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5시에 방송될 MBC '복면가왕'에는 실력자들을 꺾고 5연승 수성에 성공한 장기집권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다섯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역대 가왕 중 5연승 이상에 성공한 남성 가왕은 '음악대장' 하현우와 '걸리버'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이후 '노래요정 지니'가 처음ㅇ다. 김연우, 정동하조차 마의 5연승 고비를 넘지 못하고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니가 6연승에 성공하며 '복면가왕'에 새로운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지니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 가수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전언. 한 여성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누군지 알아야만 한다"며 그녀가 상당한 인지도의 실력파 가수임을 확신, 권인하, 최성수의 뒤를 잇는 또 다른 레전드 가수가 등장했음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아쉽게 정체가 공개되자 폭발적인 함성을 불러일으킨 복면 가수들의 라인업까지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