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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피해진술 없음 확인..루머 유포자 강경대응” [공식]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이범수 측이 다각적인 조사로 루머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신원불명의 제보글로 시작된 신한대학교내 교수 이범수 관련 논란은 교내 다각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학생회 전담 TF의 조사 결과 추가 피해진술이 없음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2012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교단에 섰던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집안 배경에 따라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을 했다는 익명의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소속사 측은 “이범수는 2012년 신한대학교 설립 이후, 신설학부 공연예술학부의 교육과정을 정립하고 지난 8년 간 학부장으로서 50:1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교수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4개월여의 긴 시간 동안 블라인드 제보 1건으로 무분별하게 재확산된 루머와 허위사실에 묵묵히 버티며 학교 측의 감사에도 성실히 응해왔다”고 덧붙였다.또 소속사는 “이범수는 감사 과정에서 제보 자체가 허위 사실임을 확인하고 학교 측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라며 “학교 측 역시 절차상의 문제가 없어 사직을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블라인드 제보로 인한 피해는 신한대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이범수에게 돌아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는 “이범수는 영화와 OTT 시리즈 개봉 등으로 인한 활동과 차기작 촬영등이 예정 돼 있다”면서 “내부 회의를 통해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범수 사건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법무법인 YK 김보경 변호사와 전웅제 변호사는 앞으로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루머를 재확산시키는 유포자들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소속사 역시도 이 사안과 관련한 억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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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범수, 결국 신한대 떠난다…소속사 “사직서 제출” [공식]

학생들을 차별하고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범수가 결국 교수직을 내려놨다.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지난 27일 이범수가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학생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지만, 그간 일련의 논란들로 심적인 고통이 무척 컸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범수는 지난 2014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교단에 섰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범수가 집안 배경에 따라 학생들의 반을 나눠 차별하고 가스라이팅과 폭언을 일삼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시 소속사는 이범수의 촬영 일정으로 수업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나,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이범수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한대학교는 “이범수 교수가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것은 사실이나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학사 구조가 개편됐다.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예술학과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학부장이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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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학부장 면직에 제자들이 나섰다…“불합리한 처분 참담해” 성명 발표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전공 학생들이 학부장에서 면직된 이범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학생들은 최근 지역지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 “이범수 교수 관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이와 연계한 불합리한 처분이 발생해 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익명의 제보를 기반으로 학교 측은 여러 차례 익명 조사와 학생 인터뷰를 진행했고 총학생회는 전담 TF팀을 꾸려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제보자의 신원을 비롯해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고, 학생회 자체적인 조사에서도 현재까지 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또한 이들은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졌는지 알 수도 없는 성명불상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무책임하게 신뢰해 발생한 ‘이범수 교수’ 명예훼손 사건, 나아가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전공’ 명예훼손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억측을 생산하는 기사와 이를 근거로 음모론을 조장하는 세력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여론으로 인해 전공의 위신은 낮아지고 전공 교수들의 사기 또한 저하 되고 있다. 이 모든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학교 측은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범수 교수 및 공연예술학부 연기 및 연출 전공의 명예 회복에 나서기는커녕, 전공을 책임지던 이범수 교수를 학부장 보직 면직 통보를 했다. 학교 측의 이러한 결정은 사건이 무사히 해결돼 학부가 다시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범수 교수는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항상 살신성인의 자세로 학생들을 먼저 생각해 주는 교수다. 그러한 모습은 배우를 꿈꾸는 전공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많은 학생에게 귀감이 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범수는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범수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이후 학부장에서 면직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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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신한대 학부장 면직..갑질논란 여파?

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부 학부장에서 면직됐다. 신한대에 따르면 이범수는 공연예술학부장에서 면직됐다. 교수 신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법무 감사팀이 조사 중이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장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재학생 A씨가 그의 갑질을 폭로했다. A씨는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려 "그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이 불거진 후 이범수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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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남편 이범수 갑질 의혹에 “오해 더는 퍼지질 않길… 기억 망상 아냐”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과 제자들을 상대로 갑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입을 열었다.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이범수와 그의 학생들과 함께한 일화들을 언급했다. 이윤진은 “몇 년 전, 제자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을 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궁금해, 조용히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며 “한 학부모님이 날 알아보고는 집에서 재배한 채소라며 철없는 아이인 줄만 알았던 자녀가 멋진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밤낮으로 지도해줘서 고맙다며 아이들과 맛있게 먹으라고 내 손에 채소를 꼭쥐여줬다.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편 이범수와 그의 제자들과 신한대학교 몽골 봉사를 간 때를 회상, 한 기수의 학과 학생들 단체가 자신의 집에 놀러 왔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윤진은 “오빠는 뭘 잘 안 버리는데 특히 학생들이 준 편지들은 혼자 서재에 앉아 한 자 한 자 읽어보며 뿌듯해한다”며 “표현을 잘 안 하고 투박한 데가 있지만 손편지들을 소중히 서랍 안에 넣어두며 굉장히 뿌듯해하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고지식하지만 연기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수업준비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50:1의 입시경쟁률을 이룬 해에는 교지에 학생 기자들이 직접 기사를 낸 적이 있다. 학교도 학생들도 범수 오빠도 기뻐했고 학부장으로서 더 좋은 수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학교에 시설 확충을 위한 건의도 꾸준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기억과 기록이 모두 다 망상은 아닐 것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학생들 혹은 우연히 마주친 학부모님의 눈빛과 진심이 모두 거짓은 아니었을 것이다”고 허심탄회한 심정을 털어놨다. 남편을 향한 애틋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학교에 접수된 1건의 접수를 토대로 현재 교수 이범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자신을 한없이 질책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는 오해가 더 이상은 온라인상에 퍼지질 않길, 내가 만났던 학생들과 그들의 눈빛까지도 연기가 아니길”이라고 썼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이범수는 법률 대리인 측을 통해 갑질과 차별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은 “이러한 의혹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송구한 마음을 표하며 교수로서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추후 예정된 신한대학교의 감사에도 성실히 임해 모든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에는 강력하게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법률 대리인은 “나아가 허위사실에 기초한 악의적인 콘텐츠, 게시글 및 모욕적인 악성 댓글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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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측, 차별·갑질 의혹 부인 “학생들 빈부 차이 몰라”

배우 이범수가 교수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14일 이범수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와이케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이범수의 학생 차별 및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 측은 “이범수 교수가 강의하는 과목 전부 전공필수가 아닌 전공선택 과목으로 이범수 교수의 수업을 이수하지 않아도 졸업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학교생활에서 이범수 교수의 수업을 피할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빈부에 따라 반을 나눠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1학년은 입학성적을 기준으로, 나머지 학년은 직전 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한 반에 실력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분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분반이 이루어지는 학기 초 학생들의 빈부 차이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알아야 할 이유도 없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분반을 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범수의 강의 일정이 불규칙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강의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을 학기 시작 전 수강 신청 기간과 강의 첫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지했다. 이범수 교수의 작품활동으로 인해 수업 일정이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수업 시수를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범수 교수는 정해진 진도가 끝나지 않은 경우나 일부 학생의 성취도가 부족한 경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여 늦은 시간까지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한 일이 오히려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전혀 몰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배차시간에 맞춰 자율 귀가 조치를 취했고, 담당 조교를 통해 관련 과목 수강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했으나, 학생 개개인의 일정을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범수가 학생들의 군 휴학을 막았다는 주장에도 반박했다. 이범수 측은 “휴학 결재 현황은 총 55건으로 휴학생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군 휴학과 일반 휴학이 주된 사유에 해당한다”며 “군 휴학을 막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범수 측은 “이러한 의혹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을 표하며, 교수로서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학생들을 더 이해하려 다가서는 교수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후 예정된 신한대학교의 감사에도 성실히 임해 모든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며 “나아가 허위사실에 기초한 악의적인 콘텐츠, 게시글 및 모욕적인 악성 댓글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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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 갑질' 의혹 이범수, "차별-폭언 모두 사실무근..허위사실에 법적 조치"

배우 이범수 측이 대학에서 불거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밤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의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이런 오해를 만든 것에 관해서도 사과드린다. 좋지 않은 이야기로 입장을 밝히게 돼 송구하다”면서 장문의 입장문을 전해왔다. 입장문을 통해 소속사 측은 “오해를 바로 잡고자 사실관계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 일정으로 수업을 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런 촬영 일정 변경으로 교무처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충분히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이 부분과 관련해 소통이 미진했다며 그 부분은 반성하며 개선하겠지만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현재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한 뒤, “이후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H대학교 학과장인 이범수가 학생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해 왔으며, 돈이 많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나눠서 차별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이범수로 인해 1학년 학생 절반 이상이 휴학 또는 자퇴를 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사실무근임을 주장했으며 다음은 소속사 측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범수 배우의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오해를 만든 것에 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또한, 좋지 않은 이야기로 입장을 밝히게 돼 송구합니다. 오해를 명확히 바로잡고자, 사실 관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이범수 배우는 2014년부터 교단에 서왔고, 8년여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습니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습니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입니다. 이범수 배우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입니다. 이후 이범수 배우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확산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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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갑질에 대학 제자들 자퇴·휴학?… 소속사 측 “교수업무 개인적 일”

배우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드러냈다. 7일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는 오랜 시간 교단에 섰다”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서 교수 업무는 잘 알지 못한다. 회사와 계약하기 전의 일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텐아시아는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A 씨의 제보를 인용, “이범수 교수의 눈에 들어야 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 1학기 때 돈이 많고 좋아하는 애들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애들은 B반으로 나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범수의 맘에 든 A반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주·조연. B반 멤버들은 대사 한마디만, 졸업 때까지 그림자로 연기를 배울 수 없었다고.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범수는 조교에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그의 차별에 일부 학생은 정신병원에 다니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사실을 학교에도 제보했으나 이범수에게 이 사실이 새어 나갔다고도 주장한다. 더불어 A 씨는 “불면증과 극단적 선택의 충동·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학생들끼리 개인 사찰을 시켜 숨도 못 쉬게 했다. 이런 상황에 불만을 가진 1학년 절반은 휴학 또는 자퇴를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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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범수, 제작자·대표·학과장까지 "하루 2~3시간 수면"

배우 이범수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른다고 토로했다.이범수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바쁜 상황으로 인해 하루에 2-3시간을 잔다"고 고백했다.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자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은 이범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일 뿐 아니라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학과장까지 맡아 열일 중인 상태. 모든 분야에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특히 이범수는 자신이 영화 제작자가 된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그는 최근 영화 현장 회식자리에서 벌어진 '아이스크림' 사태로 인해 벌벌 떨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배우 김강우와 하정우의 연기 선생님이었던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 모두 이범수가 입시학원에서 연기를 가르쳤던 인연이 있었는데 이 인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은 6일 오후 11시 1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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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이범수 "배우계 SM YG JYP 원해, 노하우 물어볼것"

또 악역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적군'이 됐다. 맛깔스러운 북한 사투리에 일부러 7kg이나 체중을 늘려 완성한 비주얼은 이번에도 캐릭터를 씹어 삼킨 이범수(47)의 열정과 열의를 가늠케 한다.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개봉 후 관객들이 가장 많이 쏟아낸 호평은 바로 배우들의 열연이다. 그 중심엔 이범수가 있다. 이번 영화에서 북한군 사령관 림계진으로 분한 이범수는 죽여도 죽지 않는 징글징글한 악(惡)의 끝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다.림계진 캐릭터를 놓치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은 채 손에 꼭 쥐고 있었다는 이범수. 그는 "누구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 작품이다"며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모험가, 그리고 세 번이나 거절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아이들을 위해 출연한 아빠 이범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여러 번의 고사 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정지었다."내가 그 만큼 성장한 것 같고 인연의 소중함도 있는 것 같다. '슈퍼맨'은 코너가 생길 때부터 러브콜이 들어왔다. 근데 그 때는 그냥 ‘에이’ 였다. '왜 그래~'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예 할 생각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고사했다. 내 개인적인 사생활과 아이들의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인다는데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없었다"며 "하지만 그 뒤로도 집사람 라인, 소속사, 나 개인을 통해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꾸준히 연락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출연한 이유는?"어느 날 휴대폰을 수리하기 위해 대리점에 갔는데 저장돼 있는 사진을 백업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기들의 더 어렸을 때 사진을 보게 됐다. 소을이 두 살 때 사진이 있었다. 3년 전 사진이었다. 오랜만에 보니까 '아, 우리 소을이가 이럴 때가 있었지?' 싶더라. '이랬던 소을이가 벌써 5살, 6살이 됐구나' 생각하니까 마음이 짠했다. 그리고 다을이가 이제 두 살인데 '이대로라면 어린 시절을 아빠와 추억도 만들지 못하고 또 평범하게 돌아가겠네'라는 마음이 들었다."-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던 것인가."복합적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다시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슈퍼맨' 측에서 또 섭외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출연 안 해도 좋으니까 식사라도 한 번 하자'고 했다길래 헛웃음이 나오더라. '그래 알았다' 하고 결국 만나게 됐고 PD님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였다. 몇 년이 걸렸고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내 딴에는 성장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다. 예전에는 꺼려졌던 것들이 지금은 괜찮을 때가 있지 않나. 배우도 민낯이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있다, 똑같은 사람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주저하지 않게 됐다."-상상과 현실은 분명 다를 수 있다. 후회하지는 않나."아니. 아이들이 좋아해서 좋다.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느끼고 있다. 2~3주 마다 이벤트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솔직히 힘들다. 계절에 한 두번은 가능하지만 이렇게 자주는 못한다. 처음엔 '아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방송 출연을 해야 돼?'라고 생각했다. 근데 방송 출연을 해야만 되더라.(웃음) 아이들이 촬영 날만 되면 '아빠 내일은 어디 가는 거야? 시골 농장 가서 뭐하는 거야? 오늘 미리 가면 안돼?'라고 한다. 물론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지만 기분은 좋다. 여전히 엄마를 더 많이 따르지만 아빠도 자주 찾는다. 행복함을 느낀다." -대학 교단에 서고 있기도 하다.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데."러브콜을 받았다. 주제 넘지만 연영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처음 제안을 받아 들였을 때 마음가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내가 과거 연영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보니 학교에서 배운 것 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있더라. 실질적인 어려움을 접하면서 일정 부분 교육 과정의 불필요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연기적인 경험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내가 학창시절 느끼지 못했고 누리지 못했던 것에 대한 대리만족이라고 해야 할까?"-소속사를 직접 운영하는 이유도 비슷한가."배우 입장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어떤 곳일까'라는 원초적 궁금증이 생겼다. 가요계에는 SM, YG, JYP라는 대표 기획사들이 있지 않나.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하고 투자해서 멋진 상품으로 내놓지 않냐. 선 순환이 된다. 물론 한 해, 두 해 노력해서 된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당장이라도 이수만 양현석 박진영 씨 찾아가서 노하우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꼭 연락할 것이다."-회사 대표이자 선배로서 목표가 있다면."신인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데 선보여야 할 곳은 없다. 누군가는 해야 한다. 그것이 마음 만으로는 안 된다. 자본이 되고 의지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연말부터 우리 회사는 센트리올 엔터테인먼트로 공식 명칭이 바뀐다. 배우 기획사로 당당히 자리하고 싶다. 따지고 보면 직접 연기를 가르치는 곳이 없다. 대표는 연기에 대해 잘 모르고 영업만 하며 외부 선생님에게 아이들 교육을 맡긴다. 난 직접 연기를 가르치는 대표로서 책임자 역할을 해내고 싶다. 힘들겠지만 해 볼 생각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박세완 기자 2016.07.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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