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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직접 운전해 현빈♥손예진 결혼식 참석…쿨내 한가득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직접 운전을 하고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장영남이 화제다. 현빈,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철통보안 속 진행됐다. 애스톤하우스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경호원에 의해 출입이 통제됐다. 이 가운데 장영남은 직접 운전을 하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배우들은 사적인 스케줄의 경우 매니저 없이 다니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이날의 경우 매니저들의 대기공간이 따로 있었다. 결혼식 동반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던 것. 청첩장 '1인 1매' 원칙이 적용됐다. 차량 하나하나를 입장 명단과 비교하며 청첩장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참석한 하객들의 얼굴을 취재진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상황. 이때 장영남은 직접 운전을 하고 등장해 취재진 측으로 신분을 드러냈다. 이날 참석한 결혼식 하객을 대표해 취재진에 사진이 찍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쿨내 가득한 장영남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영남은 현빈, 손예진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협상'(2018)에서 만났다. 한편 세기의 결혼식엔 장영남 외에도 배우 공효진이 참석해 부케를 받았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축가는 가수 거미, 김범수, 폴킴이, 축사는 배우 장동건이 소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2.03.3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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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자결하려는 이세영 막았다 [종합]

여진구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는 이세영을 붙잡고 "날 위해 살아달라"고 부탁했다.1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에서는 광대 여진구(하선)와 중전 이세영(유소운)이 진짜 임금의 죽음을 알았다.이세영은 김상경(이규)에게서 모든 자초지종을 들었다. 진짜 임금의 죽음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 이세영은 궁을 떠나려고 마음먹었다. 오하늬(애영)는 이 사실을 여진구에게 알렸고, 여진구는 이세영에게 달려갔다.여진구는 이세영에게 "궁을 떠나지 마십시오. 차라리 저를 썩 꺼지라고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언제부터였느냐. 내 아버지를 구한 게 너였느냐. 나 대신 사냥개에 물린 것도 너였느냐. 저잣거리에서도 너였구나"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말밖엔 할 수 없었다.그러면서 이세영은 여진구에게 "지아비의 죽음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몰랐다는 말이냐"고 다시 물었다. 이세영은 자신에게 죄가 있다며 "중궁전을 지킬 도리가 없다. 그래서 나가는 것이다. 다시는 너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나를 찾지 마라"라고 말한 뒤 궁을 떠났다.이 사실을 안 장영남(대비)은 이세영에게 사약을 내리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절대 안된다며 반대했다. 김상경은 중궁전을 폐서인한다는 교서에 옥쇄를 찍으라고 종용했다. 여진구가 눈물을 흘리며 거역하자 김상경은 "폐서인을 해야 중전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설득했다.여진구는 이세영의 아버지가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이세영이 사라진 걸 알았다. 이세영은 절벽에 몸을 던지려고 했다. 여진구가 이세영을 붙잡자 이세영은 자신이 사랑한 건 임금이 아니라 여진구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때 화살이 날아왔고 여진구가 이세영을 막아서며 화살에 맞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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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왕 여진구, 광대 여진구·이세영 다정한 모습에 분노 [종합]

'왕이 된 남자' 왕 여진구가 광대 여진구와 이세영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2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에서는 광대 여진구(하선)와 왕 여진구(이헌)가 저잣거리에서 만났다.이규한(주호걸)은 횡령의 증거를 찾아냈다. 간밤에 습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최규진(신의겸)이 한 짓이란 것도 알아냈다. 여진구는 최규진을 처벌하는 대신 신료들이 보는 앞에서 권해효(신치수)가 종아리를 치게 하는 굴욕을 안겼다. 대동법을 시행하고 구휼미를 내릴 수 있게 된 여진구는 중전 이세영(유소운)에게 "중전 덕분에 처음으로 왕 노릇을 한다"며 기뻐했다.이세영은 갑자기 몸이 약해져 쓰러졌다. 의원은 여진구에게 피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여진구는 망설였다. 장광(조내관)은 허락하라고 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장영남(대비)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람이었다. 장영남은 이세영의 몸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매우 흡족해했다. 여진구는 피접 나가는 이세영을 애달프게 바라봤다. 여진구는 참지 못하고 이세영을 향해 달려갔지만, 따라가진 못했다.여진구는 장광에게 신수연(달래) 소식을 물었다. 장광은 도승지 김상경(이규) 때문에 편지를 전해주지 못했다고 이실직고했다. 여진구는 아무도 없이 혼자 잠행을 나왔다. 이를 우연히 발견한 윤종석(장무영)이 호위했다. 이세영 역시 피접을 마치고 궐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저잣거리는 중양절을 맞아 떠들썩했다. 오하늬(애영)가 구경하자는 말에 가마를 멈췄다. 두 사람은 다리 위에서 우연히 만났다. 여진구는 이세영을 매우 반가워하며 함께 환궁하자고 했다. 이세영은 더 구경을 하다가 들어가면 안되겠냐고 간청했다. 여진구는 그러자며 환하게 웃었다. 여진구와 이세영은 놀이패를 구경했다. 놀이패는 이세영을 투기 심한 여자로 조롱하고 모욕하는 내용이었다. 여진구는 이세영의 팔을 잡고 도망쳤다.이때 장성원(정생)은 왕 여진구가 사라진 걸 알았다. 신수연도 함께 없어졌다. 여진구는 갓도 쓰지 않은 채 저자를 헤맸다. 이때 왕 여진구와 광대 여진구의 눈이 마주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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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세영, 반할 수밖에 없는 중전의 품위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이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자태로 중전의 품위를 지켰다.15일 방송된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 4회에서는 이세영(유소운)이 권해효(신치수)의 계략으로 후궁을 투기해 모략을 꾸민 중전이라는 누명을 쓰고, 폐비가 될 위기에 처했다.이세영은 중궁전에 문안을 온 후궁들을 살뜰히 살피다가, 서윤아(선화당)가 차를 마시고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서둘러 어의를 불렀다. 그러나 서윤아는 이세영과 여진구(하선) 앞에서 “누군가 소첩을 죽이려고 사술을 행했다”라고 주장하며, 중궁전의 김수진(박상궁)이 저주 인형을 자신의 침전 밑에 묻었다고 지목했다. 때문에 중궁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세영은 그 순간 궁지에 몰리게 됐다.이 일로 고문을 받던 김수진이 장영남(대비)의 사람인 이미은(장상궁)의 손에 사망하자, 이세영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그러나 이세영은 당혹스러운 순간에도 어진 심성으로 중전으로서의 기품을 발산했다. 이세영은 조정 대신들이 폐비 주청을 올리는 가운데 중궁전 나인 오하늬(애영)에게 김수진의 사가에 위로를 전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계기로 김수진이 장영남의 사주를 받고 서윤아가 아닌 중궁전에 사술을 행했다는 증거를 얻었다. 이때 이세영은 이 내용을 곧바로 여진구에게 알리면서 “전하를 위해 써달라”라고 청해 깊은 충심까지 보여줬다.이후 여진구는 직접 장영남을 만나 “박상궁을 죽인 범인을 내어주면 대비전의 죄를 눈감아 드리겠다”라고 제안했고, 장영남이 범인인 이미은을 내어주면서 이세영의 억울함은 풀리게 됐다. 이에 이세영이 환하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자, 여진구가 조심스러운 설렘을 드러내 향후 펼쳐질 이세영과 여진구의 러브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으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외유내강의 캐릭터를 구축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권력 다툼으로 얼룩진 궁에서 묵묵히 인고하며 무게중심을 지킬뿐만 아니라, 상대역인 여진구와의 로맨스와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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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송지효, 미스터리 퍼즐 맞춰졌다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와 송지효의 로맨스가 불붙은 가운데 미스터리한 과거도 점점 퍼즐을 맞춰 나갔다.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달콤한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박시후(유필립)와 송지효(오을순)가 과거사와 관련된 비밀들을 알아나갔다.박시후와 송지효의 로맨스와 동시에 기이한 미스터리도 계속됐다. 황선희(라연) 귀신의 등장과 함께 박시후의 집에는 타자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집필실에는 “나 돌아왔어”라는 ‘귀, 신의 사랑’의 대사가 적힌 종이가 떨어져 있었다. 송지효가 그랬던 것처럼 박시후의 몸에도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다. 장영남(옥희) 귀신의 “이젠 다 돌려줘야 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박시후가 송지효에게 했던 로맨틱한 고백들과 오버랩되며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했음을 알렸다.비밀스럽게 흩어져 있던 박시후와 송지효의 과거 퍼즐이 맞춰지며, 감춰져 있던 미스터리가 정체를 드러냈다. 박시후는 어릴 적 홀연히 자신을 떠난 장영남이 송지효를 돌봐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졌다. 또한 두 사람이 24년 전 대운맞이 굿판에서부터 8년을 주기로 줄곧 만나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거기에 ‘을순 바라기’ 이기광(성중)의 어린 시절과, 8년 전 화재사건으로 박시후와 거짓 연인 행세를 하게 된 함은정(윤아)의 과거도 베일을 벗었다. 여기에 황선희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귀, 신의 사랑’ 공동작가가 된 송지효와 최여진(은영)의 싸움도 계속됐다. 열패감에 싸인 최여진은 송지효를 이기기 위해 집필을 계속하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했다. 이때 황선희가 최여진의 주위를 맴돌며 “내가 도와줄까?”라며 오싹하게 속삭였다. 드러나는 과거 비밀과 함께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귀, 신의 사랑’. ‘운명 공유체’ 두 사람은 물론이고, PD인 이기광과 배우 함은정, 공동작가 최여진까지 얽힌 ‘호러블’한 대본이 풀어낼 예측 불가 앞날에 기대가 쏠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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