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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최대성 “가수 되기 전 하수처리장 직원, 아무도 못 믿더라”

영탁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자신의 전 직업을 공개했다. 최대성은 9일 오후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예능 프로그램 ‘마성의 운세’ 2회에 출연해 “전 직업에 관해 얘기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 하수처리장 직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최대성은 “하수관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온갖 오수와 폐수를 체크하고 시설을 관리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를 시켜준다는 말에 혹해 커피숍 아르바이트, 막노동을 해서 번 돈을 회사에 건넸다 사기를 당했던 일도 털어 놨다. 또 그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사람으로 아내를 꼽으며 “잘해주고 싶은데 가수가 되겠다는 꿈으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10년 넘게 10월 한장 못 갖다 줬다. 그런데도 아내는 ‘오빠가 제일 노래 잘한다.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테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줘’라고 이야기하더라.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우리 아내와 아들, 딸 모두 사랑한다. 그리고 팬들에게도 항상 고맙다. 얼마 전에 ‘고맙소’라는 노래를 하는데 팬들이 ‘노래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울컥했다”고 말했다. 벼락신당서보살은 “22살부터 성주, 즉 행운이 들어와서 지나가다 동전도 주울 정도로 운기가 있었다. 기초를 조금 더 다진 다음에 건물(가수)을 했어야 했는데 다지기가 부족해 미장을 하고 나니 바닥이 다 갈라졌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대공사를 해야 했다. 그리고 잡지 말아야 할 문서를 잡았다거나 만지지 말아야 할 것을 만져서 좋지 않은 기운이 스며들었다”고 이야기했고, 최대성은 “나도 잊고 있었는데 33살, 34살쯤 10년짜리 노예 계약서를 잘못 썼다. 자유분방한 사람인데 엄청난 억압이 왔다. 돈도 다 날렸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에 틀어박혀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서보살은 “연예계가 겉은 화려하지만 사실은 음지”라며 “‘나는 탱탱볼이다’라고 최면을 걸어야 한다. 여기저기 튈 수 있으나 결국 내 손으로 들어오는 게 탱탱볼”이라고 조언했다. 서보살은 또 “39살부터 41살에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 이때 조심하지 않으면 이별하거나 사별할 수 있다. 문서에 사인 잘 해야 한다. 가정일 수도 있고 회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제3의 인물로 인해 관재, 망신, 구설수가 있으니 그 시기에 바닥을 충분히 다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운은 45살 이후라며 “진짜 재물은 45세 이후에 폭발한다. 후광이 예쁘다. 재물이 빠지지 않고 축적된다. 생일 밥은 음력으로 챙기라”고 강조했다. 최대성은 “내년 운세가 너무 궁금했다. 희망을 가지게 됐고 조심해야 할 것도 알게 돼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인사했다. 최대성은 ‘혹시’와 ‘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대성이 출연한 ‘마성의 운세’는 유튜브 채널 한방기획에서 만날 수 있다. 본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실버아이티비에서 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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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영탁 공연장서 훈훈한 우정 과시...영탁 작곡한 '혹시' 뮤비도 공개

최대성이 절친한 가수 선배 영탁과의 우정을 인증했다. 최대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탁 #단독콘서트 #신사답게 #올림픽체조경기장 #MMM #영탁이딱이야 #영탁불쑥tv #혹시 #최대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신사다운 영탁이형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우리 함께 해요 #마아성 #황기동 #최대성 #17년"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대성은 영탁, 마아성, 황기동과 함께 영탁의 단독 콘서트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가운데에서 환히 미소를 짓고 있는 최대성과, 가장 앞에서 얼굴을 크게 들이밀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탁의 표정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풍겼다. 최대성은 2년 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영탁과 친분을 다졌으며 이후 영탁은 이에 최대성에게 직접 작사 작곡한 '혹시'를 선물해줬다. 이에 최대성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혹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혹시'뿐 아니라 또 다른 신곡 '뿅가'의 뮤직비디오도 3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뮤직비디오는 부산의 요트경기장에서 촬영됐으며 마아성, 모델 마채은, 최윤희도 출연해 최대성을 지원사격했다. 최대성의 '혹시'와 '뿅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최대성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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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팬들에게 받은 명품 케이크에 '광대폭발'...한강도 축하송 불러

‘아침마당 5연승’ 가수 최대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최대성TV’ 1주년을 맞아 가수 한강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최대성은 지난 해 6월 9일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만 1주년을 맞아 절친한 가수 한강과 2시간 가량 생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최대성은 초대형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한강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 최대성은 “작년 이날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 엄청 긴장하고 힘들었다. 도중에 (유튜브 생방송을) 포기할까도 했었다.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벌써 1주년이 됐다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대성공(공식 팬카페 이름) 여러분들이 준 케이크 너무 감사하고 C사 로고가 그려져 있는데 한번도 C사 제품을 본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떤 뒤 “대성공에겐 최대성이 최고 명품”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읽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잠시 후, 한강이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라”고 하자 최대성은 “축하 노래를 불러 달라”면서 작년 한강이 선보인 신곡 ‘축하합니다’를 요청했다. 한강은 “이 노래를 유튜브 생방송에서 처음 부르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고, 최대성은 “내가 형보다 더 많이 불렀을 것”이라며 한강 신곡 홍보에 진심인 ‘의리파’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한강은 신나게 ‘축하합니다’를 불러 최대성을 응원했으며 최대성은 “한강 형님과 100주년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원을 밝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축하 이벤트 후에는 최대성이 ‘혹시’를, 한강이 ‘띠아모’ 등 자신의 신곡과 여러 신청곡 등을 불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 정주성 총괄이사는 “지난 해 첫 생방송에서 방송인 황기순이 출연해 최대성을 지원사격해 준 후에 꾸준히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해온 최대성이 어느덧 오프라인 팬미팅도 하고 팬 서포트도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날 생방송에서 다양한 퀴즈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많이 호응해주셔서 더욱 즐겁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해 KBS1TV ‘아침마당-도전!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으며 ‘현인가요제’, ‘박달가요제’, ‘정두수가요제’, ‘전주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휩쓴 실력파 가수다.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Hoxy)’로 활동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최대성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 이지수 2022.06.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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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영탁하우스캠프' 초대 가수로 나서...영탁과 각별한 인연ing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제1회 안동 영탁하우스캠프 가족한마당’에 초대받아 안동시민들을 만났다. 최대성은 지난 4월 30일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위치한 ‘영탁하우스캠프’를 방문해, 축하 가수로 무대에 섰다. ‘영탁하우스캠프’는 영탁의 팬클럽이 폐교를 리모델링 해, 영탁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으로 바꾼 안동의 새로운 문화 공간이다. 이날 ‘영탁하우스캠프’에는 영탁의 팬들뿐 아니라, 최대성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최대성의 팬클럽 ‘대성공’ 회원들은 최대성의 이름이 새겨진 미니 현수막을 들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최대성은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를 열창했으며, 트로트 메들리 무대까지 꾸며서 행사의 엔딩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무대 후에는 팬들이 긴 줄을 서서 사인을 요청했는데, 최대성은 모든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까지 찍어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드디어 대면 행사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절친한 선배인 영탁을 주제로 한 ‘영탁하우스캠프’를 방문해 즐거웠고 신곡 ‘혹시’를 가까이서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해 KBS1TV ‘아침마당-도전!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으며 ‘현인가요제’, ‘박달가요제’, ‘정두수가요제’, ‘전주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휩쓴 실력파 가수다.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Hoxy)’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 2022.05.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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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사랑의 열매에 마스크 5만장 기부...'아침마당' 왕중왕전 출연 확정

최대성이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와 함께 ‘마스크 기부’ 선행에 나섰다. 최대성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에 참여해 김재희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해준 김재희, 최대성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잘 전달해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대성은 8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한 바 있어 벌써 총 15만장을 기부하게 됐다. 이와 관련 최대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가수 최대성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이사는 “최대성이 황기순, 김재희 등 절친한 연예인들과 뜻을 모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재능 기부와 선한 취지의 공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4주년 기획 특집인 '왕중왕전-별들의 전쟁'에 출연을 확정지어, 오는 10일(수) 생방송 무대에 선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사랑의열매 2021.11.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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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5승 가수 최대성, 개그맨 전환규와 25일 합동 방송!

'아침마당 5연승'에 빛나는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퐝규에요!’로 유명한 개그맨 전환규와 함께 25일 유튜브 생방송에 나선다. 최대성은 이달 초부터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오픈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으며, 첫 방송에서는 ‘아침마당’ 고정 패널로 인연을 맺은 황기순이 출연해 특급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25일 오후 8시부터는 전환규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최대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최대성은 7월 신곡 ‘혹시’의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이날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혹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정을 쌓은 절친 영탁이 선물한 곡이자,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참여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곡이다. 최대성의 소속사 측은 “황기순에 이어 인기 개그맨 전환규가 생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게 돼 영광이다. 마침 전환규가 25일 오후 7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도 출연해 ‘24시간이 모자란 슈퍼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대성TV’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방출할 전환규의 활약상과 최대성과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지난 해 KBS1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무려 5연승을 달성한 실력파 가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세련된 무대 매너와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5연승을 달성했으며, 지난 5월 열린 대한민국 연예예술인들의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대성은 현재 KBS1 ‘아침마당’,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JTV ‘전국TOP10가요쇼’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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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5승 가수' 최대성, 9일 황기순과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

‘아침마당 5연승’에 빛나는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최대성TV'를 오픈해,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최대성은 9일(수) 오후 9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개그맨 황기순이 지원 사격해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오는 7월 선보일 신곡 ‘혹시’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특히 이번 신곡은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우정을 쌓은 절친 영탁이 선물한 곡이자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참여해 한층 더 기대가 모아진다.최대성은 지난 해 KBS1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무려 5연승을 달성한 실력파 가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세련된 무대 매너와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5연승을 달성했으며, 당시 ‘아침마당’에서 이를 눈 여겨 본 황기순과 인연이 되어 첫 유튜브 생방송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또한 최대성은 지난 달 말 진행된, 대한민국 연예예술인들의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려 주가를 높이고 있다.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측은 “최대성이 이번 유튜브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영탁과 협업한 신곡 ‘혹시’로 7월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최대성은 KBS '아침마당',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JTV '전국TOP10가요쇼'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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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이찬원 커버송 특집으로 인기폭발! 생방송에 시청자 1만명 몰려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찬원의 노래들을 커버하는 특집 방송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하동근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 채널을 통해 2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분은 동시 접속자수가 무려 850여명, 누적 시청자수는 1만명이 넘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찬원과 절친한 '쥐띠즈' 멤버인 조영서가 깜짝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이찬원 미담을 방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동근은 이찬원의 '딱풀'을 시작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이 불렀던 10여곡의 노래를 직접 커버해 불렀다.하동근은 "찬원이의 꺾기 실력은 따라갈 수 없다. 파워풀한 보컬 창법도 독보적이다. 저 역시 중요한 노래 선곡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이찬원에게 전화해서 상의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찬원 별명이 찬또위키 아니냐? 천곡이 넘는 레파토리를 갖고 있다. 제가 어떤 노래든 물어보면 기계처럼 바로 답해준다. 진짜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한편 하동근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스트를 초대해 합동 방송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미스터붐박스, 한강, 최대성, 성빈, 정호 등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5월과 6월에도 이미 특급 게스트들의 섭외가 가득차 있는 상태다.하동근은 오는 10일 KBS1 '가요무대'에도 출연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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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성,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고정 MC 낙점

배우 최대성이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이하 '집시맨') MC로 고정 발탁됐다.'집시맨' 제작진은 12일 "출연자와 진솔하게 잘 어울리고 캠핑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재밌었다"며 최대성을 고정 MC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최대성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여행하며 인연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행복한 시작이라 설레면서도 누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 하지만 시청자분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집시가 되어보겠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행복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며 즐긴다는 마음으로 첫 고정 예능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집시맨'은 멀쩡한 집을 내팽개치고 각양각색의 캠핑카를 집 삼아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맨들의 생활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내는 新개념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다. 앞서 최대성은 영화 '데자뷰' '럭키' '놈놈놈' 등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캐리어를 끄는 여자' '구가의서' '최고의 사랑' '화유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맨 박수홍의 절친한 친구로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예능계 블루칩으로 활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집시맨'을 택했다. '집시맨'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2 10:29
야구

‘절친’ 강민호-장원준이 꿈꾸는 새 시즌, 그리고 서른

롯데 포수 강민호(29)와 왼손 투수 장원준(29)은 팀 내에서 '절친'으로 유명하다. 출신 학교는 다르지만, 입단 동기에 나이까지 같아 죽이 잘 맞는다. 그러나 둘의 성격은 정반대다. 강민호가 서글서글하고 화통한 반면 장원준은 낯을 가리고 조용한 편이다. 강민호는 "성격이 반대라 부딪힐 일이 없어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다. 강민호는 장원준이 경찰야구단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팀에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장원준이 돌아온 건 우리 팀에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올해는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호·장원준을 만나 서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었다. 둘은 "워낙 친해서 더 할 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새로운 면을 봤다"며 유쾌하게 웃었다.기자="2년 만에 팀에 돌아왔다. 이제는 실감이 좀 나는지."장원준="사이판에서 투수끼리 훈련을 할 때는 크게 실감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가고시마에서는 모두 모여 훈련하니까 롯데로 돌아온 게 실감이 났다." 기자="친구 강민호가 FA(프리 에이전트) 대박을 터뜨렸다. 곧 FA 자격을 얻는데, 솔직히 부러웠을 것 같다."장원준="당연히 부러웠다. 먼저 FA 자격을 얻은 것도 부러운데, 대박까지 터뜨렸으니까. 계약하고 (강)민호에게서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전화가 없더라. 기사를 통해 계약 소식을 알았다." 강민호="전화기에 불이 나서 연락 못했다.(웃음) 계약을 마치고 집에도 전화하지 못할 정도였으니까. 전화하려고 하면 다른 전화가 오고. 거의 5시간은 그랬던 것 같다. 이해해주라. 맛있는 거 사줄게. 너도 FA를 앞두고 있는데, 조금 실감나지 않나?"장원준="솔직히 약간 초조하기는 하다." 강민호="올해 성적 못내면 '20억 대출 FA' 되는 거다." 장원준="무슨 뜻인가?"강민호=""20억 원을 뱉어내야 한다는 말이다.(웃음)"기자="삼성 장원삼이 4년간 6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비슷한 또래에 같은 왼손 투수라 기준이 될 법한데."장원준="물론이다. 그러나 나는 장원삼 선배보다 밀리지 않나."강민호="무슨 소리? 두 살 어리잖아."장원준="승수나 통산 성적에서 밀린다. 그냥 올해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참, 해외진출 얘기도 나오는데 오라는 곳이 있으면 가고 싶다. 돈을 떠나 도전이니까. 그런데 오라는 곳이 없다." 강민호="포수는 갈 곳이 없다. 나는 롯데에서 열심히 하겠다.(웃음) 나는 FA를 먼저 해본 선배 아닌가. (장)원준이에게 많은 걸 얘기해주고 싶다. 비록 계약 결과는 좋았지만, 마지막 시즌은 실패했다.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다. 장원준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FA는 의식하지 않는다'고 얘기하지만, 의식할 수밖에 없다. 나는 최대한 내색하지 않기 위해 주위의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실패의 이유 같다. 힘들 때는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도 필요한데,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 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아서. 나는 물어볼 사람이 없었지만, 원준이는 아닐 것이다. 내가 있으니까.(웃음)"기자="경찰야구단에서 보낸 2년의 시간은 어땠나."장원준="언론에 많이 나왔지만, 바깥쪽 제구를 잡기 위해 던지고 또 던졌다. (롯데 포수) 장성우가 인터뷰에서 유승안 경찰 감독님이 '장원준 말고는 야구선수 없다'고 하신 말씀을 밝혔는데, 맞는 말이다. 그걸 선수들 다 있는 데서 얘기하니까 조금은 부끄럽더라. 장성우는 엄청 혼났다. 유 감독님께서 '네가 스타인 줄 아냐'고 엄청 혼내더라.(웃음)"강민호="군대 갈 때 기억나나. 내가 차로 장원준과 장성우를 논산 훈련소에 데려다 줬다. 머리 빡빡 깎고 들어가는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장원준="군대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자.(웃음)" 기자="2년 만에 팀에 돌아왔는데 많은 게 바뀌었다. 무엇보다 김시진 감독과 처음 하게 됐는데."장원준="김시진 감독님의 스타일은 아직 잘 모르겠다. 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마운드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 나는 배울 수 있어 좋다. 정민태 투수코치님께는 캠프 기간 동안 많이 혼났다. 스탠스를 한 뒤 몸이 크로스로 들어가 팔이 넘어오기 힘들어 보인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팔 나오는 각도를 교정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또 상체를 숙여 던진다고 지적하셔서 좀 더 세워서 던지고 있다." 기자="강민호가 오랜만에 공을 받아줬는데 느낌이 어땠나."장원준="오랜만에 했지만 매일 한 것 같다. 덩치가 있으니까 확실히 안정감은 최고다.(웃음)"강민호="나는 원준이가 돌아와서 좋다. 불펜 피칭을 할 때 공을 받았는데, 좋은 투수라는 걸 새삼 또 느꼈다. 솔직히 포수 입장에서는 배부르다. 선발 4명이 딱 지키고 있지 않은가. 지난 시즌 우리 팀은 4~5선발이 약했다. 연승을 탈 수 있을 때 3연승이 한계였다. 연승을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솔직히 원준이 걱정은 안한다. 신인도 아니고 7년 넘게 풀타임을 던졌는데. 2년은 잠깐의 공백기일 뿐이다." 기자="지난 시즌 롯데는 마운드보다는 타선이 더 문제였다고 보는데."강민호="솔직히 인정한다. 나는 포수를 하니까 전광판이 눈에 들어온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보면 그 팀의 힘을 볼 수 있다. 우리 팀은 내가 4번 타순에 들어가 있었다. 그만큼 약하다는 거다. 누가 봐도 우리는 투수력으로 승부하자는 의도가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힘이 보강됐다. 작년에 그런 상황에서 5위를 했지 않은가. 이제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작년 승수에서 장원준의 10승을 추가하면 가을야구는 한다. 쉽게 산술적으로 생각해도 그렇게 결과가 나오지 않나. 시즌 초반 삐끗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기자="둘이 처음 공을 주고 받은 게 언제인지 기억나나."장원준="경기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건 2005년으로 기억한다. 나는 2004, 2005시즌은 1, 2군을 왔다갔다했고, 2006년부터 풀타임을 뛰었다. 민호도 2005년 최기문 코치님이 부상 당해 엉겁결에 마스크를 썼고, 2006년부터 풀타임을 소화했다." 강민호="맙소사, 벌써 10년이 됐다. 시간 참 빠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장원준이 흔들릴 때 표정을 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안다. 마운드에 원준이가 있을 때 장난을 많이 친다. 흔들리고 제구가 안 되면 마운드에 올라가 '야야, 끝나고 소주나 한 잔 하자. 내가 살게. 그냥 던져라. 맞아도 안타 안된다'고 말한다. 반대로 크게 이기고 있는데 집중하지 못하면 '야, 집중 좀 하자.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지'라고 채근한다."기자="서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강민호="10년 동안 지켜본 장원준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사람들이 '롤러코스터'라고 하지만 이렇다 할 부상 없이 쭉 오지 않았나. 그게 큰 장점이라고 본다. FA를 평가할 때 성적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함이다. 원준이는 자격을 갖췄다. 솔직히 나는 원준이가 낸 성적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약간 소심하다는 것이다.(장원준은 '숫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한다)장원준="나는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심해 보이는 것뿐이다.(웃음) 강민호의 장점은 활발하다는 점이다. 못해도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잘 못던지면 혼자 끙끙 앓고 화를 낸다. 단점은 한 번씩 욱할 때 절제가 안된다."강민호="작년에는 너무 털어서 오장육부가 나올 뻔 했다.(웃음) 나는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한다. 순간 욱하기는 하는데. 끝까지 싫은 척 못하면 마지막에는 소주 한 잔 하고 털어낸다."기자="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이다. 느낌이 다를 것 같은데."강민호="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후배들을 이끌고, 선배들을 뒷받침해야 한다. FA 계약을 앞두고 원준이에게 '내가 남아 있으면 너도 남아 있고, 내가 떠나면 너도 떠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런데 내가 남았으니까 원준이도 롯데에 남을 거다.(웃음) 나는 부산에서 10년을 살고도 이렇게 정이 많은데, 원준이는 어릴 때부터 부산에서 자라고 생활했기 때문에 오죽하겠나. 그건 무시 못한다. 다른 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막상 이 팀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갑갑하다."장원준="전역 후 라커룸에 들어갔는데, 신인 선수가 인사를 했다. 나이를 물어보니 나와 열 살 차이가 나더라. 내가 '선배님' '선배님' 하고 다닌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선배님 소리 들으니까 '오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FA도 앞두고 있는 만큼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 생각도 있다. 마음 맞는 사람이 있으면 하고 싶다. 현모양처를 만나고 싶다."강민호="롯데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불만도 있는 게 사실이다. 이제는 구단에 요청할 건 요청하고, 건의할 건 건의하는 위치라고 본다. 다른 건 필요없다. 그냥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고 싶다. 미국 애리조나에 가봤는데, 모든 시설이 선수 중심으로 돼 있더라. 느낀 게 많다."기자="올 시즌 서로에게 기대하는 성적은 얼마나 되나."강민호="장원준인데 13승 이상은 하겠지. 선발 투수가 한 시즌에 보통 28번 등판하는 걸로 안다. 28번 중 13번 못 이기겠나.(웃음)"장원준="그러면 너는 왜 타율 3할을 못치나. 똑같은 거다.(웃음) 승리투수가 되는 건 쉽지 않다. 운도 많이 따라야 하고. 승리도 중요하지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싶다.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다. 군대 가기 전에 세운 3.14가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이다. 강민호와 전준우, 최대성, 조정훈 등 동기들과 친하다. 조정훈은 정말 아쉽다. 복귀해 같이 던지고 싶었는데. 작년에 오버 페이스를 한 것 같다. 투수는 오버 페이스가 가장 위험하다. 특히 재활하고 있을 때는 좋아도 절제해야 한다. 컨디션이 괜찮다고 한 개, 두 개 더 던지다 '악'하면 그걸로 끝이다." 기자="지난 시즌 사직구장의 관중이 많이 줄었다. 밖에서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장원준="TV 중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호세가 사직구장에 온 날 빼고는 꽉 찬 적이 없더라.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고 하니까 기대가 줄어드신 것 같다." 강민호="내가 생각해도 지난 시즌 우리 야구는 재미 없었다. 부산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못하니까 관심이 줄어든 것 같다. 공격적인 것도 그렇고 재미있게 못해서 그렇다. 아무래도 부산 팬들의 성향은 화끈한 공격을 좋아하시니까. 올해는 최준석과 히메네스가 각각 20홈런을 쳐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장원준="마운드에서는 내가 잘해야 한다. 부담이 되지만, 던지는 건 늘 똑같다. 올해도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으로 승부한다. 다른 구종은 필요없다고 본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바깥쪽 제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문제없다. 경찰야구단에서 바깥쪽 공을 많이 던졌다. 제구는 감각이 중요한데, 그걸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자="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인데."장원준="2년 동안 자리를 비웠더니, 후배들이 많이 달라졌다. 손아섭은 가기 전에도 잘 했는데, 갔다오니 더 잘하더라.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많이 성장한 후배는 정훈이다. 작년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 강민호="야수는 튀어나오는 선수가 있지만, 투수는 많이 없다. 후배들이 크지 못하고 있다." 장원준="맞다. 이번에 사이판 훈련을 갔더니, 군대 가기 전에 함께 한 선배들이 그대로 있더라. 양상문 감독님 시절 세대교체를 한 번 했다. 그런데 그 이후는 없다. 로이스터 감독 시절 잠깐 하려고 했는데, 거기서 멈췄다. 이재곤, 김수완 등 젊은 후배들이 성장을 하지 못했다. 고원준은 퇴보하고 있고. 야수들은 한 명씩 튀어나오는데, 많이 아쉽다. 분명한 건 기회는 자기가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강민호="내 생각에 후배 투수들은 근성이 조금 부족하다. 야수들은 경쟁이 심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데. 참 안타깝다.". 기자="후배들에게 싫은 소리를 한 적 있나."장원준="참다참다 폭발하면 한 소리한다. 프로 생활하면서 세 번 정도 한 것 같다. 어떤 내용인지 기억은 잘 안난다." 강민호="나는 자주 한다. 악역을 내가 맡아 하고 있다. 전준우도 같이 하려고 하는데, 그 친구는 천성이 착해서 안된다. 어쩌겠나, 나라도 해야지." 기자="올 시즌 재미있을 것 같다."장원준="물론이다. 나 역시 기대가 크다. 팀에 돌아와 훈련을 하면서 오랜만에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작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밖에서 보니 속상하더라. 올해는 꼭 가을야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강민호="다른 말이 필요 있나. 장원준이 돌아왔는데. 시즌 개막까지 준비 잘해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2014.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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