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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 쾌거!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구상범 감독의 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해외에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배급사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로맨틱 코미디 부문 백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한국 영화가 이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 감독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고 믿는 나은(신연서)과 취업준비생 석민(백서빈)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반기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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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용의자들' 55회 美휴스턴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미국 휴스턴으로 향한다. 영화 '8인의 용의자들'이 제55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9시 USA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올해 휴스턴국제영화제에는 전세계 74개국에서 4672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30편의 장편 영화가 경쟁 부문인 레미 어워드 초청장을 받았다. 한국 영화는 '8인의 용의자들'이 유일하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지난 2020년 영화 '종이꽃'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주연배우 안성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인의 용의자들'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8인의용의자들'은 지난해부터 리마 웹페스트, 서울 웹페스트,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영화제, 브라질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휴스턴국제영화제까지 북미와 남미, 유럽과 아시아의 5개 영화제 타이틀을 거머쥔 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작사로서는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통해서 국내 관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오인천 감독은 “함께 해 주신분들의 열정과 재능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유달리 변덕스러운 날씨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멋진 연기를 펼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의 공이다"고 밝혔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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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백 투더 북스',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수상[공식]

JTBC 다큐멘터리 ‘백 투 더 북스(Back to the Books)’가 올해 개최된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Platinum Remi)을 수상했다. 12일 JTBC는 이 같이 전했다. 앞서 2018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국제공동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백 투 더 북스’는 2019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백 투 더 북스’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부에 걸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서점을 탐방하고 그들이 도시와 나라의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배우 장동건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2019년 10월 JTBC에서 방영된 ‘백 투 더 북스’는 이후 일본으로 수출돼 2020년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도 프라임 타임에 방송됐다. 2020년 말부터는 OTT를 통해 북미 지역, 2021년에는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세계 15개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장동건은 “프리젠터로 처음 출연한 ‘백 투 더 북스’가 미국 3대 영화제인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종이책을 통해 아날로그가 주는 편안함과 따스한 정서를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우리 가정과 사회, 주변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영 총괄 감독은 “이번 수상은 TV부문이 아니라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프리젠터로 출연한 배우 장동건 씨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백 투 더 북스’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제다. 2021년 제54회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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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종이꽃' 김혜성 "이순재·나문희·안성기, 그들만의 기가 있어"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김혜성이 함께 호흡을 맞춘 대선배들의 아우라를 언급했다. 김혜성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들만의 기가 있다. '하이킥' 리딩할 때 이순재, 나문희 선생님에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만의 기가 다르다. 그들만의 공기가 있다"라며 "첫 마디를 내뱉는 순간,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감탄했다. 저게 내공이고 이제껏 연기할 수 있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후배들에겐 자극이 된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종이꽃'에서 호흡을 맞춘 안성기에 대해서는 "사석에서도 뵌 적이 없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정말 좋으시다. 권위 의식이 전혀 없으시다. '하이킥' 때 이순재 선생님 보는 것 같았다. 후배들이 불편해하는 농담도 안 하신다. 현장에서는 아역 배우와 장난 치면서 항상 분위기를 밝게 해주셨다"고 했다.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혜성은 극중 장의사 성길의 아들인 지혁을 연기한다. 지혁은 한 순간의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갖게 되는 인물이다. 아버지인 성길이 자신을 돌보려 하지만 그 또한 마다하며 상실감과 우울함, 좌절에 휩싸여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옆집에 이사온 은숙(유진)이 그를 간호하게 되고, 아픔을 딛고 밝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은숙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도 잊고 있던 희망을 키우게 된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김혜성 "'하이킥' 이미지, 계속 연기하며 풀어야할 숙제" [인터뷰②] '종이꽃' 김혜성 "이순재·나문희·안성기, 그들만의 기가 있어" [인터뷰③] '종이꽃' 김혜성 "동안 스트레스? 나이 들면 연기하기 편해질 것 같아" 2020.10.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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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시점',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수상

'전지적 참견 시점'이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Houston Independ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은상(Silver Remi)을 수상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통해 인간관계를 조명,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최근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지난 해 3월 정규 편성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전지적 참견 시점' 49회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동일)으로 1부가 8.7%, 2부가 7.8%를 기록했고,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가 3.8%, 2부가 4%를 기록해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번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창의력을 발휘한 영상 작품을 발굴하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화제.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더불어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힌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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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PD "유승호, 진정성 있는 연기+눈빛 매력적"[일문일답]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정대윤 PD가 약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는 예뻤다', 'W'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작이 탄생할 것인지 주목된다. 올 연말 첫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조합이 돋보인다. 또 한 번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낼 정대윤 PD가 '로봇이 아니야'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밝혔다.-'W'가 MBC 연기대상에서 7관왕, 올해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한류부문 우수상, 제 50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W'가 가진 새로움을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작가님, 연기자들, 스태프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짧은 제작기간 동안 기존 드라마에서 안해 본 것들을 표현해 낸다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는데 이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해낼 수 있었다."-화려한 수상 이력을 갖고 있는 전작들을 통해 감독님 작품이라면 무조건 믿고 보는 마니아층까지 생겼다. "드라마를 기대해주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좋은 드라마로 꼭 보답하고 싶다. '로봇이 아니야'는 굉장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의 익숙한 틀 안에서 새로우면서도 근원적인 질문들을 계속 던지는 신기한 드라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쉽고 즐겁게 '로봇이 아니야'의 매력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출하려고 한다."-'로봇이 아니야'는 어떤 작품인가. "사람과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남, 녀의 성장드라마다. AI라는 것이 결국은 인간을 이해해 가는 노력의 산물이다. 아지3의 '딥러닝'을 통해 사랑은 무엇인지 관계는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담고 있다." -가장 신선한 건 바로 로봇이라는 소재가 아닐까 싶다. "로봇이라면 주로 '디스토피아'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로봇의 '유토피아'를 보여주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기술과 지능이 있다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본다면 로봇이 로맨틱 코미디의 소재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로봇에 대한 사전 조사가 많이 필요했을 것 같다. "인공지능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미술학도가 사람을 그리기 위해서 해부학을 공부하듯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물학, 인문학, 공학을 망라한 각종 분야에서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얘기를 드라마와 연결하면 좀 더 새로운 시각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든다." -이 작품을 택한 이유는. "대부분의 드라마는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로봇이 아니야'는 로봇의 '딥러닝'이라는 사람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법론이 있다. 그래서 무척 매력적이다."-민규 역에 유승호를 캐스팅 한 이유가 궁금하다. "승호의 연기를 아역 때부터 봐왔다.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항상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특히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다. 슬픔, 기쁨, 사랑, 유머를 대사 없이도 눈빛으로 녹여낼 수 있는 배우다. 민규에 딱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로봇을 연기하는 인간 조지아 역에는 채수빈이 캐스팅 됐다. "수빈이는 경력에 비해 빠르게 성장한 배우다. 표현하는 감정의 폭이 넓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고 바비인형같은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지아와 아지3를 동시에 연기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수빈이가 로봇연기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요즘 해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로봇들이 인간과 거의 똑같은 연기를 하기 때문에 절대 부담 갖지 말고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딥러닝을 통해 점점 더 사람에 가까워지는 말투를 단계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다행히 대본이 미리 나오고 있어 톤 조절을 계산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엄기준이 천재 로봇 공학 박사 홍백균 역을 맡는다."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배우다. 단지 최근작에서 사이코패스 역할을 했을 뿐 이미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많은 매력을 보여줬다. 멜로면 멜로, 코믹이면 코믹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배우다.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인 홍백균 역에 너무나도 적역이었다. 현장에서도 표정하나 숨소리 하나로 스텝들과 상대배우 배꼽을 잡게 한다." -주연배우 3인 외에 시청자들이 주목해서 봤으면 하는 점이 있나. "처음으로 멜로에 도전하는 유철 역의 강기영, 당돌하지만 쿨한 성격 그대로를 연기하는 예리엘 역의 황승언, 공학도의 사랑도 로맨틱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파이 역의 박세완, 파격의 끝이 뭔지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선혜 역의 이민지, 혹성탈출의 외모지만 사랑만은 강동원인 강동원 역의 송재룡, 입은 싸지만 연기는 비싼 싼입 역의 김민규, 하청의 하청을 받아 박봉에 혹사당하는 스파이 마이애미와 알프스 역의 김기두, 최동구. 모두 빠지지 않는 캐릭터의 연기파 배우들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봐야 할 시청 포인트를 꼽는다면."요즘 공황장애나 대인기피를 앓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상처가 많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민규의 인간 알러지도 그런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민규가 아지3(지아)를 만나 관계와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쭉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이를 통해 민규도 지아도 심지어 로봇인 아지3도 성장한다. 우리의 주제의식이 여기에 맞닿아 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기사들이 쏟아질 텐데 어떤 헤드라인을 보고 싶은가."두 개의 수식어는 꼭 좀 붙었으면 좋겠다. '새롭다'와 '재미있다'다.(웃음) 딱 한 사람과의 관계만 회복되어도 그 사람 인생이 달라진다는 걸 이 드라마를 통해 표현하고 싶다. 모든 인간과 담을 쌓고 살았던 민규가 아지3(지아)라는 한 로봇(사람)을 통해 치유 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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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남극의 눈물’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가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했다.'남극의 눈물'이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7회 뉴욕TV페스티벌(New York TV&Film Festival)에서 자연과 야생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뉴욕TV페스티벌은 1957년에 설립된 국제상으로서 TV와 영화업계의 최근 동향을 고려한 150여개의 방대한 부문을 자랑하는 국제상이다.'남극의 눈물'은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지구 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남극의 안타까운 현실을 감성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방영 당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12년 ABU상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이미 명품 다큐멘터리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fest Houston Film Festival)와 일본 세계야생생물영상제(Japan Wildlife Film Festival)에도 결선에 진출하여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PD는 "지난 2년간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가장 따뜻한 경험을 했다. 황제펭귄 덕분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감동을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4.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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