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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비타민’ 강예슬, 신곡 ‘넘버원’ 활동 시작…바이브 윤민수 지원사격

트롯 가수 강예슬이 신곡 ‘넘버원’ 활동에 돌입한다.27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강예슬은 이날 MBC ON ‘트롯챔피언’을 시작으로 활발한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넘버원’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차용한 강렬한 전주로 시작해 댄서블한 세미트롯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바이브의 윤민수가 첫 트롯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끈다. 강예슬의 이번 신곡은 워너원, 에일리, 이우, DK(디셈버)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엠오티)’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M.O.T 레이블’ 작곡가 김준일, 홍곰과 태진아, 윤향기, 윤복희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윤준호가 참여하였다.소속사 디알뮤직은 “강예슬만의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애절하고도 파워풀한 윤민수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나와, 신기하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일상생활 중 잠깐 지칠 때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윤민수 또한 “브릿지 파트는 날 위해 썼다, 거부할 수 없는 파트”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한편 강예슬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넘버원’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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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 '그녀를 찾아주세요' 가이드 버전 발매

'그녀를 찾아주세요' 작곡가 윤민수가 15년 전 목소리로 추억을 소환한다.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민수가 가창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음원 '그녀를 찾아주세요'가 발매된다.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지난 2007년 발매 후 15년 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더 네임의 스테디 발라드 명곡이다. 윤민수가 당시 작곡에 참여해 곡의 애절한 감성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달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윤민수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2007년 녹음된 가이드 버전이다. 윤민수는 당시 보컬 그대로 숨소리 하나까지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노래로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윤민수는 곡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원 작곡가로서 '그녀를 찾아주세요' 속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와닿게 노래했다. 윤민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도 관청 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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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주인 바뀌어 덕 본 명곡 소환 완료

'이십세기 힛-트쏭'이 바뀐 주인의 덕을 톡톡히 본 추억의 명곡들을 제대로 소환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운명 체인지, 가수 바뀌고 대박 난 힛-트쏭 10'을 주제로 주인이 바뀌면서 제대로 된 매력을 발한 '반전 힛트쏭'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운명 체인지, 가수 바뀌고 대박 난 힛-트쏭 10'의 1위는 바로 임창정의 대표 발라드곡인 '그때 또 다시'였다. '그때 또 다시'의 원래 주인은 솔리드였지만 임창정의 목소리를 노래방에서 엿들은 김형석이 음색에 반해 노래를 선물했다. 특히 임창정과 노래방을 같이 방문한 이는 배우 이병헌으로 전해지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의 히트는 2위에 이름을 올린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작곡가이자 단연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주영훈이었다.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히트송 메이커'답게 특별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하며 시청자들을 추억 여행으로 초대했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캔과 슈가, 故 유채영에게 전달됐다 반려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싹쓰리 때문에 만든 노래 '아하(Oh My Summer)'가 비와 이효리에게 거절당한 뒤 코요태의 러브콜을 받았던 사연, 베이비복스를 주려고 만들었던 힙합 버전의 '포이즌'이 엄정화의 대표곡이 된 이야기 등을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놓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곡들이 바로 주영훈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나이트를 주름잡았던 생일 축하송 터보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또 만나요'가 주영훈이 편곡에 참여했던 티 안 나는 효도곡이라는 이야기가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밖에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태진아의 '옥경이' SKY(故 최진영)의 '영원' 박미경의 '집착'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SG워너비의 '살다가'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 세븐의 '열정' 이승환의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등 새로운 가수들의 만나 매력 포텐을 터뜨린 다양한 힛트쏭들이 등장했다. 아울러 특별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 쏭맨(임준혁)의 윤민수 모창 버전으로 들어보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비롯해 녹음까지 완료했지만 음반을 발매하지 않아 태진아의 품으로 갔던 나훈아의 '옥경이' 원곡 무대, 김정민이 부르는 SKY '영원' 지누션이 부르는 세븐의 '열정' 등 원 주인들의 희귀 무대 영상 역시 '이십세기 힛-트쏭'이 안방에 전한 소중한 선물이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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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여름 댄스곡 실종…ITZY, 새 바람 일으킬 특급 컴백

'서머송'이 음원차트에서 사라졌다. 찜통더위 속에도 이별 발라드가 차트를 휩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ITZY(있지), 오마이걸 등 걸그룹들의 잇단 여름 컴백 선언이 차트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29일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를 살펴보면 일부 OST와 팝을 제외하면 이별 발라드가 톱10을 싹쓸이 했다. 10위권 대에 청하 '스내핑'·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정도가 올 여름 발매 댄스곡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도다. 지난 28일 음악 순위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는 장혜진, 윤민수의 듀엣 '술이 문제야'와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그리고 멜로망스의 '인사'가 올라 벤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K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해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선 그 인기가 발라드 장르에 가려졌다.가요관계자는 "2017년 '빨간맛', 2018년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이어진 서머송이 올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대형그룹의 부재가 크고, 컴백을 했다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마냥 즐겁게 놀자는 분위기의 서머송을 내긴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차트 톱100을 무조건 듣는 시대는 지났다. 취향에 맞춰 찾아 듣는 분위기가 형성되다보니 대중적 히트송이 나오기 더 어려워진 구조"라고 전했다.이에 신인그룹 있지는 개성에 대해 노래한 서머송 'ICY(아이씨)' 컴백을 알렸다. JYP 수장 박진영이 메인 작사·작곡가로 나서 자신감으로 가득찬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노래다. 관계자는 "타인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발적 선택에 대한 확신과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을 표현한 가사가 주를 이룬다. 새로운 세대가 갈망하는 개성의 취향을 충족하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은 '2019 서머송'"이라고 설명했다.있지의 여름 맞춤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자정 선공개된 '아이씨' 뮤직비디오는 57일만에 1억뷰를 달성한 데뷔곡 '달라달라'보다 2시간 빠른 10시간여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달라달라'로 가온차트 상반기 음원차트 종합 6위에 등극, 발라드 광풍 속 이름을 올린 있지는 독특한 발랄함을 무기삼아 올 여름 음악시장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아이씨'는 '달라달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쿨한 비트와 신나는 분위기로 가져왔다. 서머하면 있지, 있지하면 서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했다.있지를 시작으로 걸그룹들의 잇단 컴백도 예고됐다. 오마이걸은 내달 5일 '써머 패키지 앨범-폴 인 러브'로 에너지 넘치고 청량한 매력을 어필한다. DAY1 '짐살라빔'에 이은 DAY2 컴백을 예고한 레드벨벳은 팬미팅을 통해 "여름에 어울리는 '빨간 맛'과 같은 노래로 컴백해달라"는 팬의 말에 "기대해달라"고 화답한 바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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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허참·김형석·김이나·리아킴·문가비 심사위원 확정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 심사위원 라인업을 확정했다.tvN '300' 측은 "허참·김형석·김이나·리아킴·문가비가 심사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300'은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총 1억 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300명의 팬으로 구성된 8팀의 불꽃 튀는 대결이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션으로는 김연자, 바이브의 윤민수, 휘성, UV, 로꼬&그레이, 아이콘, 러블리즈, 위키미키가 출연하며, 강호동이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끈다.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는 음악적인 부분을, 안무가 리아킴은 퍼포먼스와 안무를 중점적으로, 문가비는 스타일과 드레스코드 등 각각의 전문분야에 대한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데뷔 46년 차 대한민국 최고의 MC이자 다양한 쇼 경험은 물론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는 허참의 풍성한 심사평에도 기대가 모인다.권성욱 PD는 "각각의 전문분야를 갖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5인 5색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때로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심사평들이 '300' 무대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31일 오후 7시 40분 첫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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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취중토크①] "주량은 병 아니라 시간, 15시간씩 마셔"

취중토크가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소주를 물처럼 마시는 윤민수와 주량이 적다면서도 "소주 세병은 마신다"는 류재현의 팀 바이브다. 최근 정규 7집 '리피트'를 발표한 바이브와 데뷔 때부터 '윤후아빠'가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들어봤다.2시간여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에 빠져들어보니, '장인'이란 두 글자가 떠오른다. 바이브는 2002년 1집으로 데뷔한 이래 '그 남자 그 여자''술이야''사진을 보다가''오래오래''미워도 다시한번''프로미스 유' 등 셀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음악적 색깔은 단 한번도 변함없다. 서정적 발라드지만 훅은 확실했고 가사는 언제나 묵직한 한방씩 던졌다. 한 번도 안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을 수는 없다는 '바이브표 발라드'다. 이 발라드의 완성은 언제나 윤민수의 폭발적인 가창이었다. 발끝부터 기를 모아 발사하는 듯한 격정적인 가창. 일부에서는 '감정 과잉'이란 지적도 하지만, 윤민수와 류재현은 확고하다. 바이브표 발라드는 '그렇게 부르는게 제맛'이란 얘기. 이들은 이 발라드를 '케이소울'(K-SOUL)이라 명했고 이미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그래서 바이브는 장인이다. 꾸준하게 자신의 색깔을 지킨 결과물을 내놓고, 계승을 위한 노력에도 게으르지 않기 때문이다. -공식질문입니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윤민수) "주량은 병이 아니라, 시간이죠. 한 번 날잡고 마실때 12시간, 15시간씩 마셔요. 한 번은 3일도 마셔봤어요. 보통 오후 6시에 시작해서 해뜨는거 보고 들어간단 얘기죠. 맥주로 마시면 50병정도는 마시는거 같아요."(류재현) "민수는 거의 당해낼 사람이 없어요. 스포츠쪽에서는 서장훈·현주엽씨가 돋보적이라고 하던데, 얼마전에 서장훈 씨랑 술을 한잔 했어요. 그 때 '현주엽보다 더한 놈이 있네'라고 하더라고요. 전 술이 세지는 않아요. 소주 2~3병 정도 마시면 딱 좋아요." -주사가 있나요.(윤민수) "만취할 때 아니면 주사는 없어요. 있다면 옆사람 집에 못가게 하는 거죠. 우리랑 마시다보면 워낙 오래 마시니까 집에 가려는 사람들이 있을거 아녜요. 그러면 일단 재워요. 하하. 시간을 충분히 주고, 일어나서 다시 술을 따라주죠."(류재현) "그러다 해가 뜨고 더 이상은 안돼겠다 싶으면 보내는 거예요." -멤버는 어떻게 되나요.(윤민수) "랜덤이죠. 순간순간 보고 싶은 사람들 번개로 만나요. 먹다가도 보고 싶은 사람있으면 부르기도 하고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예요. 공연이 있거나, 방송이 있으면 입에도 대지않아요. 그럴때는 술 생각이 안나고 노래를 해야하니까 몸에서 거부를 해요. 큰 공연 마치면 그 공허함을 술로 풀기는 하죠. 사실 술이 목관리에 정말 좋지 않죠. 담배보다 더 해요." -심지어는 소속 가수들도 술을 잘마시는걸로 알아요.(윤민수) "은영이(벤)는 깡이 있죠. 정신력으로 버텨요. 아버지들이 약주하고 있으면 딸이 옆에 앉아서 안주도 챙기고 그러잖아요. 은영이는 깡도 센데 성격까지 좋아서 그런것도 잘챙기죠. (신)용재는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좋아는 하고요. 반병 마시면 취해요."(류재현) "얼마전에 용재한테 '넌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거든요. 그런 생각은 안든다고 하대요." -본격적으로 과거 얘기를 해볼게요. 두 분이 처음 만난건 언제였나요.(윤민수) "전 바이브보다 포맨으로 먼저 데뷔했어요. 근데 잘 안돼서 해체하는 분위기였죠. 그 당시에 재현이는 바이브를 시작하려고 팀을 꾸리고 있었고요. 근데 당시에 알앤비를 하는 보컬이 별로 없었어요. 브라운아이드의 나얼과 저 정도 말고는요."(류재현) "수소문끝에 민수를 찾아서 오디션을 봤죠. 오디션이라기보다는 당시 '미워도 다시 한번'을 반쯤 써놨던 상황인데, 그 곡이랑 잘맞는 보컬인지 확인하는 자리였어요. 근데 딱 어울리더라고요. 그날 밤에 녹음을 하고 같이 해보자가 된거죠."(윤민수) "사실 제가 재현이에게 반했어요. 음악이 정말 좋은거예요. 완전 제 스타일이었죠. 이건 꼭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당시에 그렇게 곡을 잘쓰는 사람이 없었어요. 브라운아이드의 윤건 씨 정도였을거예요. 노래를 불렀을때 이건 팝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떻게 이런 멜로디가 나왔지라는 생각도 했고요. 사실 계약조건이 좋지는 않았아요. 근데 상관없었죠. 꼭 그 노래를 불러야했거든요." -첫 인상도 궁금하네요.(윤민수) "재현이는 빨간 폴라티에 찢어진 거지 바지같은걸 입고 있었어요. 머리는 칼 단발이었고요. 나완 전혀 다른 사람이란걸 본능적으로 알수있었죠. 하하. 근데 그냥 얘가 하는 음악이 좋았어요. 매 순간 음악을 들을때마다 깜짝 놀랐으니까요. 요즘은 그게 좀 덜해요. 하하. 확실히 덜 하죠. 결혼한 친구한테 연애를 하라고 할 수도 없고. 농담이고요. 류재현은 이성과 감성을 갖고 있는 작곡가라고 생각해요. 비즈니스적인 마인드와 감성을 갖고 있는 영악한 작곡가라고 봐요."(류재현) "다 뜯어진 힙합 바지를 입고 이는데 노래가 살벌했죠. 저도 깜짝 놀랐고요. 근데 뭐 요즘엔 그런거 없죠. 하하. 전 민수가 항상 노력하는 보컬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이순간도 노래에 대한 생각이 멈추지 않을거예요." -1집부터 바이브의 음악은 격정적이었어요.(윤민수) "격정적으로 부르는게 트렌드였죠. 한국적인 정서와도 잘맞고, 그 당시 알앤비는 기승전결이 분명했으니까요. 미국의 보이스투맨 음악만 들어봐도, 애드리브가 들어가면서 찬가 비슷하게 울분을 토해내는게 유행했잖아요. 저와 재현이도 그런 느낌을 좋아했고요. 근데 나라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감성이 편해진거 같아요. 음악도 이지한걸 찾게 되는거 같고요. 그 당시에 노래한 친구들이 많이 울었다면 이젠 울음을 그치고 약간 넋두리하듯 씁쓸하고 허전하면서 담백하게 부르는게 유행처럼 번진거 같아요. 이번 앨범에서도 옛날 보컬 스타일을 흉내냈다고 하는데, 목소리를 흉내낸거예요. 울고 난 뒤의 넑두리같은 느낌으로요. 우리의 노래를 두고 감정 과잉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전 그걸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해요. KC & JOJO 같은 경우에도 토를 할 정도로 감정을 녹여서 노래하거든요. 한이 느껴지는게 있어요. 우리 사운드에 맞게 표현하려는 건데, 과하다고 지적하면 억울한 부분이 있죠." 엄동진 기자사진=양광삼 기자장소협찬=압구정 타마시 [바이브 취중토크①] "주량은 병 아니라 시간, 15시간씩 마셔"[바이브 취중토크②] "감정과잉? 스타일인데 억울하죠"[바이브 취중토크③] "최고 가창력? 최백호·송창식·김현식..끝내주죠"▶일간스포츠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splus1) 에서 바이브 류재현, 윤민수의 취중토크 비하인드컷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6.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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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전 시즌 모창신 다 모인다

'히든싱어'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 생방송에 이재훈·이수영·환희 등 원조 가수들이 현장 응원 참여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될 JTBC '히든싱어'는 통합 왕중왕전으로 꾸며진다. 시즌1의 톱3인 ‘가짜 이문세’ 안웅기,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와 시즌2의 톱3 ‘사랑해 휘성’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이 출연한다. 시즌3의 톱4인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까지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또한, 이재훈, 이수영, 환희 등 원조 가수들이 모창신들의 응원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인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는 지난 주 시즌3 왕중왕전에는 미국 공연으로 참석하지 못해 SNS와 영상 메시지로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이번 통합 왕중왕전에는 스케줄을 조절해서라도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원조가수 중 한 명이 바로 조성모인데, ‘히든싱어’ 방송 후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긴 모창 능력자인 임성현에게 보여줬던 애정을 봤을 때, 당일 생방송에서 조성모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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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윤민수 팬…안좋은 노래 없다”

버나드 박이 선배 가수 윤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버나드 박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난...'의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생활을 할 때부터 윤민수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브 노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 번 윤민수와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브의 어떤 곡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그 남자 그 여자'·'사진을 보다가'·'오래오래' 등 좋아하지 않는 노래가 없다"라고 말해 윤민수에 대한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버나드 박의 데뷔 앨범 '난...'은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비롯해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비포 더 레인'은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자신의 옆에서 한 결 같이 믿음을 보여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조규찬이 버나드 박의 음색과 창법을 감안해 작업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0.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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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첫 싱글 앨범에 '셜록' 지원사격…'셜록'은 누구?

양송이, 첫 싱글 앨범에 '셜록' 지원사격…'셜록'은 누구?여고생 싱어송라이터 양송이(사진 맨 위)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백지영이 프로듀싱한 밴드 '셜록'이 지원사격에 나서, 셜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10월 6일 정오 양송이의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및 각종 음원 사이트에는 양송이의 첫 번째 싱글 ‘웃으며 안녕’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었다. 세계적인 음반사로 불리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야심차게 키운 신인 양송이는 데뷔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송이는 지난 1일 첫 싱글앨범 ‘웃으며 안녕’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를 알렸다. 그리고 '개그콘서트-억수르' 코너에서 억수르의 작은 딸 '마르다' 캐릭터로 출연 중인 '먹방 대세' 개그우먼 김민경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도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풀버전에서는 같이 등장하는 4인조 꽃미남 밴드 '셜록'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셜록'은 가수 백지영이 프로듀싱한 신인밴드 멤버들로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송이의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셜록의 한 멤버가 뮤비 속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양송이가 상상 속에서 방해공작(?)을 펼치는 주연배우 김민경의 상대남으로 열연, 우월한 기럭지와 훈남 비주얼을 뽐냈다.양송이의 데뷔곡 ‘웃으며 안녕’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트렌디한 피아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모던팝 곡으로, 웃으면서 안녕 한다는 모순적인 가사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이다.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한 작곡가 UK(김성욱)가 만들었다. 한편 양송이는 한국 한성 화교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작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 등 만능 음악 실력을 지녔다. 지난 4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2’의 삽입곡인 ‘파라다이스’로 처음 대중들에게 나타나 음악적인 재능을 표출한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양송이 - 웃으며 안녕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차승원, 차노아, 신세계 채용, 나이키 마라콘, 아슬란, 나의사랑 나의신부, 로또618회당첨번호, 교보생명 채용, 김민지, 파라벤 치약] 2014.10.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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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제2의 아이유 될까? 오늘(1일) 데뷔곡 공개

양송이 제2의 아이유 될까? 오늘(1일) 데뷔곡 공개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급 신인 양송이가 전격 데뷔한다.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양송이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이 공개된다.소속사 관계자는 "양송이는 아직 어린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짙은 음색을 겸비하고 있으며, 작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 실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이다" 라며 "향후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양송이의 데뷔곡 ‘웃으며 안녕’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트렌디한 피아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모던팝 곡으로, 웃으며 안녕 한다는 모순적인 가사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다. 유승우, 허각, 김정훈 등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작곡가 UK(김성욱)가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5월 방송된 ‘히든싱어’ 결승에 진출해 원조 가수 윤민수마저 긴장케 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한편 양송이는 지난 4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2’의 삽입곡인 ‘파라다이스’로 음악적인 재능을 표출한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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