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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시원, 2월 15일 결혼..류시원 측 "평생 함께하기로 결정" (종합)
배우 류시원(48)이 오는 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류시원은 2월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시원은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예식을 올린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22일 밤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부탁드립니다"라며 "인생의 새로운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가 단독 입수한 웨딩 화보에서 류시원은 예비 신부와 손을 꼭 잡고 있다. 신부를 바라보고 미소 짓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이로써 류시원은 결혼 2년 만인 2012년 파경을 맞아 2015년 이혼 소송을 종지부 찍은 뒤 5년 만에 재혼한다. 2015년 이후 국내 보다는 일본에서 중점적으로 활동 중인 류시원은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2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