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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헤리티지 엘클럽' 론칭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 55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유료회원제 ‘헤리티지 엘클럽’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의 구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선보여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32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은 엘클럽보다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함에 따라 높은 구매력을 갖춘 50, 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유료회원제 ‘헤리지티 엘클럽’을 선보이게 됐다. 이를 계기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쇼핑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헤리지티 엘클럽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소비∙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에 특화된 유료회원제이다. 롯데홈쇼핑이 2017년 이후 4년간 55세 이상 고객의 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 고객에서 이들의 비중은 2017년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신규 고객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비중 신장률이 높은 상품군은 의류(13.2%), 식품(11.3%), 보석/장신구(11%) 순으로, 식품, 주방용품, 침구 등에 대한 주문이 높았던 2017년과 비교해 ‘나를 위한 소비’가 월등히 높아졌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소비패턴을 감안해 할인, 무료배송 등 기본적인 쇼핑 혜택을 비롯해 건강, 재테크, 여가 등 항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재테크 상담, 140만원 상당 건강검진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입비는 50만원이다. 웰컴 기프트,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1:1 상담 컨설팅, 건강검진(140만원 상당), 숙박 및 공연 관람권(20만원 상당, 택1), 최대 20%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및 혜택 관련 문의는 엘클럽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도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9 16:28
경제

인터넷쇼핑 만족도 1위는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서울시의 2019년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의 방문자 수가 많았던 100개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평가한 결과, 홈플러스가 100점 만점에 86.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롯데하이마트(85.54점,가전몰), 3위는 신세계몰(85.50점, 종합몰)이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마켓·해외구매대행·컴퓨터·의류·전자제품·화장품·서적·식품·소셜커머스·여행·티켓 12개 분야로 나눠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소비자 이용 만족도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쇼핑몰의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비스·쇼핑 편의성·제품정보·보안·속도·정보·만족도 등 20개 문항을 통해 만족도를 측정했다. 12개 분야별 1위 업체는 홈플러스(종합쇼핑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위즈위드(해외구매·배송대행몰)·한성컴퓨터(컴퓨터몰)·LF몰(의류몰)·롯데하이마트(전자제품몰)·쏘내추럴(화장품몰)·반디앤루니스(도서몰)·마켓컬리(식품몰)·부킹닷컴(해외숙박예약)·하나투어(여행)·맥스무비(티켓)였다. 화장품몰의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가운데 도서몰·식품몰이 뒤를 이었다. 해외숙박예약과 해외구매·배송대행몰·티켓몰은 점수가 80점을 밑돌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규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규모가 110조를 넘어섰고, 매년 그 증가세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 지원과 사업자의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04 14:27
경제

인터넷쇼핑 만족도 1위는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서울시의 2019년도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의 방문자 수가 많았던 100개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평가한 결과 홈플러스가 100점 만점에 86.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롯데하이마트(85.54점,가전몰), 3위는 신세계몰(85.50점, 종합몰)이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마켓·해외구매대행·컴퓨터·의류·전자제품·화장품·서적·식품·소셜커머스·여행·티켓 12개 분야로 나눠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했다. 소비자 이용 만족도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쇼핑몰의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비스·쇼핑 편의성·제품정보·보안·속도·정보·만족도 등 20개 문항을 통해 만족도를 측정했다. 12개 분야별 1위 업체는 홈플러스(종합쇼핑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위즈위드(해외구매·배송대행몰)·한성컴퓨터(컴퓨터몰)·LF몰(의류몰)·롯데하이마트(전자제품몰)·쏘내추럴(화장품몰)·반디앤루니스(도서몰)·마켓컬리(식품몰)·부킹닷컴(해외숙박예약)·하나투어(여행)·맥스무비(티켓)였다. 화장품몰의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가운데 도서몰·식품몰이 뒤를 이었다. 해외숙박예약과 해외구매·배송대행몰·티켓몰은 점수가 80점을 밑돌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규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국내 전자상거래 거래규모가 110조를 넘어섰고, 매년 그 증가세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 지원과사업자의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04 13:08
경제

"안심하고 주문하세요"…롯데홈쇼핑,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실시

롯데홈쇼핑은 31일부터 여성 고객들의 배송사고 예방, 안전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에는 인천시와 24일에는 서울시와 각각 여성 안심 택배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성 안심 배송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낯선 택배원과의 대면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서 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서울과 인천시 원도심을 비롯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밀집 거주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까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고, 추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31일부터 서울시 190곳, 인천시 23곳의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지자체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실시하고, 도착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서비스 이용방법은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주문 시,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을 배송지로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통해 본인이 선택한 택배함에서 48시간 내에 구매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최경인 롯데홈쇼핑 고객만족부문장은 “최근 배송 서비스가 신속성과 함께 안전성, 접근성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중심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30 16:15
연예

티몬,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종합 1위

소셜커머스 티몬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진행한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5.57점을 받으며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시간당 방문자수가 많은 쇼핑몰 100개를 대상으로 종합쇼핑몰(24개), 소셜커머스(5개), 오픈마켓(5개), 해외구매대행 (5개), 전문몰 (61개) 등 형태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티몬, 쿠팡, 위메프와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팜 등 10개쇼핑몰이 조사 대상이었다.티몬은 100점 만점에 85.57점으로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네이버 스토어팜 (83.12점)이 이름을 올렸다. 맘스투데이(82.39점), G마켓(82.16점), 쿠팡(80.84점), 11번가(80.48점)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평가 부분은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발생(10점)이다.티몬은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47점으로 업계 평균인 44.6점보다 크게 높았다. 소비자이용만족도 부문에서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28.57점을 받았다. 티몬은 소비자가 단순 변심을 하더라도 자유롭게 반품을 할 수 있는 ‘무료 반품제’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자평했다.또 반품 수거 당일 바로 환불 받을 수 있도록 한 ‘바로 환불제도’ 등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 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온 것도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통합 1위가 된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티몬의 소비자만족도 종합평가 점수는 4년 연속 상승세다. 지난 2013년에는 79.67점, 2014년에는 81.30점, 2015년에는 84.17점을 받았다. 특히 2016년에 받은 85.57점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업계 평균점수는 소셜커머스가 81.61점, 오픈마켓이 81.12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2.24 10:52
경제

티몬, 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 소셜커머스 분야 1위

소셜커머스 티몬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소비자 이용이 많은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100점 만점 중 84.17점을 받아 소셜커머스 5개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소비자 이용이 빈번한 100개의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평가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쇼핑몰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는 12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 3~28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평가에서 티몬은 총 84.17점으로 소셜커머스 분야로 분류된 5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셜커머스 분야는 2014년 평균 79.67점에서 작년 평균 81.30점으로 평가점수가 다소 상향되었다. 티몬은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티몬페이’, 최저가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 및 전담배송 서비스 ‘슈퍼배송’, 업계 최초의 ’무료반품’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하성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서울시 평가로 작년 한해 소셜커머스 업계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높여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티몬은 올해도 고객중심경영으로 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2.18 14:38
생활/문화

인터넷 쇼핑몰 반품거부 여전

의류·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들의 반품거절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의 청약철회 거부 또는 지연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2011년부터 2014년 3월 말까지 총 2487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접수된 피해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소비자의 청약철회 요청에 대해 처리를 지연한 경우가 1021건(41.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철약철회 거부' 571건(23.0%), '연락 불가' 459건(18.4%), 과도한 반품비 요구나 적립금 전환 등으로 '청약철회를 제한'한 경우가 436건(17.5%)이었다.소비자들이 청약철회를 요청한 이유로는 '배송지연'이 687건(27.6%)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즈 불만족' 525건(21.1%), '단순변심' 502건(20.2%), '품질불량' 414건(16.7%) 등이 꼽혔다품목별로는 ‘의류’가 1407건(56.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신발’ 629건(25.3%), ‘가방’ 173건(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는 소비자가 청약철회를 요구하면 제품을 반환 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환급해야 한다”며 “위반 사업자를 수시로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또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쇼핑몰이 통신판매업으로 신고됐는지 확인하고, 고가의 제품은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며,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에는 에스크로에 가입된 업체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5.27 14:17
연예

GS샵, 5월 한달간 ‘상상초월’ 판촉 이벤트 실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5월을 기점으로 시작된다.GS샵은 5월 한 달간 ‘상상초월’이라는 이름의 판촉행사를 벌인다. 웬만한 판촉 이벤트로는 좀처럼 소비심리를 살리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판매가격, 사은품, 경품 등 모든 면에서 최대 혜택을 제공하면서 ‘상상초월’의 혜택을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TV, 모바일, 인터넷, 카탈로그 등 GS샵 전 부문의 역량을 총 결집시켰다. 지난 2월과 3월 늦추위 때문에 봄 상품 판매가 많이 부진한 데다가 4월에는 국가적인 재난까지 더해지면서 모든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버렸다. 이로 인해 홈쇼핑을 주 판매처로 삼고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주요 벤더들의 자금 회전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 GS샵의 대대적인 판촉전은 소비심리 살리기와 벤더 자금 회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내려졌다고 알려졌다.특히, 5월은 5/1~6 연휴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홈쇼핑 업체에게 치명적이다. 야외 활동 인구 탓에 TV시청이 줄어들고, 소비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혜택도 집중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먼저 이번 특집에는 고객 이목을 끌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집중 배치했다. 연휴기간인 5월 1일 오전 6시부터 5월 7일 새벽 2시까지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 HDTV(1대), 맥북에어(3대), 청소기(5대) 등 경품을 증정하고,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GS샵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반적으로 홈쇼핑의 경품 이벤트는 일부 고객에게 한정되지만 이번 연휴기간에는 모든 고객에게 5천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는 점은 파격이다. 해당 이벤트는 중복으로 참여 가능해 상품권을 여러 번 수령할 수 있다. 또 5월 중 5만원 이상의 TV홈쇼핑 방송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동원참치와 사조연어, 롯데로스팜 각 8캔씩, 총 24캔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트래블킷, 비빔면, 즉석밥 등의 소형 사은품 증정과 캐시백 이벤트 등도 한 달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각 이벤트는 모바일 GS샵과 GS샵 인터넷 쇼핑몰에서 방송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해당되며 보험, 여행, 건강기능식품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GS샵은 이번 특집기간에 기획 상품 및 인기 상품도 대거 준비했다. 가격과 품질에서 차별화 되는 ‘투데이 스페셜’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 한 달 동안 총 31개의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 데이, 나들이 데이, 북유럽 데이 등 일별 테마에 따른 특집 상품 물량도 다량 확보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시즌 아이템을 집중 편성해, 다양한 여름 의류를 포함해 무더위와 장마에 관련한 제습기, 선글라스, 선스프레이, 다이어트 식품 등의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도 5월 한 달간 매일 한 품목씩을 선정, ‘상상초월 베스트딜’을 진행하며, 기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증정행사, 럭키백 이벤트, 무료배송 이벤트, 캐시백 이벤트, 신용카드 청구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GS샵 김호성 전무는 “5월의 시작이 황금연휴라는 점이 홈쇼핑사를 더욱 고민스럽게 하고 있지만, 이번 특집을 통해 고객도 만족하고, 소비 심리도 회복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5.01 10:46
생활/문화

[CEO인터뷰] 롯데 홈쇼핑 신헌 대표 “늦게까지 일하면 문제 사원”

신헌(54) 롯데 홈쇼핑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신 안국점에서 ‘365일 그린박스 캠페인’ 선포식을 했다. 그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심플 앤 스피드 경영’으로 홈쇼핑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TV 위주의 영업전략에서 탈피하여 인터넷과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힘찬 도약을 추진중인 그를 만나 경영방침과 철학에 대해 들었다. -그린 박스 캠페인은 무엇인가. “롯데 홈쇼핑에서 각 고객에게 배송한 박스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캠페인이다. 택배박스에 헌옷이나 기증품을 넣어 전화(02-1577-1113)만 하면 별도의 비용없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다.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두 마리 토끼잡기다.”-이 캠페인을 기획한 이유는. “롯데쇼핑의 최우선 경영방침은 고객만족과 사회공헌이다. 또한 요즘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는 환경이다. 헌 물건을 기증하고, 이를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웰빙 나눔순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방송 샘플이나 협찬품을 매월 정기 기증해 ‘롯데홈쇼핑 상품으로 꾸민 아름다운 선물가게’도 운영하고 있다. 의류·화장품·패션잡화·가전제품 등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심플 앤 스피드(simple & speed)경영은. “칭기즈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유목민족 특유의 기동성에 있다. 기동성의 선결조건이 바로 ‘심플 앤 스피드’다.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임직원들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보고할 때 결재판을 없애고, 팀장들로부터 직접 내용을 들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사내 메신저도 적극 활용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현장 실무자들에게 전결권한을 대폭 위임했다.” - 7시 정시퇴근 등 사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데. “직원들이 일을 신명 나게 할 수 있으려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해서 일을 더 많이 하는 것도 아니다. 일할 때는 확실히 하고 개인시간을 확보해 자기계발에 힘쓰는 게 좋다. 늦게까지 일하면 문제 있는 사원으로 간주하고 있다.(웃음)”- 건강관리 비결은.“한강고수부지에서 만보걷기를 즐긴다. 종종 남산과 인왕산에서 MTB를 타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아침 목욕이다. 일주일에 3~4번 아침목욕을 하는데 몸 건강은 물론 마음건강에도 유익하다. 새벽에 일찍 집에서 나와 회사근처 목욕탕을 이용한다. 탕내에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고, 하루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과 와인도 즐겨 마신다. 고가의 제품보다는 값싸고 맛있는 것을 택한다. 한때는 ‘신의 물방울’ 등을 탐독하며 와인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마시는 것 같다.”- 첫 출발하는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 남에게 조금 손해 보는 듯한 기분으로 살라고 충고한다. 또한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잊어서는 안된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몇번의 찬스가 오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대로 날려버리게 된다.” - 롯데 홈쇼핑은? 롯데 홈쇼핑(구 우리홈쇼핑)은 2001년 9월 개국했다. 영업개시 2년만에 흑자를 내며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해왔다. 주 사업영역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다.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해 업계 4위를 달리고 있다. 영업이익의 4%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쓰고 있으며 최우선 경영방침은 고객만족이다.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5월 롯데홈쇼핑으로 브랜드 변경을 하면서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lotteimall.com)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형빈 기자 사진= 이호형 기자 2008.06.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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