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산업

'공휴일 의무휴업' 조짐에 대형마트 비상

대형마트가 떨고 있다. 새 정부 출점에 맞춰 국회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규제 논란 재점화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한 언론에 “(대형마트들이) 법정 공휴일에만 휴업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인 오 의원은 지난해 9월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라 일부 지자체장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같은 당 송재봉 의원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 중에서만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놨다.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는 월 2회 공휴일마다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한다.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갔다. 현재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을 백화점·면세점·복합쇼핑몰(아웃렛)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유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 “매출 타격 불가피”규제 강화 조짐에 유통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실효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실제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5~16일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공휴일 의무휴업일에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했다는 응답은 단 11.5%에 불과했다. 대신 대형 식자재마트(46.1%), 오프라인 마트 재방문(17.1%), 온라인 거래(15.1%)로 소비가 더 많이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커머스와 식자재마트 등과의 형평성 문제도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근처에 식자재마트가 있는데,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이면 식자재마트 앞에 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적인다"며 "더욱이 최근엔 이커머스로 대부분 장을 보기 때문에 대형마트 방문객 자체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법안이 현실화되면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2592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43% 증가했다. 반면 롯데쇼핑의 할인점 부문(롯데마트)은 매출이 1조4872억원으로 0.3%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업계 반감이 거세자, 오 의원실 측은 한발 물러섰다. 오 의원실 관계자는 “유통법 개정안은 당론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과도 정책 추진이 조율된 바 없다”며 “소위 법안심사 등을 통해 충분한 협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당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다. 전용기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많은 신도시와 일부 도심 지역엔 전통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런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형마트는 단순한 유통 채널이 아니라 생활 인프라 그 자체”라며 “공휴일에 문을 닫으면, 시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더 비싼 편의점이나 온라인 구매로 떠밀리게 된다”고 비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7 07:00
산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 중인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은평구의 가치를 올려줄 다양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돼 이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교통 여건을 살피면 먼저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된다. 네 개의 역이 단지를 둘러싸 손쉽게 지하철역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도심,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km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해 안심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로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등 다수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서북권 최대 상권인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역촌역 주변 상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문화예술시설과 관공서, 병의원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위치했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구조물, 화려한 조명도 더해진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35대를 확보했다.커뮤니티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탁구 및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기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도서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시설을 곳곳에 구성한다. 조경 또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를 감상하는 낙수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이 밖에도 단지는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3 09:23
금융·보험·재테크

4대 금융그룹 부동산 자산만 12조...'상생 금융'에 활용될까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에 대한 압박이 거센 가운데 4대 금융그룹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다. 금융그룹이 전국적으로 보유한 부동산 인프라를 지역 밀착형 상생 방안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22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6조9281억원의 토지와 4조8428억원의 건물을 '영업 설비'로 갖고 있다. 총액이 11조7771억원에 달한다. 이 중 KB금융의 부동산 규모가 가장 컸다. 은행을 비롯한 7개 계열사가 토지 2조2569억원, 건물 2조2448억원 등 총 4조5018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했다.나머지 3개 금융그룹은 2조원대로 엇비슷했다. 하나금융은 토지 1조4221억원, 건물 1조171억원 등 2조4392억원을, 우리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 건물 9314억원 등 2조4175억원을 각각 보유했다. 신한금융은 토지 1조4861억원과 건물 9314억원 등 2조4124억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장부가액 기준으로 시가와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부상 가격이 취득 당시 가격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시가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집값 상승으로 토지의 실제 가격은 몇 배에 이를 수도 있다. 은행 지점은 대부분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어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금융그룹들이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자산재평가를 하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지만 법인세 등 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금융그룹들이 전국적으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상생 방안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부터 전통시장 인근 은행 지점 20여 곳의 주차장을 주말 시장 이용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한 것도 유사한 사례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지주회사 간담회'에서 금융 취약층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는 당국의 주문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들은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세부적인 지원 규모를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기존 영업시설이 텅 비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역 청년이나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22 17:55
IT

네이버·카카오가 전통시장에 꽂힌 이유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네이버·카카오가 최근 잇달아 전통시장에 발을 뻗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적지 않은 운영비에도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마구 퍼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커머스 사업 핵심 파트너인 소상공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정보를 쌓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로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양대 포털 중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전통시장 인프라 확장에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네이버가 2019년 1월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선보인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거주지 근처 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시간 안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에서 상점 곳곳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생생한 현장 후기를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쇼핑과 큰 차이가 없지만 마케팅 자원이 절실한 전통시장과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이용자를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3년의 노력 끝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170개의 전통시장이 입점했다. 서비스 출시 당시와 비교해 거래액은 약 74배, 주문 건수는 61배나 늘었다. 네이버는 상인들로부터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매출이나 입점 수수료도 없다. 배송과 같은 운영비는 판매가에 일부 반영해 상인들이 대응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니즈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통시장만의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 데이터베이스로 사용자들의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전의 신도꼼지락시장에서는 상점끼리 협업해 온라인 수요에 맞춘 밀키트를 개발했다. 주 2회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참여 시장 모집에 나섰다. 다음 달 13일까지 10개 시장의 신청을 기다린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가 5년 동안 3000억원의 기금을 투입하는 상생 방안 중 하나다. 전통시장에 상주하는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의 튜터가 온라인 고객 서비스 대응과 스마트채팅 활용 방법 등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운영키트'를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카카오는 1만2000~1만8000건(30만원 상당)의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뒷받침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시작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망설였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런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통시장 상생 활동은 자연스럽게 지역 기반 로컬 커머스 경쟁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로컬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에 동네 주민 간 소통으로 커뮤니티 성격까지 갖춰 대세로 떠올랐다. 그만큼 재구매율과 충성도가 높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이 영역에서 독보적 입지를 자랑한다.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하이퍼 로컬 서비스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4.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상생 프로젝트라 로컬 커머스 서비스 확장 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31 07:00
생활/문화

한국마사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위드의 힘으로 극복

한국마사회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한층 더 추운 연말을 맞아 수도권 내 17개 병원에 마스크, 방호복 등 3억5000만원 상당의 의료진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게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기간의 경마중단에 따라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마사회는 전 직원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그러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대표 공익사업을 중단 없이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익힐링승마는 국가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방공무원·교정직·방역직 공무원 등 사회 공익 직군을 대상으로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일선에서 가장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힐링승마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우울감을 덜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본래 용산 장외발매소였지만 농어촌이 고향인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단장했다. 18층 건물 중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로얄층인 10층부터 18층까지 대학생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식당·피트니스룸·소모임실·독서실까지 건물 내에서 한 번에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다. 국민드림마차는 가장 오래된 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요한 이동수단이었던 말에서 착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복지단체에게 2004년부터 승합차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약 1030대를 이동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그 결과 농어촌 지역,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소재한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12인승 승합차 60대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나눔의 백신’을 투여하기도 했다. 경마중단으로 기수·조교사 등 경마산업 종사자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상금이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조교사·기수 등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긴급자금을 조성해 무이자 지원에 나섰다. 경마상금을 투입해 경마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3개월간 무고객 경마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각 경마공원과 지사에 입점한 매점, 고객식당 등을 대상으로 경마공원 휴장기간의 임대료 전액을 감면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주변 상권의 어려움도 분담하고 있다. 과천의 화훼 농가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자 한국마사회는 각 사업장에 대형 화훼 장식을 설치하고, ‘1인 1화분’ 캠페인을 통해 화훼 소비 활성화에 나서기도 했다. 사업장 소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전달, 성금 모금 역시 빼놓지 않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0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구호물품과 직원들이 직접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사진=한국마사회 2021.01.01 07:01
경제

쿠팡, 서울시와 손잡고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쿠팡이 서울시와 손잡고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에 나서면서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쿠팡의 음식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는 서울시와 협업해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추가로 배송 인프라 및 중개 수수료, 배달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츠는 현재 △종로구 광장시장 △강남구 개포시장 △강동구 둔촌시장 △마포구 망원동월드컵시장 등 13개구 22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11월 내 27개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의 새로운 배달서비스에 전통시장 상인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250여 개의 점포가 추가로 입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둔촌동역 전통시장의 경우 95.5%의상인들이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전통시장 배너를 통해 전통시장 2천원 할인 쿠폰을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할인비용은 쿠팡이츠가 전액 부담한다. 고객은 전통시장에서 빈대떡, 육회 등 인기 먹거리와 전, 떡, 청과 등 명절 장보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서울시와 함께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인천시 전통시장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고 고객에게는 원하는 전통시장 음식을 배달하여 고객만족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입점이 생소한 점주들에게는 입점 절차 및 점포 맞춤형 배송 컨설팅을 지원하여 향후 온라인 배송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할인쿠폰 등을 통해 초기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로침체된 내수 시장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전통시장과 손잡고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배달서비스와 같이 앞으로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하는 더 많은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8 10:28
경제

서울 주택시장 고강도 대출규제에 오피스텔 시장 청약 광풍

서울을 겨낭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면서 서울 오피스텔 분양 시장의 열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낙첨자들이 서울권 신규 오피스텔 분양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서울권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은 주거형은 물론 소형 오피스텔까지 청약성적이 우수했다. 특히 지난2월 서울 중림동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4.2대 1)은 서울역과 인접한 소형오피스텔로 576실의 모집 물량에 2388명의 청약자가 청약을 접수했으며, 정당계약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전문가는 “많은 투자수요가 몰려들며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던 서울권 주택시장에 고강도 대출규제가 적용되며 비교적 대출제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여기에 앞으로 추가적인 규제까지 예상되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의 청약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분양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ㆍ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로 ‘BTㆍ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정당계약은 22일(월)~25일(목) 4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6.20 10:00
생활/문화

이통3사, 코로나19 이기자…유통 대리점·협력사 자금 지원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해 5G 투자를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KT 구현모 CEO 내정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5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SK텔레콤, 1130억원 지원 SK텔레콤은 이날 대리점이나 협력사를 돕기 위해 11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리점 등에 운영비 40억원을 지원한다. 마스크·손 소독제·매장 방역 등을 포함한 방역 조치와 대출 이자 지원 등에 쓰인다.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의 대리점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휴대폰 매입 대금 결제 기한을 1개월 연장하고, 매장 운영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40여개 네트워크 인프라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의 공사 대금 중 일부를 이달 중 조기에 지급한다. 총 230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60억원이 대구·경북·부산 지역 업체에 지급된다.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에도 다음 달 받게 될 용역 대금 100억원을 이달 중에 미리 지급한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70여개 공사업체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원을 이달 중에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업체의 용역비 30억원도 한 달 앞당겨 지급하는 등 11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KT, 1040억원 지원 KT는 전국 유통 대리점과 협력사 지원에 총 1040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1400여곳 대리점에 정책지원금 80억원을 지급하고 방역 키트와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 등을 제공한다. KT는 대리점의 휴대전화 매입 대금 약 241억원에 대해 결제기한을 늘려주고 대리점 운영 자금 목적으로 약 15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44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과 물자대금을 이달 중 앞당겨 지급한다.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줄여줄 계획이다. KT의 그룹사인 BC카드는 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방식으로 45억원을 지원한다. BC카드의 자회사인 결제 전문 기업 스마트로는 대리점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할인해주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850억원 지원책 마련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대리점을 돕기 위해 8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운용 중인 800억원의 동반성장재원 중 500억원 규모인 동반성장펀드를 7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동반성장펀드는 LG유플러스가 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최대 500억원을 들여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대금 정산 날짜를 단축한다. 영세 자영업자와 전국 대리점 운영 등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줄어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확대한다. U+로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이다. 또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2천개 대리점의 매장 운영자금을 25억원에서 34억원으로 늘리고, 14억원을 들여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5 18:44
연예

여의도?영등포 프리미엄 품은 소형복층 오피스텔 5초 역세권 ‘신길역 봉주르’

20~30대의 젊은 층들 사이에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역세권 및 문화, 여가생활의 접근성을 가진 오피스텔이 높은 선호도를 얻으면서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 잇따른 정책 규제로 주택시장이 주춤하면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주거시설이 주거난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전용면적 40㎡ 이하 오피스텔 전ᆞ월세 거래도 급증하는 모양새다.이에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오피스텔을 위시해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비교적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다양한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 같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건설업계도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쇼핑, 문화, 녹지인프라를 갖추고 정치, 금융, 미디어 1번지 여의도와 영등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최적의 입지에 소형 구성의 신규 단지가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영등포와 여의도가 만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31-3호 외 3필지에서만날 수 있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신길역 봉주르’다. 미분양 제로(0)에 가까운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신길역 봉주르는 인구밀집지역이자 상권 집중지 입지를 갖춰 탄탄한 여의도 직장인 유효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여의도에서 분양된 B오피스텔이 여의도의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 등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세대 수임에도 조기에 완판돼 신길역 봉주르 역시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 60실, 4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 29세대,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 지상 2층), 하늘정원(옥상)으로 이뤄지며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으로 구성된다.신길역 봉주르는 소형 주택형 특화설계를 통해 지역 내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강조했으며 여의도 및 마포 업무지구, 영등포 전통시장, 대형 쇼핑몰 등 1인가구 수요 집중 지역으로 공실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신길역 봉주르는 주거 만족도 높은 복층 구조를 도입했으며 남향 중심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성을 강화한 가운데 최고급 인테리어 설계를 채택했다.시행사인 ㈜한국에프엠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실내를 선보일 예정이다. 층고 4m의 복층으로 꾸며져 개방감을 강화했으며 풀옵션을 제공, 1~2인 가구에게 필요한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인덕션, 인출식 건조대 등이 설치된다. 또한 통2중문으로 설계된 유리창은 평소에 닫혀 있다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도록 해 안전을 강화했으며 7인치의 홈오토메이션도 설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한다.사업지 주변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지역으로 신길역 봉주르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1, 5호선 신길역을 비롯해 2호선 영등포구청역, 9호선 여의도역 트리플 역세권과 더불어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노들길 진ᆞ출입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에 강남과 시청 및 종로 일대에 20분대면 닿을 수 있고 김포공항 25분, 인천공항 45분의 접근성을 지녀 직주근접성을 높였다.또한 단지 가까이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10.33km)이 진행 중으로 완공 시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며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상도로 공간이 친환경 공간으로 바뀌면서 서부간선도 주변 영등포 등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에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 병원, 방송국, 문화예술회관 등의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공원,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 광장, 영등포 공원 등의 힐링 공간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고의 투자 프리미엄이 완성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신길역 봉주르는 신길역 초역세권에 위치했으며 1가구 2주택과 무관하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데다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임대수요가 강점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을 갖춘 영등포는 아직 미개발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최적의 투자처인 만큼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2020년 11월 완공이 예정된 신길역 봉주르의 홍보관은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영등포로터리 인근에서 공개 중이다. 관련 문의는 홍보관 방문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3 09:01
연예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 아파트 분양, 12월 06일(금) OPEN!

최근 지역별로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으며 부동산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로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상대적으로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층에 따른 일조권와 조망권이 탁월하고, 뛰어난 외관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이런 가운데 여수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가 12월 06일(금)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서교동 30번지 일원에 위치한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가 바로 그 현장이다. 아파트 단지 구성은 전용면적84㎡ (구34평)A, B, C3가지 타입 230세대, 아파텔 43㎡~84㎡ 8세대, 총 238세대 3개 동 규모이다.그 동안 여수에서 볼 수 없었던 지하3층~ 지상 최고31층 초고층 단지로 여수시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세대 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조망까지 가능하다고 한다.해당 단지의 또 한 가지 눈 여겨 볼 점은 바로 8년 민간임대아파트의 형태로 공급이 된다는 것이다. 8년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형태로 거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산세, 양도세, 보유세 등의 부동산 관련 세금 납부 의무가 없다 또한, 부동산 불안정에 따른 집값에 대한 등락 걱정도 없으며 전세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일반분양 단지에 버금가는 마감재 사용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눈 여겨볼만한 분양 단지이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도보로 누릴 수 있는 각종 전통시장과 차량으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전남 병원과 여수시민회관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좋다. 여수 서초등학교와 진성 여자 중, 고등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있어 자녀교육에도 괜찮은 조건이며, 단지 앞 해양공원, 남산공원, 엑스포 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는 교통사항 또한 편리하다. 좌수영로와 여수종합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쾌속교통의 중심을 자랑하며, 여수국가산단과 엑스포 타운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 직주근접 또한 편리하다. 신규공급 단지답게 최첨단 시스템 또한 접목 된다. KT GIGA Genie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kt기가 지니와 IOT 기술을 접목하여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가전기구와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이다. 이처럼 뛰어난 조건을 갖춘 여수 중해마루힐 아너스는 12월 06(금) 여수 세계국제 국제관 A동에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정에 있으며 모델하우스 오픈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내방고객을 위한 각종 경품추첨 행사 및 오픈 주말 3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 증정행사 또한 예정 되어있다.이소영 기자 2019.12.05 13: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