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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호민 "교권 이슈 속 갑질부모 돼…죽음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다" [왓IS]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 당일, 트위치 생방송으로 대중 앞에 처음 나섰다.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지 6개월 만에 마이크를 잡은 주호민은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게 되기까지의 긴 과정과 언론 보도 이후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던 심경, 사건을 겪으며 느낀 장애아동 교육의 제도적 문제와 몰래 녹취의 증거능력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2시간 넘게 털어놨다. 주호민은 1일 오후 9시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주호민은 이날 특수교사에 대한 선고유예 판결 선고가 난 데 대해 "형량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유죄가 나와서 기쁘다거나 다행이거나 하는 생각도 전혀 없다. 본인의 아이가 학대 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리 없지 않나. 학대 당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한 것일 뿐이라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주호민은 "우리아이가 있던 특수학급은 선생님이 지금 부재중인 상황이 됐다. 선생님이 오시긴 했는데 기간제 교사밖에 올 수가 없었고 15개월 동안 7번이나 선생님이 바뀌었다 하더라. 자폐 아이들은 교사와 유대감 형성하는 게 중요한데 그렇다 보니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엄청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다. 전학을 가려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전학가는 학교도 언론에 알려지는 등 문제가 있어서 지금도 가정에서 보호하고 있다"면서 "여러 말들이 있다 .특수학교에 보내라, 어디 보내라, 집에서 키워라 여러 가지 말들을 들으며 지내고 있었는데, 특수학교에 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 TO가 없고, 더 중증인 친구들을 위해 우선되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더라. 대안학교, 발도르프 학교 등을 다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아 집에 데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 "학교도 교육청도 소극적·원론적 대응…보도 후 쏟아진 악플에 죽음 생각도"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고약하다” “아휴 싫어” “나도 너 싫어”라고 말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숨겨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기반으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검찰의 기소로 재판까지 이어졌다. 주호민은 이날 방송에서 해당 녹음을 접한 뒤 학교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렇다 할 조치를 받지 못해 교육청까지 가게 됐다며 사건 전모를 공개했다. 주호민은 "아내가 새벽에 녹음을 들려줬으나 다음날 바로 무인도 촬영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고, 아내가 처남과 일을 해결해보려고 학교에 찾아가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녹음 청취를 거절하셨다. 소극적인 대응에 처남이 화가 나서 언성을 높였다는데, 그게 난동 부린 걸로 와전이 됐고,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아무런 대책이 없어서 교육청에 연락했는데, 교육청에서도 최초 발견자가 신고하는 거라는 등 원론적으로만 대응하더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교사와 분리하려면 고소밖에 방법이 없다더라. 고소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서, 변호사 여러 명과 상담을 했는데 전화할 때마다 아동학대 같다고 하더라. 교차 검증을 위해 4~5명의 변호사에게 상담을 했는데 나중에 그게 호화 변호인단 선임으로 와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 끝에 경찰에도 문의했는데 아동학대 담당관도 학대가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을 줘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후 주호민의 아들이 교실에서 바지를 내리는 이상 행동을 벌였고, 이를 본 여학생과 부모에 사과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호민은 "사과 당시엔 훈훈하게 마무리됐는데 나중에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더라"며 이어진 일련의 언론 보도의 왜곡에 대해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10개월 여 지난 지난해 7월께 관련 보도가 처음 나왔는데, 당시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등으로 교권 이슈가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주호민은 "민감도가 어마어마했는데 그 시기라서 모든 분노가 우리에게 쏟아졌다. 아이 일로 늘 사과만 하고 조심스러워하던 중 한순간에 갑질 부모가 됐는데, 그 때는,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보도 직후 쏟아진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하며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엔 어떤 해명을 해도 들어줄 분위기도 아니고, 6페이지짜리 입장문을 내면 60페이지 짜리 욕이 돌아온다. 그래서 기사 터지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것밖에 방법이 없구나, 나머지 가족이 살아가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다 카톡 보내고 이런저런 모든 걸 다 내가 했다고 해라, 나는 죽겠다'라고 말을 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그날 결심을 했다. 그래서 유서를 쓰고 있었다. 번개탄도 샀다. 그런데, 갑자기 풍이형이 생각이 나더라 .한명 한명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풍이형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 그래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풍이형 전화를 받고,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이 터졌다. 진짜 엉엉 울었다. 그러면서, 형 그냥 저 죽으려고요 하면서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 "특수교사 선처 철회 이유? 자필사과문 등 요구조건 과했다"이후 그는 주위의 여러 조언을 받아들여 특수교사에 대한 선처 쪽으로 가닥을 잡고 선처를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문까지 냈다 돌연 철회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주호민은 "선처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개인적으로 선임했던 변호인을 이틀만에 해임한 뒤 국선변호인을 통해 만남을 청했다. 선생님을 직접 뵙고 오해도 풀고, 선생님이 말한 것에 심한 부분도 있으니 사과도 받고 좋게좋게 가려고 만남을 요청 드렸는데, 만남을 거부하셨다. 부담스러우시다더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그것도 이해가 간다. 우리가 처음에 선생님 안 만나고 신고로 이어진 것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사실 '왜 그 일 터졌을 때 왜 안 만났냐'는 말도 있었는데, 너무 부담스럽다. 아이에게 막말 한 선생님 찾아가는 게 부담스럽다. 이해도 가더라. 그런데, 정말 놀라운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상대측 변호인을 통해 서신이 왔는데, 요구사항들이 있었다. 요구사항이 무죄 탄원이 아니고 고소 취하서를 쓰라더라. 양형에 조금 더 영향이 가는 것 같더라. 고소 취하서를 쓰고, 선생님이 고통받고 학교 못 나간 게 있으니 물질적 피해보상을 하라고, 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게 뭐지 싶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약간 벙쪘다. 하루 동안 이걸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다음 날 요구가 또 왔다. 두번째 요구서가 왔는데, 돈 달라고 한 것은 취소한다, 대신 사과문을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개개시하라며 문장들을 정해서 아예 써서 줬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사과를 한 적이 없는데 사과를 했다고 쓰라고 하더라. 이 내용을 그대로 자필로 써서 올리라고 하더라. 이건 마치 승전국이 패전국에 보낸 조약서 같았다. 그리고, '사과를 받았음' '학대가 고의가 아님을 확인했음' 이런 문장들이 모두 법적으로 양형에 쓰이기 딱 좋은 문장들이다. 글의 의도가 느껴지더라. 또 이게 서이초 사건이 터졌을 때, 1년 지나 공론화시킨 게 너무나 좀 그렇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선처의 뜻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재판 과정에서 괴로웠던 부분도 언급했다. 주호민은 “너무 마음이 아팠던 건, 처음에는 혼잣말이라고 하시다가 판사님이 ‘혼잣말도 들리니까 문제 아니냐’ 하시니까, 나중에는 변론의 방향을 바꾸셨다. 너무 마음이 아픈 이야기인데, 우리 애가 지능이 떨어져서 학대를 인지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교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대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강아지도 알 수 있지 않나. 인지적으로 상황 파악 어려운 장애인은 부정적 공기를 더 잘 안다는 논문도 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은, 상대가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어떤 폭력도 가해도 된다는 것 아닌가. 되게 위험한 논리다. 그런 데 너무 답답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 아동학대 주장 교수 ·악플러에 강경대응 예정 "선처 없다"방송 말미 주호민은 자신을 아동학대 혐의로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가 3월부터 5월까지 학교를 제대로 못 갔고 그 후로 5월인가 6월부터 학교를 다녔는데 그 때 또 문제행동을 일으킨 게 있는데, 이 분은 집에 있던 이후에 문제행동이 생겼다면서 우리 부부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더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이 분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A교사에 대한) 구명운동을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부부를 비난하시고 아이에 대한 근거없는 진단과 폭언, 음모를 계속 제기하셨다. 특히 내 아이에 대해 계속 자의적인 진단을 반복적으로 쓰시면서 우리를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하셨다"면서 "이분은 계속 두면 근거 없는 얘기 계속 하실 것 같아서 정말 강력한 조치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호민은 또 악성 댓글을 게재한 40여 명의 누리꾼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선처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장기적으로 끝까지 잡아낼 것이다. 선처는 없을 것이며, 민사소송까지 진행해 배상금이 생긴다면 그 금액은 모두 발달장애 아동 처우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이 유죄 판결에 대해 황당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교육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판결에 대해 “특수 교육 현장의 특수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주호민 부부가) 몰래 녹음한 것이 법적 증거로 인정돼 교육현장이 위축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2 07:00
스포츠일반

"권순우 비신사적 행동 유감...적절한 조치 취하겠다" 한국 선수단 공식 입장문 [항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이름으로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에 관한 공식 입장문이 나왔다. 선수단은 26일 “테니스 남자 단식 32강전(한국 권순우 대 태국 삼레즈 카시디트) 경기 종료 후 발생한 권순우 선수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대회 종료 후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권순우는 전날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삼레즈에게 1-2로 패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라켓을 코트에 내리쳤고, 상대 악수 요청을 거부했다. 이 내용이 중국 SNS를 통해 전해져 '비매너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순우와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태국 선수단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태국테니스협회도 “태국 남녀 대표팀 감독들과 수석 코치, 태국 대표선수들은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태국 대표팀은 사건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권순우는 자필사과문도 공개했다. 이은경 기자 2023.09.26 18:32
연예일반

무대 도중 뛰쳐나가 여친과 뽀뽀..빅나티, 결국 자필사과 “치기 어렸다” [종합]

가수 빅나티(서동현)가 공연 도중 연인과 스킨십을 한 것에 자필로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 “우선 아무 대가 없이 저와 제 음악을 응원해주시는 빛나리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공연을 보러와주신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노력을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빅나티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앵콜로 준비해간 미공개 곡을 부르던 중, 간주 부분에서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해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 공연•무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불편함을 안겨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만들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명심하고 반성하겠다”며 “더 나은 사람, 더 좋은 음악, 더 넓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꾸짖어달라.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적었다.앞서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공연을 하던 중 돌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무대 뒤로 사라진 빅나티는 한 젊은 여성과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을 하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이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빅나티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공연 중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다수 제기된 것. 논란이 거세지자 빅나티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솔했다. 죄송하다”며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한번도 생각한 적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감사한데,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항상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18:48
연예일반

‘돌싱글즈3’ 조예영, 먹튀 논란 후 법적대응 예고 “사실 관계 바로잡아야”

팬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일명 ‘먹튀 논란’이 제기된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예영은 3일 자신의 SNS을 통해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가 되었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서 법적 절차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3월 조예영은 자신의 팬 A 씨에게 4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조예영은 “해당 팬의 SNS계정을 차단한 것은 맞지만 절대 돈을 안 갚으려고 한 건 아니다”며 “A 씨가 저를 부담스럽게 한 것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최근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면서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조예영은 지난해 9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출연자 한정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올해 재혼 준비 중 결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3 13:39
연예일반

[왓IS] ‘JMS 탈교’ DKZ 경윤, 활동 잠정중단 “불안장애+사회공포증 증상”

사이비 종교 JMS에서 탈퇴한 그룹 DKZ 멤버 경윤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9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의 향후 활동 관련 공식입장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DKZ 멤버 경윤은 지난 3월 사이비 종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로 밝혀져 팬들과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JMS가 방영된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JMS교회 주소가 나돌았는데, 여기에 경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가 포함돼 있던 것이다. 이에 경윤은 지난달 14일 DKZ 공식 팬카페에 JMS에서 탈교했음을 밝히면서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라고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소속사 측도 “(경윤)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했다”며 “이와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알렸다.이후에도 경윤을 둘러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가 끊이지 않자 지난 6일 소속사측은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 진행 중에 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경윤의 이번 활동 중단 선언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던 악플과 비난이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9 20:03
연예일반

‘JMS 탈퇴’ DKZ 경윤 측 “멤버 향한 악플 심각...법적대응” [전문]

동요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상에 퍼진 그룹 DKZ에 대한 허위사실 및 모욕성 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DKZ 멤버 경윤은 지난 3월 사이비 종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로 밝혀져 팬들과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각종 사이비 종교 만행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돼 사회적 파문이 거센 상황에서 경윤과 그의 가족이 JMS 신도로 보도된 것. 이에 경윤은 3월 14일 DKZ 공식 팬카페에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라고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경윤은 JMS 탈교를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했다” 며 “이와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알렸다.<다음은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동요엔터테인먼트입니다. DKZ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동안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행위 또는 사례를 발견하신 분들께서는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당사와 DKZ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jahye2@edaily.co.kr 2023.04.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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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나래' 성희롱 논란→박나래-헤이지니 자필사과[종합]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으로 유튜브 채널 측이 사과하며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출연자였던 박나래, 헤이지니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헤이나래 EP.2' 최신유행 장난감 체험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회 한 사바리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유튜버 헤이지니가 남성 인형 아이템을 가지고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아슬아슬한 발언이 이어져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스튜디오 와플 측은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측은 "웹예능 '헤이나래'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소속사의 공식입장 발표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유명 유튜버 헤이지니 역시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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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헤이지니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 자필사과[전문]

악영향은 지양해야 마땅하다. '초통령 유투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헤이지니는 25일 자신의 SNS에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앞으로 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을 약속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 예능 '헤이나래'는 23일 공개된 2회 영상에서 박나래가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선보여 15세 관람에 걸맞지 않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 뿐만 아니라 키즈 유튜브로 아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헤이지니가 함께 출연해 비난을 더했다. 이에 박나래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 프로그램 폐지 결정 전 하차를 알렸고, 헤이지니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헤이지니' 측은 모든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했다. 다음은 헤이지니 사과문 전문 크리에이터 강혜진 입니다. 먼저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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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현진, 학창시절 논란으로 자필사과→활동 중단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학창시절 부적절한 행동을 반성하고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쉬기로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스트레이 키즈 팬카페를 통해 “현진이 참여하기로 약속돼 있던 일정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해 해당 기관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취소할 방법을 조율해왔다”며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며 상처받은 분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황현진이 데뷔한 이후 TV에 나올 때마다 저는 그때의 이유 없는 비난과 조롱이 다시금 들리는 것 같았고 제가 그 기억을 결국 지우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적었다. 논란이 확대 되자, 현진은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던 저의 말과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었다고 해서 과거의 제가 남긴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진은 본인의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상처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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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사회적 거리두기 외면 자필사과 "신중하게 행동할 것"[전문]

아스트로 차은우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지 않은 것에 사과했다. 19일 차은우는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NCT 재현과 지난달 25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직도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또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자신의 행동을 뉘우쳤다. 앞서 NCT 재현도 자필 사과문으로 경솔한 행동에 반성했다. 정국 소속사, 민규 소속사 등도 아티스트 관리에 힘쓰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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