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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윤, 이혼 관련 억측 루머에 “강경 대응, 선처 無”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칼을 빼 들었다.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허위 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함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 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 ·오프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지윤은 전 KBS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최동석은 “이혼 사유와 관련해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지윤 또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되길 원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3 15:47
예능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억측·루머에 자제 촉구 “왜곡 계속될 시 강경 대응”

방송인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최동석 아나운서가 일각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동석은 3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 다만,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과거 내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은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지윤도 소속사를 통해 이혼 심경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동석은 2019년부터 KBS ‘뉴스9’ 진행자로 활약하다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 이듬해 퇴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23:26
예능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고민 끝 결정...루머 유포 강경 대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갈라 서게 된 박지윤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박지윤은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지윤도 소속사를 통해 이혼 심경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에 남매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동석은 2019년부터 KBS ‘뉴스9’ 진행자로 활약하다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 이듬해 퇴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14:12
예능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만 파경 “이혼 절차 밟는 중”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후 박지윤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최동석과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2009년 11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에 남매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14년 만에 남이 되게 됐다.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동석은 2019년부터 KBS ‘뉴스9’ 진행자로 활약하다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 이듬해 퇴사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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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이혼과 심은진 만남 시기, 겹치는 일 절대 없었다"[전문]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결혼을 발표한 후 이른바 '환승 결혼' 의혹에 휩싸인 배우 전승빈이 "이혼과 만남의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승빈은 14일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저는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됐다. 별거 중 서로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에 대한 양측 협의기간과 코로나로 인한 법원 휴정으로 인하여 2020년 3월5일에 이혼에 대한 서류를 법원에 접수하였으며 2020년 4월에 최종적으로 법적 확정이 됐다"며 "그리고 별거 당시 저를 어릴 적에 키워주신 2020년 1월4일에 저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도 전 와이프는 장례식에 참석을 안했었기에 이미 그무렵부터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생활을 해왔다는 부분 또한 논란에 여지는 없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혼 3개월 후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 현재도 실질적으로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집을 꾸린 상황은 아니다. 심은진씨는 아직도 본가에 생활 중이며 저희 집과 본인 집을 왕래하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데이트를 집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살림 합치거나 신혼살림을 꾸린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가 2018년 이혼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는 분명 오보이며 저는 소속사를 통하여 2019년 12월부터 별거를 하며 이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마치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가 제가 인터뷰한 것처럼 논란이 됐다.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지 않도록 기사는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씨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렇게 제가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림으로써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 전승빈의 입장 전문.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입장 발표 안녕하세요! 스타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전승빈배우와 관련한 논란에 대하여 더 이상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하여 상처를 받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본인의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더 이상 추측성 보도와 무분별한 비방을 자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승빈입니다. 우선 앞서 전해드렸던 소식에 있어서 저의 마음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리고 불편 드려서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풍선처럼 불거지는 의혹과 저의 대한 오해에 있어서 해명이 필요할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일들이 불거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동시에 누군가는 불편한 상황이 되고 또한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여 지난 일들의 언급은 안한 채 좋은 일들만 전해드리려 했습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저의 일 말고도 중요한 사건들이 많고 많은 분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시기에 괜한 불편함 드릴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사실이 아닌 의심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 이를 바로잡아 더 이상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별거 중 서로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에 대한 양측 협의기간과 코로나로 인한 법원 휴정으로 인하여 2020년 3월5일에 이혼에 대한 서류를 법원에 접수하였으며 2020년 4월에 최종적으로 법적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2020년 3월5일 이혼 접수 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와 이혼절차 진행을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한계약서에도 날짜가 명시되어 있기에 명백한 사실로 더 이상 논란이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거당시 저를 어릴 적에 키워주신 2020년 1월4일에 저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도 전 와이프는 장례식에 참석을 안했었기에 이미 그무렵부터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생활을 해왔다는 부분 또한 논란에 여지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혼 3개월 후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 현재도 실질적으로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집을 꾸린 상황은 아닙니다. 심은진씨는 아직도 본가에 생활 중이며 저희 집과 본인 집을 왕래하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데이트를 집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살림 합치거나 신혼살림을 꾸린 적은 없습니다.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는 분명 오보이며 저는 소속사를 통하여 2019년 12월부터 별거를 하며 이혼을 준비 중이었으며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마치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가 제가 인터뷰한 것처럼 논란이 되어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지 않도록 기사는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씨 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림으로써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4 15:23
연예

이혼전문변호사 “조정이혼, 이혼소송 없이 빠른 마무리 원할 때 고려 가능”

이혼하면 위자료나 재산분할, 양육권으로 치열한 분쟁이 벌어지는 이혼소송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하나였던 가정이 이혼으로 분리되면 논의해야 할 사항이 매우 다양하다. 이에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며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흔히 우리가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접한 ‘이혼소송(재판상이혼)’은 부부 중 한 쪽이 유책배우자를 대상으로 일방적 이혼을 요구할 때 진행한다. 상대방에게 혼인 파탄에 대한 직접적인 유책 사유가 있느냐에 따라 이혼소송이 기각되거나 받아들여질 수 있다.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기 때문에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만약 부부 모두가 이혼을 원하고 양육권, 재산분할 문제에 대해 이견이 없다면 소송을 할 필요 없이 ‘협의이혼’을 선택하면 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구두로 약속한 협의 내용은 법적 효력이 없고 상대방이 추후 변심하거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변호사를 통해 협의조서를 작성했더라도 예기치 못한 사항으로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다.그렇다면 부부 양쪽이 이혼을 원하지만 힘들고 번거로운 이혼소송은 피하고 싶고 협의할 부분이 다소 남아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혼전문로펌 법무법인 태신 이혼가사전문팀 매듭지음의 황은하 이혼전문변호사에 따르면 흔히 알려진 이혼소송, 협의이혼 외에 ‘조정이혼’이라는 제3의 이혼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조정이혼은 공개 재판이 아닌 법원 안에서의 비공개 조정을 통해 이혼을 진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가사법원이 이혼조정신청을 한 부부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분쟁 요소를 조정한다. 이혼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 및 양육비 문제에 대해 논하게 되며 당사자 없이 법률대리인이 대리 참석해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조정이혼 중 협의한 내용은 법적 효력을 지니며 타협과 양보를 통해 조정에 성공할 경우 길고 복잡한 이혼소송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숙려기간이 필요 없어 바로 이혼이 성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만큼 재판상이혼은 부담스럽고 협의이혼은 추후 법적 분쟁이 일어날까봐 염려하는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법무법인 태신 이혼가사전문팀 매듭지음의 황은하 이혼전문변호사는 “조정이혼이 이혼소송에 비해 빠르고 원만하게 혼인관계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엄연한 이혼절차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본인에게 유리한지 검토해봐야 한다”라며 “이혼조정신청 전 이혼위자료, 이혼재산분할, 양육권 및 양육비 분쟁 수임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한 이혼전문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법무법인 태신 이혼가사전문팀 매듭지음은 황은히 이혼전문변호사를 비롯해 가사부 판사출신변호사, 대형로펌출신변호사로 구성된 서울 이혼전문로펌이다. 월 1,200여 건의 상담건수, 수임사례 2,50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높은 법률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법률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이소영 기자 2019.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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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이혼→루머 법적대응 '씁쓸한 결말'[종합]

이번에도 피하지 못한 루머다. 사생활 이슈 그 자체보다 추측성 루머가 더 주목받는 상황이 됐다. 2차, 3차 피해가 이어진 것은 당연지사. 결국 법적대응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던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한다. 27일 송중기는 법무법인을 통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송중기의 입장이 나온 후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혜교 측 법률대리인 역시 "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이에 따른 조정 절차만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부탁과 당부에도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사실이 공식화 되자마자 곧바로 각종 루머도 퍼지기 시작했다. 일명 지라시로 쏟아진 내용은 너무 많고 다양해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몇몇 지라시에는 두 사람 외 다른 이름들도 거론돼 또 다른 이슈를 양산해 냈다. 그 중에서도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이자, 송혜교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맞춘 박보검의 피해는 막심했다. 결국 오전 이혼 소식에 이어 오후에는 루머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대응 내용이 더 큰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다. 송중기·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단언했다. 이혼의 아픔은 루머에 대한 상처로 이어졌고, 이혼 소장에 이어 고소건까지 법정으로 향하게 됐다. 매번 지라시가 터질 때마다 유포자에 대한 선처없는 고소가 이어져도 도돌이표다. 근거없고, 이유없고, 의미도 없는 루머 생성은 자제해 주기를 모두가 희망한다. 다음은 송중기 이혼 관련 첫 공식입장 배우 송중기 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입니다.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송중기 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립니다.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다음은 송혜교 이혼 관련 첫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배우 송혜교 씨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지명의 박영식 변호사입니다.송혜교 씨와 송중기 씨는 이혼을 하기로 합의하였고, 그에 따라 이혼 절차 진행을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입니다.양측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이에 따른 조정 절차만 앞두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은 송중기·박보검 블로썸엔터테인먼트 법적대응 공식입장 안녕하세요.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19.06.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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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종일 뜨겁게 달군 송혜교·송중기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 조정신청 절차를 밟으면서 부부로서의 연을 마침표 찍는다. 아시아를 뒤흔들었던 커플의 마지막은 종일 온라인을 달굴 만큼 뜨거웠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방송가엔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이 돌았다.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송혜교, 송중기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이 실체 없던 불화설은 진실로 확인됐다.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제(26일)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불화설이 사실이었음을 확인케 했다.송혜교 측 역시 입장을 전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면서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송혜교, 송중기를 둘러싼 증권가 정보지 일명 '지라시'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 애꿎은 동료들에게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배우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로 루머에 휩싸였다. 박보검 측은 "강경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송혜교, 송중기의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지금 말도 안 되는 증권가 지사리가 돌고 있다. 사실무근이다. 송중기,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진심으로 사랑했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결혼 후 서로의 바빠진 스케줄, 성격 차이로 멀어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추측성 보도와 근거 없는 주장들에 주의를 당부했다.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은 종일 이어졌다. 근거 없는 지라시까지 번지면서 더욱 뜨겁게 달궜다.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신청 소식에 팬들은 이혼을 결정한 두 사람의 뜻을 지지하며 응원한다는 마음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부(장진영 부장판사)가 맡는다. 첫 조정 기일은 7월 말께로 예상되고 있다. 이혼에 대해서는 양측이 합의한 상황이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 세부사항들과 관련한 조율만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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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이혼 조정신청에 팬들 성명서 "아픈만큼 성숙한다"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신청 소식에 팬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혼을 결정한 두 사람의 뜻을 지지하며 응원한다는 마음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일동은 27일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했으며, 마치 예술 작품 속의 절경에 매료되는 듯한 느낌을 줬다. 천생연분 그 자체였기 때문에 오늘의 소식을 접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무릇 사람의 인연이란 하늘이 정한다고 하였기에 서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분명 훗날엔 오늘의 아픔을 잊게 할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면서"앞으로 각자의 인생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끝맺었다. 앞서 이날 배우 송혜교, 송중기는 이혼 조정절차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배우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로써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디시인사이드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공식 성명문.국내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형성하는 커뮤니티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는, 2016년 방영되었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된 이후에도 꾸준히 해당 작품에 대해 소통을 이어 나가는 대표적인 공간입니다.금일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적으로 성명문을 발표합니다.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에 결혼했으며, 당시 많은 국민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했으며, 마치 예술 작품 속의 절경에 매료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천생연분 그 자체였기 때문에 오늘의 소식을 접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무릇 사람의 인연이란 하늘이 정한다고 하였기에 서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분명 훗날엔 오늘의 아픔을 잊게 할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일동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앞으로 각자의 인생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주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2019.06.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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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아시아 전역 흔든 송혜교·송중기 파경

송혜교·송중기의 파경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톱 기사로 다뤄지고 있다.27일 오전 9시 송중기가 법률법인 광장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뒤 SNS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에게도 곧바로 공유되며 즉각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중국판 트위터에 해당하는 웨이보에서는 이혼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첫 보도가 나온지 1시간도 안돼 '송혜교 송중기 이혼'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시나연예는 송혜교·송중기 파경 관련 소식을 전하는 페이지를 따로 마련해 집중적으로 전하고 있다. 2017년 10월 31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중국 배우 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송혜교와 송중기가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도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주요 매체가 송혜교·송중기의 이혼을 크게 다뤘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은 메인 화면에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기사를 띄웠다. 일본 누리꾼들은 "'태양의 후예' 커플이 헤어졌다"고 아쉬워 하며 "두 사람이 결정한 일이니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동남아시아에서도 두 사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주요 매체에서 송혜교·송중기 소속사가 낸 입장문과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재조명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송중기는 이혼에 대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심정을 전했다.송혜교 측은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 송중기-송혜교 '결혼부터 파경까지' 이슈 더 보기 2019.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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