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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유경표 '럭셔리 전략' 자사 온라인몰도 적중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명품 승부수’가 통했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뷰티 사업을 맡고 있다. 정 총괄은 지난해 정기임원 인사에서 7년 동안 신세계백화점을 성장을 이끌었던 장재영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임하는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확장에 힘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의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에스아이빌리지의 올해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연매출 1400억원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2016년 9월 문을 연 에스아이빌리지는 첫해 27억원에서 4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추진하는 신사업마다 합격점을 받고 있는 ‘정유경 매직’이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경쟁사인 롯데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신세계는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 병행 수입 제품을 판매하는 다른 패션 쇼핑몰과 달리 에스아이빌리지는 정식 판권을 갖고 있으며 ‘100% 정품 보장’을 앞세운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아르마니·브루넬로 쿠치넬리·메종 마르지엘라 등 패션 브랜드부터 바이레도·딥티크·산타 마리아 노벨라 같은 뷰티 브랜드까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7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히고 있다. 면세점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고 있다. 지난 6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초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재고 면세품 물량의 93%가 판매 첫날에 팔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명품도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매년 새로운 브랜드를 입점시켜 쇼핑의 즐거움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유경표 명품 전략은 화장품 사업에서도 통하고 있다. 2012년 인수한 비디비치는 사업 시작 후 6년 만에 흑자를 낸 뒤 고속 성장하고 있다. 매출이 19억원에 불과했던 비디비치는 정 총괄을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2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중국에서 고급 브랜드화로 연착륙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비디비치가 명품 화장품 샤넬에 비교될 정도로 럭셔리 이미지가 있다. ‘쁘띠 샤넬’로 불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디비치에 이어 한방 화장품 ‘연작’을 출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7월에는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지분을 100% 인수하는 등 뷰티 사업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공격적인 행보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3680억원을 기록했다. 정 총괄은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증여로 18.56%까지 지분을 확대하며 신세계 1대 대주주로 올라섰다. 공격적인 럭셔리 전략 등을 비롯한 사업 수완을 인정받으면서 안정적인 승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강남점이 2019년 단일 점포 최초로 2조원 연 매출을 기록하는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을 위협하고 있다. 또 신세계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기 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는 2018년 5조1857억원, 2019년 6조39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악재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으며 9월까지 매출액이 2조6878억원에 머물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02 06:00
경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신세계 '자주' 사업부문 대표 선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월까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맡았던 인물이다. 31일 선임 발표를 통해 신세계 그룹에 복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임과 함께 자주 사업 부문의 대표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사업 역량이 자주 사업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과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자주 사업 부문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 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 사업 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31 15:44
경제

2020년 흰쥐의 해…유통업계 "쥐띠 CEO가 뛴다"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쥐띠 최고경영자(CEO)'들의 행보가 관심을 끈다. 지혜와 총명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가 60년 만에 돌아온 만큼 유통과 식음료 등 내수 기업들의 부진 탈출과 재도약에 쥐띠 CEO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올해 환갑 맞는 60년생 CEO 주목 31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환갑을 맞는 1960년생 쥐띠 CEO들이 적지 않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60년생으로 그 주인공이다. 2019년 말 인사에서 현대백화점 수장으로 선임된 김형종 신임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확장 과제를 갖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남양주점을 개점한다. 2023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가칭)과 청주점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이 현재 6곳에서 10곳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2021년 초에는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추진하는 '현대백화점 여의도점(가칭)'의 개점도 예정돼 있어 김 대표는 신규 점포 출점을 철저히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도 안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를 맞바꾼 만큼 기존의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이 발굴해온 신사업들을 안정화 기조에서 성장시킨다는 포석이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은 실적 부진 개선과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48.4% 급감했다. 올해 정관에 추가했던 여행업 등 신사업 진출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식품업계에도 환갑을 맞는 쥐띠 CEO가 대거 포진해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재현 회장은 새해를 앞두고 그룹 인사를 단행,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했다.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혁신성장 기반을 다질 중요한 시기인 경자년을 위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으로 이번 임원 인사를 냈다. 현재 재무 악화로 인해 뒤숭숭한 사내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현 회장은 계열사 책임 경영 강화로 조직을 추스르면서 새해 경영 안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동갑내기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다. 2019년 취임한 조 대표는 오는 2021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임기 첫 해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올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만 한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HMR)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김천 육가공 공장을 HMR 생산 전담 기지로 바꾸는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조 대표의 지휘 아래 향후 실적 회복과 역량 강화 가능성 유무가 주요 관심사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올해 환갑을 맞는다. 허 부회장은 오리온을 제과 기업이 아닌 종합식품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간편대용식품, 디저트, 기능성 물, 건강기능식품 등 4대 신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작년 11월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주용암수를 음료사업의 밀알로 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젊은 피' 72년생 CEO도 눈길 1960년생뿐 아니라 1972년생, 1948년생 쥐띠 CEO도 눈길을 끈다. 먼저 '젊은 피'인 1972년생 경영인으로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이 꼽힌다. 유통 맞수인 정지선 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올해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 결과를 두고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두 사람은 과거 서울 시내면세점의 강남 벨트 선점을 두고 오너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올해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8개 구역에 대한 입찰 공고가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입찰 대상 구역은 롯데(DF3), 신라(DF2·4·6), 신세계(DF7) 등 대기업 구역 5곳 등이다. 입찰 결과는 올해 2월 발표된다. 1948년생으로 쥐띠 '맏형격'인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도 주목받고 있다. 1981년 농심에 입사한 박 부회장은 그동안 해외사업부장, 국제영업본부장, 국제사업총괄사장 등을 거치며 세계 시장에 농심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농심이 중국과 미국·일본·호주·베트남 등에서 지속해서 판매지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박 부회장은 올해에도 농심 해외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쥐는 예로부터 위기를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로 꼽힌다. 날로 악화하는 유통 업계의 경영환경 속에 쥐띠 CEO들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01 07:01
경제

인적쇄신 칼뺀 유통 '빅3'…일제히 수장 물갈이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유통 빅3'의 수장이 모두 새 얼굴로 채워졌다. 불황 속 e커머스를 중심으로 소비생활이 재편되면서 각 기업이 위기 대응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수장들은 정부 규제로 신규 출점에 제동이 걸린 탓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정리하면서 신사업을 발굴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제2의 도약 나선 롯데쇼핑…e커머스 강화 사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롯데그룹을 끝으로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가 모두 연말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올해 연말 인사의 특징은 수장의 전면 교체다. 먼저 맏형인 롯데그룹은 유통계열사 중 8개 계열사에서 수장을 교체했다. 비율로 따지면 66.7%다. 최근 십수년간 보지 못했던 대규모 인적 쇄신이다.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은 롯데쇼핑이다. 백화점·마트·슈퍼·e커머스·롭스로 나뉘어 있던 사업부문을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재편하면서 기존 대표이사 체제를 강희태 신임 유통BU장 단독 체제로 바꿨다. 또 사업부로 남게 되는 계열사 수장 자리는 모두 전무급으로 채웠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주류는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가 주류 부문 대표를 겸임한다. 주류부문을 맡아 온 김태환 대표는 실적 책임을 안고 물러났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최경호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내정됐다. 이갑 호텔롯데 면세점사업 대표(부사장)도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이번 인사로 롯데쇼핑은 신 회장과 강 BU장 '투톱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BU장은 2020년까지 약 3조원이 투입되는 온라인 대응 프로젝트를 내세워 부진한 유통부분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아울러 강 BU장은 침체된 롯데 오프라인 채널 운영의 분위기 반전도 이뤄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급 브랜드에 집중해 프리미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가격 인하 정책보다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통 큰' 파격 가격 전략에 집중할 전망이다. 수장 전면교체…새 판 짜는 신세계·현대 신세계그룹도 연말 인사에서 수년간 장수했던 이마트·신세계백화점 최고경영자를 모두 교체했다. 6년간 자리를 지켜온 이갑수 대표가 물러나고 창사 이래 첫 외부 인사인 컨설팅사 출신 강희석 대표를 임명해 분위기를 일신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연임이 유력시됐던 장재영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차정호 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차 신임 대표의 과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철수에 따른 매출·수익 공백을 메울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의 성공적 론칭이다.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백화점·호텔·과학시설·전망대(193m)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과학과 엔터테인먼트·쇼핑·관광 등이 결합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목표다. 강희석 이마트 신임 대표는 취임과 동심에 대대적인 사업개편이라는 숙제를 떠안았다. 올해 뼈아픈 성적표를 받은 이마트는 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 등 주요 사업은 키우고 부츠·삐에로쑈핑 등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순차적으로 정리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이동호 부회장과 박동운 사장이 물러나고 1960년대생인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가 새 사장이 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김형종 신임 사장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오프라인 매장 6곳의 실적 견인과 함께 적자를 이어가는 면세사업 안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몰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유통업계의 현실이 어렵고 향후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냉정한 판단이 이번 연말 인사에서 단적으로 드러났다"며 "위기 속에 등장한 신임 대표들이 내년부터 실적 부진을 털어내고 분위기 반등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24 07:00
경제

신세계그룹, 2020년 임원인사 단행…차정호 대표이사 내정

신세계그룹은 29일 신세계 대표에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승진 내정하고 장재영 신세계 대표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내정하는 등 12월 1일자로 백화점부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1957년생인 차정호 신세계 대표는 삼성물산과 호텔신라를 거쳐 2017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맡아왔다.2012년부터 신세계백화점을 이끌어 온 장재영 대표는 7년 만에 자리를 옮기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이사에 손문국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신세계는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제를 개편해 부사장보를 전무로 바꿨다. 직제 개편에 따라 신세계 김영섭·김선진 상무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김묘순 상무, 백화점부문 기회전략본부 임승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사별 조직도 개편했다. 신세계는 식품생활담당을 식품담당과 생활아동담당으로 나누고 패션자주 담당과 브랜드전략 담당은 패션브랜드담당으로 통합했다. 또 인테리어담당과 D-P/J 담당을 신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부문 신설과 함께 사업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신규사업담당, 기획담당, 마케팅담당을 뒀다. 신세계디에프는 마케팅담당을 디지털경영담당과 전략영업담당으로 이원화했다. 신세계는 앞서 10월 그룹의 양대 축 중 하나인 이마트 부문의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이갑수 대표가 물러나고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강희석 대표가 새로 임명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미래 준비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주의·능력주의 인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9 12:11
경제

신세계, 시흥 아울렛 오픈 앞두고 대규모 채용 박람회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4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공식 오픈을 앞두고, 1000여 개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15일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11시에 열릴 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영 신세계 사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 그리고 잡코리아가 함께 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LF, 삼성물산,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할 60여 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내의 시설 관리직(보안, 주차, 미화, 시설, 안내) 등의 일자리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기업의 채용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이력서 작성 대행,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복장 대여,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신세계사이먼은 그 동안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당시에도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약87%,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약 81%,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약 93%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 전인 지난해 10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갖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2007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2011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201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약 14만 7천m2(4만 4천평)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 그리고 한층 강화된 체험형 컨텐츠 및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문화, 관광의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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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상최대 규모 인사,이마트·백화점 대표 교체

신세계그룹이 30일 사장 승진 1명, 대표이사 내정자 7명, 승진 39명, 업무위촉변경 10명 등 총 5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장재영 신세계 판매본부장이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로, 허인철 경영전략기획실장이 이마트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또 신임 경영전략실장에는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사장 승진과 함께 선임됐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물러난다. 고, 새로실장의 자리는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채우게 된다.신세계 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의 대표이사 대부분을 교체했는데, 최근 롯데쇼핑과의 인천점 분쟁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직쇄신과 함께 세대교체에 나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인 최홍성 대표가, 신세계푸드 대표는 백화점 상품본부장인 김성환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대표는 신세계건설 영업총괄 윤기열 부사장이,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사이먼 지원담당인 강명구 상무가, 신세계L&B 대표에는 이마트 HMR담당 김운아 상무보가 각각 내정됐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2.1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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