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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정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1년 재활”

배우 최정윤이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최정윤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1.13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수술을 하게 됐다”며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더 준비를 탄탄히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적절한 시기에 잘 배웠다. 기초가 왜 중요한지, 뿌리가 왜 튼튼해야 하는 건지 몸소 체험을 해서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큰 두려움을 안고 수술을 해야만 했다. 다리를 다쳐본것도 처음이었고 재활이 너무 두려웠다”며 “그때 운명처럼 우리동네 병원에서 수술을 했고 정말 정성스레 환자를 돌봐 주신 병원 분들과 의사 선생님 덕에 난 무사히 두려움을 이겨내고 수술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1년을 열심히 재활에 힘썼고 정말 잘 회복을 했다”며 “그리고 내 십자인대를 고정시켜주었던 못을 빼는 수술을 (원장님을 따라) 제주도까지 가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감사한 일들을 가슴에 새기고 건강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또 잘 지나 왔노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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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최정윤, "딸이 먼저 유치원에 이혼 오픈..생계 위해 알바"

'싱글맘' 배우 최정윤이 전 남편인 이랜드그룹 2세 윤모씨와의 이혼 후 근황을 털어놓는 한편 육아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최정윤은 지난해 이혼을 발표했을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먼저 오은영이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을 공개했다"고 운을 떼자, 최정윤은 "딸이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 그런데 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생각은 제 편견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윤은 "딸이 유치원에 가서 '안녕, 난 윤지우야. 난 아빠랑 안 살아'라고 먼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혼을 한 사실이) 소문이 빨리 나기도 했다"고 딸과의 일화를 솔직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치원에 가서 자기가 먼저 오픈을 한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저는 딸이 당당해서 좋긴 하더라"고 말했다. 전 남편과 3년간 별거 끝에 이혼하게 된 최정윤은 딸과의 생계를 위해 배우인 본업보다 여러 아르바이트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니까 '이러다가 일을 못 하고 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배우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기, 방송에 나가는 건데 나를 찾아줄 사람이 없으면 먹고 살 길이 없는 것이다.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로서 바로 파트타임 일을 구했지만 나이가 많아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아르바이트 구직에 실패한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고, 친한 후배의 권유로 라이브 커머스에도 나섰다고. 강한 엄마의 생활력에 오은영도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모씨와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결혼 11년 만인 지난 10월, 최종적으로 협의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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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파이브 리치 "성인된후 생활고..음악은 꾸준히"

1990년대 인기를 모은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가수 리치가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리치는 1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 방송에서 리치는 "성인이 되고 현실을 마주할 때쯤 사랑을 덜 받게 되면서 떠나는 사람이 생겼다"라며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병에 걸린 수준이 아니고 큰일 날 상황까지 갔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리치는 "스물네살에 자취를 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 월세를 못냈다. 계속 밀렸다"라며 "어느날 집에 갔는데 비번이 바뀌어 있었다. 집주인이 월세를 안냈다고 바꿔놓은 거다. 지하에 운동하는데가 있었다. 자고 아침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리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음악을 그만두고 싶었다. 그러다 5년 전 리치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아이돌그룹을 제작했다"라며 "여성 4인조를 제작했는데 코로나19로 휴업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아들의 생일을 딴 선술집을 운영하며 음악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리치는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인스타그램 오셔서 많은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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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최정윤 "내 나이 46, 늦지 않았다" 의지 뿜뿜

배우 최정윤이 홀로서기에 나서며 의지를 다졌다.최정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운동하고! 날씨도 좋고!"라며 "오늘은 좀 나를 많이 돌볼랍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최정윤은 "점점 더 건강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나이 46. 늦지 않았다"라며 "놀땐 시원하게 놀고 또 열심히 운동하고! 4월부터는 실천해볼래요. 행복한 금욜 되세요"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산책에 나선 최정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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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와 파경’ 최정윤, 이혼 진행 심경 밝힌다

배우 최정윤(44)이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2세인 윤태준(40)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심경을 고백한다. 지난 15일 SBS에 따르면 최정윤은 12월 중 방송 예정인 ‘워맨스가 필요해’에 합류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최정윤은 이혼 진행 보도 후 솔직한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 ‘워맨스가 필요해’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정윤과 딸, 그리고 최정윤의 오랜 선생님과 함께 특별한 워맨스를 선보인다”며 “또한 얼마 전 이혼 진행 기사 보도 후의 심경과 근황도 솔직하게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정윤은 윤태준과 2011년 12월 결혼해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재벌가와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최정윤은 결혼 10년 만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했다. 이혼 보도 후 최정윤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에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도 했다. 이어 최정윤은 여성조선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아직 이혼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며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잠시 활동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으나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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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백옥처럼 하얀 피부+꽃미소 '빛나는 미모'

배우 최정윤이 백옥처럼 하얀 피부에 꽃미소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최정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고마워. 나의 파트너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최정윤은 청바지에 블랙 블라우스 그리고 귀여운 왕리본 머리띠를 착용하고 길을 걷고 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와 해맑은 꽃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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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중, 언젠가 폭발할 것”…‘파경’ 최정윤, 오은영과 대화 재조명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2세인 윤태준(40)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최윤정(44)이 한 방송에서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과거 오은영 박사와 나눈 대화가 재조명됐다.최정윤은 윤태준과 지난 2011년 12월 결혼해 2016년 11월 딸을 낳았지만, 결혼 10년 만인 지난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최정윤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미친.사랑.X’ 2회 녹화에서 파경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해 이목을 모았다.MC 신동엽이 고민거리를 묻자 최정윤은 “너무 많아서”라며 “저로서는, 사랑의 가치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을 믿는 편이었으나 믿었기 때문에 다친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살면서 사람을 믿지 않고 사는 세상이 잘 살고 있는 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최정윤이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지난해 4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에게 토로한 고민이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육아를 하며 느끼는 고충을 전했다.최정윤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서는 온종일 5세 딸을 홀로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을 비웠고 최정윤의 하루는 온통 육아에 집중됐다.최정윤은 “딸이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고 나면 아빠가 들어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아빠 때문에 독박육아 중인데 딸에게 부족함이 없을지 고민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딸이 잠든 후에야 육아 퇴근을 한 최정윤은 “딸이 잠이 들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든다. 이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없겠더라”라며 식탁에 홀로 앉아 와인잔을 기울였다.또 최정윤은 활발히 활동 중인 동료들을 보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긴 경력단절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배우 박진희와 영상 통화를 하며 “일이 너무 하고 싶은데 딸을 혼자 두고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남편의 도움을 못 받는다”며 고충을 밝혔다.영상을 본 오은영은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엄마”라며 “너무 짠하다”고 최정윤의 상황에 공감했다.또 “남편한테 왜 힘들다고 말 못 하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그러면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하니까 못한다”며 “이대로 가면 언젠가 폭발할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최정윤이 사전에 한 심리 검사를 본 오은영은 “우울감이 있고 남편의 참여가 없는 상황에 대한 불편감도 있다”며 “엄마로서 충분히 행복하지만 억울함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잘 이겨내고 있지만 스치는 지침이 보인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최정윤의 파경설은 지난달 6일 처음 전해졌다. 당시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이후 최정윤은 여성조선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아직 이혼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며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잠시 활동했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으나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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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최정윤 "이혼 아직 안 했다" 글 올렸다가 삭제

배우 최정윤이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가 삭제했다. 최정윤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저는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다 이혼을 언급한 문장을 삭제했다. 최정윤과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자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의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지난 2011년 결혼, 2016년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특히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로 최정윤은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로 불렸다. 윤태준은 연예계 활동을 접은 후 사업가로 일했다. 특히 윤태준은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 매입,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린 뒤 팔아치워 20억 원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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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파경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다.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본명 윤충근) 씨와 혼인했다. 결혼 5년 만인 2016년 11월에는 딸을 낳았다.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활약했던 남편 윤씨는 2017년 한 섬유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식을 대량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우고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최정윤은 6년 만에 복귀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의 여주인공을 맡아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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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이혼 최정윤, 과거 의미심장 인스타 화제..."며느리는 좀 빼주세요"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로 결혼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최정윤이 10년 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한 매체에 의해 밝혀진 이혼 소식에 대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게 맞다"라고 인정해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세부적인 부분은 확인이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식과 함께, 과거 최정윤의 인스타그램 소개글도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며느리는 좀 빼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정윤 관련 기사마다 '청담동 며느리', '이랜드 며느리' 등의 수식어가 붙자, 부담을 느껴서 공식 프로필 문구에까지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이자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경력단절 및 독박육아로 고민하는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정윤은 최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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