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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장민호 “매니저‧스타일리스트에 100만원씩 선물…재태크 위해” (‘편스토랑’)

가수 장민호가 재테크 공부를 위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선물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재테크 달인 장민호의 특별 과외가 그려졌다.장민호는 “차를 타면 매일 아침 경제 뉴스를 보는 편이다. 손해 본 적 없다”며 “안전한 곳에만 투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100만 원씩 시드 금액을 선물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내가 어느 정도로 만들 수 있지 공부해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21:18
연예일반

대성 “19살 때부터 자산관리사 고용”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자산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올라온 ‘8년 차 선배 대성 위너에게 무.릎.꿇.다’ 제목의 영상에 그룹 위너 멤버인 승훈과 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성은 “오래 활동을 하지 않았나. 재태크나 소비 습관이 어떠냐”라고 묻자 승훈은 “저희는 사치를 하는 편이 아니”라며 “민호는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대성은 “나는 (자산관리사) 형님을 19살 때부터 만났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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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장민호, 나태주 계좌 잔고에 깜짝…“돈 많이 벌었네?”(‘편스토랑’)

장민호가 나태주의 자산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나태주가 장민호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나태주는 장민호에게 계좌 잔고를 보여주며 “이렇게 (재태크)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본 장민호는 “나태주! 돈 많이 벌었네?”라고 감탄했다. 이에 나태주는 “아니에요. 그러지 마세요”라며 당황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은 “나태주가 자랑을 많이 하네. 보통은 보여달라고 해도 ‘안 돼요’ 하는데”라고 내심 부러운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나태주는 장민호에게 “이걸 분산해서 다양한 곳에 많이 넣는 게 좋은가, 아니면 종목을 변경하는 게 좋은가”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장민호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아주 좋은 채권들이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이자를 준다. 그 이자를 재투자하면 된다. 투자 공부하는 데는 채권이 괜찮다”고 제안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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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하하 “이사 가자마자 재개발… 가격 3배 올라 배 아파” (소금쟁이)

방송인 하하가 부동산 재태크에 실패한 경험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김홍식 부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홍식은 부동산과 시세차익 고민 때문에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그가 살고 있는 집이 20년 동안 8천만 원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홍식은 “남들은 부동산으로 자산 몇억씩 늘린다던데 저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이사를 가야할 지 계속 살아야 할 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고민이다. 왜냐면 어렵게 이사를 갔는데 갑자기 재개발 소식이 들릴 수 있다”고 했다.이에 하하는 “그게 완전 지금 나잖아”라며 탄식했다. 하하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이사를 강행했는데 이사하자마자 내가 살던 동네가 재개발에 들어갔다”면서 “어딘지 말을 못 하지만 가격이 3배 올랐다. 배 아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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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도 쓸데없이 안 써”...‘소금쟁이’ 100억 건물주 양세형, 재테크 노하우 공개 [종합]

“만원도 쓸데없이 안 쓴다.” 방송인 양세형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 100억대 건물주가 된 노하우를 전한다. 양세형은 “쓸 때는 확실하게 쓰고, 쓰지 말아야 할 땐 안 써야 한다”고 소비 습관을 전하며 “‘소금쟁이’도 돈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들이 유익한 정보와 이로 인해 신비로운 경험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양세형, 양세찬, 가수 이찬원, 조현아,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참석했다. ‘소금쟁이’는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일컫는 말)을 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건물주’ 양세형의 재태크 및 소비 방식이 관심을 받았다.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양세형은 해당 건물에 대해 “모두 은행 돈”이라고 웃으면서도 “나와 비슷한 수입인 연예인들보다 더 많이 돈을 모은 건 맞다. 적금, 채권, 주식 등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개 자신의 수익이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고, 얼마나 쓰고 있는지 굉장히 모른다. 나는 모두 알고 있다”며 ‘소금쟁이’를 통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돈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좋아했다”며 “감사하게도 이렇게 돈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저를 섭외 해줘서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친동생 양세찬과 처음으로 KBS에서 동반 출연한다. 양세형은 “동생과 호흡을 맞추기가 더 편하다”며 “나와 돈을 대하는 성향이 달라서 그런 케미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양세찬은 “KBS에서 형과 고정프로그램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 무척 역사적”이라며 “녹화를 몇 번 했는데 많이 배웠다. 내 소비 습관은 멀쩡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문제가 많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아끼고 저축도 잘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수입의 몇 퍼센트에서 보험료를 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알고 깜짝 놀랐다. 이제 배웠으니 차근차근 실천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경제학과 출신인 이찬원은 “시청자들에게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고물가 시대에 시청자들의 든든한 벗이자 교과서가 됐으면 싶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공감대를 크게 형성할 수 있는 사연들도 등장한다”며 “시청들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금쟁이’는 이날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12:24
연예일반

소유 “이효리♥이상순 살았던 제주도 집 ,우리 할아버지 땅” (‘짠당포’)

씨스타 출신 소유가 “이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쩐당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코미디언 김지민이 “금수저네”라고 말하자 소유는 “내가 아빠 뱃속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소유는 제주도 출신이다. 이날 소유는 자신의 재태크 방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금액이 적을 땐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고 이후엔 집을 매입해 3층 건물로 재건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건물에 관심이 안 가더라”며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긴 했는데 뭔가를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세금 내야 할 때도 있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나”라며 “나는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방송인 탁재훈은 소유에게 “제주도에 집이 있는데 아직 대출이 좀 남아있다. 내가 잘 안 가는데 집 살 생각이 있냐”고 제안했고 소유는 “그렇게 좋은 곳에 사는 것 같지 않다”고 웃으며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전했다.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7:55
연예일반

[TVis] 샘 해밍턴, ‘24억 연희동 자택’에 “집값 올랐다..재태크용으로 구매”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연희동 자가의 평 단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집값이 올랐느냐, 내렸느냐”는 질문에 “일단 평 단가가 올랐다”며 “지하철 들어온다고 하더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들인 ‘윌벤져스’의 출연료가 더 높다”며 수익 배분에 대해선 “원래 4대6이었다. 6은 나다. 아이들 출연료는 다른 통장에 넣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연희동에 마련한 자가에 대해 ‘윌벤져스’의 지분이 어느 정도이냐라는 질문에 “통장에 넣어두면 이자가 잘 안 붙는다. 불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괜찮은 매물이 나왔다”며 재태크를 위해 집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또 ‘제2의 손흥민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들었다’는 다른 출연자의 말엔 “아이들이 운동을 기본적으로 좋아하더라. 여러 운동을 하는데 그 중에서 아이스하키를 시키고 있다”며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장비가 많다 보니까 부모가 계속 따려다닌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선 샘 해밍턴의 연희동 자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부동산 전문가는 집 매수 당시인 2021년 2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8:01
스타

임창정 주가조작 피해 호소→故서세원 韓서 장례식..다사다난 연예계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4월5주차(24~29일)에도 연예계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고 가수 이루가 앞서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장례는 한국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하늘의 별이 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에 대한 애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SG증권발’ 사태…임창정, 주가조작 가담 의혹에 “나도 피해자” 호소 25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최근 10여개의 종목의 주가가 급락한, 이른바 ‘SG증권발’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 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했다. 그 과정에서 임창정은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또 JTBC는 임창정이 동료 가수 A씨에게 투자를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A씨는 가수 박혜경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뒤 임창정은 주가조작 사실을 모른 채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임창정은 “그들(작전 세력)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태크로만 그대로 믿었다”며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또 박혜경에게 투자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모든 과정에서 내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박혜경 또한 자신이 무지해 투자를 한 것이며, 임창정에게 투자 권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현재 금융당국과 경찰은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작전세력으로 의심되는 일당은 전문직, 연예인 등 자산가들에게 자금을 유치해 대리 투자하는 방식으로 10여개 종목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작전 세력으로 추정되는 10명을 특정했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상태다. ◇‘음주운전’ 이루, 범인 도피 방조 혐의로 결국 재판행이루가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이루를 범인 도피 방조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초 조사에서 이루는 동승자 A씨가 운전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폐쇄회로(CC)TV 영상엔 이루가 운전석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1월 A씨를 범인 도피 혐의로, 이루는 A씨와 말을 맞춘 정황이 확인돼 범인 도피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또 이루는 지난해 12월 함께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네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게 한 혐의, 같은 날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故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韓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장례 고(故) 서세원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현지에서 화장 절차 후 국내에서 한국코미디어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28일 유가족은 입장문을 내고 열악한 환경 등 현지 사정 탓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서세원의 화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된다. 발인은 내달 2일이다. 고인의 장례 예배와 화장 절차는 유가족이 입장 발표한 날 캄보디아 현지에서 유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도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의 유골함은 29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다만 서세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유가족은 여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가족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하였다는 검안 결과가 기재된 사망 증명서를 교부 받았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상 사망 사유를 쉽게 납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사망과 관련하여 수많은 억측과 가짜 뉴스, 악성 루머가 언론 기사, 각종 영상물과 게시글에 넘쳐나는 것을 접하고 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유가족에 대한 가해 행위가 지속될 경우 불가피하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고인 사망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한 언론사 및 기자, 영상물 제작 유포자(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및 악성 루머 유포자 등을 찾아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故문빈 애도 발걸음 이어져…추모공간 방문 연장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에 대한 애도가 추모공간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빈의 여동생인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 문빈과 함께 했던 아스트로 멤버들, 그리고 절친했던 연예계 인사들이 문빈을 향한 편지들을 남겨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문수아는 고인의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쪽지를 남겨 오빠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라는 글이 적힌 쪽지 두 장을 추모공간 근처 나무에 붙였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도 “빈아, 네가 보고픈 밤이다. 이 나쁜 놈아”라고 야속함을 드러내며 “달나라에서는 꼭 몇백배 더 행복해라. 네가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치고 챙길테니 너무 걱정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고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적었다. 멤버 산하도 “형 말대로 나 꼭 행복할게. 꼭 지킬게. 많이, 내가 많이 사랑하고 사랑해”라고 고인을 떠올렸다. 멤버 진진과 MJ는 “걱정하지 마라, 너무 사랑한다”, “내가 더 가까이 있었더라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은 “조금만 기다려주라, 온 우주가 너의 것처럼 느끼게 해 줄게”라는 쪽지를 남겼다.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도 “이제는 편히 쉬어요. 우리들 꿈에도 한 번씩 들러주고 그래요. 너무 든든했고 고마웠어요”라고 애도했다.문빈의 추모공간에는 팬들이 두고 간 꽃다발부터 그의 사진이 들어간 굿즈까지 고인을 기리는 추억들이 놓여 있다. 팬들의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오는 문빈의 49재인 오는 6월6일까지 방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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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임창정 부부, ‘1조 파티’ 참석? 나와 밥 한끼 먹는 줄 알고 갔을 것” [직격인터뷰] ②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10여개의 종목의 주가가 급락한, 이른바 ‘SG증권발’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자신도 당했다며 강하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핵심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라덕연 투자전문업체 회장을 임창정에게 소개시켜준 사업가 지인 A씨가 “걸그룹을 키우려 투자 욕심을 낸 것 뿐이다. 임창정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29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임창정은 소속사 차리고 투자 받으려는 욕심이 있었다”며 “물론 법리적 책임이 있다면 받아야 한다. 하지만 유명인이라고 해서 마치 라덕연 회장과 함께 작당했단 식으로 몰아가는 건 마녀사냥이지 않나”라고 토로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임창정에게 라덕연 대표를 소개시켜 준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엔 투자하고 투자받는 자리도 아니었다. 우연히 골프를 한번 다같이 쳤고 라운딩 끝나고 밥을 먹는데 임창정이 걸그룹 출시를 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라덕연 회장이 투자를 제안했다. 그게 발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 회장이)자신은 원래 그렇지 않은데 임창정이 워낙 공인이니까 투자금액을 먼저 넘겨 줄 수 있다고 하더라. 나와 임창정은 이 말을 듣고 의아해 하긴 했지만 ‘초면이긴 하지만 워낙 팬이니까 지금이라도 필요하면 투자금액을 줄 수 있다’고 하갈래 믿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임창정은 라덕연 회장에게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 중 30억 원을 재투자했다. 그 과정에서 임창정은 자신과 부인 서하얀 씨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위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라덕연 회장이 임창정에게 주식에 대해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도 지난해 4~5월쯤 라덕연 회장을 처음 알게 됐는데 그 친구가 주식을 한다 뭐 이런 말이 없었다. 딱히 별로 궁금해 하지 않았던 게 다들 코인 같은 걸로 돈 많이 벌고 하지 않느냐. 그 정도로 여겼다”며 “임창정도 라덕연 회장에게 구체적으로 주식에 대해 들은 게 없었고 주식도 모른다”고 말했다. A씨는 임창정 부부가 지난해 11월 라덕연 회장의 운용 자금 1조원 돌파 축하파티에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나랑 같이 밥 한끼 먹는 줄 알고 아마 갔을 거다. 나는 당시 급한 일 있어서 외국으로 가느라 참석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주제넘을 수도 있는데 소개해준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창정을 10년 알고 지낸 지인으로서, 임창정이 이제 걸그룹을 내놓고 새롭게 출발하려 했는데 그런 사람들이랑 작당했겠나. 앞날이 없었던 친구도 아니지 않나”라고 호소했다. 한편 임창정은 주가조작 사실을 모른 채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그는 27일 SNS에 “그들(작전 세력)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태크로만 그대로 믿었다”며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동료 가수인 박혜경에게 투자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모든 과정에서 내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에 박혜경 또한 자신이 무지해 투자를 한 것이며, 임창정에게 투자 권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금융당국과 경찰은 해당 사안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작전 세력으로 추정되는 10명을 특정했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12:25
연예일반

박혜경도 “나는 피해자” 주장..임창정과 ‘주가조작’ 사태 어떻게 휘말렸나 [종합]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가수 박혜경이 주가조작 세력에 돈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들 모두 “나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지난 25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최근 주가가 급락한 일부 종목에 관련된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였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했다.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 부인의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을 넣었다. 동시에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닌, 사실을 모르고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입은 것이라고 호소했다. 27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들(작전 세력)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태크로만 그대로 믿었다”며 “결국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임창정은 큰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됐다. 그는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JTBC는 임창정이 동료 가수 A씨에게 투자를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A씨는 가수 박혜경으로 밝혀졌지만, 박혜경 또한 자신이 무지해 투자를 한 것이며, 임창정에게 투자 권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28일 박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소개를 통해 한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고, 이 회사가 임창정이 보유한 연예기획사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들어 더욱 신뢰가 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익 분배율만 정하고 계약을 빠르게 마무리 지은 뒤 사측의 요구로 만든 휴대전화를 통해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확인하면서 신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회사에 먼저 계약금 1억을 맡겼던 박혜경은 4000만원을 추가로 더 보냈고, 결국 총 1억4000만원의 손실을 보게 됐다. 그는 “제가 무지하고 사람을 잘 믿어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조건을 제시한 회사와 전속계약을 한 것 모두 제 잘못이고 지혜롭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다.다만 박혜경은 임창정이 자신에게 투자를 권유한 사실은 부인했다. 그는 “오해하기 쉽게 방송에 나왔다. 이른 시간에 창정 씨와 통화도 했는데 ‘난 절대 그렇게 인터뷰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창정 씨와는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금융당국과 경찰은 상장 주식의 증권발 폭락 사태 관련 수사에 돌입했다. 작전 세력으로 의심되는 일당은 전문직, 연예인 등 자산가들에게 자금을 유치해 대리 투자하는 방식으로 10여개 종목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작전 세력으로 추정되는 10명을 특정했고, 서울남부지검은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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