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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뜨뜨] 미국 하이틴로맨스가 한국 고교로 온다면?..엑스오, 키티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 엑스오, 키티‘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작품이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번엔 원작 주인공인 라라 진의 러브레터를 모조리 발송해버린 철없는 여동생 키티의 하이틴 로맨스다. ‘엑스오, 키티’는 키티가 한국에서 첫눈에 반한 킹카 ‘대’를 만나기 위해 국제 고등학교에 지원서를 내고 한국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예고편이 공개되면서부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아닌 드레스를 차려입고 참석하는 프롬파티가 벌어지는 한국 고등학교의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이틴 로맨스에서 남자주인공의 정석은 쿨하고 운동을 잘하는 백인 남성이지만, ‘엑스오, 키티’에서 그 포지션은 한국인 배우 최민영이 담당한다.‘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안경을 쓴 어린아이로 등장했던 애나 카스카트가 무럭무럭 성장해 고등학생이 되어 설레는 하이틴 로맨스를 시작한다. 이 밖에도 키티가 서울을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거미줄처럼 복잡한 서울 지하철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 간판이 덕지덕지 붙은 서울 골목 속에서 키티는 부채춤을 추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국을 즐긴다. #티빙: 형제라면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이 오는 22일 티빙에서 실시간 시청이 제공된다. ‘형제라면’은 국민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합심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고 한국 라면의 맛을 전파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이다.강호동, 이승기, 배인혁 세 사람은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한국 라면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일본에 ‘K-라면’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예능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관록과 연륜을 드러내온 믿고 보는 강호동과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예능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온 이승기, 최근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예능 새내기 배인혁이 만나면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일본의 풍경을 배경으로 ‘일본을 사로잡을 K-라면의 변주’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된 라면이 등장한다. 라면을 흡입하고 깜짝 놀라는 일본인들의 표정과 “맛있어요”라는 환호성, ‘엄지척’하는 포즈가 연달아 쏟아진다. #디즈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을 자랑하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출연한 양자경과 키 호이 콴이 이번엔 쿵푸하는 드라마로 돌아온다. 디즈니+의 시리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가 오는 24일 공개된다.‘아메리칸 본 차이니즈’는 진 루엔 양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중국계 미국인 소년이 신화적 존재의 아들과 친구가 되면서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인 짐 웡(벤 왕)은 수상한 중국인 전학생 웨이첸(지미 리우)을 억지로 떠맡아 함께 다니게 된다. 미국 생활에 모든 게 어색한 웨이첸의 정체는 다른 세상에서 온 인물이다. 반란을 막기 위해 짐의 힘이 필요하다는 그의 부탁에 짐의 일상이 뒤집히게 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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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이승기 "카이, 10년 전 강호동 만났으면 엑소 안 했을 수도"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엑소 카이의 예능감을 칭찬한다. 내일(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예능 강자 이승기와 예능 대세 엑소 카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이 자신들의 '깐부'를 만나러 왔다고 밝히자 강호동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이수근이 "승기가 지금 강호동과 같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생각해봐"라며 촌철살인과 같은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기는 카이와 함께 출연한 예능 속 카이의 남다른 순발력과 센스에 대해 언급한다. "카이가 10년 전에 강호동을 만났다면 엑소를 안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아마 지금쯤 이수근 자리에 카이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이 재치 있는 한 마디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형님학교 2교시는 현실과는 차원이 다른 가상세계 '아는 세계로부터'가 꾸려진다. 형님들과 전학생 이승기, 카이는 주어진 가상 캐릭터에 충실한 콩트를 선보인다. 특히 '경상도 춤꾼'으로 변신한 카이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배신이 난무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2교시 내내 현장에 고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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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진혁 "지치지 않아 '젊은 강호동' 얘기 많이 들어"

이진혁이 '젊은 강호동'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내일(1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자타공인 연예계 절친 이준, 정용화와 막 친해지고 있는 이진혁, 정세운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이준과 정용화의 오래된 추억부터 인연을 만들고 있는 이진혁과 정세운의 풋풋한 이야기까지, 절친 두 팀의 상반되는 매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네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예능돌'답게 환상의 입담을 뽐낸다. 이진혁은 "평소 방송하는 모습이 '젊은 강호동'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전한다.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진혁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본 동료 연예인들이 '키 크고 젊은 강호동'을 떠올린 것. 이를 들은 강호동 역시 이진혁의 넘치는 에너지에 공감한다. "'한끼줍쇼' 촬영 당시 이승기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한다. 정세운의 활약도 돋보인다. 정세운은 2교시 '아형 장학 퀴즈'에서 야무진 세리머니를 뽐내며 예능 꿈나무 면모를 드러낸다. 정세운의 춤사위를 본 강호동의 한 마디가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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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국가 부도의 날'→'신과함께', SBS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

SBS가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으로 '신과 함께-인과 연'을 TV 최초 방영한다.SBS는 12일 ‘국가 부도의 날’, 13일 ‘내 안의 그놈’, 14일 TV 최초 방영되는 ‘신과 함께-인과 연’, 3편의 신작 영화를 비롯해 총 8편의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을 선보인다.11일 밤 '사도'부터 추석 특선 영화가 시작된다. '사도'는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송강호)와 사도세자(유아인)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 송강호와 유아인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개봉 당시 약 62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바 있다.12일엔 '궁합'과 '국가 부도의 날'이 준비됐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밀도감 있게 그려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너의 결혼식'은 추석 연휴를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이 그녀와 커플이 되려는 순간 승희는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사라진 승희를 찾기 위한 우연의 끝없는 첫 사랑 탈환기다.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모두 13일 방영 예정이다.'신과 함께' 시리즈는 14일 연속 편성됐다. 오후 4시 20분 ‘신과 함께-죄와 벌’이 편성됐고,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오후 8시 40분 TV에서 최초 방영된다. 2018년 개봉해 1227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던 ‘신과 함께 인과 연’은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볼거리와 농밀한 드라마를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도 사로잡은 영화다.추석 연휴 마지막인 15일에는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의 혈기왕성 코믹수사액션물 ‘청년경찰’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마주한 두 청년 경찰의 좌충우돌 실전 수사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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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신인의 마음"…'아는형님' 보라, 데뷔 9년 차의 열정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한바탕 재미있게 놀다 갔다.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보라·헬로비너스 나라·모모랜드 연우와 주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이름을 조합한 '新 라라랜드'를 결성해 재미를 더했다.이날 '新 라라랜드' 멤버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네 사람은 마치 뮤지컬 속 한 장면처럼 등장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어느새 데뷔 9년 차가 된 보라가 자리했다. 보라는 방송 내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뭐든 빼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죽어가는 상황극도 적극적으로 받아치며 분량을 살렸다.별명은 석순이라고. 보라는 "초등학교 때 별명이다. 친오빠와 두 살 차이라서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오빠와 내가 어릴 때부터 너무 까매서 오빠는 석탄, 나는 석순이라고 불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보라는 장래희망으로 이수근을 꼽으며 "센스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헬로 비너스 완전체 출연이 장래희망이라고 밝힌 나라는 멤버들 생각 끝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보라는 "돌아올 수 있는 애들이 있는 게 어디냐. 다들 조용히 해라"고 유쾌하게 씨스타 해체를 언급해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풀었다.씨스타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보라는 "그럴 기회가 많진 않겠지만 뭉쳐서 나올 수도 있다"며 "씨스타 해체한 지 1년 정도가 지났지 않나. 요즘 음악방송을 보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무대에 설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간 보라는 리한나의 '루드 보이'에 맞춰 춤도 췄다. 유명 안무가인 허니제이가 함께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웠다. 씨스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형님들은 물론 후배들 역시 보라의 무대를 보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나를 맞혀봐' 코너가 이어졌다. 보라는 '연예인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문제로 냈다. 정답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이서진이 보라에게 '너 씨스타 잘렸다며'라고 한 것. 보라는 "회사 대표님과 첫 미팅을 하러 갔는데 서진 오빠를 만났다. 근데 보자마자 '너 씨스타 잘렸다며'라고 하시더라. 원래 서진 오빠가 씨스타를 되게 좋아한다. '삼시세끼' 출연할 때도 맨날 씨스타 안 오냐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고 얘기했다.이어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이승기에게 조언을 받았다며 "다들 웃기려고 게스트 말에 집중을 안 한다고 하더라. 말할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로 입을 반쯤 벌리고 있으라고 했다. 항상 아무 말이라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특히 수근이는 타이밍을 보기 위해 곁눈질을 계속 한다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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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래서 대세"…'아형' 위너X유병재, 예능감까지 갖췄다

그룹 위너와 유병재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위너·유병재는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겼다.이날 유병재는 "항상 직업을 의심받高에서 왔다"며 최근 인기인 자신의 얼굴이 담긴 폰케이스를 언급, "우연한 기회로 하게 됐는데 많이 나갔다. 빅뱅도 앞섰다. YG 폰케이스 중 역대 최다 판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승윤은 "요즘 본인이 GD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유병재는 위너 멤버 중 불편한 멤버로 송민호를 꼽아 그 사연을 궁금케 했다. 유병재는 "초등학교 때 나를 괴롭히던 친구와 눈빛이 똑같다"며 "내가 형인데도 조금 어려운 동생이다"고 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유병재를 향해 위협적으로 다가갔고, 유병재는 특유의 움츠러든 모습을 연출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송민호는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형님들은 "말할 힘도 없어 보인다"고 걱정했고, 송민호는 "이승기 편을 봤다. 호동이가 '내.가.사.동(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라면서 반기더라. 그 모습을 보고 살이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사실은 이번에 앨범 작업을 하면서 굳게 마음을 먹었다. 친구들도 안 만나고 그러다 보니 술도 안 먹게 되더라. 오후 6시 이후에는 작업실에만 있다 보니까 한 달 만에 10kg이 빠지더라"고 덧붙였다.이승훈은 센스 있는 N행시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를 찌르면서도 나름의 이야기가 있었다. 예능 베테랑인 형님들도 그의 재치에 감탄했다. 나아가 이승훈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회장의 성대모사를 EDM으로 표현하기도 했다.또한 강승윤은 발소리만으로 멤버를 구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나 멤버가 아닌 김희철과 유병재의 발소리까지 정확하게 맞혔다. 위너 멤버들은 "장점이 팀워크다"며 "함께한 시간이 길다 보니 인기척만으로도 멤버를 알아볼 때가 있다"고 말했다.'나를 맞혀봐' 코너가 이어졌다. 유병재는 정말 사랑했던 첫사랑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언급, 제삼자의 통보로 비참한 이별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위너는 멤버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지각비를 웃으면서 내는 룰을 지키고 있다고. 이승훈은 "만약 웃지 않고 지각비를 내면 벌금이 2배가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민호는 과거 '신서유기'에서 강호동에게 머리채를 잡혔던 바, 소원으로 강호동에게 똑같이 복수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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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최애동생 나야나"…'아는형님' 송민호 또 질투심 자극

위너 송민호가 강호동의 ‘최애 동생’을 차지하지 못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위너와 방송인 유병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은 두 번째 출연인 송민호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지난번에 찾아 왔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말할 때 힘이 너무 없다”며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송민호는 “강호동의 ‘내.가.사.동’(내가 사랑하는 동생)을 뺏긴 후 질투심에 살이 빠지고 있다”고 짓궂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지난달 방송된 ‘아는 형님’ 이승기 편에서 그를 향한 무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이에 형님들은 송민호에게 이특, 붐 등 강호동의 수많은 동생들을 언급하며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는 풀이 죽은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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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아형' 이승기 효과 톡톡 소폭 상승…2주 연속 6% 돌파

이승기가 '아는 형님'에서 이름값을 입증했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2주 연속 6%대를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6.224%(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6.105%)보다 소폭 상승하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가 전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예능 스승 강호동 앞에서 청출어람 예능감을 뽐냈다. 원조 허당다운 매력을 자랑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승기는 "전역 날 이후로 최고 긴장한 것 같다"며 "나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남자가 됐高에서 전학 왔다"고 소개했다. 강호동은 이승기의 인사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렇게 반가우면 면회를 오지 그랬냐. 면회는커녕 전화 한 통도 없었다. 제대하고 처음 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이승기는 형님들과 1:7 사자성어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호동파와 수근파로 나뉘어 '승기를 잡아라' 게임을 진행했다. 이승기는 걸그룹 댄스를 추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자랑하며 완벽하게 적응, '예능 특전사'로서 활약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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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는형님' 강호동 잡는 이승기, 예능 특전사의 컴백

'아는형님' 이승기가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이승기는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승기는 "나는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남자가 됐高에서 전학 왔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나는 강호동 예능사관학교 출신이지 않냐. 진정한 예능 스승이다. 근데 면회는커녕 전화도 안 했다"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형님들은 강호동을 몰아갔고, 이승기는 "내가 기억하던 강호동 학생은 학교장이었다. 절대 건들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는 강한 형이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쩌리가 된 느낌이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호동이 내가 데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수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기는 "이수근은 트루먼쇼다. 삶이 곧 방송이다. 그래서 진짜가 없다"며 "지금도 의미 없이 웃고 있지 않냐. 현실인지 방송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이 면회 왔던 일화를 전했다. 이승기는 "면회를 와서 축구 경기를 한 적이 있다. 경기 이후 여단장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내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오로지 여단장을 웃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애드리브를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70세까지 현역으로 일하고 싶다고 밝힌 이승기는 제대 직후 쉬지 않고 바로 일을 한 것에 대해 "전역날부터 '집사부일체' 티저를 촬영했다. 보통 전역하면 군대 물을 빼기 위해 쉬어야 한다는 파가 있는데, 나는 반대였다. 상관없었다"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그러고 보니 둘이 같은 과인 것 같다"고 웃었다.'나를 맞혀봐' 코너가 이어졌다. 이승기는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사건으로 운전 중 어머니에게 욕할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당시 내 차 앞으로 4대 정도가 대기하고 있던 상황이다. 발렛 주차를 대기하고 있던 때였는데 뒤에 있다 보니 후미등만 살짝 보여서 우리 엄마 차인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매니저가 상황을 알아보려 차에서 내렸는데 알고 보니 엄마인 거다. 매니저가 내리려다가 다시 차에 탔다. 서로 3분간 얘기를 안 한 것 같다"고 했다.이어 "그때는 엄마를 모른 척했다. 너무 죄송했다. 어머니도 발렛 주차하시는 분이 기다리라고 해서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후 순간적인 감정에 욱해서 비난하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이후 이승기는 형님들과 1:7 사자성어 대결을 펼쳤다. 자신감 있던 처음과는 달리 이승기는 점점 허당 매력을 드러냈고, 급기야는 강호동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강호동은 "노력하면 너도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나도 잘하지 않았다"고 놀려댔고, 이승기는 "상상도 못했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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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승기 "운전 중 母에 욕할뻔… 착하게 살자고 다짐"

'아는형님' 이승기가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승기는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이승기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사건이 있다. 운전하다가 생긴 일이다"고 문제를 냈다. 계속된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답은 어머니에게 심한 욕을 할 뻔했다는 것.이승기는 "당시 내 차 앞으로 4대 정도가 대기하고 있던 상황이다. 후미등만 살짝 보여서 우리 엄마 차인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매니저가 상황을 알아보려 차에서 내렸는데 알고 보니 엄마인 거다. 매니저가 내리려다가 다시 차에 탔다. 서로 3분간 얘기를 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때는 엄마를 모른 척했다. 너무 죄송했다. 어머니도 발렛 주차하시는 분이 기다리라고 해서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후 순간적인 감정에 욱해서 비난하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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