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

"태어나서 처음"…나훈아, 관객 1000명과 언택트 공연 성료

가황 나훈아가 언택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택트 공연 라이브는 레전드로 불릴만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나훈아는 “오늘과 같은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언택트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트롯 황제’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스크린 빽빽이 보인 1000명의 방청객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KBS에 따르면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관람 중인 팬들의 모습이 폭발적인 함성을 쏟아내며 언택트 공연에 혼을 불어넣었다. 당첨자 전원 참석의 출석률을 보인 관객들은 각각의 영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 덩실덩실 춤을 추는 부부의 모습, 머리가 하얀 할머니의 흐뭇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팬들은 기대 그 이상을 충족시켜주는 공연이었다며 밤새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뜨거운 후기를 남겼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대한민국 트롯 황제’ 나훈아의 15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나훈아는 “코로나19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며 공연 참여 소감을 직접 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나훈아가 국민들과 다 함께 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는 공연 취지에 집중하도록 노개런티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KBS 2TV를 통해 9월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15:32
연예

유재석부터 정우성까지 '투표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스타들이 415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진선규(가나다 순) 등 스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 노엘라,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디자이너 채우,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39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함께 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많은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대통령선거 '0509 장미프로젝트'와 2018년 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투표 캠페인으로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PD가 담당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들은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의 빈칸을 채워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는 문장을 직접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표 마크 뽑기 과자(달고나) 뽑기와 투표 헤나 스티커 등으로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한다. 한편, 이 영상은 16일부터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스타 개개인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6 10:02
연예

[현장IS] "270분 달렸다" 재능부자 김남길 '우주최강 기부쇼'(종합)

"감기 걸려도 이 정도야!" 티켓팅이 아깝지 않다. 오히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나'를 걱정하게 만든다. 뭐든 이름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우주최강배우'가 완성한 이 시대 최고의 '우주최강쇼'다. 데뷔 17년 차 배우이자,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5년 차 김남길이 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전액기부 공연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를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좋은 사람, 아름다운 마음이 한데 모였고,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다 쏟아 부었다. 직접 기획한 김남길 스스로가 "지친다" 토로할 정도로 마지막 남은 에너지 한 방울까지 쥐어 짜내며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배우 김남길'의 영향력을 활용한 'NGO 대표 김남길'의 욕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남길은 지난 2015년 문화예술인 100여 명과 함께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대표로서 다양한 공공 예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는 길스토리가 주최하고 프로보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부 공연이다. 앞서 길스토리 측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길스토리와 공공 예술 캠페인을 후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2010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현장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길스토리'를 오픈했다. 2014년에는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300여 가정의 집을 복구해 주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길스토리를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공익 활동을 시작, '예술이 가난을 구할 수는 없지만 위로할 수는 있다'는 신념으로 '길을 읽어주는 남자, 길이야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온 김남길은 올해 초 방영된 SBS '열혈사제'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면서 기다렸다는 듯 길스토리 활동을 수면 위로 이끌어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 하겠다는 뜻을 단순 작품 활동이 아닌 사회적 방향성으로 우회시킨 것. "아직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김남길의 마음과 일맥상통한다. ▶"체력방전" 4시간30분 달렸다 사전 공개되지 않았던 이날 공연의 러닝타임은 무려 270분. 총 4시간30분을 쉼없이 달렸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큐시트상 예정된 시간은 최대 2시간30분이었지만, 초청 게스트들의 열정과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 시간이 무한대로 늘어났다고. 관계자는 "'열혈사제'로 급격히 늘어난 미성년 관객들도 많이 참석해 최대한 시간 조율을 하려 했지만 종료 시점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4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김남길의 '쇼'를 즐겼다. '3분 매진'을 자랑한 공연은 20~30대 여성 관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객석에는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관객들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남녀노수 불문, 전세대에서 사랑받는 김남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부복을 차려입은 신부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고, 딸과 함께 박수치는 엄마,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고 지켜본 아버지 관객들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은 숨기지 못했다. 관객들의 애정에 화답하듯 김남길은 많이 준비한 만큼 많이 보여주려 노력했다. 멘트는 잔망스러웠고 노래 실력은 수준급이었다. 등장부터 촬영 스태프로 깜짝 위장해 반전 오프닝을 장식한 김남길은 "나 혼자해도 말이 많은데 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큰일이다. 다들 집에 언제 어떻게 가려고 하냐"며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더니 "12월 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기부쇼를 선보이게 됐다. 오늘 아침까지도 후회했지만 준비는 정말 많이 했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8년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김남길은 16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밴드의 생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장르불문 끝없이 이어진 노래와 영상, 다채로운 선물, 관객 전원과 즐길 수 있는 게임 등 코너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미카엘라 소환으로 탄생한 과감한 여장에 탈의 실루엣은 잊지못할 명장면으로 기억될 터. 단 하루, 1회차 공연을 위해 몇 개월을 투자한 김남길의 노력은 그 이상으로 빛을 발했다. ▶"노개런티" 빵빵한 게스트, MC 황제성 '일당백' 김남길 만큼 '김남길의 사람들'도 빛났다. '지인 찬스'를 적극 활용한 김남길에 이날 자리한 게스트들은 전원 노개런티로 고민없이 "OK" 사인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초특급 게스트 박성웅·엄정화는 '말해줘' 무대를 꾸며 현장을 환호성으로 뒤덮이게 했고,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 함께 출연한 고규필·김민석·이상엽은 산타복을 입고 객석에서 등장, 사탕을 나눠주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열혈사제'에서 호흡맞춘 음문석은 일일 래퍼와 댄싱팀으로 재능기부의 정점을 찍었다. 또 정우성·전도연·배정남·박정민·천우희·배성우·이선균·진선규·정해인·하정우는 영상편지로 인사, 김남길의 인맥관리와 인복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케 했다. 정우성은 "김남길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전도연은 "우주최강배우 김남길.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 하정우는 "대배우라 요즘 만나기 힘든데 거기 있었구나", 배성우는 "나 역시 김남길의 매력에 빠져있는 한명이다. '너 따위가 어떻게 김남길과 친해' 하실 수도 있지만 같이 술 먹는 사이고, '형 우리 언제 봐요~'라면서 김남길이 애교도 부리는 사이다"고 자랑해 타고난 입담과 센스를 엿보이게 했다. 김남길과 쌍벽을 이룬 이날의 또 다른 공신은 바로 MC 황제성이었다.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현장을 진두지휘한 황제성은 당일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입국, 역시 노개런티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었다. 황제성은 과거 김남길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리포터 시절 '선덕여왕' 인터뷰를 나간 적이 있다. 나는 새싹 리포터였고, 김남길은 떠오르는 배우였다. 인터뷰를 위해 8시간을 홀로 대기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현장에서 남길이 형님만 나에게 와 '너무 춥죠. 힘내요'라면서 손을 잡아줬던 기억이 난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모습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동했다. 이후 '김남길이 부르면 어떤 스케줄이든 모조리 맞춰서 가겠다'고 스스로와 다짐했다"는 미담까지 공개, 기승전결 완벽한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오랜시간 이어진 공연을 마치며 김남길은 "아주 잠시 이한이라는 말도 안되는 예명으로 살았던 시절도 있지만, 김남길이라는 이름을 찾으면서 김남길의 길도 찾게 됐다. 부족하지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는 결국 작품으로 소통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존재라 생각한다. 2020년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약속했다. 관계자는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에 모두가 놀랐다. 미취학 아동부터 20~30대는 물론, 6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자리해 주신 것도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우주최강쇼'가 시그니처 연말 콘서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1 13:04
연예

'투표하고웃자' 정준하, "'무한도전' 그립다"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그리워했다. 정준하는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내가 구의원에 당선된다면', '웃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무한도전' 종영 이후 요식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정준하는 "지금 제가 투표를 독려하듯이 시청자 여러분이 저와 '무한도전'을 독려해 주시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무한도전 그립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준하는 저조한 출산율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준하는 "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 넷만 낳아서 잘 키우자고 아내를 독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아내 니모를 향해 "여보! 힘내자! 사랑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또 정준하는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분들께 투표를 독려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6월 13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투표하자"고 독려했다.'613 투표하고 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김영준스튜디오 2018.06.10 21:53
연예

김태호PD "'무한도전' 장수비결? 실패 용인해준 시청자 덕분"

김태호PD가 “도전에 실패해도 또 다시 기회가 있는 세상”을 꿈꿨다. 김태호PD는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무한도전'을 연출하느라 미뤄뒀던 스케줄들을 소화하며 바쁜 가운데에서도 지방선거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 증진과 투표 독려라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촬영에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멤버 중 시장 또는 교육감으로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유재석과 박명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재석은 100% 선(善)에 가까운 인물이라 정의를 잘 지켜나갈 것 같다. 박명수는 리더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이기에 잘 보좌하고 도와준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명수의 참모진이 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무한도전'을 13년이나 연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는 “웃음을 주는 것이 즐거워서 모든 걸 잊고 일했다. 일주일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무 힘들지만, 귀가할 때 보이는 상점 속 TV에 '무한도전'이 나오고 있고, 그걸 본 사람들이 웃고 있으면 피로는 온데간데 없고 얼른 출근해서 일하고 싶었을 정도”라고 소회했다. 또 “한국사회가 다이내믹하게 돌아가면서 때로는 모두가 공분한 일도 있었고 모두가 슬퍼한 일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예능은 모두가 웃을 수 있을 때 정직한 웃음을 줄 수 있다. 세상과 담쌓고 웃기려 하면 보는 분들이 공감을 못 하기 때문에 저희도 너무 힘들다"고 사회적 분위기와 예능의 상관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태호 PD는 공익적인 소재를 웃음으로 풀어내 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선 이유도 들려줬다. '무한도전'은 환경문제와 취업난 등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10주년 특집의 일환으로 '선택 2014'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는데,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하면서 저희가 던지고자 했던 화두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지금 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것이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분들의 의견을 지지하고 싶었다”라고 그 의미를 되짚었다.또한 "'무한도전'이 13년이나 방송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가 실패를 용인해 줬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는 기회 자체도 부족하지만 실패를 감쌀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하나의 투표는 만개의 댓글보다 강하다"라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투표라고 강조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해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뭉쳤다. 이들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고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과 영상은 6월 1일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SNS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황지영기자 2018.06.08 08:41
연예

다시 뭉친 김태호PDX'무도', 투표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김태호PD부터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까지, MBC '무한도전'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김태호 PD와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최근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노개런티로 동참을 결정했다.13년간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져 온 '무한도전'은 지난 3월 31일 시즌1을 종영했다. 비록 프로그램은 막을 내렸지만 김태호PD,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무한도전'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이번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유재석은 유쾌한 언변 속에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드러냈다. 정준하와 양세형 또한 평소 생각해 온 이상적인 사회상을 밝히는가하면, 재치 가득한 멘트로 투표를 독려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공익과 웃음의 조화를 꾀했던 김태호 PD는 진지한 태도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무한도전'은 환경과 역사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내며 대체불가한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10주년 특집의 일환이었던 '선택 2014'를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김태호 PD는 이번 촬영에서 “'무한도전'을 하면서 저희가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는 화두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지금 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이라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되짚기도 했다. 유재석과 정준하, 양세형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기와 유행어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매특허 '메뚜기춤'을 추며 꼭 투표하러 갈 것을 당부했고,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 전 국민적 유행어를 활용, “투표하지 않으면 이 사회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투표바리”를 외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613 투표하고웃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뭉쳤다. 이들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02 08:53
연예

“힘 있는 정치로..”...강호동 연예계 은퇴?

‘국민 MC’ 강호동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스웨그(SWEG)’ 넘치는 투표 소신을 펼쳤다. 강호동은 최근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내가 도지사에 당선된다면’, ‘웃기지 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 등의 주제로 건강하고 웃음 넘치는 사회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이번 촬영에서 강호동은 ‘어떤 사회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건강한 사회, 웃음이 넘치는 사회”를 꼽았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그래서 투표를 해야 한다. 우리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투표가 중요하다”며 6.13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강호동은 ‘만약 도지사로 당선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힘 있는 정치! 천하장사 정치를 펼치겠다”며 “내가 건강해야 남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고, 내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도민을 위해 내가 먼저 건강해야 하니까 많이 먹겠다”는 프로젝트 사상 유일무이한 당선 소감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30 08:51
연예

유재석 "'무도' 멤버 중 시장감으로 추천? 그럴 인물이 없다"

개그맨 유재석이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는 투표하고 싶은 인물이 없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해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이란 주제로 유쾌하지만 철학있는 언변을 펼쳤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 이번에는 최고의 예능인들이 뭉쳤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예능인들은 '주변 지인 중에 시장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추천 했다. 이에 그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제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줄 있도록 하겠다”라고 예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대로 '시장으로 추천할 만한 주변 인물'을 묻자 유재석은 “제 주변에는 없는 것 같다”며 선뜻 답하지 못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가 후보군으로 언급됐지만 그는 “멤버들 중에는 그럴만한 인물이 없다”며 “또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시즌2'를 해야해서 안 될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 놨다. '대중들에 웃음을 주는데 스스로도 많이 웃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동료들 때문에도 웃고, 집에 가서는 아내 나경은 씨나 아이들 때문에도 웃고, 많이 웃고 사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유재석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의 입장에서 늘상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주 바뀌지 않고 일관된 교육 정책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오랜 무명기를 겪었던 유재석은 “모든 분들이 공평하게 기회를 얻고, 그 기회를 통해서 본인이 실현하고 싶은 목표를 위해 갈 수 있는, 일한 만큼의 공정한 댓가를 받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투표를 통해 실현하고 싶은 사회상을 밝혔다. 또 “과거에는 누가 꿈을 물어보면 '내 이름을 단 토크쇼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창피하다. 지금은 제작진이 이름을 단다고 해도 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앞으로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는 날까지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고 소임을 다 마치는 게 제 목표”라고 새로운 포부도 밝혔다. 촬영을 마친 유재석은 “제가 웃음을 드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세상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져야 웃을 일이 많아진다. 그래서 투표를 해야되고, 그래야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밝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유재석은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며 다양한 표정을 보여줬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및 언론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김영준스튜디오 2018.05.27 17:30
연예

유준상·이정현·최수종…인기배우 ‘노개런티’ 출연 이어져

최근 유준상과 최수종 등 인기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하는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끈다. 이들의 출연작은 주로 저예산영화. 상업적인 부분보다는 작품성과 영화 자체가 가진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소규모 제작사들의 경우 일단 배우들에게 영화의 취지를 알리며 도움을 청한 후 손익분기점을 넘길 때 감사의 표시를 하기도 한다. 개런티를 받지 못하더라도 작지만 알찬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배우들이 지원사격을 해준다는 점, 이로 인해 다양한 영화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지극히 긍정적인 일이다.▶’철가방 우수씨’ 최수종 재능기부, ‘터치’ 유준상 김지영도 노개런티 최수종은 22일 개봉하는 ‘철가방 우수씨’(윤학렬 감독)에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70여만원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실존인물 고 김우수씨의 삶을 세상에 알린다는 영화의 취지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의 아내 하희라와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동문인 제작사 대표가 직접 최수종에게 출연제의를 했다. 평소 드라마 스케줄이 바빠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최수종도 이번엔 흔쾌히 “OK”를 외쳤다. 마침 스케줄상 영화를 찍을 여유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철가방 우수씨’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했던 게 출연을 결심한 주된 이유다.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이 생길 경우 자신에게 돌아올 금액 전체를 ‘좋은 일’에 쓰게 해달라고 제작사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8일 개봉한 영화 ‘터치’(민병훈 감독)의 남녀주인공 유준상과 김지영도 개런티를 받지 않았다. 직접 부른 OST 수익까지 불우이웃 돕기에 쓰기로 결정한 상태. 유준상은 이 영화의 연출자 민병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김지영 역시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에 출연했다. 유준상은 ‘터치’ 제작보고회 등 공식석상에서 “거대 배급사들이 만들어내는 상업영화 뿐 아니라 작지만 알찬 영화들이 만들어져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영 역시 “다양한 영화들이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현도 22일 개봉하는 ‘범죄소년’(강이관)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16년만의 스크린 복귀인데다 데뷔후 처음으로 미혼모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정현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였다. 반드시 세상에 나와야하는 작품이라 생각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남영동 1985’ 출연배우 전원 노개런티, 조성하도 ‘비정한 도시’ 출연료 없이 참여 22일 개봉하는 ‘남영동 1985’(정지영 감독)에는 박원상과 이경영·이천희·명계남 등 연기파 배우 전원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고 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제작의도에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선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선언한 정지영 감독의 정치성향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각각 맡은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출연자 중 가장 젊은 배우 이천희는 극중 고문에 참여한 김계장 역을 맡아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준다. 드라마와 상업영화에서 주로 선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이천희로서는 파격적인 변신이다. 단순히 상업적인 성공을 생각하기보다 연기폭을 넓히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한 셈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면서 ‘가장 바쁜 배우’로 자리잡은 조성하도 지난달 극장에 선을 보였던 ‘비정한 도시’(김문흠 감독)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종방연까지 찾아와 부탁하는 감독의 열정에 꽉 짜인 스케줄을 애써 비워가면서 출연했다는 후문. 무명 시절부터 송일곤 감독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출자들과 작업하면서 ‘작지만 힘있는 영화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런 결심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작품을 쫓아다니기보다 고르는 입장이 된 스타들이 굳이 노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할 이유가 없다. 개런티를 받지 않고 영화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날 경우 다른 제작사에서도 이런 요구를 해와 오히려 곤란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다양성을 생각하고 연기 자체에 대한 욕심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다는 건 분명 용기있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11.14 10:30
연예

유재석, 정형돈 무례한 행동에 발끈 “조심하세요”

'국민 MC' 유재석이 정형돈의 무례한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5일 MBC 노동조합은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무한도전' 특별편을 공개했다. 약 20분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MBC 파업으로 10주째 결방중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을 담았다. 이날 유재석은 제일 먼저 길에게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라고 말했다. 길은 "안녕하세요. 서래마을에 사는 길성준입니다"라는 재미없는 말로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정준하는 '재미가 없다'고 핀잔을 줬고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섰다. 그는 "무엇이 우리를 갈라놓은 걸까요"라고 했다. 정형돈은 '야 임마!"라는 반말로 소리치며 화를 냈다. 이때 유재석이 나즈막히 소근거리는 목소리로 "조심하세요. 정형돈씨"라고 한 것.이날 방송은 멤버들 전원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4.08 0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