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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MV 발매 13일 만에 1억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를 억대뷰 영상 반열에 올려놓으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9시 16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공개된 지 약 13일 만으로, 올해 발표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이 뮤직비디오는 곡의 강렬한 무드를 극대화한 스토리라인과 시네마틱한 연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멤버들의 소화력과 화려한 액션신,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가 시너지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실제 이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메가 크루와 함께한 압도적 스케일의 ‘위 고 업’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8000만 뷰에 육박하며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1억 뷰 이상 영상을 총 12편 보유하게 됐다. 구독자는 K팝 걸그룹 최단 기간(1년 5개월, 데뷔일 기준) 1000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미니 2집 ‘위 고 업’ 발매 전후로 꾸준히 증가해 현재 103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조회수 또한 60억 회를 돌파해 이들에게 쏠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0:47
뮤직

베이비몬스터, 제목 따라 ‘위 고 업’…MV 공개 4일만에 5천만뷰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위 고 업’으로 차세대 유튜브 입지를 입증하고 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께 유튜브에서 5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4일 만으로, 하루 약 1000만 뷰 이상을 꾸준히 모은 결과다.뮤직비디오의 인기는 유튜브 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서 최상위권인 3위로 진입한 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자랑하며 TOP10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이미 예견됐었다. 실제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을 꿰찼다. 공식 채널 구독자 역시 발매 이후 10만 명 이상을 늘리며 심상치 않은 저력을 짐작하게 했다.전체 안무가 담긴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에 대한 반향 역시 뜨겁다. 초호화 스케일, 메가 크루 댄서 연출 등의 역대급 완성도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하루만에 1980만 뷰를 넘어서며 뮤직비디오와 함께 쌍끌이 인기몰이 중이다.‘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과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퍼포먼스 역량에 대한 음악팬들의 신뢰를 실감할 수 있는 지점.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하면 인기 확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14:41
뮤직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MV 공개 이틀만 2000만뷰… YG 전략 통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께 유튜브에서 2000만 뷰를 돌파했다. 팬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공개 이틀여 만에 해당 조회수를 넘어선 것.이번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 요소를 배제하는 대신 곡의 테마를 극대화한 YG의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여기에 멤버 개개인의 매력은 사이보그, 초능력자, 스나이퍼 등 캐릭터와 능력으로 표현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아울러 한 편의 SF 영화와 같은 영상미, 화려한 액션 신 등도 호평이다. 신곡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 팬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만큼, 앞으로 펼칠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도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컴백했다. ‘위 고 업’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오는 14일에는 ‘위 고 업’의 전체 안무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6:10
산업

김소현이 선택한 비건 패션, 마르헨제이 서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서울 한남동에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성수, 삼청, 명동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은 ‘미술관 콘셉트’로 꾸며져 핸드백 하나하나를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기획됐다.매장 내부는 시그니처, 신제품,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섹션별로 나누어 전시했다. 특히 1층은 시그니처 컬렉션을, 2층은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마르헨제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오픈 행사에는 브랜드의 앰버서더 배우 김소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소현은 마르헨제이의 F/W 신제품인 ‘오브리’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와이드 팬츠에 오브리를 매치했는데, 볼륨감과 부드러운 소재 덕분에 데일리룩에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마르헨제이 관계자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비건 패션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학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3 16:16
예능

#미국 진출 #역대급 컬래버…’2024 마마 어워즈’, 화려한 막 내려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이하 ‘2024 MAMA AWARDS’)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시공간, 진짜와 가짜,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무후무한 시상식으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로 이어지는 3일 간의 릴레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관객이 현장을 지켜봤다. 오프라인 티켓은 전석 솔드아웃되어 총 9만 3천여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X(구 트위터) 트렌드 역시 총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75개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을 지닌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특히 ‘BIG BLUR : What is Real? (빅블러 : 왓 이즈 리얼?)’ 콘셉트 아래, 취향과 문화, 지역 등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시대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에 대한 화두와 함께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무대로 보여줬다.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제대로 된 진짜 무대’,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였다.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퍼포먼스로 촘촘하게 채워진 무대, 획기적인 기술력이 응집된 인터렉티브한 무대는 K-POP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글로벌 팬덤의 통합을 이끌어냈다.‘마마 어워즈’의 최초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대체 불가 스토리텔러 박보검은 미국의 호스트로 나서며 의미 있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다. 올해 첫 호스트로 나선 김태리 역시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의 챕터2에서 긍정 에너지 가득 넘치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2024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무대는 올해도 역시 전 세계 K-POP 팬들을 열광케 하기 충분했다. 호스트 박보검의 진행으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연 ‘2024 마마 어워즈’는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최초의 컬래버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글로벌 KATSEYE(캣츠아이)는 미국프로풋볼(NFL)팀 LA램스 치어리더와의 컬래버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아일릿(ILLIT),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영파씨(YOUNG POSSE)는 글로벌 루키답게 신선한 무대 퍼포먼스로 박수를 이끌었다.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진 ‘마마 어워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돔구장을 함성으로 메웠다. 22일 챕터1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의 ‘테마(THEME)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레이’, 트레저 ‘요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등장해 의미있는 오프닝을 완성했다. MZ 대통령 이영지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그리고 배우 이지아는 빅블러 시대에 걸맞는 스테이지의 전율을 선사했고,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ME:I,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채로운 컨셉의 퍼포먼스도 강렬하게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데뷔 최초 무대를 가진 이즈나도 패기 가득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은 컬래버 밴드 ‘자체발광 TOENZE(투엔제)’를 결성해 숨겨둔 악기 실력을 제대로 발산했으며, 최초로 선보인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로제의 ‘APT.’(아파트) 퍼포먼스가 열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가수별/장르별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진 챕터2(23일)에도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들이 이어졌다. 최초로 시상식 호스트 도전에 나선 김태리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테마 스테이지’에서는 챕터1 오프닝의 화두에 답을 던지는 연출로 전율을 일으켰다. 또한 ‘소나기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최초 시상식 무대로 주목 받은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스테이지’에서는 오랜만에 ‘류선재’로 변신한 변우석의 완벽한 무대가 객석을 뒤흔들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9명의 로미오로 변신, 비극적 스토리를 재해석하며 종합예술과도 같은 고퀄리티의 ‘시네마틱 스테이지’를 완성했다. (여자)아이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메가(MEGA) 스테이지’를 꾸미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또 다른 우주의 에스파들과 만난 에스파의 무대 역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비비(BIBI)의 밤양갱 무대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순식 간에 달달하게 만들었다. INI, MEOVV의 무대들도 좌중을 압도했다. 세븐틴은 ‘2024 MAMA AWARDS’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환호하는 K팝 시대를 이끈 컬처 아이콘 지드래곤의 첫 솔로 컴백 무대와 함께 태양, 대성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매년 드라마틱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총망라한 연출로 새로운 도전을 해온 ‘MAMA AWARDS’는 올해 센터 스테이지에서 360도 무대를 선보였으며, LED를 활용한 스테이지 구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이 밖에도 LA 돌비씨어터와 연이 깊은 오스카 수상 경력을 지닌 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정이삭 감독 외에 배우 데이바인 조이 랜돌프, 가수 랜스 베이스가 깜짝 미국 시상자로 등장했으며, 영화배우 미미 로저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를 비롯해 박찬호가 시상식을 관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가노 메이,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이지아,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 등 월드클래스급 시상자 유니버스를 완성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2024 마마 어워즈’에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POP 컬처 플랫폼 Mnet Plus(엠넷플러스)와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부문 시상이 이뤄졌으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음원/음반 성적 등 글로벌 지표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4개 부문으로 이뤄진 대상 외에 가수별/장르별 부문, 특별상 등 글로벌 팬심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올라운드 시상식’으로 확고히 했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표집계 및 결과 산출 과정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삼일PwC의 검증을 받았다.‘올해의 가수’는 세븐틴(SEVENTEEN)이 수상하며 ‘2024 마마 어워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수상했으며, 세븐틴(SEVENTEEN) ‘SEVENTEENTH HEAVEN’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올해의 팬스 초이스’는 지민(Jimin)이 수상했다. 또한 ‘남자 신인상’에 투어스(TWS), ‘여자 신인상’ 아일릿(ILLIT), ‘남자 그룹상’ 세븐틴(SEVENTEEN), ‘여자 그룹상’ 에스파(aespa), ‘남자 가수상’ 정국(Jung Kook), ‘여자 가수상’은 아이유(IU)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월드 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또한 내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CJ ENM의 ‘2025 비저너리’ 문을 여는 첫 시상인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에 지드래곤(G-DRAGON)이 첫 주인공이 되었다.K팝 시상식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세대와 국경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연말 최대의 축제로서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아티스트들이 한껏 무대를 즐기는 시상식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한편,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변경했다. 2022년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을 단행했으며, 전 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하여 보여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09:17
연예일반

[왓IS] 작품 골라보는 시청자 ‘우영우’ 성공 이끌었다

OTT의 시대는 많은 것을 바꿨다. 채널의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작품을 고르는 시청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18일 종영한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런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지난 6월 29일 0.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7회에 이르러 11.7%를 기록하며 10%대를 넘었고, 9회에서는 15.8% 시청률을 보이며 15%대의 벽마저 붕괴시켰다. 케이블 채널 가운데서도 채널 번호가 뒤에 있는, SKY에서 ENA로 이름을 바꿔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소할 채널의 작품이 이렇게까지 인기를 끈다는 것은 과거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일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입소문과 OTT의 시너지가 시청률 상승까지 불러왔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초반 재방송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넷플릭스를 이용한 시청이 가능했고, 점차 작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 ‘본방 사수’를 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포털에서 ENA를 검색하면 ‘ENA 채널 번호’, ‘ENA 채널 몇 번’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뜬다. ENA 채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인지도 강화와 브랜드 상승효과까지 본 것이다. TV 채널이 편성해주는대로 콘텐츠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이제 능동적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보고 싶은 시간, 장소에서 시청한다.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은 물론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OTT가 만들어내는 오리지널과 독점 수입 작품까지 매일같이 콘텐츠가 쏟아지다 보니 작품을 보는 시청자들의 눈도 다변화됐다. 출연 배우, 연출한 PD, 작가만큼 제작사나 OTT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걸러내는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일찌감치 ‘다큐멘터리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왓챠는 ‘와이 우먼 킬’, ‘이어즈 앤 이어즈’ 등 독점 공개 콘텐츠인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좋은 작품 보는 눈이 있는 OTT란 평을 얻었다. 또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디즈니 산하 콘텐츠를 보기 위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OTT이며 국내 토종 OTT인 헤븐리의 경우 ‘큐티파이’ 등 BL물에 특화된 OTT로 관련 콘텐츠 마니아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도 마찬가지다. 스튜디오 드래곤, 김종학 프로덕션, 팬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작품을 여럿 성공시킨 제작사는 이미 유명한 브랜드 그 자체다. 자신이 선호하는 작품을 만든 제작사의 시리즈는 믿고 다시 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의 경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의 작품이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 초반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얻었다. 콘텐츠를 골라보는 능동적인 시청자와 브랜딩화되는 제작사와 OTT. 이 세 축이 콘텐츠의 시청 판도를 함께 바꿔나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9 08:00
영화

이혼 스캔들부터 리얼 러브 예능까지…흥미진진 왓챠 6월 라인업

6월도 흥미롭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가득한 6월 왓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영국 드라마 '베리 브리티쉬 스캔들'이 8일 오후 5시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독점 공개된다. '베리 브리티쉬 스캔들'은 1960년대, 영국 사교계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마거릿 캠벨 공작부인과 남편 이언 캠벨 공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세기 최악의 이혼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다. 러브 레터부터 일기, 신원 미상의 남자들과 찍은 노골적인 폴라로이드 사진 등 마거릿 캠벨 공작부인의 사적인 물건을 증거로 그녀가 80명 이상의 남자와 간통했다고 폭로한 이언 캠벨 공작의 이혼 소송은 1960년대 역대 최악의 스캔들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았고, 파격적인 내용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언론과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며 ‘여성이 영국 대중매체에 의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첫 번째 사건’으로 알려졌다. 인기 시리즈 '더 크라운'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배우 클레어 포이가 매혹적인 스캔들 메이커 마거릿 캠벨 공작부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와 '완다비전'의 히어로 비전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배우 폴 베타니가 최악의 남편이자 야망가인 이언 캠벨 공작 역으로 분해 호흡했다.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영국 상류층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섹스와 비밀, 의혹으로 얼룩진 영국 사교계 최고위층의 상스러운 민낯 또한 만날 수 있다.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예능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 새 시즌으로 다시 돌아왔다.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사랑에 자신 있는 네 커플을 자신의 이상형대로 꾸려진 12명의 이성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초대해 유혹에 빠뜨리는 미국의 러브 리얼리티 예능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시즌 4는 올해 3월 미국에서 방영한 최신 시즌이다. 유혹의 섬에 초대된 네 커플은 잠시 동안 싱글이 되어 각기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동시에 자신의 연인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 또한 지켜본다. 이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시험당하며 서로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지만, 난무하는 배신과 외도로 상대에게 상처받고 실망하는 등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커플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4에서는 오래 만난 커플부터 예비 롱디커플 등 다양한 사연과 배경을 지닌 커플들이 등장해 어느 때보다 짜릿하고 화끈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직 왓챠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 4는 17일 공개된다. 엘 패닝과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 '더 그레이트' 시즌 1도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더 그레이트'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꿈꾸며 러시아의 황제 피터 3세에게 시집온 캐서린이 타락한 러시아 황궁을 목격한 후, 남편 대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쿠데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격정 확실 희극으로, 러시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하며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여제 캐서린 더 그레이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말레피센트' '네온 데몬'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엘 패닝이 화려하고 낭만적인 삶을 꿈꾸던 소녀에서 스스로 황제가 되고자 하는 주체적인 황후 캐서린 역으로 분했고, 본능에 충실한 미치광이 황제 피터 3세 역으로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열연했다. 또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제91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각본가 토니 맥나마라, '굿 와이프' '완다비전'의 감독 맷 샤크먼 등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강렬하고 파격적인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황제를 몰아내고 위대한 여제가 되기까지, 러시아의 황후 캐서린의 발칙한 반란을 그리는 격정 황실 희극 '더 그레이트' 시즌 1은 10일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18:54
연예

[OTT 위크] 왓챠,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익스클루시브 신작

왓챠가 12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으로 신작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무려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새빛남고 학생회’ 등을 제작한 와이낫미디어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학을 계기로 새 삶을 살고 싶었던 동명이인 소녀 두 명이 서로의 학교 내 신분을 맞바꿔서 살기로 비밀계약을 맺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공기 같은 존재감을 지닌 ‘아싸’로 지내던 유민재(신소현 분)와 사람들의 관심이 익숙한 모태 ‘인싸’인 동명이인 유민재(한예지 분)가 서로의 신분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CIX의 배진영이 남자 주인공 신이준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왓챠에서 매주 금, 토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김우중 기자 2021.12.15 09:00
연예

블랙핑크 리사 'MONEY', 영국 오피셜 차트서 2주 연속 상승세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가 글로벌 주요 차트서 2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따르면 리사의 'MONEY'는 59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이 차트에 81위로 첫 진입했던 'MONEY'는 음원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무려 22계단 순위를 껑충 뛰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뒷심을 발휘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2주 연속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처음. 별다른 현지 활동 없이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다. 타이틀곡 'LALISA'의 인기를 제대로 이어받았다. 'LALISA'는 앨범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68위를 차지했었다. K팝 여성 솔로의 힙합, 랩 장르 곡으로 주류 팝 시장서 거둔 유의미한 발자취였다. 'MONEY'는 글로벌 음악팬들의 호평 속 세계 각국 주요 차트서 역주행 중이다.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밟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는 꾸준히 순위를 높여 최근 7위까지 올라섰다. 유튜브에서의 활약상 역시 돋보인다. 'MONEY'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정식 뮤직비디오가 아님에도 보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전체 안무 영상은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 1위에 오르며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더니 2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리사는 이 기세를 몰아 22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발표되는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새 싱글 'SG'에 참여한다. 팝스타 오즈나(Ozuna),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도 함께한 만큼 이들의 협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제이 스네이크는 '2015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악상을 받은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리사가 그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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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프랑스드라마 '징벌' 독점 공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2021년 첫 번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징벌'의 공개일을 1월 20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13일 공개했다. '징벌'은 결혼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스터리한 신부와 그녀에게 점점 매혹되어 가는 한 남자가 펼치는 서늘한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영드 팬들 사이에서 ‘'셜록' 이래 제일 재미있다’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보디가드',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베르사유' 등에 참여한 토마 뱅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스라엘이라는 이국적인 배경, 매회 추가되는 새로운 떡밥들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나탈리(나디아 테레시키에비츠)의 이중적인 두 얼굴과 황폐한 사막 가운데 서 있는 카림(레다 카텝)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름다운 신부와 대치된 처연하고 순진무구해 보이는 여인의 이미지는 나탈리의 양면적인 면을 드러내는 듯해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죽을 짓을 했거든요'라는 카피, 핏방울과 깨진 유리 조각 같은 효과도 극의 분위기를 암시하며 궁금함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피로 물든 결혼식을 비추며 서스펜스로 가득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인공 나탈리는 이스라엘에 사는 프랑스인으로,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됐지만 강하게 결백을 주장한다. 이어서 프랑스 영사관 직원 카림은 사건 소식을 듣고 나탈리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범인인지 피해자인지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나탈리의 모습과 함께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아”라는 대사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예감케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왓챠는 지난해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시즌 3, '한자와 나오키', '위 아 후 위 아' 등 매달 새로운 독점작을 공개해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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