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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산' 이하늬, '흑호랑이' 그림으로 태교 "3주째 털치기"

배우 이하늬가 흑호랑이 그림을 그리며 태교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하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호랑이의 해"라며 "어머니 이제 아이라인은 저에게 맡겨 주세요. 3주째 털치기"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호랑이 그림을 그리며 수준급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21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혼전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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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이상윤·이하늬·이제훈·김유정, 최우수 연기상 주인공

배우 이상윤·이하늬·이제훈·김유정은 31일 오후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코미디 로맨스 남녀,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상을 수상했다. '원 더 우먼'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상윤은 "자격이 안 되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큰 상을 받게 됐다. '원 더 우먼'은 선물 같은 작품이다. 촬영하는 동안,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행복했다"라며 "자격을 갖춘 연기자가 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더 우먼'의 이하늬는 "과정 중에 있는 배우라서 이런 상이 부담스럽다. 근데 상은 받으면 감사하더라. 이 상은 시청자 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평생을 함께하게 될 제 반쪽에게 감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모범택시'로 수상한 이제훈은 "드라마를 찎으며 고난과 행복이 함께했다. 제작진 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노력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홍천기'의 김유정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기'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 고맙고 사랑한다. 작년 한 해 모두가 힘들었다. 올해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온기와 가득한 웃음이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2.01.0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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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측 "지인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과 진지하게 교제 중"[공식]

배우 이하늬가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8일 전했다. 이어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블랙머니',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 출연했고, 최근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주연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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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상윤 “내 아침? 숙취로 퉁퉁 부은 채 라면 끓여”(인터뷰)

배우 이상윤을 두고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도 말한다. 사람 좋은 미소에, 실제로 서울대 출신인 일명 ‘엄친아’다. 딸을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TV를 보며 사윗감으로 생각해 봤을 테다. 이상윤은 “완전히 속고 계신 거다. 어머니가 주변 분들한테 부럽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말을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신다더라”며 웃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이 6일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전국)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원 더 우먼’은 유쾌, 상쾌, 통쾌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가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윤은 ‘원 더 우먼’에서 재벌 2세 한승욱 역을 맡아 특유의 멜로 눈빛 장착, 이하늬와의 환상적인 케미로 ‘멜로 장인’ 수식어를 입증했다. -종영 소감은. “행복한 현장이었다. 반응이 좋다는 걸 느끼면서 끝났다. 감사하면서도 유쾌하고 재밌었던 사람들과 헤어진다는 게 아쉽기도 했다.” -한승욱을 연기하면서 중점에 둔 것은. “아무래도 고군분투하는 조연주(이하늬 분)를 잘 백업하고 서포트하는 것이 아닐까. 승욱의 이야기가 사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보다 이야기와 같이 간다. 이하늬가 맡은 ‘조연주’와 ‘강미나’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조력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집중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 비결은. “사이다다. 할 말 다하고 거침없는 그 면이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우리 모두가 하고 싶었던 말들인데, 못하고 있었던 말들을 캐릭터를 통해서 다 해주니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또 코믹은 코믹대로 맛깔났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시기에 시원하게 다가갔던 게 중요했던 거 같다.” -이하늬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워낙 이하늬 배우가 배려도 많고, 에너지 넘치고, 유쾌했다. 처음에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더 친해진 다음에는 서로 의견 교환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다.” -한승욱과의 싱크로율은 어땠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질문이다. 사실 되게 어렵다. 내가 연기를 했으니 분명히 내 안에 있는 것들이 나왔을 테다. 하지만 실제로 그 상황에서 ‘이상윤이라면 저렇게 반응할까’를 보면 다른 점들이 많다. 승욱이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진지한 편이다. 다른 작품을 할 때는 60~70%라 생각했는데, 한승욱의 경우 싱크로율이 40%도 안 될 것 같다.” -‘문명특급’ 출연 영상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본다는 게 화제가 됐다. “나는 도대체 어떤 이미지일까. ‘스우파’를 보면 안 되는 건가(웃음). ‘스우파’는 너무 재밌어서 봤다. 예전에 어떤 분이 나에 대해 아침에 카디건 입고 강아지를 산책시킬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는데 아니다. 아침에 숙취로 퉁퉁 부은채 라면 끓여 먹는 사람이다. ‘스우파’ 결승 현장에 춤을 따라 한 분들이 초대된 거 같더라. 춤을 못 춰서 따라는 못했는데 결승 현장에 가 있는 사람들이 되게 부러웠다. 굉장히 재밌게 봤다.” -이미지를 깨는 큰 변신 욕심은 없나. “욕심내고 있다. 내 실제 모습은 책 읽고, 산책하고, 카디건 입을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다. 친한 연기자 형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내가 긴 여행을 다녀왔을 때 장발에 수염 있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 그런 모습으로 꼭 작품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해줬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 시청자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연기자로서 욕심이 난다.” -한층 더 연기가 더 물오른 느낌이다. 지난해 연극 경험이 도움됐을까. “분명히 도움됐다고 본다. 무언가가 당장 좋아졌다기보다 연기를 대하는 태도나 자세가 내 안에서 좀 달라진 것 같다. 좀 더 다르게 접근을 하게 됐다. 연기를 대하는 모습들이 전보다 편했으면 했다. 편하게 하려고 더 노력했다. 전에는 무언가를 ‘해야겠다’, ‘표현해야겠다’에 더 가까웠다면 지금은 하는 것도 너무 중요한데, 내가 입었을 때 편한 옷이 다른 사람이 봤을 때도 편하다는 생각이 있다. 감사하게도 많이 느껴주신 거 같다. 연극을 하면서 많이 들었고 많이 느꼈다. 대본 하나를 갖고 서너 달을 봐본 경험은 또 다르더라.” -남은 2021년 계획은. “일단 11월은 좀 쉬면서 바이크를 타고 다니려 한다. 올해 여름부터 바이크를 타기 시작했는데 최대한 많이 타려고 생각 중이다. 같이 타는 사람들과 오토 캠핑도 생각하고 있고, 제대로 풀 패킹한 여행도 생각 중이다. 올해 골프 라운딩도 시작했다. 지금은 엉망진창이지만 취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말부터 연습이 들어가서 내년 초에 올라갈 연극이 있다. 지난해 했던 ‘라스트 세션’을 다시 하게 됐는데 준비해야 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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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막방 시청률 22.7%까지…자체 최고 경신하며 종영

방송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원 더 우먼'이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5%, 전국 시청률 17.8%,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7%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4%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던 '원 더 우먼'은 3회에서 평균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를 넘어선 데 이어, 최종회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22.7%까지 치솟는 상승 질주를 이뤄냈다. 금토극 1위는 물론, 3회부터 최종회까지 14회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는 기록을 세웠다. 클립 VOD는 매회 방송 직후 네이버 TV 톱 100 차트와 유튜브 인기 동영상 톱 10에 랭크되며 온라인 화제성 역시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스마트미디어렙(SMR) 분석 결과 지난 11월 6일 기준 유튜브, SNS 등 SBS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누적된 클립 VOD 재생 수가 총 5천만 뷰를 돌파, 시청률과 화제성, 조회수를 싹쓸이했다. 이하늬는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캐릭터를 훌륭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극한직업'과 '열혈사제'를 통해 갈고닦았던 코믹 연기를 가감 없이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상윤은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정 연기와 함께 설렘을 가져다준 '멜로 장인'의 면모까지 뽐냈다. 제작진은 "'원 더 우먼'의 배우, 제작진, 스태프 모두 시청자분들의 빡빡한 일상에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다.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선물을 받게 된 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원 더 우먼'이 언제나 시청자분들의 힐링 작품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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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주신 시청자 감사해"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원더우먼(One the Woman)’을 떠나보내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의 주인공 이하늬는 “늘 항상 마지막은 서운한 거 같다. 함께했던 스태프들 배우들과 이별을 고하는 것도 그렇고, 이 캐릭터와 조우하는 것도 마지막이고, 또 ‘원 더 우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헤어져야 하니까 아쉽다. 마지막은 시원섭섭한 감정이 항상 드는 거 같다”라고 아쉬움이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저 뿐만 아니고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이 고생했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가 묻히지 않게,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뭉클한 종영 인사를 건넸다. 이상윤은 “정말 말 그대로 다들 친해지고, 호흡이 척척 맞아가기 시작하니 헤어지는 느낌이다.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너무 좋은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결과물에 대해서도 다들 재미있게 봐주시니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했으니 보시는 분들께도 그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서연은 “극 중 빌런이지만 타당성을 갖고 하려고 노력해보았고, 성혜 또한 ‘사랑을 갈구하는 한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짠하기도 했다. 너무 재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늘 행복했다. ‘원 더 우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현장에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 품고 막바지까지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말했다. 이원근은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했던 현장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고, 또 이렇게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든든히 뒤를 지켜주신다는 것이 저에겐 정말 영광이자 축복이었다. ‘원 더 우먼’은 저 또한 누군가에게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 마음과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 이원근이 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끝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최강 배우 군단의 열연, 스태프들의 열정,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원 더 우먼’이 순항할 수 있었다”며 “6일(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결말과 함께, 배우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뮤직비디오 에필로그도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 더 우먼’ 최종회는 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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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정체 발각 위기? 주주총회 폭풍전야

이번 위기는 어떻게 대처할까.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조연주(이하늬)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14년 전 한주공장 방화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한성혜(진서연)가 조연주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강미나(이하늬)의 고모 강은화(황영희)와 친자 검사를 모의하는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이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유민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은화가 중요한 안건을 발표하는 장면. 마이크 앞에 선 강은화는 발표를 위해 앞에 있는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강은화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던 조연주, 한승욱, 노학태(김창완)는 예상하지 못한 듯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조연주와 한승욱이 불안감에 휩싸인 채 초조한 눈빛으로 강은화를 주목하고 있는 반면, 한성혜는 마치 승리한 듯 섬뜩한 미소를 띠며 소름을 유발한다. 유민전자 주주총회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연주가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현장은 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촬영인 만큼 시작 전부터 서로 안부를 묻고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장시간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등은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집중력을 발산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진지한 열연으로 OK사인을 받은 후 배우들은 유쾌한 농담과 티키타카하는 장난을 치면서 카메라 안팎에서 ‘원 더 우먼’의 빛나는 팀워크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은 드라마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서로를 향한 응원과 배려도 아끼지 않는 의리 있는 배우들”이라며 “‘원 더 우먼’이 어느새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깜짝 놀랄 반전이 펼쳐질 후반부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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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케미 퀸 이하늬

누구와도 착 붙는 배우 이하늬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 ‘원 더 우먼’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SBS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로 8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중 주인공 조연주와 강미나 1인 2역을 맡은 이하늬(조연주, 강미나 역)는 다양한 인물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 ‘원 더 우먼’을 케미 맛집으로 만들며 활약하고 있다. 빌런 시댁과 환장의 #앙숙 케미 극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면을 꼽는다면, 바로 강미나가 된 조연주가 추도식에서 빌런 시댁들의 악담에 참고 있던 울분이 폭발해 말빨로 통쾌하게 맞받아치는 사이다 폭격 장면을 꼽을 수 있다. 그의 분노 폭발은 전국의 며느리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고 이를 시작으로 시댁 식구들과 대립각을 세울 때면 참는 게 미덕이 아니란 말처럼, 할 말은 다 하고야 마는 팩트폭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런 장면은 연기도 연기지만 배우들과의 티키타카가 살아야 제맛. 배우 이하늬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앞에서 고분고분한 듯 그렇지 않은, 말맛을 살린 한 끗 차이 디테일 연기로 빌런 시댁과 퍼펙트한 앙숙 케미를 완성시켰다. 더불어 빌런 시누이 한성혜 역의 진서연과의 으르렁 케미도 시청 포인트. 두 사람이 맞붙을 때만큼은 예측 불가의 긴장감을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누구와도 착붙 이하늬표 #커플 케미 그런가 하면 누구와도 착 붙는 드라마 속 이하늬의 커플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연주는 사라진 강미나의 자리를 지키려 시작한 대역 행세 도중 강미나의 첫사랑 한승욱(이상윤 분)과 미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는 강미나를 닮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라고 해석하며 이를 애써 부정했다. 이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승욱의 첫사랑이 조연주였다는 것과 함께 한승욱의 아버지 죽음에 조연주 아버지 또한 엮여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비주얼은 물론이고 서사까지 애틋한 커플 케미를 완성해 몰입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직장 동료이자 누나-동생 관계인 안유준(이원근 분)과의 케미 또한 눈길을 끈다. 조연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안유준과의 환상의 호흡에 ‘연상-연하’ 케미도 맛집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더욱이 강미나의 남편 한성운(송원석 분)과도 비주얼 케미가 좋다는 반응까지 얻으며 이하늬의 찰떡 케미가 ‘원 더 우먼’의 보는 재미를 높이며 뜨거운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중생활 도와주는 #조력 케미 기억상실에 걸려 한주그룹의 며느리가 된 조연주를 도와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한주그룹 법무팀장 노학태(김창완 분)와 한주그룹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김경신(예수정 분)이 바로 그 주인공. 노학태는 쉴 틈만 나면 자신을 소환하는 조연주에게 툴툴거리며 비협조적인 말투를 내보이기도 하지만, 필요할 때만큼은 두 발 벗고 나서는 일등 공신이다. 김경신은 한주그룹 집안에서 비빌 언덕 하나 없는 조연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 특히 내 편인 듯 네 편인 듯한 알쏭달쏭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결은 조금 다르지만, 조연주를 빌드업시킨 조력자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류승덕(김원해 분). 그를 말하자면 조연주가 비리검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한주그룹과 커넥션이 있는 진짜 비리 검사로 조연주가 할머니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본격적으로 조연주가 한주 패션 공장 화재 사고의 비밀을 밝히는 데 나서며 두 사람의 대립이 예고되기도 해 더욱 기대가 모이는 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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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위키미키 김도연, 섬세한 1인 2역 캐릭터 소화력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1인 2역 캐릭터의 대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도연은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 9화, 10화에서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어린 연주와 미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도연(연주)은 할머니 사고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을 귀찮으리만큼 따라다니지만, 경찰은 "하여튼 가족이 세트로 문제야"라는 말로 깊은 상처만 남겼다. 경찰서 한편에는 온갖 모욕적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는 아버지 정인기(명국)가 있었고, 그런 정인기를 바라보는 김도연의 표정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가득했다. 이상윤(승욱)은 이하늬(연주)의 행동을 보고 과거 김도연을 떠올리며 비로소 자신의 첫사랑이 이하늬였음을 깨달았다. 그동안 기억과 다른 말투와 행동으로 번번이 혼란스러움에 빠졌던 이상윤. 드디어 진실과 마주했다. 김도연은 화재 사고로 위독해진 할머니와 방화범으로 붙잡힌 아버지 사이에서 연주 캐릭터가 느낄 복합적인 감정을 디테일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어딘지 모를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나 캐릭터를 차분하게 그려내며 1인 2역 연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연주와 미나의 과거 이야기, 그 중심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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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이상윤, 14년 전 첫사랑 쏘아올린 키스 엔딩

'원 더 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마침내 서로의 존재를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엔딩으로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4.1%, 전국 시청률 13.3%,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를 돌파하면서 8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0%를 기록하면서 토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이하늬(조연주)가 이상윤(한승욱)의 도움으로 진서연(한성혜)의 계략으로 인한 위기를 모면한 가운데, 이하늬와 이상윤이 14년 전 병원에서 만나 위로를 나눴던 첫사랑임을 깨달은 후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 키스 엔딩이 담겼다. 극 중 술을 먹고 난 후의 기억이 나지 않아 괴로워하던 이하늬는 중앙지검으로 출근한 후 김재영(이봉식) 사건을 덮으려는 김원해(류승덕)에 분노한 데 이어 한주그룹과 삼거리파가 연관되어 있다는 이원근(안유준)의 추측을 듣고 강한 의심을 드리웠다. 같은 시각, 김재영을 죽인 배후로 드러난 진서연은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이하늬(강미나)를 미끼로 이상윤에게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을 밀어붙였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한 진서연은 한주호텔 앞에서 노조원들에게 무릎을 꿇는 가식에 이어 모든 것을 이하늬 탓으로 넘기는 이간질을 했다. 이에 유민그룹에 출근하던 이하늬가 한주호텔 노조원들에게 날계란을 맞았고, 중앙지검으로 출근한 이하늬는 이 사건을 배당받게 되어 자신에게 날계란을 던진 노조원을 심문했다. 모든 것이 진서연의 계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하늬는 한주호텔과 합병을 진행한 이상윤을 만나 따져 물었지만, 이상윤은 이하늬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진서연의 요구를 거부하기 어렵다고 답했던 터. 이에 이하늬가 "그쪽도 한주 사람들이랑 다를 거 하나 없네? 그쪽한테 또 주제넘은 얘기를 했네요. 시간 뺏어서 미안합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한 뒤 돌아섰다. 이하늬의 말에 깊은 고민을 거듭하던 이상윤은 전국환(한영식)을 찾아가 자신의 유민그룹 지분 10%를 넘기는 조건으로 이하늬의 소환을 중단해달라는 딜을 했다. 이에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 계약이 체결되면서 진서연과 송원석(한성운)이 통합법인 한주호텔의 공동대표로 선임이 됐다. 하지만 이상윤은 이하늬가 부탁했던 고용 승계까지 해결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서 한주호텔 직원들의 완전 고용 승계를 주장한 진서연 전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못 박아 그를 분노케 했다. 이후 TV로 한주호텔 합병식을 지켜보던 이하늬는 단상 위로 올라선 이상윤이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죠"라며 인권운동가의 말을 언급하자 표정이 변한 채 뛰쳐나갔다. 더욱이 이상윤을 만난 이하늬가 지난 밤 한승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상윤이 "내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쪽 마음은 어떤지 모르니까, 위로하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참 어렵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라고 한 말을 기억해냈던 것. 이하늬는 이상윤이 언급했던 인권운동가의 말을 14년 전 누군가에게 똑같이 들었다며, 병원에서 만났던 어린 그를 떠올렸다. 그때 그 사람이 이상윤이었고, 이상윤은 자신을 위로했던 사람이 이하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아련한 분위기 속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 키스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에필로그에는 이하늬가 술에 취해 이원근, 김창완(노학태), 이규복(왕필규), 조달환(최대치), 김원해에게 전화한 후 주사를 부리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던 상황. 특히 김원해에게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진짜 내가 누군지 아냐고?"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또 다른 위기를 예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원 더 우먼' 11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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