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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홍신애, 요리연구가 된 이유 “희귀병 투병 둘째 子 위해”(4인용식탁)

요리연구가 겸 셰프 홍신애가 희귀병 안고 태어난 아들의 사연을 공개한다.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홍신애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홍신애의 절친으로는 한국 만화계 거장 허영만,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광재, 남다른 입담을 가진 개그우먼 신기루가 등장한다. 모두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홍신애의 미식가 친구들로, 이날 ‘4인용식탁’에서 ‘월요미식회’ 모임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먼저 이날 홍신애는 의외의 절친 허영만과 종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만난다. 평소에도 자주 함께 시장을 다닌다는 두 사람은 한 빈대떡 맛집을 방문해 전메뉴 먹방을 펼치고, 익숙한 모습으로 장을 보는 등 편안한 부녀 케미를 발산하며 친분을 과시한다. 이후 두 사람은 홍신애의 아지트로 이동해 절친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선다. 홍신애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전문가다운 실력을 뽐내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절친들의 무한 먹방을 끌어낸다고.홍신애는 스타 요리연구가가 된 사연을 밝힌다. 신기루가 홍신애에게 건강한 자연농 재료만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홍신애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나 아무것도 소화하지 못하던 둘째 아들을 위해 식재료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일화를 고백한다. 당시 둘째 아들의 치료를 위해 좋은 재료에 대한 공부에 매진하던 홍신애는 아들이 36개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한 말이 “엄마 나 밥 주세요”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아들에 대한 자랑까지 이어져 스타 요리연구가 뒤에 숨겨진 홍신애의 가슴 아픈 엄마의 모습이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허영만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단돈 3만 5천 원을 받아 서울로 상경해 만화계 거장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를 풀어낸다. 또한 방송 최초로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이현세와의 일화를 풀어내며, “내가 이 씨를 제일 싫어해”라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웃음을 자아낸다. 장장 9년을 연재한 대작 ‘식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기러기엄마 홍신애, 결혼 5년 차인 신기루, 미혼 박광재에게 전하는 결혼 50년 차 허영만 부부의 현실 스토리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4:02
연예

[리뷰IS] '배잼' 이현세 "전성기, 만화 4권=아파트 한채" 42년 풀스토리

만화보다 만화같은 만화인생이다. 9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서는 80~90년대 전국에 ‘까치 신드롬’을 일으킨 만화가 이현세 화백이 출연해 42년 동안의 만화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유행하는 “어머 이건 사야 해” 엄지짤의 원조가 이현세 화백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까치 아빠'라 불릴 만큼 뜨거웠던 이현세 화백의 인기가 공개됐다. 한국 장편 만화의 시초이자 그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은 출간 당시 넘치는 인기를 감당하기 위해 만화방에서 책을 사 등분으로 나눠 대여를 해줄 정도였다. 이현세 화백은 "전성기 시절 만화책 네 권을 그리면 아파트 한 채 값을 벌었다"며 상상을 초월한 몸값(?)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당시 강남 지역 아파트에 재테크를 하자는 아내의 제안을 거절한 탓에 지금도 집에서 반성모드를 유지 중이라고. 이현세 화백은 “내 마음속, 머릿속에 있던 세상살이를 만화로 마구 쏟아 냈다”며 돈보다 만화에 푹 빠져 있었던 만화가로서의 소신을 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엿보이게 했다. 국민 캐릭터 ‘까치’의 탄생 비화도 공개됐다. 이현세 화백은 "청춘을 대변하던 반항적인 캐릭터 까치가 탄생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아내의 내조 덕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현세 화백은 "1979년 출간된 ‘최후의 곡예사’를 작업할 당시 마음에 들지 않아 찢었던 원고를 만삭의 아내가 하나하나 다림질한 덕분에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 개봉 당시 한국 영화 흥행 성적 1위를 기록한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에서 캐스팅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이현세 화백은 "영화 ‘무릎과 무릎 사이’ ‘어우동’ 등 작품을 통해 섹시 배우로 이름을 알린 이보희가 엄지 역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의구심을 가졌지만 엄지 분장을 한 이보희의 실물을 영접한 순간 진짜 예뻤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현세 화백은 이보희를 전도연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날 이현세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친구’의 곽경택 감독. 첫 만남부터 통했다는 두 사람은 띠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로운 영혼, 격식 없는 소탈함이라는 공통점을 자랑하며 경상도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곽경택 감독은 방송 내내 이현세 화백의 말에 "형님 말이 무조건 옳다"며 동의하는 귀여운(?) 형님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깊은 소울을 자랑하는 R&B 가수 그렉이 출연해 영화만큼 큰 사랑을 받은 ‘이장호의 외인구단’의 OST 정수라 ‘난 너에게’와 이현세 화백이 자신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준 음악으로 꼽는 존 레논의 ‘Imagine’을 불러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를 마친 그렉과의 영어 인터뷰에서는 MC 배철수가 봉준호 감독의 전담 통역사 샤론 최 못지않은 통역 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0 08:34
연예

'배잼' 이현세 화백, 과거 '폴리스' 최민수→이병헌 캐스팅 비화 공개

당대 최고 톱스타 캐스팅은 어떻게 성사 됐을까. 9일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한국 만화계의 대부 이현세 화백이 출연해 만화만큼 큰 인기를 얻은 영화, 드라마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현세는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테러리스트’, 드라마 ‘폴리스’ 등 작품에 출연한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안성기, 최민수는 물론 90년대 청춘스타 시절 이병헌의 섭외과정을 밝힌다. 특히 이병헌이 주연으로 맹활약한 드라마 ‘폴리스’는 원래 최민수로 캐스팅이 내정돼 있었지만, 이병헌이 “정말 잘 할 수 있습니다. 꼭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라고 간절하게 요청하며 감독에게 어필, 극 중 오혜성 역을 당당히 꿰찼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깜짝 손님으로는 2001년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해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출연하며 환호를 받았다. 곽경택 감독은 이현세 화백의 원작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을 본 솔직한 감상평을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화에 녹인 다양한 인생 풀스토리와 함께 ‘이장호의 외인구단’ 삽입곡으로 큰 인기를 끈 ‘난 너에게’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9 10:31
생활/문화

삼성, ‘갤럭시 라운드’와 함께 곡선 스토리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는 휘어진 화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 출시를 기념해 리얼 라운드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위의 다양한 곡선들을 유명작가와 소비자의 해석으로 곡선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곡선을 품은 세상' 전시에서는 이현세 작가(만화), 김도형 작가(사진), 홍성민 디자이너(쥬얼리), 강진숙 작가(북 아티스트), 유영만 교수(교육공학) 등 5인의 작가가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곡선의 아름다움과 혁신 등을 주제로 10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곡선을 품은 세상' 전시에 참여한 5인의 작품을 포함해 일상 속 곡선의 아름다움과 혁신을 나타내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소비자가 곡선과 관련된 스토리나 직접 촬영된 사진을 올리는 '리얼 라운드 스토리', '리얼 라운드 이미지' 등의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1일까지 갤럭시 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10.27 19:37
야구

박찬호, 우승한 공주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박찬호(40·은퇴)가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모교 공주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박찬호는 27일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찬호 미술 전시회(THE HERO-우리 모두가 영웅이다)'에 공주고 야구단 40여 명을 초청했다. 공주고는 전날(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북일고를 누르고 이 대회에서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남다른 모교 사랑을 갖고 있는 박찬호는 선수단만큼 공주고의 우승을 기뻐했다. 그는 지난 22일 광주일고와의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도 경기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결승전 뒤에는 늦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선수단이 27일 오후 학교 행사 참석 전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박찬호는 학교 측에 "선수들을 전시회에 초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점심도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오는 11월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익중·권오상·이현세 등 미술가 및 만화작가 8명이 '박찬호의 야구인생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했다. 박찬호는 "전시회를 통해 심장병 수술을 돕고 있다"고 했다. 박찬호는 이날 후배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를 직접 소개했다. 그러고선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힘들었던 미국 생활과 성공 스토리 등을 들려줬다.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도 했다. 박찬호는 "내가 어제 너희들에게서 큰 선물을 받았다"며 "절대 운동을 억지로 해선 안 된다. 이해가 안 되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감독과 코치에게 물어보고 상담하라"며 조언했다. 자신의 저서와 사인볼도 나눠준 그는 전시회장을 나와 이태원동 중식당에서 점심도 대접했다. 박찬호와 초중고 대학 동기인 오중석(40) 공주고 감독은 "선수들이 눈 앞에 선 '영웅'의 이야기에 정말 신기해했다. 2011년 겨울 (박)찬호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와 온돌방에서 선수들과 1시간 가까이 대화한 적은 있는데, 오늘처럼 찬호가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은 처음 봤다"며 "친구를 떠나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사진=TEAM61 제공 2013.08.28 08:00
연예

권투만화가와 역대 복싱 챔피언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16일 부천에서 열리는 한국 미들급 타이틀 매치 포스터. 인기 권투만화와 역대 복싱 챔피언이 한 자리에 모인다.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계타이틀 전초전 및 한국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유치하면서 '권투만화 명장면' 전시를 연다. 배우 이시영이 최근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터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실제 세계적 수준의 복싱 경기를 보면서 역대 권투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뮤지엄 만화규장각 야외광장에서 챔피언 이재명과 도전자 박장욱의 한국 미들급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무료입장이며, 역대 한국세계 챔피언 장정구·유명우·박종팔·김태식 등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한다. 이와 동시에 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선 이현세의 '지옥의 링', 허영만의 '무당거미', 박기정의 '도전자' 등을 중심으로 권투만화 명장면 전시를 볼 수 있다. 세 작품은 1960년대부터 80년대 사이에 만화와 복싱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챔피언을 향한 주인공들의 불굴의 의지가 지금 보아도 다시금 감동을 준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권투만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디지털 만화규장각(http://kcomics.net/)과 경기장에서 '국내 캐릭터 타이틀 매치전-인기투표'를 진행한다. 디지털 상영관과 박물관·전시관·만화열람실 등을 갖춘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올 1월 'SBS 일요일이 좋다-러닝맨'과 영화 '째째한 로맨스' '심야의 FM'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촬영지가 될 정도로 부천의 인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1.04.15 09:14
생활/문화

이현세, 산학협동의 정석 보여주었다

만화가 이현세가 산학협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대왕홀에는 만화·애니메이션 및 콘텐트 업계의 거물들이 다 모였다. 그 무대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 및 시상식인 &#39제2회 SECAN AWARD 2008&#39였다. 특정 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에 업계의 대표들이 총출동한 것은 상당히 이채로운 일. 이 과의 교수인 이현세가 산학협동을 구현하기 위해 맨 파워를 발휘한 결과다. 이 날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 행사를 두 시간이나 지켜봐 준 업계 인사들은 쟁쟁하다. 최신규 손오공 대표, 김종수 중앙북스 대표,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 황경태 학산문화사 대표, 권영민 KTG 상상마당 대표, 박재홍 크릭앤리버 대표, 조관제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김진원 조인스닷컴 본부장 등을 비롯해 업계 실무자들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면면히 관찰했다. 이들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를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졸업생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이날 졸업생 7명에게 일본 연수를 약속한 최신규 손오공 대표는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뛰어나 깜짝 놀랬다. 당장 회사로 데려가 쓰고 싶은 인재들이 눈에 띄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현세는 "산업계 쪽에서는 학생 자원을 잘 모르고, 학생은 산업계에 접근이 안 된다. 그 동안 만날 길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졸업 전시를 스카우트의 장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2008.11.06 10:58
생활/문화

만화가 이현세 “산학협동의 정석은 바로 이런 것”

만화가 이현세가 산학협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홀에는 만화·애니메이션 및 콘텐트 업계의 거물들이 다 모였다. 그 무대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 및 시상식인 &#39제2회 SECAN AWARD 2008&#39였다. 특정 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에 업계의 대표들이 총출동한 것은 상당히 이채로운 일. 이 과의 교수인 이현세가 산학협동을 구현하기 위해 맨 파워를 발휘한 결과다. 이 날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 행사를 두 시간이나 지켜봐 준 업계 인사들은 쟁쟁하다. 최신규 손오공 대표, 김종수 중앙북스 대표,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 황경태 학산문화사 대표, 권영민 KTG 상상마당 대표, 박재홍 크릭앤리버 대표, 조관제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김진원 조인스닷컴 본부장 등을 비롯해 업계 실무자들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면면히 관찰했다. 이들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를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졸업생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이날 졸업생 7명에게 일본 연수를 약속한 최신규 손오공 대표는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뛰어나 깜짝 놀랬다. 당장 회사로 데려가 쓰고 싶은 인재들이 눈에 띄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현세는 "산업계 쪽에서는 학생 자원을 잘 모르고, 학생은 산업계에 접근이 안 된다. 그 동안 만날 길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졸업 전시를 스카우트의 장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2008.11.05 21:04
스포츠일반

만화사 이현세 “산학협동의 정석은 바로 이런 것”

만화가 이현세가 산학협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대왕홀에는 만화·애니메이션 및 콘텐트 업계의 거물들이 다 모였다. 그 무대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 및 시상식인 &#39제2회 SECAN AWARD 2008&#39였다. 특정 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에 업계의 대표들이 총출동한 것은 상당히 이채로운 일. 이 과의 교수인 이현세가 산학협동을 구현하기 위해 맨 파워를 발휘한 결과다. 이 날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 행사를 두 시간이나 지켜봐 준 업계 인사들은 쟁쟁하다. 최신규 손오공 대표, 김종수 중앙북스 대표,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 황경태 학산문화사 대표, 권영민 KTG 상상마당 대표, 박재홍 크릭앤리버 대표, 조관제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김진원 조인스닷컴 본부장 등을 비롯해 업계 실무자들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면면히 관찰했다. 이들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를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졸업생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이날 졸업생 7명에게 일본 연수를 약속한 최신규 손오공 대표는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뛰어나 깜짝 놀랬다. 당장 회사로 데려가 쓰고 싶은 인재들이 눈에 띄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현세는 "산업계 쪽에서는 학생 자원을 잘 모르고, 학생은 산업계에 접근이 안 된다. 그 동안 만날 길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졸업 전시를 스카우트의 장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2008.11.05 21:03
스포츠일반

만화사 이현세 “산학협동의 정석은 바로 이런 것”

만화가 이현세가 산학협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광개대왕홀에는 만화·애니메이션 및 콘텐트 업계의 거물들이 다 모였다. 그 무대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 및 시상식인 &#39제2회 SECAN AWARD 2008&#39였다. 특정 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졸업 전시회에 업계의 대표들이 총출동한 것은 상당히 이채로운 일. 이 과의 교수인 이현세가 산학협동을 구현하기 위해 맨 파워를 발휘한 결과다. 이 날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 행사를 두 시간이나 지켜봐 준 업계 인사들은 쟁쟁하다. 최신규 손오공 대표, 김종수 중앙북스 대표, 김영두 동우애니메이션 대표, 황경태 학산문화사 대표, 권영민 KTG 상상마당 대표, 박재홍 크릭앤리버 대표, 조관제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김진원 조인스닷컴 본부장 등을 비롯해 업계 실무자들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면면히 관찰했다. 이들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를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졸업생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이날 졸업생 7명에게 일본 연수를 약속한 최신규 손오공 대표는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뛰어나 깜짝 놀랬다. 당장 회사로 데려가 쓰고 싶은 인재들이 눈에 띄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현세는 "산업계 쪽에서는 학생 자원을 잘 모르고, 학생은 산업계에 접근이 안 된다. 그 동안 만날 길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졸업 전시를 스카우트의 장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2008.11.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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