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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급 지명수배’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잠원동 노래방서 붙잡혀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는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2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해 10월 부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에 특수폭행과 협박 등 12개 혐의로 피소된 바있다. 이후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돌연 잠적하면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지면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돌연 잠적 뒤 행방이 묘연했던 왕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개인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이유를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2 19:30
연예

"왕진진과 이혼 고통 승화했다"는 낸시랭의 작품들

팝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 사진들을 공개하며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 10월 남편에게 폭행과 감금 등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왕진진은 전자발찌 착용·사실혼·사기 등의 의혹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고 낸시랭은 "사랑으로 극복하겠다"며 결혼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이날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켰다. 밤샘 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낸시랭의 전시회 타이틀은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이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오월에서 열린다. '터부 요기니'는 '터부(금지)'와 '요기니(영적 수행을 하는 자)'의 합성어이다. 낸시랭은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금기된'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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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이혼 절차' 왕진진, 횡령 혐의 8차 공판 연기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전준주)이 재판을 연기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왕진진 측은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횡령 및 사기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의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왕진진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왕진진은 지난해 A 교수에게 10억 원대의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 B 씨의 외제차를 수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 원을 받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왕진진은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하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의 폭언과 폭행, 감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왕진진은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고 반박했다.8차 공판은 내달 6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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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결혼부터 이혼까지 요란해 죄송…모든 책임 감당할 것"[전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낸시랭은 12일 자신의 SNS에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힘들어도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낸시랭은 왕진진의 폭언과 감금, 폭행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왕진진은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 낸시랭은 예술사업을 한다며 사기를 친 사람들과 한 배를 탔다. 부부 사이는 끝났지만 정신을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반박했다.왕진진은 지난 10일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 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낸시랭이 남긴 글 전문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이혼 소식으로 많은 기자분들과 작가님들과 방송 관계자분들의 연락에 한분 한분 소중히 응대 못해드려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다만 제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을 감안하셔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이제 저는 12월 7일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습니다.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2018.10.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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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폭언·폭행으로 이혼" vs 왕진진 반박 "정신차려라"[종합]

낸시랭 왕진진 결혼 10개월만 파경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전준주)이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극심한 입장 차를 보였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젠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왕진진의 자살 시도로 인한 해프닝 후 연락을 거듭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그 이후에 나온 입장이었기에 낸시랭의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 폭행으로 대처했다.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왕진진은 낸시랭의 주장을 반박했다.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 낸시랭은 예술사업을 한다며 사기를 친 사람들과 한 배를 탔다. 부부 사이는 끝났지만 정신을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왕진진은 전날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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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보도 후 첫 심경 "이젠 끝"

방송인 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보도 후 첫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젠 끝'이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작품 사진도 게재했다. 남편 왕진진이 언론에 이혼을 알린 후 처음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낸시랭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10일 오전 왕진진은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 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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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나를 사기꾼으로 몰았다" vs 낸시랭 "이젠 끝"

시각미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와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11일 올렸다. 낸시랭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젠 끝"이라고 적었다. 다만 전씨와 함께 찍은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현재 관계가 악화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전날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만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며 현재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기면서 갈등이 생겼다"며 "아내와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낸시랭은 문화사업가를 자처하는 전씨와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했다. 이에 전씨 과거 행적과 신상을 놓고 인터넷에서 여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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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전준주, 의식 잃고 응급실→당일 퇴원 건강 회복中

한바탕 일어난 자살 시도 해프닝이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의 남편 전준주(왕진진)가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왔다가 당일 퇴원했다. 전준주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 병원으로 후송됐다. 응급실에 실려 온 전준주는 의사의 초진과 영상 검사 등을 받았다. 취재 결과, 그는 이날 오후 들어 의식을 되찾았고 오후 2시께 퇴원,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전준주를 발견한 지인 A씨는 "전준주가 생각할 게 있다며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 보니 쓰러져 있었다. 황급히 줄을 끊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전준주가 목을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누워 있었다. 이와 관련, 용산소방서 상황실의 한 관계자는 "신고받고 출동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정황이 있거나 경찰의 수사가 필요할 경우 구급대원의 판단 아래 경찰에 신고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자살 시도 사건은 없었다"고 전했다. 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전준주는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고 전낙원 회장의 서자자 '위한 컬렉션' 회장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위한 컬렉션'은 등기부 등록상 존재하지 않는 곳. 그는 과거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간 복역했고 2013년 만기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 전준주는 자신이 교도소에 있었을 당시 고 장자연과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자작극으로 판명이 났다. 증거 조작 혐의가 인정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횡령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낸시랭은 혼인신고를 한 직후 남편의 의혹을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전준주의 주장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그는 "나와 내 남편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걱정하는 부분을 알고 있지만 남편을 사랑한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전준주의 횡령 혐의 재판 등에도 동행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보여 줬다. 그러나 지난 4일 낸시랭과 전준주가 부부 싸움을 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자정 자택에서 다투던 중 전준주가 문을 부숴 낸시랭이 경찰에 신고한 것. 낸시랭은 "처음 해 보는 결혼 생활이라 행복한 시간도 있지만 힘든 시간도 있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히며 남편과 화해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아영 기자 2018.10.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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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낸시랭 남편' 전준주, 이미 퇴원 '건강 회복 중'

팝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의 남편 전준주(왕진진)가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왔다가 퇴원했다.전준주는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전준주를 발견한 지인 A 씨는 다수의 매체에 "생각할 게 있다고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쓰러져있었다. 황급히 줄을 끊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전준주 씨가 척추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누워있다.이와 관련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신고된 자살 시도 사건은 없다"고 전했다. 용산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정황이 있거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급대원의 판단하에 경찰에 신고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응급실에 실려온 전준주는 의사 초진과 영상 검사 등을 마치고 회복한 뒤 오후 2시께 퇴원 수속을 밟았다. 부인인 낸시랭에게 전준주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전준주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고 전낙원 회장의 서자이자 '위한 컬렉션' 회장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위한 컬렉션'은 등기부등록상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과거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했고 2013년 만기 출소한 이후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전준주는 자신이 교도소에 있을 당시 고 장자연과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자작극으로 판명 났다. 증거조작혐의가 인정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횡령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낸시랭은 혼인신고 직후 남편의 의혹을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전준주의 주장에 확고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저와 제 남편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걱정하시는 부분을 알고 있지만 남편을 사랑한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전준주의 횡령 혐의 재판 등에도 동행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지난 4일에는 낸시랭과 전준주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자정 자택에서 다투던 중 전준주가 문을 부숴 낸시랭이 경찰에 신고한 것. 낸시랭은 "처음 해보는 결혼 생활이라 행복한 시간도 있지만 힘든 시간도 있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히며 전준주와 화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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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낸시랭 남편' 전준주, 횡령·사기 혐의 번복…변호사도 교체

팝 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이 횡경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입장을 번복했다.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전준주의 횡령 및 사기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전준주는 낸시랭과 함께 5분 늦게 법정에 나타났다. 전날 전준주는 변호사 교체를 했고, 새로운 변호인과 함께 재판에 출석했다.전준주는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공판에서 재판장은 횡령은 인정하고 사기는 부인한 게 맞냐고 질문했고, 전준주는 "횡령 혐의를 인정한 적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4차 공판에서도 전준주는 입장을 번복했고, 검찰 측은 "이미 증거 동의까지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이에 재판부는 "원칙적으로 증거동의한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번복할 수 없다. 피고인 측 증인 신문을 진행해보겠다"고 말했고, 전준주는 "잘못된 부분이 있어 부인하는 취지로 명확하게 말씀드렸다. 사건을 맡았던 첫 변호사는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의견 충돌이 있어 사임을 했다"고 말혔다.전준주는 10억 원대 도자기 횡령 및 세 건의 사기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김 모 교수를 다음 기일 증인으로 신청했다. 5차 공판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전준주는 지방 사립대 교수에게 도자기를 넘긴다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제 차량을 수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돈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전준주는 지난해 12월 27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장자연 편지 조작 및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으로 복역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4.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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