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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영탁·이찬원, 결승 1,2R 모두 마스터 최고점 '100점'
영탁과 이찬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 1,2라운드에서 모두 마스터 평가단에게 최고점 100점 만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을 뽑는 결승 경연이 펼쳐졌다.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톱7은 결승 첫 번째 라운드로 '작곡가 미션' 무대를 꾸몄다.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한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 인생',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이찬원은 가수 겸 작곡가 이루의 '딱풀',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무대를 꾸몄다. 신곡이지만 오랫동안 불러온 노래인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총점 발표에 앞서 MC 김성주는 무대 직후 마스터 최고점과 최저점 점수를 먼저 공개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1라운드 마스터 최고점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결승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김희재는 '잃어버린 정', 김호중은 '고맙소', 장동원은 '누가 울어', 영탁은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이찬원은 '18세 순이', 임영웅은 '배신자'를 열창했다. 이날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네 명이 마스터 최고점 1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영탁과 이찬원 등 2명이 결승 1,2라운드에서 모두 최고점 100점 백점을 받았다. 최종 우승자는 결승 무대를 평가한 마스터 점수와 응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뽑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3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