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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여백'→정동원 'HERO'...'사콜' 음원 오늘(13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1주년 돌잔치 특집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목로주점', '여백', 영탁의 '고향 가는 날', '꿈에', 이찬원의 '부초같은 인생', 정동원의 '흥부자', 'HERO', '머나먼 고향', 장민호의 'MaMa(김영호 ver.)', 김희재의 '수은등', '너였어'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년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눈호강, 귀호강을 선사하는 다양한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정동원은 깊은 가창력으로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곡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한 정동원의 '머나먼 고향'은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정동원과 임영웅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불러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의 'HERO'를 선곡한 정동원은 댄서들과 함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심을 자극했다. 정동원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정동원 네가 내 히어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임영웅은 정동원의 '여백'을 담담하고도 호소력 짙게 재해석해 벅찬 감동을 일으켰다. 임영웅의 '여백'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80만 뷰를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며 등장한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명품 무대를 완성해냈다. 영탁은 조덕배의 '꿈에'로 몽환적이면서도 달콤한 무대를 펼쳤으며 장민호는 바비킴의 'MaMa'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의 '너였어'를 선곡한 김희재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흥 폭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50' 앨범은 오늘(13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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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 '미스터트롯'→'미스트롯' 함께한 17곡 오늘(23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트롯 대잔치 2차전 음원이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7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봄봄봄'을 비롯해 총 17곡이 수록된다. 이어 임영웅의 '자기야', 영탁의 '오메가쓰리', 이찬원의 '여백', 정동원의 '꽃물', 장민호의 '유쾌 상쾌 통쾌', 김희재의 '톡톡 쏘는 남자'가 실린다. 또 양지은의 '님 찾아 가는길', '또 만났네요', 홍지윤의 '비밀번호 486', '남남북녀', 김태연의 '고장난 벽시계', 김의영의 '낭랑 18세'가 수록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별한 합동 무대 역시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의 '진또배기', 김다현, 별사랑, 은가은의 '반창고', 장민호, 영탁, 강태관, 김희재의 '대세남', 김희재, 은가은의 '사미인곡'까지 발매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28인의 주역이 총출동해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트롯 대잔치' 2차전을 열었다.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4.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밤 동시간대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임영웅은 달달한 러브송 '봄봄봄'으로 '봄맞이 기분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봄이 다가오니까 따뜻한 봄날에 함께 즐기고 싶다"며 주특기인 휘파람까지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에게 한도 초과 달달함과역대급귀호강을 선사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44만 뷰를 훌쩍 넘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양지은은 진성의 '님 찾아 가는길'을 선곡해 정통 트로트로 '내일은 미스트롯2' 진(眞)의 위엄을 보여줬다. 양지은의 노래에 트롯 스타들은 본격 관객 모드로 돌입하여 손을 모으고 무대를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김희재와 은가은은 특별한 듀엣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곡한 두 사람은 환상의 더블 샤우팅으로 고음 폭발 무대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김태연의 '고장난 벽시계'를 시작으로 홍지윤의 '남남북녀', 장민호의 '유쾌 상쾌 통쾌', 양지은의 '또 만났네요', 영탁의 '오메가쓰리', 김희재의 '톡톡 쏘는 남자'까지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로 진한 '트롯의 맛'을 안기며 흥을 폭발시켰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7' 앨범은 오늘(23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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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서울 1주차 공연 성료 “임영웅 신곡부터 단체 무대까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지난 15일까지 KSPO DOME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김중연, 김경민, 신인선, 이대원, 남승민 등이 각 회차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매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먼저 TOP6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진(眞) 임영웅의 ‘바램’, ‘보라빛 엽서’, 선(善)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미(美) 이찬원의 ‘진또배기’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에서 ‘누가 울어’, ‘여백’을 열창했으며, 가장 먼저 관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정동원은 “이렇게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힘이 마구 솟는 것 같다. 오늘 삼촌들이랑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함성보다 박수를 쳐주시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벗으시면 안 된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희재는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무대를 꾸몄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를 부르며 열정적인 솔로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돌리도’ 무대를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여러분이 큰 박수를 쳐주실 때 힘을 얻는다. 남은 공연에도 박수 부탁드리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HERO’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11월 4일 신곡 ‘HERO’를 발매했다. 여러분 잘 들으셨다면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설렌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신곡 'HERO', '사랑이 이런 건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회차마다 '오래된 노래', '응급실'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 무대를 마친 이찬원 역시 관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함성 대신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찬원은 “오늘 이 체육관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방역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회차별로 다양한 조합의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남승민, 정동원의 ‘짝짝쿵짝’, 뽕다발 팀의 임영웅, 강태관, 황윤성이 부르는 ‘10분내로’, ‘곤드레 만드레’, ‘한오백년’, ‘멋진 인생’ 무대가 펼쳐졌다. 트롯신사단의 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부르는 ‘꽃’, ‘빗속의 여인’, ‘낭만에 대하여’, 정동원, 장민호의 ‘파트너’, 사랑과 정열 팀의 김희재, 신인선, 이대원이 부르는 ‘Believer’, ‘사랑아’, ‘오빠만 믿어’ 무대가 펼쳐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여기에 노지훈의 ‘당신’, 김중연의 ‘이름 모를 소녀’, 신인선의 ‘신선해’, 이대원의 ‘오빠 집에 놀러와’ 등 게스트들의 솔로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TOP6는 관객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무대 위 한 가족 같은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찬원이 객석을 보며 “서울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오신 것 같다”고 하자, 각 지역별 관객들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어 TOP6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으로 화목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영탁은 '최고의 사랑', '찐이야', '바람의 노래'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솔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항상 드리는 말씀 중에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말이 있다”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만나게 됐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을 눈에 담고 가겠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여러분을 뵙고 쭉 한 바퀴 둘러봤는데, 여러분이 들고 계신 야광봉과 박수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러분이 한표 한표 뽑아주신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끝까지 공연을 하려면 더욱 더 안전수칙 잘 지켜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여기에 1일 1회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주차까지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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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아는형님' 분당 최고 21.1% 치솟아…'미스터트롯' 土夜 점령

'미스터 트롯' 멤버들이 넘치는 흥과 끼로 '아는 형님'을 불태웠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29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15.5%, 수도권 14.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 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 역시 5.3%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기록은 전국 기준 21.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미스터 트롯'의 주역 임영웅,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멤버들은 '미스터 트롯'에서 선보였던 명품 무대는 물론, 개성 넘치는 개인기와 재치만점 입담을 선보였다. 막내 정동원은 오프닝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라며 '여백' 무대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과거 '아는 형님' 멤버들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임영웅은 양평에 행사장에서 만난 이수근이 포천 출신인 자신을 '양평의 아들'로 소개했던 사연, 과거 '스타킹'에서 '고딩 파바로티'로 화제가 됐던 김호중은 당시 강호동이 선물한 손수건을 유학길에도 고이 간직했던 사연을 풀어놨다. 21.1%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트롯 팀과 형님들의 ‘전국노래자랑’ 대결 장면이었다.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던 김호중은 본인의 장점으로 제시어가 주어지면 이 단어가 가사에 포함된 노래를 빠르게 맞히는 개인기를 언급했고, 짜장면을 걸고 두 팀의 불꽃 배틀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제시어 '하늘'이 주어졌다. 동요 '반달' 이지훈 '왜 하늘은' 김민종 '귀천도애' 등이 정답으로 이어진 가운데, 김호중은 '하늘 천, 따 지'로 시작하는 '천자문'을 부르는 기지를 발휘했다. 접전 끝에 이찬원이 민경훈에게 승리하며 '미스터 트롯' 팀에게 1차전 승리가 돌아갔다. 두 번째, 세 번째 대결에서는 연거푸 형님 팀이 승리를 거머줬다. 형님 팀이 2:1로 앞서가는 와중에 역전이 가능한 30점을 걸고 두 팀은 마지막 대결을 시작했다. 제시어 '미안'이 담긴 노래를 맞히고 짜장면을 차지할 우승팀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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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미스터트롯 TOP7, 화수분 매력으로 형님학교 접수

매력 만점 '미스터트롯' 주역 7인이 '아는 형님'을 찾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천하무적 트로트 7총사高(고)에서 왔다"고 인사한 이들은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트찢남영탁, 트바로티 김호중, 꽃사슴 장민호, 찬또배기이찬원, 트로트계의 비욘세 김희재, 트로트 천재 정동원로 각각 자신들을 소개했다. 막내 정동원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가 있다"며 '여백'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에 아형 멤버들은 "14세인데 성량이 어마어마하다"고 극찬했다. 강호동은 '스타킹'의 새싹이었던 김호중, 이찬원, 김희재, 영탁을 향해 "잘 지냈나"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강호동에게 정말 의미가 깊다. 진짜 스타가 되서 왔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팀은 아형 멤버들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에피소드를 풀었다. 임영웅은 이수근과의 인연에 대해 "양평의 한 행사장에서 (이수근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먼저 올라간 수근이가 나를 '양평의 아들'로 소개했다. 나는 포천 출신인데 갑자기 양평의 아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같은 경기도"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그렇게 소개한) 이유를 물었더니 수근이가 어딜 가든 다 고향이라고 해야 사랑받는다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포천시 홍보대사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호중은 성악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학창시절 김범수의 CD를 사기 위해 음반 가게에 갔다는 김호중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샘플 음반에서 '네순 도르마'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나도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결국 김범수 CD는 사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과거 '고딩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그 방송을 보고 독일에서 초청이 왔다. 이탈리아 로마의 작은 마을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커튼콜에서 어떤 관객이 '우리가 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처음부터 공연을 다시 해줄 수 없겠냐'고 하셨다"며 뿌듯했던 순간을 전했다.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이 선물했던 손수건도 고이 간직했다고. 이어 김호중의 '네순 도르마'를 직접 들을 기회가 주어졌다. 도입부터 폭풍 성량으로 시선을 압도한 김호중은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형 멤버들은 과거 이탈리아의 관객처럼 "교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한 번만 더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김희철에게 감동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과거 아이돌 유비스 그룹으로 활동했던 장민호는 "김희철이 라디오에서 유비스 노래를 따라 부르고 틀어줬다"면서 고마웠던 마음을 뒤늦게나마 전했다. 이어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활동이 망하고, 2004년 발라드 활동도 망했다. 2013년 트로트로 나왔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긴 세월 생활고를 고백했다. 수영 강사로 일을 하고 보증금 20 월세 20에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좇았던 장민호는 '행사용 트로트 메들리'로 흥을 돋웠다. 또 영탁과 장민호는 "10년 전 '스펀지' 실험맨으로 처음 만났다"고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처음 만난 날 개구기를 끼고 침을 흘리면서 만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후 8천 통의 메시지가 왔다. 시간을 내서 답장했는데 다음날 일어났더니 그대로 8천통이 왔다. 아직도 연락을 못 드렸다"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김희재는 얼굴도 모르는 가족이 생겼을 정도로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며 "유치원 때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불렀다. 태교도 트로트로 했고 아버지의 꿈도 트로트 가수였다.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민경훈은 정동원에게 "동원이는 내가 뭐 하는 사람인 줄 알아?"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방송 나오는 연예인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예능인 아니냐"고 되물었다. 정동원은 버즈가 언급되자 "버즈 귀에 끼우는 이어폰 아닌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호중은 "이어폰 아니면 만화영화 주인공으로 알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임영웅은 "중, 고등학교 때 버즈는 대통령이었다. 앨범도 샀었다"며 "그때는 노래방 가면 버즈 노래부터 예약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버즈의 명곡들을 언급했지만 정작 민경훈이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영웅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무대를 선보였고 "이 노래를 쌈자신 앞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며 뿌듯해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톱7은 토크부터 개인기, 노래까지 유쾌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수근은 "송대관과 태진아를 잇는 콤비로 거듭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미스터트롯' 팀과 아형 멤버들의 '전국노래자랑 대결'이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이 진행되던 가운데, 오는 16일 2부가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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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 정동원, 눈 뗄 수 없는 라이브…장민호 지원사격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오늘의 제 파트너는 여러분이에요' 네 번째 진행자로 나섰다. 첫 라이브 방송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센스있는 진행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정동원은 29일 V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댓글들을 하나씩 읽으며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답했다. 특히 정동원은 '보릿고개', '여백', '청포도사랑', '담다디담' 등 팬들의 즉석 라이브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귀여운 율동과 표정과 함께 라이브를 들려줬다. '미스터트롯' 멤버들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영탁 삼촌 성대모사 해주세요'라는 댓글에 '누나가 딱이야'와 '막걸리 한잔'을 개사해 불러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민호 삼촌은 '사슴 눈'을 이렇게 뜹니다"라며 똘망똘망한 눈빛을 발사하고, "찬원이형 성대모사는 일단 목을 긁어서 부르는 창법이 있어요"라며 '잃어버린 30년'과 '진또배기'를 완벽하게 모창했다. 정동원은 절친 장민호의 깜짝 전화로 훈훈함을 안겼다. 정동원의 방송을 라이브로 보고 있다는 장민호는 "방송 왜 이렇게 잘해. 내가 방송 배워야겠다"며 그의 진행을 극찬했다. 정동원은 "그럼 '봄날은 간다' 한 소절 부탁드릴게요"라며 장민호와 깜짝 듀엣을 시도했다.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V 라이브 다섯 번째 주자는 임영웅. 5월 1일 오후 8시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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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청자들 울렸던 '결승전 베스트' 음원 오늘 13일 발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결승전 베스트' 음원이 발매된다. 3개월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지난 12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경연곡들을 '결승전 베스트' 음원으로 발매한다. '결승전 베스트' 음원은 13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결승전 베스트' 음원에는 임영웅의 '배신자'가 수록된다. '배신자'는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머니를 향해 장난끼를 담아 불러주신 노래로 첫 소절부터 눈물이 나 어디에서도 부를 엄두를 못냈다는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과 함께 결승까지 진출한 지금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이찬원의 '18세 순이'가 수록된다. 또한 힘들었던 매 순간마다 노래가 있어 위로받았음을 고백한 영탁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생전 가장 좋아하신 애창곡을 불러 시청자들을 울린 정동원의 '누가 울어',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사랑과 배려로 노래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바치는 김호중의 '고맙소'가 수록된다. 트롯 신동으로 키운 곡인 해군 병장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처음으로 배웠던 노래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선곡한 장민호의 '남자라는 이유로'가 수록된다. 이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의 '보약 같은 친구'까지 수록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 베스트' 음원에는 결승전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들도 수록된다. 임영웅의 '두 주먹', 이찬원의 '딱! 풀', 영탁의 '찐이야', 정동원의 '여백', 김호중의 '바람남', 김희재의 '나는 남자다', 장민호의 '역쩐인생:가난한 남자'까지 신곡 7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음원은 지난 11일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성인가요 차트 100곡 중 무려 65곡이나 차지하는 일명 '차트 줄세우기'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이 지난 '레전드 미션'에서 부른 '보라빛 엽서'는 발매 이후 성인가요 차트 뿐만 아니라 종합 장르 실시간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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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보류..방송 초유의 사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마지막 생방송 결승 무대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을 뽑는 결승 경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사전 녹화로 진행한 경연 무대가 전파를 탄 뒤 생방송으로 우승자 발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생방송 문자 투표가 770만건이 넘었고 서버가 다운되면서 최종 우승자, 진을 발표하지 못 했다. MC 김성주는 "방송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가 770만 콜이 넘었다. 톱7과 시청자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려야하는 상황이 됐다. 콜수가 너무 많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최종 결과는 일주일 뒤인 다음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결과 발표를 보류하겠다는 결정에 톱7과 마스터 평가단, 톱7의 가족 등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이날 방송에선 결승 경연 마스터 총점수와 사전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중간 점수만 확인할 수 있었다. 1위는 이찬원, 2위는 임영웅, 3위는 영탁이 차지했다. 여기에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인 진, 트롯맨을 선정한다. 결승에 오른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톱7은 첫 번째 라운드로 '작곡가 미션' 무대를 꾸몄다.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한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 인생',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이찬원은 가수 겸 작곡가 이루의 '딱풀',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무대를 꾸몄다. 신곡이지만 오랫동안 불러온 노래인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했다. 결승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김희재는 '잃어버린 정', 김호중은 '고맙소', 장동원은 '누가 울어', 영탁은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이찬원은 '18세 순이', 임영웅은 '배신자'를 열창했다. 톱7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면서도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트롯'의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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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영탁·이찬원, 결승 1,2R 모두 마스터 최고점 '100점'

영탁과 이찬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 1,2라운드에서 모두 마스터 평가단에게 최고점 100점 만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을 뽑는 결승 경연이 펼쳐졌다.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톱7은 결승 첫 번째 라운드로 '작곡가 미션' 무대를 꾸몄다.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한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 인생',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이찬원은 가수 겸 작곡가 이루의 '딱풀',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무대를 꾸몄다. 신곡이지만 오랫동안 불러온 노래인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총점 발표에 앞서 MC 김성주는 무대 직후 마스터 최고점과 최저점 점수를 먼저 공개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1라운드 마스터 최고점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결승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김희재는 '잃어버린 정', 김호중은 '고맙소', 장동원은 '누가 울어', 영탁은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이찬원은 '18세 순이', 임영웅은 '배신자'를 열창했다. 이날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네 명이 마스터 최고점 1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영탁과 이찬원 등 2명이 결승 1,2라운드에서 모두 최고점 100점 백점을 받았다. 최종 우승자는 결승 무대를 평가한 마스터 점수와 응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뽑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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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영탁·이찬원, 결승 1R 마스터 최고점 '100점 만점'

영탁·이찬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 첫 번째 라운드에서 마스터 최고점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을 뽑는 결승 경연이 펼쳐졌다.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톱7은 결승 첫 번째 라운드로 작곡가 미션을 꾸몄다.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한 미션이었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 인생',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 영탁은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이찬원은 가수 겸 작곡가 이루의 '딱풀',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무대를 꾸몄다. 신곡이지만 오랫동안 불러온 노래인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첫 번째 라운드에선 마스터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먼저 공개했다. 이날 결승 1라운드에선 영탁과 이찬원이 마스터에게 100점 만점에 100점 최고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저점도 같았다. 81점이 나왔다.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이다. 마스터 점수와 응원 점수, 생방송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뽑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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