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

"정산無, 의식주도 대출" 김수찬, 소속사와 입장차 분쟁

가수 김수찬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정산, 군 복무 이유 등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김수찬은 24일 SNS에 약 3년간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가수 홍진영과도 정산 문제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벌인 적 있는 소속사다. 또 한 번 소속 가수와 정산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김수찬은 SNS에 올린 글에서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 때문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수찬과 정산 문제로 자료가 오간 사실에 대해서는 맞다고 하면서도 그동안 투명하게 정산 처리를 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17일 김수찬은 뮤직K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다. 이에 뮤직K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라고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도 뮤직K는 김수찬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 복무 이유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김수찬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사는 김수찬이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는다'며 김수찬과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김수찬은 소속사 주장을 반박하는 추가 입장을 25일 팬카페에 남겼다. 김수찬은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서는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을 했다.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며 '(소속사에서)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 김수찬에게 의식주 명분으로 준 돈이 정산 과정에 반영된 것인지, 계약금이 갚아야할 돈에 포함된 이유가 무엇인지 양 측이 따져볼 부분이다. 김수찬의 추가 입장에 소속사 측은 25일 '김수찬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계속해서 허위 주장을 펼친다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28 10:21
연예

"정직하면 두려울 것 없다" 김수찬, 소속사 '입대·정산서' 주장 재반박(종합)

소속사와 분쟁을 예고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주장에 재반박 입장을 내놨다. 김수찬은 25일 공식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사실만을 말씀드린다"고 알리며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서는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을 했다.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서)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설명했다. 또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수찬 소속사 뮤직K 측은 전날 김수찬이 SNS에 남긴 글에 대해 꼼꼼히 해명했다. 앞서 김수찬은 "근 3년간 소속사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은 정산 0원에 소속사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이다"고 폭로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선택은 모든 걸 내려놓고 언젠가 이행하리라 생각했던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답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뮤직K 측은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김수찬에게)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에 진행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찬이)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김수찬이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면 재반박 함에 따라 이들의 상황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찬은 마지막으로 "모든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이 글 또한 지워지겠죠. 인스타처럼 지워진다면 상당히 유감스럽겠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실제 김수찬의 첫 폭로 글은 게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김수찬은 해당 글을 남기면서도 "이 인스타 계정 또한 뮤직K 관계자가 함께 관리하는 만큼 이 글이 내려질수도 있다"고 적시한 바 있다. 한편, 김수찬은 1994년 생으로 올해 28살이 된 김수찬은 과거 교통사고로 얻은 목디스크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21:15
연예

뮤직K "김수찬 금전문제로 군 복무? 사실과 달라" [전문]

가수 김수찬이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소속사가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뮤직K는 25일 전날 김수찬이 SNS에 올린 주장글을 확인했다면서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정산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 중에 김수찬이 일방적 입장을 발표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앞서 김수찬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 근 3년 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뮤직K는 "김수찬이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과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뮤직K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수찬 씨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입니다. 김수찬 씨가 어제(24일) SNS에 올린 게시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난 5월 17일 김수찬 씨는 뮤직케이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뮤직K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 씨가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김수찬 씨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K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습니다. 앞으로도 뮤직K 김수찬 씨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본 건에 대하여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추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5:53
연예

'27일 입대' 김수찬, 팬들 향한 인사 "금방 다녀올게요"

가수 김수찬이 군 대체복무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25일 자신의 SNS에 "'아카라'(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팀에서 준비해주신 이쁜 꽃.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상시 쓰던 카메라인데 오늘따라 핼쑥하네"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1994년생, 올해 나이 28세인 김수찬은 내일(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 특별한 절차 없이 복무에 임할 계획이다. 김수찬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흥과 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1:10
무비위크

김수찬,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공식]

가수 김수찬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은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하였고,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쪼록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김수찬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MBC ‘트로트의 민족’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3 08:43
연예

‘히든싱어2’ 주영훈 “우승? ‘조성모 모창능력자’ 임성현 될 것”

주영훈이 조성모의 모창 능력자로 화제를 모은 임성현을 응원했다. 주영훈은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톱3 최종 결승 무대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취재진이 '누가 우승을 차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임성현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무대가 '조성모 편'이었기 때문"이라며 생각을 밝혔다. B조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홍대 김윤아' 장서윤·'꽃미남 남진' 김수찬·'성대결절 윤도현' 조율·'뮤지컬 아이유' 샤넌) 1위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임성현은 원조가수 조성모를 2라운드에서 탈락시킨 놀라운 가창력의 소유자. 조성모의 미성을 조성모 이상으로 매끄럽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 입대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연과 작곡가들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에는 13명의 모창신들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히든싱어'가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세 명의 모창 능력자가 생방송에서 어떠한 무대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데 80%를 차지할 대국민 문자 투표는 생방송과 동시에 투표 집계를 시작한다. 1등에게는 상금 20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 3등에게는 3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1.25 23: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