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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 “♥전종서는 순수한 사람… 열애 인정 후회 X, 결혼은 아직”
이충현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연출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전종서에 대해 언급했다.이충현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공식석상에서 계속 연인인 전종서가 언급되는데, 사진도 없었던 열애설을 인정한 데 대해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후회한 적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만나고 있었는데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다. 그때 우리는 공개적인 사이가 돼도 부정할 생각을 전혀 안 했다”고 이야기했다.또 전종서의 매력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여러 작품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종서가 시크하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더라”며 “나는 전종서가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하면서도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는 불같은 사람이고, 그게 전종서를 매력적인 배우이자 여자 친구라 느끼게 한다”고 애정표현을 했다.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만나다 보면 그런 타이밍이 올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답했다.‘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1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