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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토트넘 ‘비상’ 주전 RB 레알행 근접→“빠르면 1월, 카르바할 대체 자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전 수비수 페드로 포로(25)의 이적설이 다시 한번 보도됐다. 한 영국 매체는 포로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르면 내년 1월 이적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스타 포로가 오는 1월, 혹은 여름에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선수 대체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이탈리아 매체 ‘인터 라이브’의 보도를 인용, “레알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 선수로 포로를 주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수년째 레알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카르바할은 최근 시즌아웃 판정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카르바할은 이달 초 비야레알과의 2024~25 라리가 9라운드 중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오른 무릎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라운드에서 비명을 지를 정도로 부상 우려가 컸다.실제로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바할은 오른쪽 다리 전방 십자인대, 외측 측부 인대 파열, 슬와근 힘줄 파열을 겪었다”라며 구체적인 진단을 전했다. 향후 복귀하더라도,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한편 레알이 주전 오른쪽 수비수를 잃자, 현지에선 카르바할을 대체할 선수 후보군을 꾸리기도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포로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포로가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이나, 늦어도 여름에 포로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라고 짚었다. 포로는 토트넘 합류 뒤 공식전 62경기 동안 8골 10도움을 올린 자원이다.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외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런 포로의 이탈 가능성이 언급된 건 토트넘 입장에서 뼈아프다.매체는 포로가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는 이유로 ‘라리가 경험’을 꼽았다. 포로는 토트넘 합류 전 레알 바야돌리드, 지로나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강력한 대안”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실제로 A매치 기간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한 포로는 레알과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에 대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일 스페인 매체 렐레보와의 인터뷰 중 “흥분되는 일이다. 레알이 관심을 갖는다는 건 내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순간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매체가 주장하는 토트넘의 대체 자원은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 라울 벨라노바(아탈란타) 등이다. 김우중 기자 2024.10.15 14:40
메이저리그

'151㎞ 쾅!' 고우석 안타도 실점도 없었다, AAA서 2이닝 무실점

고우석(26·마이애미 말린스)이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호크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4회 말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했다. 이날 고우석은 투구한 27개 공 중 13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93.9마일(약 151.1㎞)이 나왔다.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교체 전인 5회 초 팀이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첫 승을 올릴 기회도 잡았다. 트리플A 시즌 평균자책점도 4.42에서 3.38로 낮아졌다.4회 말 첫 타자 알레호 로페스를 2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스카이 볼트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앤드류 벨라스케스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만들어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팀의 6득점 지원을 받고 나선 5회 말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J.P. 마르티네스에게 풀카운트 끝에 1루수 땅볼을 유도한 고우석은 션 머피와 엘리 화이트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 이적 후 첫 경기(9일)에서 1과 3분의 1이닝을 퍼펙트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고우석은 12일 이적 후 세 번째 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 1실점으로 고전했다. 이후 18일 경기에선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20일 경기에선 1이닝 2실점했다. 나흘 쉬고 마운드에 오른 이날 다시 퍼펙트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빅리그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고우석은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127억원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 더블A에서 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이달 초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이적, 트리플A로 올라와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5.25 10:42
스포츠일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윔블던, 이달 27일 개막

4대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2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케 클럽에서 개막한다. 윔블던은 4대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선수들은 하얀색 옷과 신발을 착용해야 하는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대회 총상금 액수는 4035만 파운드(약 642억 3000만원)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약 31억 8000만원)로 책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다. 나달은 올해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휩쓸었다. 윔블던까지 제패한다면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나달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2회 우승을 거둬 이 부문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3회로 부문 2위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96위·스위스)가 기록 중인 20회와 간격을 더 벌릴 수 있다. 관건은 컨디션이다. 나달은 이달 초 마무리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할 때도 왼쪽 발 통증을 겪어 진통제를 맞아가며 뛰었다. 윔블던 불참도 고려했으나 결국 출전을 결정했다. 윔블던 우승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경험한 바 있다. 유력한 맞수는 조코비치다. 그는 지난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미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나달에게 내준 만큼 윔블던 타이틀만큼은 방어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더구나 조코비치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는 참가가 어려울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참가하지 못할 수 있다. 대진표 상 두 사람이 만나는 건 결승전에나 가능하다. 성사된다면 '빅 매치'가 열린다. 한편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올해 윔블던에 불참한다. 대회 측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했고, 츠베레프는 프랑스오픈 4강 나달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06.24 09:30
연예

‘오징어 게임’ 美 시상식 선두주자… "1인치 자막 장벽 허물어"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처럼 미국 시상식 시즌에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5일(한국시간) “‘오징어 게임’이 미국 TV 드라마 시상식 시즌에서 선두주자가 됐고 역사를 만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고섬 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 들어 잇달아 후보 지명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았다. ‘로키’(디즈니+), ‘테드 래소’(애플TV플러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HBO)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였다.미국 영화와 드라마로 한정해 10대 작품을 선정하는 미국영화연구소(AFI)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오징어 게임’을 선택했다. 주인공 성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렸다.또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 후보까지 올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4일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징어 게임’을 지명했다.여기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인디스피릿어워즈’도 이날 드라마 부문 남우 연기상 후보에 이정재를 지명했다.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여세를 몰아 미국배우조합상(SAG)과 내년 9월 열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도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SAG나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없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은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현상이고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같은 방식으로 넷플릭스가 시상식 시즌에 ‘오징어 게임’의 파란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봉준호 감독은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의 쾌거를 이룬 뒤 “1인치 자막의 장벽은 허물어졌다”는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담당 벨라 바제리아는 버라이어티에 “‘오징어 게임’이 외국어 작품에 대한 미국 시상식의 장벽을 허무는 순간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많은 사람이 더빙 버전이 아니라 자막으로 봤다고 말해줘 매우 기뻤다”며 “봉준호 감독이 말한 1인치 자막의 장벽이 드디어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영국 BBC 방송도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대해 비영어 콘텐츠 비중이 작았던 영어권 TV 문화를 뒤바꾸는 ‘혁명의 조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했다. BBC는 “‘오징어 게임’ 돌풍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제작된 비영어콘텐트가 전 세계를 휩쓴 전례 없는 성공”이라면서 “자막에 익숙하지 않은 영국에서조차 수천만 시청자가 자막을 감수하고서라도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2021.12.16 11:01
연예

[할리우드IS] 벨라 하디드, 새 남자친구 마크 칼먼

벨라 하디드(24)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이달 벨라 하디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트 디렉터 마크 칼먼과 포옹하며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칸 영화제에서 행사가 있었던 날 프랑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는 "벨라 하디드와 마크 칼먼은 1년동안 비밀 연애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마크 칼먼은 카일리 제너와 교제했던 트래비스 스캇의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연예계에서 유명해졌다. 벨라 하디드는 카다시안 자매들을 통해 마크 칼먼과 인연을 맺었다는 전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12:29
야구

아쉬운 수비+불펜 동점 허용, 류현진의 날아간 3승

류현진(33·토론토)이 야수진의 아쉬운 수비와 불펜 난조로 고개를 떨궜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년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7개 추가했다. 류현진은 3-2로 앞선 7회 초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8회 초 토론토 조던 로마노가 솔로 홈런을 얻어 맞고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달 18일 볼티모어전 이후 두 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비교적 잘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췄다. 8월 들어서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1로 호투 중이다. 1회 초 핸저 알베르토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안토니 산탄데르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랜달 그리칙의 환상적인 호수비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1사 1루에서 호세이글레시아스를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감했다. 2회 2사 후엔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팻 발라이카를 내야 땅볼로 유도,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3회 2사 1루에서는 산탄데르의 직선 타구를 직접 잡았다. 4회에는 선두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사이 토론토는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5회 발라이카를 안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후속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6회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이날 선두타자 알베르토에게 이날 세 번째 안타를 내줬고, 1사 후에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단타였지만, 좌익수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미끄러져 제대로 송구를 못 한 사이 1루 주자와 타자가 각각 3루, 2루로 진루했다. 4번타자 레나토 누녜스는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류현진은 페드로 세베리노를 너클 커브로 삼진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후속 마운트캐슬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트레비스 쇼가 1루에 원바운드로 악송구 한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류현진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팻 벌레이카를 삼진으로 잡은 뒤 투구를 마감했다. 처음에는 쇼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해 류현진의 자책점이 아니었지만, 곧 공식 기록원이 쇼의 실책이 아닌 마운트캐슬의 내야 안타로 정정하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바뀌었다. 류현진은 6회 말 상대 투수의 폭투로 3-2 리드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불펜진의 동점 허용으로 3승 달성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이형석 기자 2020.08.29 10:32
야구

'불안한 수비' 류현진 가까스로 3승 요건, 6이닝 2실점

야수 실책에 아쉬워한 류현진(33)이 가까스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7개 추가했다. 이달 18일 볼티모어전 이후 두 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한 류현진은 3-2로 앞선 7회 초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췄다. 8월 들어서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으로 호투 중이다.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다. 7월 31일 워싱턴전(4⅓이닝 9피안타) 이후 가장 많은 8개의 안타를 맞았다. 투구 수는 98개로 올 시즌 가장 많았다. 1회 초 핸저 알베르토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안토니 산탄데르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랜달 그리칙의 환상적인 호수비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1사 1루에서 호세이글레시아스를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감했다. 2회 2사 후엔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그는 팻 발라이카를 내야 땅볼로 유도,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3회 2사 1루에서는 산탄데르의 직선 타구를 직접 잡았다. 4회에는 선두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사이 토론토는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5회 발라이카를 안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후속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6회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이날 선두타자 알베르토에게 이날 세 번째 안타를 내줬고, 1사 후에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단타였지만, 좌익수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미끄러져 제대로 송구를 못 한 사이 1루 주자와 타자가 각각 3루, 2루로 진루했다. 4번타자 레나토 누녜스는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류현진은 페드로 세베리노를 너클 커브로 삼진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후속 마운트캐슬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3루수 트레비스 쇼가 1루에 원바운드로 악송구 한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류현진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팻 벌레이카를 삼진으로 잡은 뒤 투구를 마감했다. 처음에는 쇼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해 류현진의 자책점이 아니었지만, 곧 공식 기록원이 쇼의 실책이 아닌 마온트캐슬의 내야 안타로 정정하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바뀌었다. 류현진은 6회 말 상대 투수의 폭투로 3-2 리드를 잡아 류현진의 3승 요건이 갖춰졌다. 이형석 기자 2020.08.29 09:59
스포츠일반

베를린 건너뛴 손연재, 카잔 성적은?

한 박자 쉰 손연재(22)가 다시 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뗀다.손연재는 8일(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9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리듬체조 8차 월드컵에 불참한 손연재에게는 이번 카잔 월드컵과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10차 바쿠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담금질 기회다. 올림픽까지 불과 한 달 가량 남은 시점에서 치르는 대회인 만큼 중요도가 높다.올 시즌 손연재는 올림픽을 향해 착실하게 성적을 끌어올려 왔다. 지난 2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후프 은메달과 볼·리본 동메달로 기분 좋게 마지막 올림픽 시즌을 시작한 손연재는 월드컵 5개 대회를 치르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2015시즌 5개 대회에 나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메달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모스크바 그랑프리와 소피아월드컵, 그리고 과달라하라월드컵을 통해 꾸준히 개인종합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어느새 손연재의 개인종합 최고점은 지난해 8월 기록한 72.800점보다 1.850점 치솟은 74.650점까지 뛰어올랐다.손연재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올림픽에 맞춰 볼·후프·곤봉·리본 프로그램에 경쾌한 댄스 스텝과 풍부한 표정 연기를 추가해 작품 구성을 꽉 채웠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일찌감치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초 체력 훈련으로 몸을 만들었고,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회를 거듭할 때마다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덕분에 그동안 목표로 삼았던 4개 종목 18점대 후반 점수대 달성에도 성공했다. 눈앞에 다가온 카잔 월드컵에서도 최소 18점대 후반 점수를 유지하면 개인종합 입상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야나 쿠드랍체바(19), 마르가리타 마문(21·이상 러시아) 외에도 안나 리자트디노바(23·우크라이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3·벨라루스) 등 쟁쟁한 경쟁자가 버티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실수가 메달권 진입을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선수 생명이 짧은 종목 특성상 이번 대회는 손연재가 나서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연재가 평소보다 훨씬 공들여 스케쥴을 관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컨디션 조절과 체력 안배를 위해 베를린 월드컵을 건너 뛴 손연재는 카잔 월드컵과 바쿠 월드컵에서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이달 말 브라질에 입성한다.현지적응을 겸한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다음달 15일 선수촌에 입촌, 19일 시작되는 리듬체조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07.08 06:00
스포츠일반

손연재, 민스크 월드컵 후프 은-리본 동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벨라루스 민스크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833점을 받아 은메달을 따고, 리본에서는 17.7833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월드컵 9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곤봉 종목에서 손연재는 17.750점으로 4위에 올랐다. 볼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그러나 손연재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는 저조했다. 리본(17.816점), 곤봉(17.433점), 후프(17.133점), 볼(15.350점)을 더해 총점 67.733점을 받아 10위에 올랐다. 1위는 러시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74.583점)가 차지했고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각각 72.866점, 72.250점으로 뒤를 이었다.몸살로 한동안 훈련을 제대로 못한 손연재는 실수가 많았다. 후프와 볼은 수구가 장외로 나가는 큰 실수를 범했다. 리본 종목에서는 연속 회전을 할 때 중심축이 흔들렸다. 곤봉에서도 한 번 수구를 놓쳤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옮겨 훈련을 이어간 후, 이달 중순에는 14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위해 귀국한다.박소영 기자 2014.06.01 20:34
축구

[쿤택의 알레티 통신] 공격수 사관학교 AT, 코스타 이을 8명 후보?

정윤택(31) 에이전트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아레아체 스포츠의 한국인 직원이다. 이곳 대표 이사는 후안 에랄도 곤살레스.곤살레스 사장의 아버지 이달고 곤살레스는 30년 동안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서 이사로 지냈다. 이 때문에 현재도 AT마드리드 구단 내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알레티는 AT 마드리드 팬들이 자신들의 구단을 부를 때 쓰는 말이다. 쿤택의 알레티 통신에서는 매주 월요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AT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 이야기를 전한다.안녕하세요. 정윤택 에이전트입니다. AT마드리드는 '동시대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죠. 끊임 없이 유럽 최정상급 공격수를 보유해 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디에고 코스타(26)가 제 몫을 톡톡하게 해주고 있죠. 15일 에스파뇰과 홈 경기에서도 코스타는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22호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죠.이번 시간에는 코스타의 뒤를 이을 공격수는 누가 있는지 꼽아볼까 합니다. AT마드리드 선수들이 원하는 선수부터 실제로 구단이 키우고 있는 8명의 선수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번에도 근거 없는 내용이 아닙니다. 최근 AT마드리드 수뇌부가 메인 스폰서인 아제르바이잔 관계자와 미팅을 했습니다. 최근 아제르바이잔과 2015년까지 메인스폰서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그런데 엘 아르게로란 스페인 매체가 당시 구단 수뇌부가 흘린 노트를 입수했죠. 이 노트에는 AT마드리드의 2014-2015시즌 구상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즈(27)와 악셀 비첼(25·제니트), 이반 라키티치(26·세비야), 알베르토 모레노(22·세비야) 등의 이적료와 연봉이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1. 루이스 수아레즈(27·리버풀)AT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코케(22)는 최근 스페인의 스포츠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 했습니다. 여기서 코케는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즈 중 누구와 함께 뛰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코케는 "호날두나 메시를 영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수아레즈를 택하겠다. 그의 영입도 어려운 일이겠다만"이라고 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25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에 올라있죠. 시장 가치=5200만 유로(약 772억원)2. 카를로스 벨라(25·레알 소시에다드)벨라는 아스널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습니다. 페이백 조항이 있어 언제 아스널로 돌아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13골을 넣으며 레알 소시에다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죠. 최근 인터뷰에서 스페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엔리케 세레소 AT마드리드 회장은 "벨라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능력에 의문은 없다"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면 우리에게 누가 어떻게 언제 필요할지 검토하겠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가치=2000만 유로(약 297억 원)3.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벨라와 함께 AT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는 또 다른 멕시코 선수는 '치차리토(작은 콩)'입니다. 본명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죠.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든 주전경쟁을 하고 있죠. 뛰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새 팀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좌우에서 크로스가 날카로운 AT마드리드 팀컬러에 딱인 선수로 꼽힙니다. 시장 가치=1600만 유로(약 238억 원)4. 앙헬 코레아(19·산 로렌조)'제2의 아구에로'라 불리는 산 로렌조의 어린 공격수 앙헬 코레아도 후보로 꼽힙니다. 수뇌부가 흘렸던 노트에도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174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가 강점입니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발기술도 빼어나죠. 올시즌 그는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19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집니다.시장 가치=500만 유로(약 74억 원)5. 잭손 마르티네스(28·포르투)지난 시즌부터 AT마드리드가 관심있게 지켜본 선수입니다. 185cm의 건장한 체격에 날카로운 득점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서 라다멜 팔카오와 함께 나오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 포르투갈 정규리그에서 22경기 15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시장 가치=3000만 유로(약 446억 원)만약 위의 공격수들을 영입하지 못하면 플랜B는 정상급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레미 메네즈(27·파리생제르망)와 라키티치, 벨기에 국가대표 비첼도 리스트에 있습니다. 대신 팀 내에서 다비드 비야(33)의 파트너를 찾는다는 것이죠. 플랜B의 공격수는 아래와 같습니다.1. 아드리안 로페스(26)AT마드리드 내부에서는 아드리안 로페스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페스는 올시즌 부진했지만 2018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죠. 발이 빠르고 기술도 겸비한 선수지만 투지와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2. 라울 가르시아(28)원래 포지션을 미드필더지만 공격수로 보직을 바꿔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딩능력이 좋고 득점력도 나쁘지 않아 비야의 짝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3. 레오 밥티스탕(22)발이 빠른 공격수입니다. 현재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있죠. 스페인 브라질 이중 국적 선수인데, 발 기술이 좋고 가운데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은 선수입니다. 코스타도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마드리드(스페인)=정윤택 통신원로페스 사진=정윤택 에이전트 제공수아레즈 사진=루이스 수아레즈 공식트위터 캡처코레아 사진=앙헬 코레아 공식트위터 캡처 2014.03.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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