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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BTI vs 사주’, 드디어 베일 벗었다..차원이 다른 ‘관찰 실험 다큐’의 탄생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가 첫 공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차원이 다른 관찰 실험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1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 1화에서는 나를 찾고자 모인 150명의 MZ세대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 MBTI와 사주의 대전을 펼쳤다. ‘MBTI vs 사주’는 댓글로만 이야기하던 이론과 상상을 실험과 함께 들여다 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트렌드를 장악한 ‘MBTI vs 사주’ 그 화제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브레이크 없는 댄스 본능! 나서서 춤추는 사람들의 유형은 과연 무엇일까?MBTI와 사주의 첫 대결은 나서서 춤추는 유형을 알아보는 관찰 실험으로 시작했다. 먼저, MBTI 자문단은 사전 예측에서 새로운 사람, 상황을 접할수록 에너지를 충전하는 E(외향형) 유형이 춤을 추리라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나 자문단은 E로 시작하는 MBTI 유형 중에서도 ‘슈퍼 E’를 지닌 두 명의 참가자를 지목, 춤을 출 것이라고 확언해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이에 맞선 사주 자문단은 사람의 특징을 10가지로 표현하는 십신(십성) 중 춤을 출 유형으로 개인의 창의성과 활동력을 의미하는 기호인 식상을 꼽았다. 이에 기반해 자문단은 춤을 출 확률이 가장 높은 참가자로 식상이 발달한 특정 참가자를 지목했다. 허나 이 참가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평소 남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임을 밝혔기에 과연 진짜 춤을 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참가자들을 관찰하기 위해 예고 없이 화려한 음악이 흐르고 실험 중임을 모르는 참가자들은 당연한 듯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황당한 상황 앞에 춤을 추는 사람이 나올지 의구심 가득해진 순간, 자문단에게 지목된 참가자의 깜짝 놀랄 돌발 행동이 화제의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슬픈 영상을 보고도 우는 사람과 울지 않는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MBTI 자문단의 조언대로 F(감정형)와 T(사고형), 사주 자문단의 조언에 따라 목(木)과 금(金)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 눈물 참기 실험의 결과 또한 인상적이었다.MBTI 자문단은 실험 전 눈물을 흘릴 유형은 감정 이입이 뛰어난 F, 눈물을 흘리지 않을 유형은 이성적인 T를 꼽았다. 사주 자문단은 F에 견줄 코드로 오행 중 공감이 우선인 목을, T에 견줄 코드로는 해결이 우선인 금을 꼽았다.이 같은 자문단의 예상이 적중할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슬픈 영상이 재생되며 실험이 시작됐다. 영상이 나오자마자 특정 MBTI와 사주 유형이 극적인 리액션을 터뜨려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유형의 참가자들의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반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궁합 매칭 단체 소개팅! 과연 베스트 케미는 어떤 궁합일까?본편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상상 초월 단체 가면 소개팅에선, MBTI 궁합표에 근거해 매칭된 참가자들의 잘못된 만남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학구형의 한 참가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상대 참가자가 꺼내 드는 대화의 화두마다 전문적인 대답으로 응수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MBTI 자문단이 MBTI 궁합표는 사실상 그 정확도가 담보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 바, 궁합표 상 ‘천생연분’이라던 이 조합의 만남은 뜻밖의 결과를 낳으면서 놀라움을 안겼다.이처럼 공개부터 흥미로운 모먼트를 생성하며 실험 다큐의 진면목을 드러낸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 2화는 오는 2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7:58
e스포츠(게임)

10살 NC문화재단이 ‘일상적 창의성’에 주목한 이유는

엔씨소프트의 사회공헌 법인인 NC문화재단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일상적 창의성’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종로에 위치한 NC문화재단 사옥에서 ‘미래세대’와 ‘창의성’을 주제로 한 ‘넥스트 크리에이티비티 콘퍼런스 2022(NCC2022)’를 개최한다. NC문화재단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경험이 더욱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20년 서울 대학로에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열었다. 프로젝토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기주도성과 자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정규 수업 프로그램이나 지도교사가 없다. 이번 콘퍼런스도 이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특히 소수의 창의적 인재들의 ‘전문적 창의성’과 대비되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흔히 발현되는 ‘일상적 창의성’의 개념을 집중 조명한다. 20일 첫날 기조 강연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교육자이자 유튜브의 CEO 수전 워치츠키의 어머니인 에스더 워치츠키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설한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폴 김 교수는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는 근본적인 열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NC문화재단의 프로젝토리 사업 성과 발표와 프로젝토리 멤버로 활동했던 청소년 연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이끄는 ‘더 나은 창의 환경’에 대한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이 토론에는 폴 김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 김자영 교수, 서울 위례솔 초등학교 이은주 교사 등이 참여한다. 21일 둘째 날에는 미래세대, 창의성 관련 분야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화 워크숍이 마련된다.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가 창의성을 주제로 그룹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의 창의적 환경에 대한 워크숍과 프로젝토리 청소년 멤버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토리 문화에 관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NC문화재단 측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재단이 해온 고민과 경험의 결과를 나누고,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세대의 창의적 경험에 대해 논의한다”며 “또 더 나은 창의 환경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구어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NC문화재단은 올해 6월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엔씨가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으로,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아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토리’,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원활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개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동화책 출판’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0.18 06:00
무비위크

넷플릭스, '킹덤' 주역들과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개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창작자들이 작품의 포스트 프로덕션(콘텐츠 제작 후반 작업) 과정을 심층 조명하는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을 지난 10월 30일 진행했다.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은 한국 창작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내 20여 곳 대학의 영화 영상 전공 학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웨비나는 전문적인 제작 지식을 공유하고, 제작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반 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넷플릭스는 새로운 한국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진행을 맡은 ‘넷플릭스 포스트 스토리 웨비나: 킹덤’에는 작품 제작에 참여한 김성훈 감독과 박인제 감독, 이정민 컬러리스트, 강혜영 음향감독, 김남식 시각효과감독 그리고 넷플릭스의 하정수 후반 슈퍼바이저가 패널로 참석해 후반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한국의 좀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며 색다른 장르물을 탄생시킨 국내 프로덕션을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창작자의 자유가 존중받는 넷플릭스의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후반 작업진들이 창작 의도를 오롯이 전달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웨비나에서는 '킹덤'에 적용된 최첨단 제작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킹덤'은 한국에서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4K HDR 화질을 구현하고, 돌비의 최첨단 영상 및 음향 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작품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각 기술이 적용된 영상 해설과 작업 전후 사진을 비교하며, 한국 창작 생태계가 갖춘 제작 경쟁력과 함께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이는 후반 작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190개 국가에 감동을 선사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의 뛰어난 퀄리티는 한국 창작자들의 훌륭한 역량과 완성도를 향한 열정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후반 작업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만큼,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한국 창작업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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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은 두번째 축제, 통영 인디 페스티벌 8월30일~9월1일 개최”

아름다운 항구도시에서 낭만적인 공연과 지식의 향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제2회 통영 인디 페스티벌이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여름의 끝자락, 아직은 반바지와 민소매 티가 어울리는 시기지만 운이 따라주는 저녁이라면, 다가올 가을 바람을 미리 맞아볼 수 있는 날씨에 쪽빛 바다 옆에서 감성적인 선율이 더해져 인생의 멋진 기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 기억은 뜨거운 여름이 식은 후에도 두고두고 추억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특히 여행자가 가지는 낭만의 자세가 함께 임해준다면 더욱 완벽한 통영의 기억이 될 것이다.이 행사의 주관사는 통영의 대표 로스터리 카페 ‘삼문당 커피 컴퍼니’, 통영을 대표하는 라떼 컨텐츠 카페 ‘울라봉’, 국내생산 수제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미륵미륵 맥주호스텔’, 동피랑 언덕에서 통영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과 맛있는 수제버거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버거싶다’, 다양한 북 이벤트와 글쓰기 강좌로 통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고양이쌤책방’, 뛰어난 서점 기획력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삐삐책방’, 통영의 모습을 전문적인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245스튜디오’ 등 총 7개의 열정 가득한 젊은 상점이다. 페스티벌의 일정은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20분까지 페스티벌의 메인무대인 ‘정당새미’에서 어쿠스틱로망, 레인보우99, LABridge 등이 공연을 하고, 오후 8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김민섭작가와 김동식작가의 북콘서트가 ‘고양이쌤책방’에서 열린다. 또한, 레인보우99와 동두천이야기, 그리고 독립출판물 등의 전시가 ‘삼문당커피컴퍼니’와 ‘삐삐책방’에서 펼쳐진다. 31일은 오후4시30분 부터 물과음, 파제, 클라우즈 블록이 ‘삐삐책방’에서 공연을 시작하여, 오후7시부터 남해안 별시굿, 김태춘, 김마스타 트리오 등이 ‘정당새미’에서 청중을 만난다. 밤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카페울라봉’에서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김민섭과 김동식 작가,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손희정과 오혜진 작가의 합동 북콘서트가 각각 ‘삼문당 커피 컴퍼니’와 ‘고양이쌤책방’에서 진행된다. 9월1일,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에는 오후 1시20분 부터 철도기관사 박흥수의 북콘서트와 프랑스 댄싱팀 라클라세의 공연이 ‘미륵미륵’에서 함께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투스토리가 통영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버거싶다’에서 공연하고, 마지막 피날레로 옴팡, 정밀아, 엉클밥 등이 정당새미에서 청중과 흥겨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통영 인디 페스티벌 운영 위원회의 위원장인 ‘삼문당 커피 컴퍼니’ 윤덕현 대표는 “통영 인디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지역 예술축제가 되기 위한 역사적인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내용적으로 독립성, 다양성, 창의성을 소재로 구성된 모든 문화 영역을 다룰 것이다” 라고 행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통영시민들이 즐기고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통영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통영 인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든 가수와 작가들은 통영의 풍광, 통영 사람들에 대한 너무도 좋은 추억을 갖고 있기에 흔쾌히 와준다고 약속했다”면서 “3일간, 자연스럽게 통영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서 이동하는 동선이 좋았다. 모처럼 통영의 숨은 골목길도 걸어보고 음악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3일간 모든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일권은 30,000원, 당일권은 15,000원으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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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댄스스쿨 "아이돌 육성 학원보다 '문화의 장' 지향"

데프댄스스쿨은 수강생 중 두명의 최연소 케이팝스타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데프댄스스쿨 관계자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케이팝스타 우승자 김종섭군과 박현진군은 수년간 트레이닝을 거친 데프댄스수쿨의 재원"이라며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실력은 오디션을 위한 교육이 아닌 무대를 즐기는 아티스트로서의 교육을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들의 특별한 능력을 살린 것은 결과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아닌 창의성을 강조한 학원의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제로 데프댄스스쿨에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많다. 성장기 자녀들의 운동과 취미생활을 위해, 자녀의 재능개발을 위해 학원을 찾은 아이들은 꾸준하게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해간다"고 덧붙였다. 데프댄스스쿨, 데프실용음악학원을 동시에 운영 중인 데프는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해외 유명 언론사들이 거론한 기초전문 댄스&실용음악학원이다. 학원은 그동안 많은 케이팝 아이돌 가수들을 배출했다. 데프에서 댄스와 실용음악을 배우는 청소년들은 기획사 관련 직업을 선택하거나 안무가, 댄서, 강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실용음악 분야에서는 뮤지션, 작곡가, 프로듀서, 교육쪽으로 진출을 한다. 아이돌 가수 외에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로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데프의 또다른 특징은 별도의 오디션반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다. 데프에서는 직장인, 대학생, 일반인, 가수지망생이 모두 한 클래스를 듣는다.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세대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최신의 트랜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에너지를 느낀다. 별도로 구성된 오디션반이나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일반 정규반을 수강하면서도 오디션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데프의 설명이다. 이런 데프만의 자유로운 학습 방식은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 됐다. 학원 관계자는 "데프는 국내 학원 중 가장 많은 가수 지망생들을 기획사에 선보이는 곳이 되었다"면서 "케이팝스타 최연소 최종 우승자의 배출로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서 교육시스템을 인정한 학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7.05.19 12:08
연예

샘표, 발효전문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 설립

샘표가 2일 충북 오송에서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 설립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백년동안 칵테일과 질러 육포가 함께 제공되며, ‘샘표 갤러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공개와 소개가 진행된다. 샘표는 기존의 서울, 이천, 영동연구소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으로 통합하여 발효연구의 시너지를 내고, 미래 성장기술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샘표의 60년 발효기술이 집약된 핵심발효연구기지로 신제품 뿐만 아니라 발효기술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연구하는 발효전문연구소가 될 것”이라며 “우리발효의 활용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발효를 기반으로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만드는 비전을 이루겠다”고 연구소 설립 소감을 밝혔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만3186㎡(약 7000평)에 1만105㎡(약 3000평)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연구개발동·지원동·파일럿 플랜트 등의 시설과 함께 최신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발효 연구를 위해 분자생물학실험실·배양실·원료실·종균실·미생물 클린룸·멸균실 등의 전문실험실 등도 이번에 문을 열었다.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전문전인 연구 설비와 더불어 연구소가 딱딱한 공간에서 벗어나 연구원들이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문화·환경·일하는 방식 등 업무 시스템에도 다양한 변화를 적용했다. 연구소 내에 주요 회의실과 복도, 외부공간 등을 작품화한 ‘샘표 갤러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동양화·서양화·설치미술가·일러스트레이션 등 1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12개의 공간을 작품화한 것. 작가들은 연구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이색적인 연구소를 만들어 냈다. 또, 연구원들간에 상호존중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직급을 ‘연구원’이라는 호칭으로 통합하고, 지정된 자리가 없이 출근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핫 데스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5.02 15:54
야구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롯데에 감사하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8일 이사회 브리핑이 끝나고 "어제 밤에 두 가지 발표문을 준비했는데 이것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며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회사를 대표해 감사하고 창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상무는 "김택진 대표께서 구단주를 맡을 것이다. 김택진 대표가 8개 구단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 전해달라고 당부하셨다. 특히 큰 양보를 하신 롯데에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조각에 대해서는 "IT회사가 야구를 할 경우 야구 전문가를 어떻게 영입해야 할 지 컨설팅을 의뢰해 놓았다. 그에 따라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KBO는 9구단 선수 수급은 차후 논의키로 했다. 이 상무는 "야구를 전문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서 합리적으로 풀어갈 생각이다"며 "기존 7번째, 8번째 구단이 어떤 식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는지 살펴보고 그 기준에 맞춰 풀어가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해외의 IT회사들이 프로야구단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살펴봤다. 시애틀, 라쿠텐, 소프트뱅크를 보고 상당히 자신감을 얻었다. 엔씨소프트의 열정과 창의성이 가미된다면 충분히 훌륭한 구단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구단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환 기자 2011.02.08 18:49
야구

엔씨 이재성 상무 “양보해준 롯데에 감사”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어제 밤에 두 가지 발표문을 준비했는데 이것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 엔씨소프트가 제9구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엔씨소프트를 대표해서 감사하고 창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입조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전체적으로 대단히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엔씨소프트가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유동비율, 부채비율, 자기자본 순이익율, 당기순이익 등 4개 기준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가입조건 역시 합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향후 선수수급 논의에서 또 한번 난항이 예상되는데.=사실상 9구단이 출범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선수수급 문제도 합리적으로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야구를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서 합리적으로 풀어갈 계획 갖고 있다.-선수수급과 관련해 엔씨가 생각하고 있는 방안이 있나.=기존 7번째 8번째 구단이 어떤 식으로 선수수급 받았는지 살펴보고 그 기준에 맞춰 풀어나가면 문제 없을 것이다.-코칭스태프 인선 논의는 됐나?=엔씨처럼 온라인 IT회사가 야구를 할 경우 야구 전문가를 어떻게 영입해야 할 지 컨설팅 의뢰해 놓은 상태다. 그에 따라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구성하겠다.-대표와 얘기 있었나?=대표께서 구단주를 맡을 것이고, 8개 구단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 전해달라고 당부하셨다.-어떤 계획을 갖고 야구단을 운영할 건가.=게임 회사들이 프로야구 팀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왔다. 닌텐도, 소프트뱅크 보고 상당히 자신감 갖고 왔다. 우리 나라에 도입된다면 상당히 활력이 생길 것이다. 히로시마 인구가 120만명. 창원시가 110만명이다. 히로시마는 신간센 1시간 거리에 오사카라는 큰 야구 시장이 있음에도 히로시마 고유의 야구 문화를 갖고 60년 이상 프로구단이 성공적으로 윤영되고 있다. 히로시마의 지역적인 상황에 엔시의 열정과 창의성이 가미된다면 충분히 훌륭한 구단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창단까지 얼마나 투자할건가?=여러가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차차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겠다. 다시한번 8개구단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큰 양보를 하신 롯데 자이언츠에 특히 감사드린다. 2011.0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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