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연예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도피 교사 등으로 불구속 기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서울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10일 노엘을 특기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9년 9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노엘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 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는다. 장제원은 아들의 범죄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이루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6:52
연예

장제원 아들 검찰송치···경찰 "100m 이동, 뺑소니는 아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용준(19)씨의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장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다만 경찰은 운전자 바꿔치기와 관련해 대가성이나 장 의원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치상·범인도피교사 등 3개 혐의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장씨에 대해 위협운전치상 및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꿔치기를 시도한 김모(27)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사고 당시 장씨의 벤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A(24ㆍ여성)씨는 음주운전 및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사고 발생일인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관련인들의 금융계좌,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일행은 경찰에서 각각 2차례씩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등을 모두 시인했다. ━ "100m 거리 등 고려할 때 뻉소니는 아냐" 경찰은 장씨에게 이른바 ‘뺑소니(도주치상)’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앞서 김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쯤 추돌 사고를 내고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차량을 몰고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통상 운전자가 충돌 이후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어느 지점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등을 종합해 도주 여부를 판단한다”며 “이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내용 및 장씨가 사고 이후 피해자 구호 조치를 실시한 점, 유사사건 판례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도주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김씨가 대신 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인 전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와 통화내역, 금융계좌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대가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씨와 동승자 A씨는 사고 이전 김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함께 있다가 헤어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사고 이후 여러 명과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족 등이 사건에 개입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장씨가 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를 가져갔다가 이틀 뒤 경찰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은 증거인멸죄 적용이 어렵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죄는 타인의 형사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했을때만 성립되기 때문에 본인이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갔다면 성립될 수 없는 점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결론내렸다“고 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도로교통공단은 영상 조작·훼손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도 재차 영상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송치할 예정이며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는 좀 더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사라 기자 park.sara@joongang.co.kr 2019.09.23 17:23
연예

경찰, 노엘 등 휴대폰 포렌식 작업…추가 소환할 듯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경찰에 조만간 소환된다.16일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범인도피혐의와 관련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노엘, 자신을 운전자라고 주장한 남성 A씨, 동승자 B씨 등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정보를 복구하는 것) 작업을 진행했다. 확보한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대화 내용 등을 분석해 조만간 노엘과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노엘은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에 임했다. 대신 운전을 했다고 거짓 진술한 A씨에 대해서는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노엘은 범인도피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시인했으나 이 과정에서 장제원 의원 등의 가족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엘은 지난 7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노엘은 운전을 부인하다 2시간만에 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6 10:52
연예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사고 피해자와 3500만원에 합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동아일보는 노엘이 오토바이 운전자 A씨와 지난 10일 3500만원을 주고받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변호인은 매체에 "통상적인 합의금보다 액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장씨 관련 언론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자와 서둘러 합의했다"고 말했다.노엘은 A씨가 써준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해당 자료는 법원 양형 단계에서 참작 사유가 된다.노엘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상태로 자신의 벤츠를 운전하다 A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노엘은 B씨에게 연락했고 30분 뒤 현장에 나타난 B씨는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경찰서로 데려가 3시간 가량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변호인은 "노엘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경찰에 자백했다. 하지만 노엘 부모가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이번 일에 개입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1 08:02
연예

'장제원 의원 子' 노엘 측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의혹 A씨, 아는 형"

음주운전 사고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래퍼 노엘 측이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엘 측 변호사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과 전혀 다르게 보도가 나가고 있다"며 노엘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에 대해 "그냥 아는 형"이라고 선을 그었다.노엘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동승자를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노엘 측 변호사는 '왜 바꿔치기를 하려고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 노엘은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음주운전 사고 사건을 덮으려고 노엘 어머니가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노엘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합의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노엘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노엘이 '우리 아버지는 국회의원, 합의금 1000만원 등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장제원 의원의 개입설이 번지자 장제원 의원은 강하게 부인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운전자로 바꿔치기하려했다는 30대 남성 A씨는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또 '마치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가 의원실 관계자인 것 같이 묘사한 기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다. 저는 의원실 관계사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불쾌해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0 16:35
연예

[종합IS] '음주운전' 노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父 장제원 의원 "관련 없다" 부인

음주운전을 한 래퍼 노엘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일이 자신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노엘과 사고 피해자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노엘은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노엘이 아닌 제3자가 최초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경찰이 계속 조사 중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신속히 조사할 것"이라며 "관련자들간의 대화, CCTV를 조사하면 진상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번지자 장제원 의원은 곧장 강하게 부인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운전자로 바꿔치기하려했다는 30대 남성 A씨는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또 '마치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가 의원실 관계자인 것 같이 묘사한 기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다. 저는 의원실 관계사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불쾌해했다.한편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동승자를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노엘은 7일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0 13:29
연예

장제원 아들 노엘 사고 당시 CCTV 공개…음주에 과속까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교통사고를 냈을 때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9일 SBS '8뉴스'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노엘이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 받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영상에 따르면 노엘은 같은 도로의 다른 차량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빠른 속도로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쳤다. MBC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당시 주행속도를 100km로 추정했다. 오토바이는 충돌 이후 크게 휘청이다가 쓰러졌다. 피해자 이 모 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뒤에서 다른 차량이 치고 도망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엘은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피해자를 치고 사라졌던 노엘은 다시 돌아와 '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주겠다'며 덮어달라고 했다. 또 현장에 없었던 제3의 남성이 '내가 운전했다'며 나타나는 등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고 시도했다는 정황도 있다.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교통과장을 수사책임자로 해 교통사고조사팀, 교통범죄수사팀, CCTV 분석요원을 수사에 투입했다. 음주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9 21:38
연예

"경찰, 사고 당시 '장제원 아들' 노엘 아닌 제3자 조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경찰이 엉뚱한 사람을 조사했다는 의혹이 일었다.8일 KBS는 "지난 7일 서울 광흥창역 부근에서 노엘이 만취한 채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낼 당시 출동한 경찰들에게서 이해할 수 없는 조치들이 확인됐다"면서 "사고를 낸 노엘과 사고 당시 동승자 두 사람이 아닌 경찰보다 뒤늦게 나타난 30대 남성 A씨를 경찰서에 데려가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장에서 노엘과 동승자는 자신들이 운전한 게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노엘, 동승자, A씨 모두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나 이 가운데 술을 마시지 않은 A씨만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했다. 면허취소 기준을 넘긴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노엘과 동승자는 돌려보냈다.마포경찰서 관계자는 KBS에 "노엘이 사고 당시 만취 상태로, 용의자가 술에 취해 있을 때는 나중에 조사하는 원칙에 따랐다. 술 먹었을 때는 조사 안한다"고 밝혔다. 또 A씨를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노엘과 어떤 관계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집으로 간 노엘은 몇 시간 뒤 어머니와 변호인을 대동해 경찰서에 찾아와 음주운전 사고를 인정했다. 하지만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은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노엘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9 07:25
연예

[종합IS] '음주운전 사고' 노엘, 운전자 바꿔치기·금품합의 시도 의혹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 새벽 노엘은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박았다. 노엘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상대방은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인 면허취소 수준이었다.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노엘은 사고 직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또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아들의 음주운전 논란에 장제원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만 19세인 노엘은 올초 SNS 라이브를 통해 수억 원을 들여 수입차를 샀다고 자랑했다. 2017년에는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Mnet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없이 한 달 만에 '쇼미더머니6'에 지원해 활동을 지속해왔다.노엘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인디고뮤직 소속으로서 관계자들에게도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사과문을 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8 07:42
연예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사과 "모든 법적 책임 받아야 할 것"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노엘(장용준)의 음주운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전하며 사과했다.장제원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이날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이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오전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후 노엘이나 노엘의 소속사 인디고뮤직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이 먼저 사과했다.장제원 의원이 아들 일로 대중에 사과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노엘은 과거 SNS에서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노엘은 자필 사과문을 쓰고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고등래퍼'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쇼미더머니6'에 재출연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7 17: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