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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븐틴 정한X원우, 새 유닛 결성…6월 17일 출격

그룹 세븐틴 정한과 원우가 뭉친 새 유닛이 오는 6월 정식 출격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세븐틴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한X원우 싱글 1집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한X원우는 6월 1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디스 맨’을 발매한다.영상은 도시의 밤을 담고 있다. 갑작스러운 번개와 함께 도시가 정전되고, 이내 정한X원우의 앨범 명과 발매일이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앨범과 무대를 통해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을 비롯해 다양한 유닛을 선보여 왔다. 힙합팀 원우와 민규는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싱글 ‘비터스윗 (Feat. 이하이)’를 선보여 전 세계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음악 방송 8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이에 그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정한X원우의 음악적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22:37
뮤직

“여한없이 즐겼다”...히트곡 맛집 아이브, 눈물의 첫 단콘 성료 [종합]

그룹 아이브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장장 두 시간이 넘는 다채로운 구성의 이번 공연은 이들이 얼마나 더 큰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가늠하게 했다.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7일에 이어 8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에는 약 1만 1천 명이 동원되며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공연 현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많은 팬들로 북적였다.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해 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아이브를 응원했다. 이날 아이브는 자신들의 히트곡 중 하나인 ‘아이 엠’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특히 돌출 무대를 활용해 첫 무대를 꾸민 아이브는 팬들과의 첫 인사를 더욱 가까이서 나눴다. 이에 팬들 역시 크게 열광하며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시작을 반겼다.아이브는 록 버전의 ‘로열’과 ‘블루 블러드’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해 약 1년 10개월 만에 연 첫 공연이라고 하기엔 어려울 정도의 빈틈없는 무대 완성도였다. 이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공을 들였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멤버들은 무대 뒤 첫 멘트 시간을 통해 “첫 월드 투어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우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짧은 멘트 이후 공연은 쉼 없이 이어졌다. 아이브는 ‘히로인’, ‘체리쉬’에 이어 ‘일레븐’까지 연이은 무대로 공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도 아이브의 다채로운 무대에 연신 목청을 높여 응원했다.아이브는 무대 중간 등장한 VCR를 통해 공연 콘셉트에 맞게 “우리는 아직 보여드릴 것들이 많이 있다”라는 글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동시에 아이브는 ‘샤인 위드 미’ 무대에 이어 오는 13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해브 마인’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이자 선공개된 ‘이더 웨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 뒤 리즈가 “첫 월드투어 무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하자 안유진도 “리즈와 눈이 마주쳤는데 눈시울이 붉어진 걸 봐서 나도 눈물이 났다”며 공연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곧바로 아이브는 ‘립스’, ‘마인’, ‘오프 더 레코드’ 무대로 공연에 다채로움 매력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멤버들의 매력은 유닛 공연에서 드러났다. 먼저 첫 번째 유닛으로는 멤버 가을과 레이가 나섰다. 두 사람은 ‘세븐 링스’(아라아나 그란데)와 ‘머리어깨무릎발’(이하이), ‘러쉬아워’(크러쉬)까지 섹시, 농염, 그리고 힙스러운 면모까지 다양하게 과시하며 숨겨왔던 역량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리즈와 장원영은 글로벌 히트곡 ‘리얼리티’(리차드 샌더슨)를 열창, 무대에 무게감을 힘껏 줬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유닛 무대는 단연 안유진, 이서의 순서였다. 두 사람은 ‘우먼 라이크 미’를 선사했는데 무대 중간 안유진의 예능 절친인 래퍼 이영지가 깜짝 등장, 공연장을 크게 들썩이게 했다. 이영지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과 보컬, 그리고 아이브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은 좌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아이브는 ‘섬찟’, ‘마이 새티스팩션’, ‘낫 유어 걸’까지 쉴 틈 없는 셋리스트 구성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후 선보인 ‘러브 다이브’ 무대 때는 가히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들의 최고 히트곡답게 팬들은 가장 크게 따라부르며 격하게 반응했다. 이어 멤버들은 공연의 마지막곡 ‘애프터 라이크’ 무대를 앞두고 “이번 공연을 하는 순간이 올까 엄청 기다렸는데 막상 오니까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아쉬움이 많다”며 “우리 또 볼 수 있겠죠? 오늘 너무 재밌었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후 무대 뒤 사라진 아이브를 향해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아이브’를 외치며 앙코르 무대를 기다렸다. 이에 아이브는 신보 수록곡 ‘OTT’를 비롯해 ‘아이 원트’, ‘궁금해’ 무대를 추가로 펼치며 팬들의 연호에 화답했다. 특히 멤버들은 편한 복장의 모습으로 관객석을 직접 활보, 팬들과 코앞에서 마주하는 팬서비스도 보여줬다. 마지막 멘트 시간을 통해 멤버들은 각자 깊은 소회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안유진은 “오늘 여한없이 즐겼다. 다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더 멋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라며 진한 눈물을 흘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19:28
연예일반

‘페스티벌, 지금’ 황금 라인업 공개…헤이즈→로꼬·이영지 출격

‘페스티벌, 지금’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황금 라인업을 공개했다.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첫날인 다음 달 15일에는 헤이즈를 시작으로 우원재, 이석훈, 이펙스, 이하이, 테이가 출격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데이브레이크, 로꼬, 이영지, 코요태, 키코, 포레스텔라, 황치열이 대미를 장식한다.여기에 스페셜 MC 데프콘과 스페셜 게스트 손병호까지 합류한다고 해 ‘페스티벌, 지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페스티벌, 지금’은 봄과 입학식이라는 콘셉트로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서울시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물론 교복 대여, 포토존, 게임존 등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는 ‘페스티벌, 지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7 13:46
연예

'라스' 원슈타인, "버스킹으로 40일간 300만원 벌어" 반전 수입 공개...

뮤지션 원슈타인이 데뷔 초, 버스킹을 통해 예상 외로 큰 금액을 벌었던 사실을 고백했다.그는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의 '음악왕 찐천재' 특집에 초대돼, 작곡가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가수 이하이, 이영지 등과 함께 시원하고 차진 입담을 선보였다.이날 원슈타인은 '음악을 어떻게 시작했냐'는 질문에 "학교 다 졸업하고 (시작했다)"라며 "부모님께서 '음악을 하려면 스스로 벌어서 해라'고 허락해 주셔서 서울로 올라와 버스킹하면서 월세, 식비 내면서 했다"라고 털어놨다.이에 김구라가 '버스킹만으로 월세나 식비를 충당할 만큼 수입이 괜찮았냐'고 묻자 원슈타인은 "제 기억상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40일 동안 3백 몇십만 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그는 "당장 현금이 없는 관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에픽하이 투컷은 "개인사업자 내고 버스킹할 때 포스기를 놓아야 한다. 요즘 다 현금 안 들고 다니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6 08:35
연예

'라스' 13kg 감량 성공 이영지 "자본주의 깃든 다이어트"

스무 살 래퍼 이영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3kg 감량 다이어트 후기를 들려준다.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우승자로 큰 주목을 받은 힙합 유망주다.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어필,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19살이던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무 살 버킷 리스트를 공개했던 상황. 1년 만에 성인이 되어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영지는 과거 밝혔던 성인이 되면 하고 싶다던 로망 실현 현황을 들려준다. 스무 살을 맞아 13kg를 감량했다는 이영지는 "자본이 깃든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체중 감량 후기도 가식 없이 들려준다. 무엇보다 다이어트 후 옷 스타일에 따라 주변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한다. 최근 94kg대에서 73kg까지 약 20kg 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한 작곡가 김형석도 인생 첫 다이어트 후기를 들려준다. 김형석과 이영지는 다이어트 성공 외에도 또 다른 공통분모가 있다며, 급 다이어트 라이벌을 선언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이영지는 스스로 연예인병에 대비 중이라고 고백한다. 연예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것을 한다며, 주변 사람들을 세뇌하는 MZ세대의 연예인병 셀프 예방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영지는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해 번 수익 2억 4000만 원을 다른 사람을 돕는데 쓴 근사한 플렉스(FLEX)도 언급한다. "일부만 기부할까 살짝 고민했다"라는 귀여운 고백을 곁들이며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결식아동에 기부했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09:19
연예

'라스' 이하이, 꿀보이스 비결? "성대 女 평균보다 2배 크다"

가수 이하이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현 소속사 AOMG 이적을 반대한 지인이 있다고 고백한다. 또 "일반 여성보다 성대가 2배는 크다"며 꿀보이스의 비결을 밝힌다. 내일(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과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하이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 '소울 천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정규 3집 '빨간 립스틱'을 발매했다.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처음 발표한 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이하이는 지난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던 소속사 이적에 대해 입을 연다. "YG와 계약이 끝날 때 AOMG에서 제일 처음 연락이 왔다"라며 이적 비화를 언급한다. 더불어 당시 한 측근이 소속사 이적을 반대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하이는 지난 2011년~2012년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경연 당시 이하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준우승을 차지한 후 함박웃음을 지었던 이유를 들려준다. 몇 년 뒤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참가자로 친 언니를 대면, 울컥 했던 영화 같은 장면을 회상한다. 독특한 음색 때문에 '꿀보이스'의 아이콘이 된 이하이는 가수 DNA를 타고났다고 털어놓는다. "의사 선생님께서 일반 여성보다 성대가 2배 크다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음색의 비밀을 들려준다. 여기에 BTS의 'Butter' 무대까지 선보이며 '꿀보이스'로 불리는지 이유를 증명한다. 히트곡의 아버지 작곡가 김형석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재능을 직감하고 작사가의 길을 권유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그 배경에 싸이월드가 있었다고 밝힌다. 또 '음악왕'이라는 타이틀 뒤에 감춰온 예능감을 폭발하며 예능왕 자리까지 넘본다. 과거 김구라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수령님 닮은꼴(?)'로 불렸던 김형석은 새로운 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외에도 김형석은 미국 수사 드라마 마니아인 아내의 촉 때문에 기 한 번 못 펴고 움츠러들었던 웃픈 가장의 사연까지 들려주며 차진 입담을 뽐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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