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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남부교도소 방문... “이태석 정신 전하고파”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28일 법무부 교화방송 자문위원 자격으로 서울남부교도소를 다녀왔다.교화방송은 재소자에게 다양한 교육, 교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으로 2007년 개국했다.구수환 감독이 법무부 교화방송 자문위원이 된 것은 지난해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있었던 이태석 신부 관련 강연 덕분이다. 당시 재소자들의 반응이 좋아 교화방송 측에서 강연을 녹화해 전국 교도소에 방영하였고,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날은 2024년 자문단 정기총회로 교도소 현장에서 열려 재소자관리와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했는데, 구수환 감독이 관심을 가진 것은 서울남부교도소에 있는 ‘만델라 소년학교’이다. 15세에서 17세 소년을 전담하는 교정시설로 소년 수형자들이 형기를 마친 후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 개교했다. 만델라 소년학교의 교사는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이고 일반 학교처럼 수업을 한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개교 일 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명이 수능에 응시했고, 2024년 검정고시에서는 2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고 만점자도 나왔다. 구수환 감독은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띤 표정과 진지한 모습이 가슴깊이 남는다”며 “아프리카 소년병 아이들을 의사로 만들어낸 이태석신부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이홍연 법무부 교정정책 단장은 “교화방송은 수용자들이 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희망을 소통한다”면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계도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 수용자와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 감독은 “감동적인 삶을 다룬 영상을 많이 방영하고, 교도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담은 사례를 발굴해 알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며 “이태석신부가 남긴 이타심과 공감의 정신이 만델라 학교 학생들에게 전해져 희망의 삶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한편, 구수환 감독은 최근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이태석 리더십 학교 3기 47명을 배출해 호평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18:35
골프일반

"아버지 감사합니다" 눈물 흘린 김민규 "해외 진출 꿈, 포기하지 않아"

정상을 앞두고 번번이 고개 떨군 김민규가 2년 만에 우승,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결승에서 조우영을 꺾고 우승했다. 2022년 6월 한국오픈에 이어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김민규는 202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 상금만 5억 5000만원. KPGA 투어 상금왕까지 바라봤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동안 대회 출전을 할 수 없었다. 결국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친 그는 지난해에도 몇 차례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 그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승 달성 후 빨리 승수를 추가하고 싶었다. 이후 우승하지 못해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서 2승째를 거둬 그 아쉬움이 해소가 됐다. 정말 기쁘다"고 웃었다. 이날 우승까지도 쉽지 않았다. 결승전 상대는 2001년생 동갑으로 안양 신성중학교 동창인 조우영이었다. 김민규는 10번 홀까지 3홀 차로 뒤졌으나 11번 홀부터 13번 홀을 내리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14번 홀을 내준 김민규는 15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결국 두 번째 연장에서 김민규는 1m 버디 퍼트에 성공,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김민규는 "초반에는 샷감이 좋았는데 퍼트에서 잔 실수가 여러 번 나왔다. 반대로 조우영 선수는 초반부터 퍼트가 좋았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음에도 멘탈에 영향이 가긴 갔다"면서 "막판에는 조우영 선수도 체력 저하로 인해 샷이 흔들렸던 것 같다"고 복기했다. 이어 "중학교 때 조우영 선수와 함께 데상트코리아가 주최한 르꼬끄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다. 나는 개인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고 인연을 소개하며 "경기 전에는 '우리 서로 잘하는 것을 보여주자. 버디 많이 잡아내면서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조우영 선수가 '축하한다'고 했고 나는 '고맙다'고 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웃었다. 김민규는 우승 후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아버지가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고생하고 계신 걸 알았다. 이런 것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 것 같다"며 "KPGA 첫 승 때나 이번 대회 우승이 정해진 뒤 아버지를 보면 기뻐하는 리액션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속으로는 진심으로 기뻐하실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규는 15세 때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기록을 남겼다. 고교 진학 대신 일찌감치 해외 무대로 눈을 돌린 그는 유러피언프로골프 3부 투어에서 2차례 우승하고 유러피언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가 운영을 멈춰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어렸을 때라 무작정 (해외로) 나갔다. 현재 KPGA 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언젠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면서 "상황이 좋지 않아도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 2022년 교통사고의 영향으로 인해 아직도 손목이 불편할 때도 있다. 건강을 되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민규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3위(2억4794만원)로 올라서며 대상과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다승이 목표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우승해 ‘디오픈 챔피언십’에 또 1차례 출전하고 싶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응시 자격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라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꼭 이뤄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형석 기자 2024.06.02 21:01
e스포츠(게임)

중고교 e스포츠 대항전 ‘2023 서울컵x스쿨림픽’ 파이널 진행

아프리카TV는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시즌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6일(월) 밝혔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가 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작년부터 경쟁성을 강화한 스쿨림픽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 서울컵x스쿨림픽’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서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파이널까지 총 2번에 걸쳐 진행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대항전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중학교까지 참가 폭을 늘려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파이널 대회는 5인 팀전으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개인전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팀 전투’ 총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게임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으며,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종목별로 오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11월 4일과 5일에 발로란트와 TFT 경기 예선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11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6 15:08
연예일반

“민국이가 20살이라니…” 10년 지난 ‘아빠! 어디가?’, 아이들은 뭐하고 있을까?

“올해로 TV 나온 지 10주년을 맞이한 대학생 김민국입니다. 꿈은 영화감독입니다.”지난달 30일 MBC ‘복면가왕’에 아버지 김성주도 모르게 깜짝 출연한 민국이의 소개말이다. 초라한 원터치 텐트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던 초등학생 민국이가 벌써 20살이 됐다. 2013년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첫 방송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원조 육아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방송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아직도 많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2년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국내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김성주·김민국, 가수 윤민수·윤후, 배우 이종혁·이준수, 배우 성동일·성준, 전 축구선수 송종국·송지아까지 총 다섯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윤후의 “나가 좋은가 봉가”, 준수의 ‘복학생 포스’, 성동일 ‘물아일체’ 등 무수한 명대사와 짤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예능’이다.당시 아이들의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을 영상에 한껏 담아낸 ‘아빠! 어디가?’는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에 진입하고 같은 해 8월 20%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최대 예능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며, 201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아빠! 어디가?’는 학업에 집중해야 할 아이들의 연이은 하차와 함께 타 방송사의 육아 예능 인기와 맞물려 인기가 하락했고, 결국 2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아빠! 어디가?’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 아빠들이 예능에 출연했을 때도 한 번씩 아이들의 근황 이야기가 나오거나 아이들이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는 경우도 많았다.‘복면가왕’에 민국이가 등장하자 “잘 컸다”, “커갈수록 아빠랑 판박이네”, “이제 더 이상 울보가 아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 것처럼, 이들을 향한 애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10살을 더 먹은 아이들은 모두 몰라보게 성장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전국민을 일명 ‘후앓이’에 빠지게 했던 윤후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지닌 고등학생이 됐다.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가수로도 데뷔한 윤후는 지난해 12월 가수 샘김이 프로듀싱한 곡 ‘12월의 봄’으로 첫 앨범을 냈다. 지난 6월에도 새 앨범 ‘나무’를 공개하면서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그대로 입증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무수한 누나 팬들을 만들었던 이종혁 아들 준수는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89cm 우월한 키에 최근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며 배우 아들다운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또 지난해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개설해 후와 짜파게티 먹방을 선보이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준수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친형 탁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골퍼’ 꿈나무로 알려진 지아는 7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 40만원을 받았다. 지아 또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지아의 동생 지욱이는 축구 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성동일의 아들 준이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 소재의 과학고에 합격했다. 성동일은 지난해 tvN ‘바퀴달린 집’에서 “집에 들어오면 항상 날 껴안아준다.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외에 ‘아빠! 어디가?’ 2기에 출연한 전 축구선수 안정환 아들 리환이는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4 05:39
연예일반

스웨덴 올레 토럴 의원, 이태석 리더십학교에 희망 심었다

스웨덴의 올레 토럴 의원이 이태석 리더십학교에 희망을 심었다.이태석재단은 올바른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태석 리더십학교(교장 구진성)가 지난10일 개교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맞아 스웨덴 5선 국회의원인 올레 토럴 의원이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중헌제약 홀에서 하루 3시간씩 이틀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외국의 정치지도자가 한국에 와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 예는 찾기 어렵기에 큰 주목을 받았다.이태석재단 관계짜는 “이태석 리더십 학교의 모집 인원은 20명이었는데 50여명이 몰렸다. 광주 대구 익산 청주 천안 등 전국에서 왔다”며 “첫날은 교사와 학부모도 수업을 듣고 싶다고 참석해 100여명이 강의장을 꽉 메웠다”고 이야기했다.올레 의원은 강연에서 스웨덴의 특권 없는 정치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석 리더십학교 구진성 교장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열과 성의를 다하는 올레의원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올레 의원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영화를 보고 크게 감명 받았다”며 “고 이 신부가 섬기는 지도자의 정확한 사례”라고 놀라워했다.그는 이태석재단과 협력해 섬기는 리더십을 청소년에게 알리고 싶다며 가을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17일에는 이태석 리더십학교의 세번째 수업이 열렸다. 강사는 연세대 영문과 고광윤 교수, 미국 대학에서 영문학 교수를 했을 만큼 영어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로 ‘슬로우 미라클 리더십의 10가지 성공 요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리더십학교는 5주간 더 진행된다. 벌써부터 일선 학교와 교사단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하자는 요청이 오고 있다.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은 “올레 토럴 의원의 진심을 담은 마음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북유럽처럼 봉사하는 리더를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올레의원 방한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이야기했다.이태석리더십학교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중헌제약 홀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9 08:47
스타

박민하, 父박찬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배우 박민하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년생인 박민하는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금 나와라 뚝딱’, ‘W’, SBS ‘야왕’, ‘미세스 캅’, ‘치얼업’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데뷔작 ‘감기’에서 주연 미르 역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공조’ 시즌 1, 2에서는 유해진 딸 강연아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 잠재력을 보여줬다. 박민하는 아버지 박찬민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둥지 탈출3’, ‘애들 생각’,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사격에도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박민하는 현재 연기와 사격 선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우승을 휩쓴 바 있다. 박민하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태광, 임강성, 한소은,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3.01.09 13:33
골프일반

골프존, 세계적인 골퍼 육성 목적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 개최

㈜골프존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투어 무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 및 아마추어 유망주 선수 육성을 위한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을 개최했다. 골프존은 이번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을 통해 총 6명의 유망주 선수들을 후원선수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선수들이 국내외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 개인의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골프 선수 육성기관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를 통해 체계적인 레슨 및 훈련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골프존 최덕형 대표, 박강수 대표 및 골프존뉴딘그룹사 대표진과 이번에 선정된 김승민(23), 유현준(21), 이우현(20), 단젤라 샤넬(14), 이소윤(15), 강연진(11) 및 후원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후원선수 조인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에 이어 후원선수 소개 및 선수들의 진심 어린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진 촬영과 폐회 선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골프존의 지원을 받게 될 남자 선수는 김승민, 유현준, 이우현 등 3명이다. 2021년 국가대표 출신 김승민은 지난 6월 KPGA 정회원에 수석 입회했으며, 올해 프로로 전향해서 KPGA 1부투어 초청선수 자격으로 우성 종합건설 오픈대회에 출전하여 3위를 기록했다. 2020 제37회 OK저축은행 한국 대학 골프대회 우승과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 우승 경력도 갖고 있다. 유현준은 2022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9년 YG컵 우승, 2021년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22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우현은 2019, 2020년 스포츠조선배에서 각각 3위,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올해는 대한골프협회 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여자 선수는 주니어 선수로 대전시골프협회 소속의 단젤라 샤넬과 경북골프협회 소속의 이소윤, 강연진 3명이다. 단젤라 샤넬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선발전,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대전광역시장배 중등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이소윤은 경북도지사 및 협회장배 중등부에서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강연진은 올해 유소년 혼마배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경북 도지사배, 경북협회장배 초등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골프존이 대한민국의 역량 있는 골퍼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과 책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선발된 골프존 후원선수들이 GLA를 통해 국내외 차별화된 교습으로 KPGA, KLPGA 및 PGA, LPGA 진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골프 저변 확대 및 한국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 골퍼들을 발탁해 후원해 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프로골퍼 육성과 한국 프로골프 투어 발전에 힘써왔다. 골프존이 후원한 대표적인 프로 골프선수로는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김동은(24)과 2019년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HEIWA PGM Challenge Road to CHAMPIONSHIP 우승자이자 2020년 JPGA(일본프로골프) 1부 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김성현(24), 2020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 2021년 YAMAHA·HONORS K오픈에서 총 3승을 기록한 김한별(26)이 있다. 이 밖에 지난 4월에는 GLA 소속의 골프 유망주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프로를 후원선수로 선정하고 투어 활동 준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12.12 13:22
사회

초4 96% 스마트폰 보유…중1은 5명 중 1명 '과의존'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 청소년 연령대가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교 4학년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중학교 1학년 5명 중 1명은 과의존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전국 학령 전환기(초4·중1·고1) 청소년 127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3만5687명으로, 전년 대비 6796명 증가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모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은 8만812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4243명 늘었다. 여가부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겪고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험사용자군'과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주의사용자군'을 아울러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수는 중학교 1학년이 8만63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설문에 답한 학생의 20.5%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1학년은 과의존 위험군이 조사 대상의 19.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은 최근 3년 동안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참여 인원의 16.0%까지 올라왔다. 모바일 디바이스 보급 확산이 어린 학생들에게 일부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교 4학년 44만6128명 중 약 96%에 해당하는 43만314명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증가가 두드러졌다. 여자 청소년은 1000명 이하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소폭 줄었다. 이에 반해 남자 청소년은 전 학년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은 전년과 비교해 3204명이나 더 많아졌다. 다만 전체 비중으로 봤을 때 과의존 위험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자보다 여자 쪽으로 쏠렸다. 여가부 관계자는 "위험사용자군에 개인별 상담을 제공해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한다"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중 우울증·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등 공존 질환이 있으면 병원 치료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26 11:42
연예

이경애 "폐업 후 우울증 극복 도운 작품들 수천억 줘도 안 판다"

개그우먼 이경애가 화가로 새출발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유행어 '넌 내 거야~'로 광고 수익만 한 달에 1억을 찍었던 전설의 스타이자 이젠 가수, 화가로 변신한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경애는 제부도로 이사해 즐기는 낭만 가득 바닷가 라이프를 소개했다. 안방은 화가 이경애의 작품들로 가득했다. 석쇠, 종이컵, 플라스틱 뚜껑, 토치 등 특이한 재료들로 그림 그릴 준비를 하며 "사업 실패 후 남은 재료들이다. 앞으로 2~3년은 거뜬히 쓸 정도로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수준급의 작품들을 보여주며 "어느 날 물감이 내 손에서 논다는 느낌이 들어 도전했다. 물감들이 나한테 좋다,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았다. 폐업 후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복함을 선물해 준 작품들"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패널들이 입을 모아 "탐난다. 얼마에 팔겠냐"라고 묻자 이경애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수천억을 줘도 안 판다"라고 답해 패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붕어빵처럼 똑 닮은 17살 딸 희서와 함께 바닷가 데이트에 나섰다. 골프로 진로를 정했다는 희서는 "연기는 살 빼기 힘들어 포기하고 댄스학원에 갔더니 '춤에 재능이 없다'며 일주일 만에 돈을 돌려주면서 집에 가라 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경애는 "언제든지 하기 싫으면 또 그만둬. 인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 버는 게 행복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이경애는 "희서가 최근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검사한 행복 지수에서 전국 1등이었다. 딸이 지금처럼 행복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MC 홍경민을 비롯한 패널들은 "전국 행복 지수 1등이 모의고사 전국 1등보다 훨씬 부럽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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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딸' 박민하, 새 프로필 추가 공개···신비로운 분위기

배우 박민하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박민하는 27일 자신의 SNS에 "New profile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푸른 조명 아래서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몽환적이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박민하는 흑백 톤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살인 박민하는 박찬민 SBS 아나운서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야왕' '불굴의 며느리' 'W', 영화 '공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제42회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신기록으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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