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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브레이브걸스-드림캐쳐와 함께 세계태권도 축하 콘서트 출연

가수 정동하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축하 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무료 축하콘서트가 열린다.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일여’(一如)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정동하를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드림캐쳐, 최예나, 위아이, 경기무용단의 사물놀이 등이 출연한다. 정동하는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인들이 K팝과 태권도로 한국의 대중예술문화와 스포츠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대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2개국 972명이 참가한다. 대륙별로는 유럽 21개국, 아시아 19개국, 남미 1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북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이다. 정동하는 최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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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같다" '캔디싱어즈' 김수용, 아이들 본 기상천외 첫인상

SKY채널의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의 키즈 심사위원들이 도전장을 던진 스타들의 프로필 평가에서 기상천외한 첫인상 평가를 남겨 웃음을 안긴다. 오늘(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캔디싱어즈'에는 최종회를 앞두고 가수 정동하, 나르샤&쿠잉, 개그맨 김수용,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도전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키즈 심사위원은 이전에도 그랬듯 스타들의 사진만 보고 첫인상 평가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나 5-10세의 어린이로 구성된 키즈 심사위원들은 스타들의 정체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한 심사위원은 쿠잉에게 "저희 아빠처럼 집 소파에 누워서 텔레비전만 보는 사람 같다. 게으름뱅이 같은데..."라고 말해 배꼽을 잡는다. MC 유세윤이 쿠잉에게 "게으르세요?"라고 묻자 쿠잉은 "저 되게 성실한데"라며 당혹감을 표한다. 다른 심사위원은 돈 스파이크를 보고 "아무 일 안하고 먹는 게 그냥 좋은 사람 같다"라고 평한다. 돈 스파이크는 "도대체 무슨 사진을 보여줬길래 이런 반응이냐"며 궁금함을 드러낸다. 사진은 먹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상황. 이에 돈 스파이크는 억울해하며 사진을 준비한 제작진을 질타한다. 남 일처럼 바라보던 김수용의 첫인상 평가는 "도둑 같아요. 눈빛이 그렇게 생겼어요"라는 것. 관상학적(?) 의견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심사위원은 "얼굴은 이상해도 성격이 좋을 것 같다"라고 추측해 김수용을 감동시킨다. 스타들이 과연 기상천외한 첫인상 평가를 뛰어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승을 쟁취할 수 있을까. 이날 방송되는 '캔디싱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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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최초 A/S 특집, 임영웅 vs 정동하 리벤지 매치

'사콜' 최초로 'A/S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1회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간 '사콜' 역대 출연자들인 주병선, 이지훈, 박구윤, 정동하, 정유지, 신인선 일명 '리턴즈'가 TOP6와 스페셜한 재대결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병선, 이지훈, 박구윤, 정동하, 정유지, 신인선 등 일명 '리턴즈'는 '사랑의 콜센타'를 재방문한 각양각색 이유를 밝히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지훈은 "지난 방송 때 영상 조회 수가 폭망했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쏟아내며 영상 조회 수를 폭발시킬 회심의 선곡을 준비해 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동하 역시 "신곡을 홍보하러 나왔는데 오히려 춤이 더 화제가 됐다"라고 지난번 출연을 곱씹으며 신곡을 다시 홍보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정동하는 지난 방송에서 펼쳤던 제자 임영웅과의 '사제지간' 대결에서 99점대 100점으로 1점 차 패배를 당했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일념을 드러냈던 상황. 다시 붙은 리벤지 매치에서 정동하는 초고음 곡을 선곡, 로커다운 강렬한 마력을 발산했다. 이에 반해 임영웅은 정통 발라드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스승 정동하를 다시 한번 이기겠다는 승부수를 던져, 흥미진진한 리벤지 매치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TOP6와 리턴즈의 시선을 압도하는 '끝장 댄스 대결'도 벌어졌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로커의 춤사위로 한차례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적 있는 정동하는 이번에도 '돌아온 텔미 댄스'로 화끈한 댄스의 포문을 열었고, 정유지는 깜찍한 트와이스의 TT로 기선제압에 나섰던 터. 하지만 TOP6 임영웅 역시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화려한 셔플댄스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장민호가 그때 그 시절 유비스의칼군무로 무대를 광란의 댄스 도가니에 빠트리면서 환장의 댄스 대축제가 펼쳐졌다. 시대를 초월한 댄스 배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일본인 예비신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 이지훈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고 신부에게 달콤한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어 이지훈은 사랑의 세레나데로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이며 설렘 가득한 예비신랑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를 다시 찾은 특급 스타들이 이전에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한 무대였다"라며 "TOP6와 리턴즈가 보여주는 노래, 춤, 토크, 특별한 이벤트를 만끽해달라"고 전했다.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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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 오늘(5일) 10주년 특집 출격

'불후의 명곡' 정동하가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10주년 특집 – 10년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그동안 '불후의 명곡'을 빛낸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정동하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역대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정동하는 지난 2013년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자신이 세운 최고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멜론 조회수 268만 뷰를 기록하는 등 레전드 무대로 대중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정동하를 비롯해 강부자, 최백호, 심수봉, 정수라, 최정원, 김소현, 김경호, 홍경민, 윤민수, 김태우, 황치열, 민우혁, 알리, 포레스텔라가 출연한다. 최근 정동하는 신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가장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정동하의 시원시원한 고음과 세심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오늘(5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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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 임영웅→이찬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포함 11곡 발매

'사랑의 콜센타' 여심저격, 봄맞이 특집 무대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51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밀어 밀어', '바보 같지만', 영탁의 '꽃바람 여인', '달의 몰락 (울랄라세션ver.)',이찬원의 '자네! (8자는 뒤집어도 8자)', 정동원의 '황금별'과 장민호의 '99.9', '특급사랑', 김희재의 '좋은 당신', '꽃망울', 임영웅과 이찬원이 함께 부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까지 총 11곡이 발매된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꽃남6(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청량한 흥을 발산했다. 유튜브 조회수 18만 뷰, 네이버TV조회수 9만 뷰를 기록한 두 사람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동원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열창하며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김준수는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다. 2년 안에 제작 예정인 뮤지컬에 캐스팅하고 싶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임영웅은 맞대결만큼은 피하고 싶다던 정동하와 극강의 1:1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제지간으로 밝혀진 두 사람은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팽팽한 노래 대결로 안방 열기를 뜨겁게 했다. 임영웅은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두 키 올려 부르며 폭발적인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영탁은 '달의 몰락'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으며 이찬원은 나훈아의 '자네! (8자는 뒤집어도 8자)'로 구성진 무대를 꾸몄다. 또한, TOP6는 김희재의 '꽃망울', 영탁의 '꽃바람 여인', 장민호의 '99.9', 임영웅의 '밀어 밀어'까지 흥이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가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51' 앨범은 오늘(20일) 정오에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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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알리, 출산 후 첫 출연 "친정집 온 기분, 우승 가져가겠다"

가수 알리가 출산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출신 작곡가로 조용필 '상처',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유미리 '젊음의 노트', 최진희의 '꼬마인형' 등 7080 히트곡을 배출한 전설 '작곡가 장욱조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는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여자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알리가 결혼과 출산 후 9개월 만에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알리를 반기는 MC들은 출산 후 이렇게 빨리 복귀한 이유로 "안방마님이 없는 동안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정동하를 견제한 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알리는 "오늘 정동하와의 트로피 차이를 줄여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알리는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으로 "친정집에 온 거 같다"라며, "친정에 오면 딸들이 제일 좋은 것들만 가져가듯이 불후에서 제일 좋은 거 우승을 가져가겠다"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알리는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선곡, 어렸을 때 배운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알리의 감동적인 복귀 무대는 오늘(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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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연승 고비 넘긴 지니, 이원석 넘어 하현우까지 넘볼까

'복면가왕' 지니의 6연승을 막아낼까. 오늘(22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복면가왕'에는 실력자들을 꺾고 5연승 수성에 성공한 장기집권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다섯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역대 가왕 중 5연승 이상에 성공한 남성 가왕은 '음악대장' 하현우와 '걸리버'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이후 '노래요정 지니'가 처음ㅇ다. 김연우, 정동하조차 마의 5연승 고비를 넘지 못하고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니가 6연승에 성공하며 '복면가왕'에 새로운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지니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 가수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전언. 한 여성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누군지 알아야만 한다"며 그녀가 상당한 인지도의 실력파 가수임을 확신, 권인하, 최성수의 뒤를 잇는 또 다른 레전드 가수가 등장했음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아쉽게 정체가 공개되자 폭발적인 함성을 불러일으킨 복면 가수들의 라인업까지 기대감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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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창정→김지민, 갑을전쟁…이런 갑이라면 환영(with. 윤상현)

갑을 관계로 묶인 임창정과 승국이, 김대희와 김지민이 출연해 거침없는 갑을 전쟁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배우 윤상현이 첫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윤종신 하차 이후 첫 번째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적극적인 권유로 스페셜 MC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가 뭐 별거냐 하면서 스튜디오 문을 잡으려고 하는데 배가 아프더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정은 얼마 전 15집을 발매한 가수이자 데뷔 4개월차 트로트 가수 승국이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라디오스타'에 방문했다. 그는 "승국이와 그 친구가 내 족발 가게에 매일 같이 오는 단골이었다. 어느 날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가 기분이 한껏 업 돼서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11월 다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아빠 임창정은 첫째 아들을 언급하면서 "뭘 물어도 본체만체하더라. 사춘기가 왔나 했는데, 알고 보니 사춘기 연기였다. 일부러 사춘기 흉내를 내다가 답답했는지 스스로 포기하고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 전해 배꼽을 잡았다. 이후 김국진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밝힌 임창정은 "형님의 꿈을 아들이 이뤄줄 테니깐, 형님께서 후원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갓파더'가 되어 달라. 큰 애가 형님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난 못 이겨"라고 자신만만하게 화답했다.임창정과 함께 출연한 트로트 가수 승국이는 자신의 연습생 동기였던 메이비, 손담비, 가희, 이재윤, 정동하 등을 언급하며 "한 10년 정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것 같다. 27살까지 음악을 하다가 안 돼서 포기했다. 그 후 형과 횟집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승국이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봤던 사연도 고백했다. "SM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받았고, 당시 13명의 그룹을 기획한다고 했다. 그 당시엔 13명이 가수를 한다고 하니 납득도 안 되고, 의심이 갔다.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중간에 포기했다"고 회상했다. 강렬한 '앵그리 눈썹'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대희는 눈썹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며 "스타일리스트가 눈썹이 아래로 쳐진 게 바보 같다고 밀어줬다. 처음엔 괜찮았다"고 답했다. 1960년대 인기 가수이자 외삼촌인 故 정원에 대해 언급, "왜 연예인 인맥이 있다고 진작 말하지 않았나"는 김구라의 말에 "돌아가셨다"고 답해 순간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김대희는 외삼촌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태진아 선배님과 마주쳐서 인사한 뒤 외삼촌이 정원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네가 정원이 형 조카냐'면서 10만 원짜리 수표를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오늘 이야기했던 것 중에 제일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안에서 서열이 꼴등이라고 고백한 김대희는 "아내와 딸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다. 막내가 '엄마 집에 라면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내가 '끓여줄까' 했더니 '아니 아빠 술 먹고 개 되면 끓여주려고'라고 답하더라. 술 먹고 실수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배웠을까 싶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 덕분에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했던 사정을 고백했다. 데뷔 초반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낮았던 김지민은 "내 얼굴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성형외과를 찾은 적이 있다. 턱에 각이 있어 턱 수술을 할까 했더니, 의사가 턱 깎으면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이어 코를 할까 했더니, 의사가 밋밋한 얼굴에 분필 올려놓은 거 같을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친 박나래를 찾아간 김지민은 "나래가 턱 돌려 깎기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 자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쌍꺼풀만 하라고 해서 눈을 살짝 집었다"고 했다.다니엘 헤니와 뽀뽀할 뻔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과거 다니엘 헤니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을 때 그와 키스 신을 연기했던 김지민은 "원래는 뽀뽀하는 시늉만 하는 거였는데, 갑자기 다니엘 헤니가 나를 보면서 '진짜 할까' 하더라. 순간 너무 놀라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 또한 크게 실망하며 "헛똑똑이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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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밥로스, 4연속 가왕 도전…"후회없는 선곡"

'복면가왕' 밥로스가 가왕 자리를 지킬까2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밥 로스의 4번째 왕좌 도전기가 공개된다. 82대 왕좌 사수를 향한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밥 로스가 이번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그는 96주 만에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에헤라디오’ 정동하에 이은 새로운 ‘4연승 남성가왕’으로 등극하게 된다.밥 로스는 “지난주 김구라 선배님이 기록은 기록일 뿐이라고 했지만, 의식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오늘 후회 없는 선곡이다.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라며 왕좌 사수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과연 밥 로스는 새로운 남성 장기 가왕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하나뿐인 왕좌의 주인공은 29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2018.07.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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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동하 이후 96주간 4연승 남성 가왕 없었다…새롭게 출사표

MBC '복면가왕'이 82대 왕좌를 향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호빵왕자' 환희 이후 74주간 공석이었던 '3연승 남성 가왕' 자리에 당당히 오른 '밥로스'는 귀여운 랩으로 인사했다. 또 "남성 장기 가왕이 귀한만큼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4연승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MC 김성주는 "지난주에 밥 로스가 74주 만에 기록을 바꿨는데 오늘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복면가왕’ 통계상 정동하 이후 무려 96주간 4연승 남성 가왕이 나오지 않았다"며 밥 로스의 4연속 왕좌 수성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밥 로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 역시 "오늘 정말 가왕 자리가 위험하다", "노래하는 멜로디가 마치 보석이 쏟아지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가왕석을 위협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4시 50분.김연지 기자 2018.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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