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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 방콕서 亞 투어 피날레… 14개 지역 25회 공연 완주

엔시티 위시(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은 7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열렸으며, 엔시티 위시의 현지 첫 단독 공연이자 투어의 종착지인 만큼, 초고속 전석 매진을 달성해 엔시티 위시의 ‘원톱 대세’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이로써 엔시티 위시는 지난해 11월 이시카와부터 교토, 카나가와, 효고, 후쿠오카, 아이치, 서울,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까지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총 25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회차 추가 요청과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까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이날 엔시티 위시는 ‘위시’, ‘송버드’, ‘스테디’, ‘팝팝’ 등 ‘청량 아이콘’다운 경쾌한 무대,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나사’, ‘핸즈 업’, ‘터치다운’ 등 에너지로 꽉 채운 강렬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이 빛난 스테이지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냈으며, ‘위시의 모든 성장에는 태국 시즈니가 항상 곁에 있어’라는 문구의 슬로건, 멤버별 상징 색깔을 담은 별을 객석에 수놓은 라이트 박스 이벤트, 미니 2집 버전의 공식 캐릭터 팝츄 모양 헤드 밴드를 직접 제작해 착용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엔시티 위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공연에 앞서 6일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 엔시티 위시 기자회견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방송, 뉴스, 매거진, 온라인 매체들이 총출동해 엔시티 위시를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엔시티 위시는 공연을 마치며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든 걸 쏟아부은 만큼 후회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고, 시즈니(팬덤 별칭)와도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걸맞은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시즈니의 어깨가 우주까지 닿을 수 있도록 높이 올려드리겠다. 소중한 투어의 한 페이지를 잘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한편, 엔시티 위시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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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이즈 백”… 엑소→솔로, 카이 정체성 가득 담은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 [종합]

“카이 이즈 백”온 공연장이 카이로 꽉 찼다. 엑소 카이가 모든 정체성을 아낌없이 듬뿍 담은 무대를 2년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했다. 엑소엘(팬덤명)은 오프닝 무대에서 “김종인”을 목 터져라 외치고, 열정 가득한 댄스 브레이크 무대에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의 귀환을 맘껏 환영했다.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이 열렸다. ‘카이온’은 17~18일 개최된 가운데,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하며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소집해제 후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를 통해 컴백한 카이는 무려 4개의 앨범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다.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인 ‘카이온’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수많은 엑소엘(팬덤명)의 호응을 얻었다. ‘카이온’의 시작은 ‘시너’였다. 빨간색 의상을 입고 나온 카이는 그만의 전매특허 ‘섹시함’을 맘껏 뽐냈다. ‘시너’로 거울 세트로 독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첫 앨범의 타이틀곡 ‘음’으로 떼창을 불러내기도 했다. ‘나띵 온 미’를 마지막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무리한 카이는 “어제보다 더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카이는 ‘카이온’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14년 차 가수다운 면모였다. 모든 멘트에 다정함과 유머를 동시에 섞었고, 엑소엘은 멘트가 끝날 때마다 웃음을 터트렸다. “어제 바지가 터졌는데 오늘은 안 된다. 어린 친구들도 있다. 7세부터 볼 수 있는 콘서트다. 그런 일 없도록 잘해보겠다”고 유머러스하게 포부를 밝혔다.퍼포먼스와 무대 장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슬라이딩’(Slidin’) 무대에서 돌출로 향하는 무대에 슬로프 리프트를 활용해 퍼포먼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미끄럼틀 형식으로 바뀐 무대 리프트 위에서 슬라이딩하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슬라이딩’ 무대에서는 비명을 지르던 팬들이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수와 존경을 담은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카이답게, 공연에 엑소로서 카이의 모습도 아낌없이 선보였다. 공연 시작 전 오프닝 곡으로 재생된 곡은 2014년 발매된 엑소 ‘월광’이었으며, 무대 중간에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보였다. 카이는 데뷔초 엑소가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인 ‘마이 레이디’, ‘베이비 돈 크라이’, ‘너의 세상으로’를 차례로 댄스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엑소엘은 MR만 재생되는 무대에 노래 떼창으로 보답했다. ‘엑소 메들리’ 무대에 사용된 세 곡 모두 카이가 엑소로 데뷔하기 전 ‘EXO 티저_KAI’라는 이름으로 댄스를 선보일 때 공개된 노래로 의미가 있다. 이날 공연에는 엑소 멤버인 수호, 찬열, 디오가 자리하며 카이를 응원해 팬들의 열기를 더했다. 카이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마친 후 “오랜만에 엑소 노래 어땠냐. 오랜만에 떼창을 들으면서 춤을 추니까 벅차오른다”며 “이번 무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너의 세상으로’에서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말했다. 무대 장치도 카이다웠다. 그가 엑소로 공연하던 KSPO돔, 고척돔 등의 무대에 비해 다소 좁다는 평을 받는 핸드볼경기장이지만, 작은 공간에도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다채로운 무대로 ‘카이온’을 꽉채웠다. 영문 타이포그래피 KAI가 각각 글자 하나하나로 자연스러운 LED 장치가 됐다. 중간에 위치한 ‘A’는 본무대뿐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돌출 무대에도 활용됐다. ‘피치스’에서는 턴테이블 형식으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리프트형 무대를 활용했다. 기울어지기도 하는 턴테이블 무대 위에서 카이는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17곡의 무대를 선보인 후 카이는 마지막 곡인 ‘로버’ 전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제가 돌아왔다’고 알리고 싶었다. ‘카이 이즈 백’이다. 여러분들이 저를 잘 기다렸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좋아했다는 마음을 심어 드리고 싶었다”며 “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역시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카이 말고는 성에 안 차지’, ‘내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 등을 확인 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니 3집 타이틀 곡 ‘로버’ 무대를 마친 후 퇴장했다가, “앵콜” 소리에 다시 무대에 올라온 카이는 사진 촬영 중 팬들의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콘서트다. 두려움도 있었다. 2년 만에 돌아온 거라서 여러분들께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어제 공연 전에도 ‘이거를 해낼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런데 무대 위에만 올라오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행복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가을만 되면 세훈이도 돌아온다. 이제 군백기도 없다.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고 말해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한편 카이는 서울 공연 이후 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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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전역 4일 만에 팬들 만났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전역 4일 만에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하루를 완성했다.형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형원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전역 후 단 4일 만에 개최된 이번 팬 이벤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형원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형원은 꽃다발을 든 채 객석에서 등장,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의 환호 속 무대에 오른 형원은 데이먼스 이어의 ‘창문’을 가창하며 본격적인 팬 이벤트의 포문을 열었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노래를 마친 형원은 오랜만에 마주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려니 떨린다”고 운을 뗀 형원은 “어떤 선물을 드리면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고 첫 무대로 ‘창문’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원은 민혁과 주헌, 기현에 거쳐 전해져 내려온 전설의 ‘꽃신’을 들어 보이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이후 형원은 ‘형원의 온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팬들과 이야기꽃을 피워 나갔다. 첫 번째 토크 코너 ‘546일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군 복무 기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군 생활 중 겪은 일화부터 휴가 중의 소소한 에피소드, 배수구를 뚫다 산에 길을 내버린 사연까지, 형원은 특유의 입담으로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내며 팬들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만큼 멤버 기현에게 트롬본을 빌려 짧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몬베베 꽃이 피었습니다’ 코너에서는 앞서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받은 팬들의 편지를 형원이 직접 낭독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편지를 읽어나가는 형원의 모습과 편지 속 따뜻한 진심이 깊은 감동을 자아냈고, 1회차에서는 편지를 보낸 생일자 몬베베가, 2회차에서는 부산 사투리로 편지를 쓴 몬베베가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쌍방향 소통을 위한 코너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형원은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포스트잇 소원 코너 ‘위시 가든’에 앞서 사전에 준비한 챌린지 메들리로 열기를 더했다. 그는 ‘이글루’, ‘마그네틱’,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사이렌’, ‘붐 붐 베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군 복무 중 선보였던 무대들을 한데 모은 메들리로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고, 팬들을 뜨거운 함성으로 응답했다.이어 형원은 팬들이 남긴 포스트잇을 직접 확인하며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라이크 제니’, ‘젠또’ 등 다양한 챌린지를 수행하는가 하면, 몬스타엑스의 ‘폭우’, ‘로데오’, ‘존’ 등을 팬들의 요청에 따라 무한 반복하며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팬들과 오랜만에 함께 뛰고 웃는 형원의 모습은 몬베베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고,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법과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이 외에도 형원이 몸으로 제시어를 설명하면 팬들이 정답을 맞히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부터 팬의 포즈를 그대로 따라 사진을 찍는 ‘전역하고 몬베베가 시키는 거 다 해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형원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몬베베가 승리하자 랜덤 좌석 추첨을 통해 회차당 100장의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준비한 모든 코너를 마친 형원은 “여러분들과 행복하게 채워나갈 시간들만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보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어 단체 사진을 촬영하던 중 객석에서 터져 나온 “사랑한다 채형원!”이라는 외침에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화답하며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이후 형원은 “어딜 가도 차갑고 냉정한 현실 속에서, 이곳만큼은 여러분들의 온실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우디의 ‘대충 입고 나와’를 부르며 팬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퇴장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배웅회까지 진행, ‘형원의 온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마지막까지 따뜻한 하루를 완성했다.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몬베베를 만나는 순간이라 정말 많이 떨렸던 것 같다. 한 분 한 분 마주하는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행복해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고, 팬분들께도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저도 평생 기억하겠다. 우리 이제 더 자주 보고, 더 자주 웃고, 더 자주 행복해지자! 몬베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형원은 최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오는 29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MC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8 15:25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형원, 13일 만기 전역... 몬베베 위해 팬미팅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데뷔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전역한다.지난 2023년 11월 14일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 복무 중인 형원은 오는 13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형원의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형원은 오는 17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형원은 자신을 기다려준 몬베베(팬덤명)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해당 팬 이벤트에는 몬베베 8기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형원은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본업은 물론 연기, OST, 프로듀싱, 예능, DJ,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1:11
프로농구

‘홈에서 첫 우승 보자’ LG, 챔프전 3·4차전 매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창원 LG가 홈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만원관중과 함께한다.LG는 8일 오후 “오는 9일과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KCC 프로농구 챔프전(7전 4승제) 3,4차전이 전석 매진됐다”라고 전했다.3년 연속 정규리그 2위에 오른 LG는 세 번째 시도 끝에 챔프전 무대를 밟았다. 상대인 1위 서울 SK와 격돌했는데, 적지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997년 창단한 LG는 통산 3번째 챔프전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LG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안방에서 열리는 3,4차전 승리로 첫 우승을 이뤄내는 것이다.마침 든든한 지원군도 있다. 구단에 따르면 3,4차전은 각각 3분,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구단은 “‘세바라기’ 팬의 열정적인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감사의 뜻으로 챔피언을 향한 의지를 담아 ‘Let’s Go Champions’가 새겨진 응원티셔츠를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또 휴대전화 플래시 스티커를 통해 다시 한번 창원체육관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전했다.끝으로 구단은 “각종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7:56
생활문화

블랙컴뱃14 ‘END GAME’,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폭발… 해외 강자도 출전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이 오는 5월 6일 개최하는 넘버링 대회 ‘블랙컴뱃 14: END GAME’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지난 4월 21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 된 이번 대회 티켓은 일부 프리미엄 좌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장 금액대가 높은 ‘블랙티넘’ 프리미엄석 또한 오픈 직후 동났다.흥행 열기는 예매 플랫폼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블랙컴뱃 14는 오픈 직후 인터파크 스포츠 부문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프로야구 경기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제니·데이식스 등 K-POP 스타들이 공연한 바 있는 랜드마크다.이번 대회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격투기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주로 콘서트와 K-POP 행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간에서 격투기 종목이 입성한 것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확장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인터파크 아레나의 또 다른 장점은 퀵바이츠(Quick Bites) 운영으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시야 방해 없는 좌석 구조와 최상급 음향 시스템, 4면 대형 LED 모니터까지 갖춰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4월 26일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 또한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팬들 사이에선 “역대급 스케일”, “격투기가 이렇게 인기일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블랙컴뱃 14’는 역대 넘버링 대회 중 가장 많은 해외 강자들이 출전하는 국제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브라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자들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격투기 강국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며, 주요 대진은 블랙컴뱃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블랙컴뱃 측은 “하루 만에 티켓 예매 기록과 흥행 수치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블랙컴뱃이라는 대한민국의 격투 브랜드가 글로벌로 진출하게 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일부 잔여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절찬 판매 중이며 이날 대회는 블랙컴뱃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중계는 유튜브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제공된다. 2025.04.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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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데뷔 20주년 광주 콘서트 전석 매진... 특별 이벤트 예고

가수 알리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 참사로 인해 연기되면서 다시 개최가 결정됐다. 오랜 기다림에도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으며,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알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20년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펑펑’, ‘지우개’, ‘서약’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선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특히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알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02
연예일반

박형식, 日 팬미팅 ‘유니버식티’ 성료…양일 전석 매진

배우 박형식이 일본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박형식은 지난 29일과 30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2025 박형식 팬미팅 ‘유니버식티’(UNIVERSIKT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픈 티켓 전석 매진됐으며, 양일간 1만 8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식은 요네즈 켄시의 ‘레이디’(LADY) 부르며 등장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속 모습은 오간 데 없는 밝은 탈색 머리로 등장한 박형식은 헤어스타일과 100% 페어링 된 새빨간 셋업 수트로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이어진 게임 코너에서는 상대 배우 역으로 선정된 팬과 학원 러브스토리를 연기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리과 코너에서는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스포츠과에서는 게임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박형식은 또 팬미팅 말미 버즈의 ‘은인’, 박효신의 ‘기프트’(Gift) 등을 열창했으며,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 ‘아이 러브 유 걸’(I Love You Girl)도 최초 공개했다. 공연 종료 후에도 박형식의 팬 사랑은 계속됐다. 박형식은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퇴장하는 관객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박형식은 “1년 만에 만난 일본 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틀간 자리를 빈틈없이 채워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면 언제나 힘을 얻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밴드사운드 라이브 공연이었기에 더욱 특별했고 즐거웠다. 곧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9:36
영화

유승호·김동욱·서정연 ‘3일’ 무대인사 성료…선물 같은 특별한 시간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 주연 단편 영화 ‘3일’이 개봉 기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3일’의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이 참석했다.작품은 돌아가신 엄마의 삼일장을 아들이 치르며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영화다.이번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은 만큼 현장도 뜨거웠다. 관객들은 만나기 힘든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 배우에게 반가움을 담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날 세 배우는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에 화답하듯 객석을 돌아다니며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직접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깜짝 선물을 받은 관객들의 환한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렇듯 ‘3일’ 팀은 현장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한편 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 대명스테이션이 투자 제작한 ‘3일’은 지난 19일 CGV 단독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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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데뷔 첫 광주 단독콘서트 성료…월드투어 계속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첫 광주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3월 15, 16일 양일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공연을 총 2회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5년 9월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광주 단독 콘서트로 반가움을 더했고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데이식스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츄레이션스’ 등 그룹을 대표하는 히트곡부터 지난해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아내려요’, ‘해피’, ‘웰컴 투 더 쇼’ 등의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함께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이곳을 채운 불빛들은 DAY6가 더 행복해지길 바래’라는 문구가 새겨진 단체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마이데이(팬덤명)가 우리의 중심이고 동기부여다.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 고스란히 간직하다 언젠가 꼭 돌려드리고 싶다. 가끔 공연이 그리울 때 영상을 꺼내보고는 한다. 최대한 많은 마이데이를 보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행운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로 약속하자”고 소감을 전했다.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29일~30일 대구,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로 이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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