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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얼짱’ 故이치훈, 급성 패혈증 사망 5주기…母도 뒤따라 영면 ‘먹먹’

방송인 고(故) 이치훈이 세상을 떠난 지 5주기를 맞았다.고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고인은 임파선염과 몸살을 앓던 중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졌고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사망 며칠 전 이치훈은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 보자”라고 의지를 드러냈으나 병세가 악화되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인 어머니는 아들의 유산 20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며 고인의 선한 뜻을 사회에 전했으나,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하다 같은 해 10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당시 유족 측은 “둘이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는 일만 남았다.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추모했다.고 이치훈은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했으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2:12
스타

故이치훈, 오늘(19일) 4주기… 급성 패혈증으로 일찍 진 별

방송인 고(故) 이치훈의 4주기를 됐다.고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생전 몸살과 임파선염을 앓고 있었다. 사망 며칠 전 이치훈은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마우스 쥘 힘도 없다.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보자”며 건강 회복의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인의 모친은 아들의 유산 2000만 원을 기부, 고인의 선한 뜻을 사회에 전했다.고 이치훈은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했으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07:47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X최성은X황인엽 직접 가창한 OST 6일 발매

‘안나라수마나라’ OST 전체 음원이 6일 정식 발매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6일 오후 4시 시리즈 전체 공개를 예고하며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안나라수마나라’ OST 전체 음원에는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작품 내에서 직접 가창한 음원들이 전부 수록된다. 이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중편의 음악 드라마인 만큼 약 2년간 제작 단계를 거치며 OST에 배우들과 음악 스태프의 열정을 녹여냈다. 보컬 레슨부터 디렉팅, 현장 연기 톤을 살린 보충 녹음 등 다양한 노력과 기술적 요소들을 더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올려줄 OST들을 완성했다. 이번 OST 작업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작품을 통해 탁월한 감수성을 보여준 박성일 음악감독을 필두로 김이나, 성동성, 이치훈 작사가가 힘을 합쳐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이 직접 가창한 곡들과 60여곡의 스코어 곡 이외에도 ‘안나라수마나라’의 음악 제작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의 가창 곡도 수록되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를 완성한 전체 OST 앨범은 6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15:17
연예

‘안나라수마나라’ 박성일X김이나 환상적인 음악으로 원작의 감동↑

‘안나라수마나라’가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음악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위로가 담긴 메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원작 웹툰에 음악이 더해져 재탄생한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감독은 “인물들의 속마음을 노래로 전달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인물의 감정을 노래로 옮기는 방식을 택했다. 김성윤 감독은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박성일 음악 감독과 손을 잡았다. 박성일 음악 감독은 “빠른 넘버들은 판타지 장면으로 최소화했고, 감정이 올라오는 포인트에는 감성적인 음악을 배치했다”면서 음악이 가져올 작품의 몰입도를 예고했다. 다채로운 음악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주는 가사는 서동성, 이치훈, 그리고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박성일 감독은 김이나 작사가가 “어렵지 않은 단어의 조합으로 꼭 필요한 표현을 잘 만들어줬다”며 음악이 선사할 메시지에 기대를 더했다. 특히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한 나일등의 넘버 ‘진지해 지금’(I mean it) 속 노랫말이 황인엽이 구축한 캐릭터와 매우 일치해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라고 덧붙였다. 이 곡을 부른 나일등 역의 황인엽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로 연인끼리 데이트나 드라이브 갈 때 추천해 드린다”며 인상적인 가사를 이야기했다. 이렇게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음악은 배우들의 열정으로 완성됐다. 박성일 감독은 18개월 동안 “극본이 완성되면 작곡을 시작하고, 회의를 거듭하는 동안 배우들의 노래 레슨을 진행했다. 이후 장면을 확정하는 동안 배우들과 가이드 녹음을 완료한 뒤, 현장에서 촬영 후 다시 보충 녹음을 진행했다”면서 “1년 넘는 기간 동안 매일매일 녹음했다”고 밝혀 작업 기간 동안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을 극찬했다. 윤아이 역의 최성은은 “노래가 과제였던 만큼 녹음실에 매일 갔었고, 많은 음악 제작진분들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를 전했고, “가사를 통해 인물의 감정을 더 깊게 배울 수 있어서 배우로서의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술사 리을을 연기하는 지창욱 역시 “극 안에서 음악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인물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했다”고 설명하며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할 음악과 가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작자 하일권 작가는 “원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리려면 꼭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가 들어가야 했고, 그 어려운 상상을 김성윤 감독이 너무나 멋지게 현실화해주었다”며 재해석된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제작진의 내공과 세 배우의 진심 어린 열정이 담긴 ‘안나라수마나라’ 속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은 5월 6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1:44
연예

'얼짱시대 출신 故 이치훈 母, 생전 남긴 편지 재조명...아들 따라 간 극진한 모정

'얼짱시대' 출신 고(故) 이치훈의 모친이 지난 29일 아들과 함께 영면에 들었다. 이날 이치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모자의 영정 사진과 함께 "10월 29일 오후 2시 햇살 좋은 날 치훈이 형을 만나러 가는 길 잘 모셔다드렸습니다"라는 짧은 글이 올라와 두 모자를 추모했다. 글쓴이는 "이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온 맘 다해 각자의 종교 안에서 둘이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라며 "아들 이치훈 영가와 엄마 정은영 영가는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를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추모 문구는 이치훈의 모친이 생전에 남긴 유언성 편지에서 인용한 것이라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지난 25일 별세 소식이 전해진 고인의 모친이 생전 아들을 향해 편지를 남겨 왔다. 이치훈의 모친은 아들의 사망 후 아들의 인스타그램을 대신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 "오늘로서 1년 동안의 너를 향한 편지를 마무리할까한다"라면서 심경을 담은 편지를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어떻게 견뎠을까. 어떻게 버텼을까. 엄마가 쓴 편지, 엄마의 걸음 걸음, 엄마의 눈물,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아들 이치훈과 엄마 정은영은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영원히 함께하자. 32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다시금 엄마의 애기가 되어버린 아들아. 사랑하고 사랑한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치훈은 지난 해 3월 19일 급성 패혈증으로 갑자기 사망했다. 전날 임파선염 소견을 받았던 고인은 갑자기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더니 세균성 뇌염 판정을 받고 19일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치훈의 모친은 1년간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생을 이어오다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30 08:02
무비위크

양파, '사생활' OST 두번째 주자

원조 음색 여신 양파가 JTBC 수목극 ‘사생활’의 두 번째 OST에 참여했다. 초고속 전개와 반전 ‘통수’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생활’. 속고 속이는 치열한 사기 대결 속에서도 인물 별로 촘촘하게 설정되어 있는 서사에 매료된 시청자들이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의 꾼 인생사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양파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보통의 꿈’은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멀티플 부캐’로 살아가는 주은이 꿈꾸는 평범함을 그려낸 곡이다. 사기꾼 부모 사이에서 모태 사기꾼으로 태어나 일생을 거짓 ‘다큐’로 살아온 주은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평범한 일상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일상이 거짓과 사기로 물든 주은의 감성을 녹여낸 ‘보통의 꿈’은 극 중 인물의 진솔한 감정을 조곤조곤 말해주듯이 흘러간다. 원조 음색 여신 양파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세밀한 기교를 통해 풍성해진 멜로디로 시청자들이 주은의 감정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사생활’ OST답게 참여하는 제작진 또한 ‘사기캐’를 자랑한다. 이태원 클라쓰 ‘돌덩이’, 나의 아저씨 ‘어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OST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프로듀서 박성일과 작사가 이치훈이 참여했다. 최강 조합으로 뭉친 이들이 만들어낸 ‘보통의 꿈’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서사에 한 층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4 21:55
연예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 32세로 사망…"임파선염·몸살 앓아"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이치훈(32)이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은 19일 오전 사망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고인과 친분이 있던 BJ 세야는 개인 방송에서 "정말 착한 형이었다"며 "(사인은) 급성 패혈증. 장례식장도 코로나 때문에 안 된다. 입관식은 예정되어 있는데 가도 되는 거라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치훈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치훈은 13일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어요.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 봅시다"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온라인을 통해 추모글을 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0 07:18
야구

양키스와 손잡은 '국보' 선동열, 35년 만에 성사된 인연

"어린 시절부터 늘 메이저리그를 생각했는데, 못다 이룬 꿈이 이제야 이렇게 이뤄지네요." '국보' 선동열(56) 전 국가대표 감독이 메이저리그 최고 구단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선 전 감독은 11일 목동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선진 야구를 배울 생각"이라며 "내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스티브 윌슨 양키스 국제 담당 총괄스카우트도 기자회견에 동석해 "양키스 구단이 일본 지도자를 구단에 초청한 적은 있지만, 한국 지도자를 초청하는 것은 선 감독이 최초"라며 "선 감독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초대 전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선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한국 야구 발전과 자신의 야구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 왔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양키스와 교류다. 월드시리즈에서 무려 27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키스는 자타공인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구단이자 인기 구단이다. 수많은 빅리그 선수들이 "은퇴 전 한 번쯤은 양키스의 상징인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뛰어 보고 싶다"는 희망을 공공연히 밝힐 정도다. 그만큼 가치가 높고 진입 장벽도 높은 양키스가 KBO 리그 역대 최고 투수로 꼽히는 선 전 감독에게만은 문을 활짝 열었다. 선 전 감독의 '탈아시아급' 능력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윌슨 스카우트는 "야구가 올림픽 시범 종목이었던 1984 LA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해 선 감독을 만난 적이 있다. 처음 본 선 감독이 롱 토스를 너무 부드럽고 힘차게 하는 것을 보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 이미 그때 선 감독은 전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였다"고 떠올렸다. 선 전 감독의 양키스행을 조력한 이치훈 양키스 국제스카우트도 "2년 전쯤 구단 미팅에 참석했더니 '선동열 같은 선수를 뽑아 오라'고 하더라"며 당시 비화를 들려줬다. "1981년에 양키스가 이미 (선 전 감독에게) 첫 번째 입단 제의를 했고, 1984 LA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계약금 5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두 번째 제안을 했다고 한다. 당시 메이저리그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15만 달러 정도를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조건이었다"고 귀띔했다. 그 시절 선 전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은 양키스뿐이 아니다. LA 다저스와 밀워키도 양키스와 함께 선동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특히 다저스는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거액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 병역 혜택을 받은 자는 최소 5년 이상 국내 아마추어 혹은 프로 같은 분야에서 기여해야 한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혀 미국에 가지 못했다. 아쉽게 불발됐던 양키스와 선 전 감독의 인연이 35년 이후에야 다른 형태로 성사된 셈이다. 양키스 구단은 "한국과 일본 야구의 강점을 잘 섞어 더욱 강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 전 감독에게 연수 초청 의사를 건넸다. 선 전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양키스 구단 현장 지도자 회의, 프런트 회의 등에 참석해 메이저리그 선진 야구 시스템과 문화를 관찰할 기회를 얻었다. 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물론이고,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스프링캠프도 둘러볼 예정이다. 선 전 감독이 미국에 머물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길게는 1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선 전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4년을 뛰고 지도자로 1년을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일본보다 앞선 미국 야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꿈이 실현됐다. 양키스 구단이 한국 사람으로는 최초로 나를 초청한 것에 인정받았다는 느낌도 든다. 현대 야구의 흐름을 공부하고 돌아온다면, 우리 야구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선 전 감독은 특히 메이저리그의 선수 관리 방법을 세밀하게 관찰해 향후 자신의 야구 커리어에 응용하겠다는 포부다. "선수들이 오랫동안 뛸 수 있게 해 주는 선수 관리 시스템과 구단의 육성 시스템을 배우고 싶다"며 "특히 투수 쪽으로 보면, 선수마다 한계 투구 수와 몸 상태가 다른 상황에서 투구 관리 능력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목동=배영은 기자 2019.07.11 14:01
연예

'판듀' 출신 김윤희, 3월 12일 데뷔 확정..."3월에 만나요" 자필 인사

SBS ‘판타스틱 듀오2’, ‘K팝 스타6’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김윤희가 데뷔일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을 예고했다. 김윤희는 2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12일 정식 데뷔 소식이 담긴 자필 인사를 게재했다. 김윤희는 '안녕하세요, 김윤희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죠? 우리 봄이 오는 3월에 만나요'라며, 자필로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듯한 17세 소녀 김윤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윤희는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2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문세 15집 및 16집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이치훈, 김동현 프로듀서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윤희는 2016년 11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의 판듀로 선정된 이후 만 2년 4개월 만의 데뷔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정식으로 나서는 만큼 보다 성숙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윤희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측은 "김윤희가 그 동안 성실하고 꾸준하게 음악 공부와 보컬 연습을 하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깊은 감성과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고유한 색채가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전했다. 앞서 김윤희는 지난 14일, 작곡가 이영훈 11주기 공연인 ‘열한 번째 발렌타이 데이, 친구 이영훈’에 깜짝 등장해 이문세와 ‘슬픈 사랑의 노래’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맑고 담담하게 불러 객석은 물론 이문세의 찬사를 받았다. 김연지 기자사진 케이문에프엔디 2019.02.20 09:24
연예

'예체능' 강호동, 김은숙의 남자 되나 '매력 어필'

강호동이 드라마계의 미다스 손 김은숙 작가에게 공개적으로 매력을 어필한다.17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이치훈 역을 열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온유가 '우리동네 배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다.이날 강호동은 온유에게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을 묻자 김은숙 작가에게 연기 칭찬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김은숙 작가는 온유에게 "날것의 연기가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훈이가 너인 것 같아 나마저도 헷갈린다"는 극찬을 들은 것.온유는 "김은숙 작가님의 대본은 완결이 안 된 책을 보는 기분으로 기다리게 된다"며 김은숙 작가의 필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님이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절대 강호동은 성공 못시켜요! 김은숙 작가님! 한 번 도전해보세요!"라고 외치며 김은숙 작가의 승부욕을 자극시키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강호동의 구애에 자극을 받은 배우 오타니 료헤이 역시 평소 조용하고 진중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나도 1760만 영화 찍은 배우다. 일본 배우 어떻냐"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해 눈길을 끈다.'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에게 매력 어필하는 강호동과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은 17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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