아가 될 만큼 ‘30분 순환운동’은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운동방식이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12개의 유압식 저항 운동기구와 12개의 스텝보드가 번갈아가며 놓여있는 서킷에서 이루어진다. 기구에서는 근력운동을, 스텝보드에서는 유산소운동을 각각 30초씩 하며 이동하고, 서킷을 2바퀴 돈 후 스트레칭까지 하면 30분 순환운동이 끝나는 방식이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간편하지만 왠지 운동할 시간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이 양방향 유압식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 단시간에 심박수를 상승시켜 지속적으로 산소공급을 하기 때문에 30분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형분석 시스템 등 운동 외 관리도 철저하게운동만 열심히 하는 시대는 지났다. 운동과 더불어 자신의 신체변화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똑똑하게 관리할 때 건강한 삶이 주는 행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커브스는 체수분, 단백질, 골격근이나 내장지방 등의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매월 회원들의 체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운동 강도와 운동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커브스 앱을 통해 자신의 체형 분석 결과와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리일 기록과 생리 주기 확인 기능을 통해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운동빈도나 강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단 관리에도 커브스 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칼로리 계산기 기능은 단지 음식의 칼로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다양한 수치를 상세히 제공해 하루 섭취한 식단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계획을 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브스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맨손 스트레칭으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아침, 오후, 저녁 3편의 스트레칭 영상이 앱에 탑재되어 있다-커브스, 탄생 25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여성을 건강하게’라는 모토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출발한 커브스가 올해 탄생 25주년을 맞아 10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는 188,000원 상당의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가족, 지인 등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할 사람과 그 사람에게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커브스 1개월 이용권을 선물한다. 커브스SNS에서는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커브스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좋아요 표시한 뒤 근력운동이 필요한 사람을 태그하거나 25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각각 25명씩 추첨된 총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커브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체형측정과 기구체험으로 30분 순환운동의 재미와 효과를 체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무료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체험은 커브스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2017.10.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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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전말 공개한 노홍철 “대리기사에 짧은 거리가고 2만원은…”

방송인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하차하게 한 음주운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노홍철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2017’에 참석해 관객으로부터 요청 받은 키워드에 대본 없이 얘기했다. 이날 ‘음주운전’ ‘무한도전’ 키워드로 질문을 받은 노홍철은 “대리운전 모델도 하고 있었다. 술을 마시다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 차를 제대로 둬야지. 근데 대리운전 모델인데, 차를 옮기려고 2만원 주고 옮기면 저 분(대리기사) 생각이 어떨까. ‘나이도 젊고 노는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분한테 돈을 드리고 여기서 저기를 옮기면 기분 나쁠 수 있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 분을 만나 상황 설명을 드렸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측정과 채혈이 있는데, 채혈을 하면 일주일 시간이 생긴다고 해서 방송을 해야 해서 일주일 시간을 벌어야 덜 피해를 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채혈을 하면 수치도 많이 나오고 복귀 생각을 할 때 상황이 더 안 좋고 여러 가지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전 훗날이 아니라 당장의 선택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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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혐의' 이창명, 5월 첫째주 검찰 송치[공식]

음주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창명이 5월 첫째주 검찰에 송치된다.서울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창명 사건은 5월 첫째주, 늦어도 둘째주까지 검찰에 송치될 것이다"고 밝혔다.앞서 영등포서는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했다.이창명은 사고 이후 20여시간이 지나 경찰에 늦게 출석한 탓에 음주 측정과 채혈 결과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경찰은 이창명이 마셨다고 추정되는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그 결과 이창명은 사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지인 5명과 서울 여의도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중국 소주(41도) 6병·화요 6병·생맥주 500㎖ 9잔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명은 중국 소주 1병과 맥주 1잔을 마셨다고 보고 공식에 따라 계산한 결과 이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로 추정됐다.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이창명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있었다.경찰은 "이창명이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과태료 고지서 등을 보고 이씨에게 두 차례 연락했으나 '모르는 차량이다, 후배가 운전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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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 마셔요…" 이창명, 취재진 앞 억울함 '무색'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한 이창명이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창명은 사고 이후 20여시간이 지나 경찰에 늦게 출석한 탓에 음주 측정과 채혈 결과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경찰은 이창명이 마셨다고 추정되는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그 결과 이창명은 사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지인 5명과 서울 여의도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중국 소주(41도) 6병·화요 6병·생맥주 500㎖ 9잔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명은 중국 소주 1병과 맥주 1잔을 마셨다고 보고 공식에 따라 계산한 결과 이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로 추정됐다.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이창명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있었다.그는 지난 21일 오후 8시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후 취재진 앞에 선 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나 위드마크 적용 결과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경찰은 "이창명이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과태료 고지서 등을 보고 이씨에게 두 차례 연락했으나 '모르는 차량이다, 후배가 운전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창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4.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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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위드마크' 적용 혈중알코올농도 0.16% 추정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한 이창명이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충돌하고 사고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창명은 사고 이후 20여시간이 지나 경찰에 늦게 출석한 탓에 음주 측정과 채혈 결과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경찰은 이창명이 마셨다고 추정되는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그 결과 이창명은 사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지인 5명과 서울 여의도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중국 소주(41도) 6병·화요 6병·생맥주 500㎖ 9잔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명은 중국 소주 1병과 맥주 1잔을 마셨다고 보고 공식에 따라 계산한 결과 이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로 추정됐다.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근 CCTV를 분석한 결과 이창명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음주를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있었다.이창명은 사고 직전 휴대전화로 직접 대리기사를 요청했으나 대리기사가 없어 요청이 취소됐고 본인이 직접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창명이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과태료 고지서 등을 보고 이씨에게 두 차례 연락했으나 '모르는 차량이다, 후배가 운전했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창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4.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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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노홍철, 음주단속 과정서 거짓말했나

경찰 "본인은 10m 이동 주장, 실제 20m 넘어""1차 호흡 부족으로 인한 측정 불가"방송인 노홍철(35)의 음주운전혐의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겁다.아직 채혈측정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 시점 최초 적발 당시 노홍철의 진술서 거짓말이 오갔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앞서 노홍철은 30m만 이동한 후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단속을 담당하던 경찰은 "대로변 음주운전 단속 직전 오른쪽 골목으로 방향을 바꿔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본인 얘기로는 운전해서 10m를 갔다고 했는데 20m 이상을 갔다"고 말했다.또 채혈측정을 요구하는 과정서도 말이 다르다. 음주측정은 호흡측정과 채혈을 이용한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운전자의 호흡 측정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만, 이날 노홍철은 호흡 측정 1차 거부 후 바로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왜 호흡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하겠다고 했는지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고 경찰은 "부는 척만 하고 측정을 하지 않았다. 입김을 충분히 불어넣어야 측정이 되는데 헛바람만 불더라"고 밝혔다.당시 현장서 노홍철을 음주상태를 측정한 경찰은 "자정께 단속에 적발됐으며 0시 35분에 측정을 요구했다. 1차 측정에서는 호흡 부족으로 측정이 안 됐다. 2차 측정을 요구하니 노홍철 측에서 채혈측정을 요구했다"며 "채혈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해서 채혈을 측정한 시간이 1시 30분께다"고 말했다.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던 MBC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하차한 후 자숙 중이다. 빠르면 17일 나오는 채혈측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1.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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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노홍철, 채혈측정 결과 빨라야 17일"

17일 이후 결과 나올 가능성도 높아온 국민의 관심이 채혈측정 결과에 쏠려서울 강남경찰서 측이 노홍철의 채혈측정 결과가 빨라야 17일 이후라고 밝혔다.강남서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앞서 말한대로 채혈측정 결과는 빠르면 17일이고 더 늦어질 수도 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쪽에서는 모르나 보통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노홍철 경우는 주말이 껴 있어 소요시간이 더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채혈 결과에 따라 노홍철을 불러 운전 경위 등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현재 여론은 노홍철의 채혈측정 결과에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고로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 또 어떤 결과가 나오냐가 최고 관심사. 만약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기준치 이상이라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음주측정은 호흡측정과 채혈을 이용한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운전자의 호흡측정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만 노홍철은 호흡측정 1차 거부 후 바로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당시 경찰은 "부는 척만 하고 측정을 하지 않았다. 입김을 충분히 불어넣어야 측정이 되는데 헛바람만 불더라"고 밝혔다.노홍철은 지난 8일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관세청 사거리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향으로 향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이 호흡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측정을 선택하면서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1.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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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5년 전 직접 그린 인생그래프와 일치하는 현재

노홍철은 자신의 일을 미리 알았을까.노홍철은 2009년 8월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방학특집'에서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였다.그는 어릴 적부터 당시, 미래까지 예측하며 인생 그래프를 설명했다. 그러던 중 사업과 관련된 얘기를 하며 "30대 중잔 누군가의 정보를 듣고 주식을 구입했다가 인생 바닥을 치게 될 것 같다. 다시 재기해 이번에는 요식업을 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노홍철의 현재 나이는 36세. 방송 데뷔 후 큰 탈없이 지내오다 지난 8일 음주운전에 적발돼 '무한도전' 등에서 하차했다. 주식이 아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지만 그의 말대로 30대 중반 인생 최고의 쓴 맛을 보게 됐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한 차례 거부한 뒤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호흡 측정과 채혈 측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노홍철은 인근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과수에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면허 정지 등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1.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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