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앤트맨3’ 잡고 1위 탈환..日애니 역대 1위 눈앞
역주행의 아이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마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달 28일 3만 6009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래 줄곧 1위를 지켰던 ‘앤트맨3’은 이날 3만 5192명으로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월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3위권을 유지하다가 1월27일부터 2월14일까지 19일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장 1위 기록이다. 이어 2월15일 개봉한 ‘앤트맨3’에게 1위를 내줬다가 다시 2월28일까지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364만 4128명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너의 이름은.’(380만명)을 이번 주말께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예매율 1,2위인 임영웅 콘서트 실황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과 조진웅 이성민 주연 ‘대외비’가 3월1일 개봉하는 만큼,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위는 일일천하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1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