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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미경 “‘골든걸스’ 박진영, 우릴 회사 연습생 취급해” 폭로 (라디오스타)

가수 박미경이 ‘골든걸스’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불만을 드러냈다.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하는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다.박미경이 1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박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인순이, 이은미, 신효범과 KBS2 예능 ‘골든걸스’에서 활약 중인데,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 박진영이 스케줄을 잡고 통보해 출연하게 됐다고. “다 짜고 나왔다”라고 밝힌 박미경이 ‘박진영 아바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박미경은 골든걸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박진영이 본인 회사 연습생 취급한다”는 폭로까지 쏟아내며 예능 캐릭터로 활약한다. 그는 ‘KBS 연예대상’ 신인상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골든걸스에 과몰입하다 10년 만에 들어온 화장품 CF를 거절한 ‘의리녀’ 면모로 박진영을 흡족하게 한다. 또한 걸그룹 아이브를 ‘선배’로 자연스럽게 호칭해 눈길을 끌었다고.그런가 하면, 박미경은 장수원, 구혜선과 함께 ‘로봇짤 3대장’에 등극하게 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에 대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그는 덕분에 CF까지 찍었다면서도 요즘 세대들은 자신이 가수인 줄도 모른다며 씁쓸해했다.박미경이 박진영 아바타로 활약하는 모습은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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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연우, 통쾌한 사이다 매력 갖춘 의리녀

배우 연우가 주변의 시선과 소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우정을 지키는 의리녀 면모를 뽐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화끈하고 단순한 성격이 장점이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무조건 뱉고 봐야 성미가 풀리는 솔직 과감한 성격의 강재이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선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학교를 떠난 정다빈(백호랑)을 끝까지 믿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다빈은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 모두의 연락을 피해 잠수를 탔다. 연우는 학교를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기러 온 정다빈에게 "야 왜 내 연락 씹어, 계속 걱정했잖아. 연락 한 번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라며 정다빈을 걱정했다. 대답 없이 떠나려는 정다빈에게 빵을 건네며 "안 봐도 뻔하지 뭐 너 또 점심 안 먹었지? 일단 이거 먹고 나랑 얘기 좀 해"라고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 이미 마음을 닫은 정다빈은 연우가 내민 손을 밀어냈다. 저격글을 언급하며 진실을 요구했지만 정다빈은 "넌 우리가 친해졌다고 생각해? 네가 잠시 잊었나 본데 나 원래 이래"라며 연우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그후 정다빈이 학폭 가해자가 아니라 사실은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우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던 이세희(정희수)를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욕을 해 사이다 모먼트를 선사했다. 소녀 같은 외모와 상반되는 화끈한 의리녀의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라이브온' 최종회는 1월 5일 오후 9시 JTBC와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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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 겨울 추위 녹이는 특급 의리녀

'여신강림' 문가영을 향한 박유나의 우정이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 5회에는 베스트 프렌드 문가영(주경)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곁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는 의리녀 박유나(강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가영과 함께 귀가하던 박유나는 버스 안에서 과거 문가영을 괴롭히던 전혜원(새미) 패거리와 맞닥뜨렸다. 문가영은 화장으로 환골탈태한 그에게 전혜원이 아는 척을 하자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고 이상함을 감지한 박유나는 전혜원을 향해 "지나가게 좀 비키지?"라고 말하며 겁먹은 문가영의 손을 붙들고 버스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유나는 "너 왜 이렇게 겁먹었어? 쟤네 아는 사이야?"라며 걱정했다. 문가영이 "그냥 좀 노는 애들 같아서"라고 얼버무리자 앞으로는 강하게 나가라며 무심한 듯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박유나는 자칫 성가신 싸움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문가영에게 무조건적인 아군이 되어주는 특급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이 김명지(희정) 패거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여주하(고운)를 구하며 자리를 피하자, 그들을 추격하려는 김명지를 막아서며 상황을 깔끔히 정리한 것. 박유나는 자신에게 날을 세우고 달려드는 김명지를 향해 절도 있는 돌려차기 기술로 맞섰다. 이어 겁먹은 김명지에게 "다음에 이러다 또 걸리면 그땐 코에 실리콘 넣을 줄 알아"라는 등골 서늘한 경고의 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마무리, 걸크러시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문가영을 위해 보여준 배려심과 우정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특히 의리녀 수진을 연기한 박유나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속 깊은 친구의 진면모로 호감 지수를 높였다.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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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박나래 "송은이 선배=개그계 JYP…똑똑하고 센스 넘쳐"

148cm의 작은 체구지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상상 그 이상이다. 6개월 섭외 끝에 '케미스트리 퀸' 박나래(32)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난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과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구와 붙여놔도 최고의 합을 보여주면서도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기에 방송가엔 그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TV에선 일주일 중 수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너무 바빠 1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박나래는 "너무 힘들다가도 술 한잔 마시면 괜찮아진다. 재생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면서 애주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나래바(BAR)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지금은 자신을 대신해 어머니가 나래바를 열고 있다고 밝힌 박나래는 "'고 여사님바'가 요즘 핫하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2편에 이어...-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도 활약 중이죠. 여성 토크쇼라 애정이 더 클 것 같아요."'라디오스타' 스핀오프 버전의 프로그램이에요. MC 전체가 여자죠. 여자가 주는 최대 장점인 공감하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어요. '라디오스타'는 A급 스타를 초대해 B급이나 C급으로 깎아서 시원하게 디스한다면, 우린 C급이나 B급 스타들을 A급 또는 S급처럼 특별대우해요. 그래서 '라디오스타'보다 녹화 시간이 길어요. 얘기를 다 들어주거든요." -제작진도 다 여자로 구성되어 있죠."그래서 중간중간 배려가 많아요. 배고프다고 하면 바로 음식을 마련해서 먹으면서 촬영하고, 뭐 필요하다고 하거나 가지고 싶다고 하면 바로바로 준비해줘요. 굉장히 따뜻한 분위기에서 촬영해요." -김숙 씨와 '도플갱어'라고 불려요."닮은 외모 덕분에 더 친해요. 진짜 친해졌어요. 처음엔 '무섭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여성스럽고 정도 많고, 의리녀에요. 보고 있으면 든든해요. 선배가 데뷔한 지 거의 20년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TV에서 보던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는 게 지금도 신기해요." -박나래 씨도 올해 데뷔 13년 차에요."시간이 정말 빨라요. 무명이 길었는데 반짝스타였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바로 떴다면 이렇게 오래가지 못했을 것 같아요." -여성 예능인이 뭉친 셀럽파이브 공연 봤나요."여성 예능인이 설 곳이 없다고 했는데 없는 곳에서도 서지 않았나요. 송은이 선배는 정말 대단해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알기에 그들의 노력, 재능, 끼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송은이 선배가 앞장서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줬기에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송은이 씨처럼 기획자로서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내가 송은이 선배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건 재능인 것 같아요. 선배는 정말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센스가 있거든요. '개그계 JYP'에요. 물론 저도 여건이 된다면 제작 같은 걸 해보고 싶긴 해요. 연출도 좋아하고요. 야무지게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해봐야죠." -신년 목표는 무엇인가요."지금 하고 있는 것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고 사고 치지 않는 거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연기에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그런지 연락이 없어요.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아요. 공포영화를 진짜 좋아하는데 해보고 싶어요. 지금 하고 있는 디제잉도 디제잉뿐 아니라 콘텐트로 만들어서 쇼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 디제잉과 결합해서 중간에 볼거리가 있는 짜임새가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거든요. 올해 안에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나래바도 확장 이전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의지박약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회사에 얘기했던 게 '밥 굶기지 마라'였어요.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없어서 일을 못하거든요. 평소 조곤조곤 얘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탄수화물이 주는 힘이 대단해요. 살이 안 찌려면 탄수화물을 끊어야 하는데 일하면서는 쉽지 않거든요. 날씬했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딱 5kg 정도만 빼고 싶어요. 봉사활동도 지금보다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연애는요."싱글이고 종점을 향해 가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제게 연애는 '여의도 환승센터' 같은 거예요. 누가 오든 웰컴이죠. 그렇다고 해서 버스가 떠날 땐 붙잡지 않아요. 이게 싱글의 특권 아닌가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당장 결혼할 마음이 없기도 하고요. 어렸을 때부터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거절당하면 상처는 받죠. 하지만 그 경험이 딱딱하게 굳은살이 되어 단단해진 것 같아요. 감정에 좀 더 유연해진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건 인류의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요. 숙제를 어떻게 다 풀겠어요." -인간 박나래로서 고민은 뭔가요."밝고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옛날엔 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이젠 늘 유쾌하게 사는 게 목표에요. 행복 지수가 높은 편이거든요. 감사하게도 하고 싶은 걸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그우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나요."연극과를 나와서 '개그우먼은 안 되어야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넌 개그우먼이 딱'이라고 하니 더 하기 싫었거든요. 연극과를 간 건 연기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하다 보니 개그우먼이 정말 천직이 맞는 것 같아요."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 박나래 "전현무·한혜진 썸 끝이라고? 결말 장담 못해"[취중토크②] 박나래 "나래바 임시휴업, '고 여사님바' 핫해요"[취중토크③] 박나래 "송은이 선배=개그계 JYP…똑똑하고 센스 넘쳐" 2018.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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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국경 넘어선 의리녀 장쯔이…송송커플 결혼식 참석

중국 배우 장쯔이가 송송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유동근·전인화 부부와 이미연·장쯔이가 참석한 것. 유동근·전인화 부부는 결혼식 1시간 전 가장 먼저 나타나 스타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쯔이는 30일 송송커플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영화 '일대종사'로 송혜교와 인연을 맺은 그는 국경을 넘어선 의리녀 면모를 자랑했다.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된다. 송송커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이뤄진다. 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부른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한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한다.황소영·박정선 기자 2017.10.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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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치인트' 박민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배우 박민지가 '의리녀'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친구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 싶을 정도로 박민지는 김고은 곁에서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변함없는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며 대학 캠퍼스를 물들이고 있다.박민지는 현재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홍설)의 친구 장보라 역을 소화하고 있다. 깜찍 발랄한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캐릭터를 맡아 활약 중이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김고은 옆에서 그의 입장을 대변해주며 '사이다'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1회에는 배낭여행을 가기 위해 1년 동안 모아뒀던 돈을 김고은의 등록금으로 흔쾌히 내줬고, 차주영(남주현)의 견제로 수업 시간에 지각을 하게 된 김고은을 위해 남주혁(은택)을 시켜 출석부를 들고 도망가도록 해 시간을 벌기도 했다.3회에는 소개팅으로 기분이 상한 김고은에게 애교를 피우며 기분을 풀어주기는 것은 물론 7회와 9회에는 김고은의 모든 것을 모방하면서 되레 큰소리를 치는 윤지원(민수)에게 발끈하며 의리파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자꾸만 김고은에게 집착하는 동기 지윤호(영곤)의 경우 집착 행동들과 관련한 증거 영상을 모으기 위해 똘똘 뭉쳐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서든 나타나 도움을 주는 박민지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채워주고 있는 상황. 박해진(유정)과 김고은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민지가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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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아이언 탑독키도 뮤비에 '노개런티' 출연 역시 "의리"

이국주-아이언 탑독키도 뮤비에 '노개런티' 출연 역시 "의리"개그우먼 이국주가 그룹 탑독 멤버 키도가 첫 솔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26일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도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앨범 '작은 앨범'의 타이틀곡 '택시 온 더 폰(TAXI on the phone)'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이번 영상에는 택시 기사로 분한 키도가 야간 운행을 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을 담았다. 특히 개그우먼 이국주가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고, Mnet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의 아이언이 만취한 남자로 열연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특히 키도는 이들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키도와 아이언은 함께 대남협 크루로 활동 중이고, 이국주는 친남매와도 같은 친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국주와 아이언 모두 개런티를 극구 사양했다"며 "'으리으리'한 의리녀와 의리남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키도의 '작은 앨범'은 2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전곡이 공개된다. '택시 온 더 폰' 외에도 '그녀는 너무 예민해'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됐고 총 7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키도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보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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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고나은,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 폭발

배우 고나은이 JTBC '무정도시'에 첫 등장하자마자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나은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JTBC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이경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기존에 선보였던 단아하면서도 여성적이었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여형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무엇보다 고나은은 오프닝부터 거대 마약조직 '저울'이 중국과 거래한다는 첩보를 받고 현장 출동에 나서는 모습으로 임팩트있게 등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경찰들이 현장을 급습해 긴박하게 수사를 펼쳐나가는 가운데, 홍일점 형사로 사건 현장 곳곳을 당차게 누비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떤 누구보다도 범죄 소탕에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특수부' 여형사의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리녀'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동해건설과 연관된 뱁새라는 인물의 수사를 위해 잠복근무를 하는 도중 마약중독자가 자신의 딸을 약값으로 대신 팔아 넘기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자리를 박차고 뛰어 나갔다. 게다가 "뱁새가 나타나도 지켜보기만 하라"는 팀장의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의 앞에 의협심을 발휘, 당당히 범인과 맞서는 용기백배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액션시도 임팩트 있었다. 고나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열혈 여형사'다운 거침없는 액션신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악당과 격투를 벌이는 고나은의 절제된 액션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시청자들은 '고나은, 형사 포스 제대로' '엘리베이터 안 발군의 액션 연기 대단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없애려는 경찰 조직과 마약 조직원들간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려낸 범죄형사물 드라마다. 정경호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선택해 방송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웨이즈 컴퍼니 2013.05.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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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녀’ 윤은혜, 故 박용하 떠난 자리 ‘끝까지 지킨다’

배우 윤은혜의 '의리녀' 면모에 연예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생을 마감한 박용하가 남기고 떠난 드라마 '러브 송'을 끝까지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러브 송'은 지난 5월 박용하·윤은혜를 주인공으로 확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박용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 중단됐다. 당초 KBS로 정해졌던 편성도 취소돼 제작 자체가 표류 상태에 빠졌다. 출연 예정 연기자들도 하나 둘씩 빠져나갔다. 윤은혜 역시 출연 번복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러브 송'을 떠나지 않고 있다. 작년 8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1년 이상 연기 활동을 쉬고 있지만, '러브 송'과 의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다른 배우 같으면 진작에 출연을 번복했을텐데 윤은혜씨에게 너무 감사한다"며 "일부 배우들은 계약금을 받고도 제작이 부진하면 출연을 번복해 법적 분쟁에 휩싸이기도 하는데, 윤은혜씨는 계약금이나 출연료를 전혀 받지 않고도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베르디미디어는 윤은혜의 의리에 화답하기 위해 '러브 송' 제작 일정을 내년 봄으로 미뤘다. 윤은혜가 영화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 출연 제의를 받은 소식을 듣고, 기다려주기로 한 것이다. 윤은혜는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 출연 막바지 조율 중이다. 캐스팅이 확정되면 2006년 '카리스마 탈출기' 이후 5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2010.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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