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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강지영 "요즘 '슈돌' 윌리엄-벤틀리 형제 보며 힐링"

이젠 '배우' 강지영(26)이다.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연예계에 데뷔,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2014년까지 카라로 활동했고 이후엔 홀로서기를 했다.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배우로 제2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주로 활동했다. 올해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주연 신고식을 마친 것.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대중과 처음 만났다.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단추였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얻은 게 더 많은 작품이었다.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영화 '으라차차 마이러브'가 개봉했다. "한국에서 개봉을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어도 자막이 없어 보여줄 수 없었는데 이번엔 자막이 있으니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점이 가장 기쁘다." -100kg의 특수 분장 힘들었을 것 같다. "세 시간에 걸쳐서 했는데 진짜 더운 여름에 촬영했다. 일본의 여름이 엄청 습하다. 무게도 무게지만 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배우로서 어떠한 점을 더욱 잘 보여주기 위해 어떠한 각오를 다지고 있나. "한국에서 첫 작품이었는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작품 활동을 했지만 국내에선 이 부분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일본에서 쌓아온 내공을 한국에서도 잘 풀어내 표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언어는 달랐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배우로서 많이 인사를 드리고 싶다. 카라 강지영도 좋지만 배우 강지영으로 좀 더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주로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나. "집순이라서 딱히 특별한 걸 하지는 않는다. 요즘엔 유튜브 보면서 운동하고 고양이 집사의 역할에 집중 중이다." -요즘 관심사는. "요즘엔 TV를 많이 보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를 지켜보고 있다. 너무 귀엽다. 보면서 힐링하고 있다. 진짜 이런 아들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조카가 있다. 윌리엄과 벤틀리를 보면 조카 생각이 나곤 한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인가. "'언젠가 해야 하지 않을까?' 정도다. 별로 관심이 없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일해와서 그런지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운명의 사나이가 나타나서 후다닥 결혼할 수도 있는 거니까.(웃음) 아이를 키우는 것에는 두려움이 크다. 나도 아직 어른이 아닌데 어떻게 애가 애를 키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은. "상대가 있다면 언젠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엔 공개 연애 자체에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고 인정해주니 좋은 것 같다. 사랑은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간접적으로나마 영화를 많이 보고 있다.(웃음)" -고민이 있나. "휴식기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 이게 고민이다. 차기작 준비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재정비에 들어가야 하니 너무 급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다음 작품을 위해서 어떤 발전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가수로서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나. "많이들 물어보는데 배우로서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기도 하고 특출 나게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솔로 활동은 현재로서 계획이 없다. 배우로서 작품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예능에 대한 도전 의지는. "자연에 가서 밥 먹는 관찰 예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예능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람들이 봤을 때 또 보고 싶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강지영 "정일우표 차돌박이 된장찌개 잊을 수 없어"[인터뷰②] 강지영 "카라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너무 소중해"[인터뷰③] 강지영 "요즘 '슈돌' 윌리엄-벤틀리 형제 보며 힐링" 2020.07.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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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강지영 "카라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너무 소중해"

이젠 '배우' 강지영(26)이다.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연예계에 데뷔,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2014년까지 카라로 활동했고 이후엔 홀로서기를 했다.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배우로 제2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주로 활동했다. 올해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주연 신고식을 마친 것.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대중과 처음 만났다.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단추였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얻은 게 더 많은 작품이었다.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이학주와의 오묘한 관계도 눈길을 끌었다. "사실 현장에서 연기하면 낄낄낄 웃으면서 연기했다. 이학주 배우는 큐만 들어가면 표정부터 눈빛까지 싹 바뀌었다. 정말 많은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좋은 자극이 됐다." -아진과의 싱크로율은. "숫자로 보면 한 70~80% 정도 되는 것 같다. 되게 높았다. 그래서 연기할 때 부담 없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첫 복귀작이니까 나와 너무 상반된 이미지였으면 부담됐을 것 같다. 운 좋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를 하게 됐다. 첫 스타트가 좋았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앞으로도 너무 소중할 것 같다. 정말 이런 팀은 다시는 없을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좋은 현장이었다." -한국에서의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가. "일본 활동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활동에 집중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싶다. 국내 활동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하려고 한다." -올해로 데뷔 13년 차다. 카라 활동에 대한 추억은. "그땐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되돌아보니 내게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야식남녀'도 카라 강지영이 아니었다면, 신인 배우였다면 이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13년 동안 해온 덕에 이렇게 큰 자리를 얻지 않았나 싶다. 정신없이 지나왔다. 그땐 힘들다고 했지만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의 소중함도 혼자가 된 후 더 깨달았다." -카라 멤버들이 응원해줬나. "언니들이 모니터 했다고 하기도 하고, 드라마 끝나고 보자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정작 내가 끝나니 (한)승연 언니가 좀 바빠져서 상황을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면 보자고 얘기하려고 한다." -고인이 된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도 크겠다. "억지로 그 얘길 꺼내려고는 하지 않고 다들 힘내자고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 나도 (하라) 언니한테 그렇게 약속했다. (언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강지영 "정일우표 차돌박이 된장찌개 잊을 수 없어"[인터뷰②] 강지영 "카라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너무 소중해"[인터뷰③] 강지영 "요즘 '슈돌' 윌리엄-벤틀리 형제 보며 힐링" 2020.07.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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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강지영 "정일우표 차돌박이 된장찌개 잊을 수 없어"

이젠 '배우' 강지영(26)이다.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연예계에 데뷔,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2014년까지 카라로 활동했고 이후엔 홀로서기를 했다.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배우로 제2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주로 활동했다. 올해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주연 신고식을 마친 것.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대중과 처음 만났다.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단추였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얻은 게 더 많은 작품이었다.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의 첫 주연작이라 애정이 각별했을 것 같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배우로서는 처음이었다. 사실 주인공까지 기대하지 않았다. 작은 역할이라도 좋으니까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야식남녀'와 만났다."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감보다 기쁜 마음이 컸다. 이제 뭔가 제자리에 돌아온 느낌도 든다. 일본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거라 날 잊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기다려준 팬들이 있어 기뻤다." -김아진 역을 소화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진이에겐 '계약직'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었다. 회사원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보니 그걸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아진이가 사랑에 빠졌을 때도 평범한 사랑이 아니지 않나.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라 쉽지 않았다. 오묘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게 숙제였던 것 같다." -취중고백을 하다 (정일우에) 뽀뽀를 했다. "기분이 묘했다. 로맨틱 코미디에 빠지면 안 되는 신이라서 예쁘게 찍고 싶었다. 나보다 경험이 많은 정일우 씨의 리드 덕에 잘 마친 것 같다." -정일우 배우와의 호흡은. "연기 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현장에서 정말 프로페셔널하더라. 주인공으로서 무게감도 많았을 텐데 요리까지 직접 다 책임지고 소화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정일우가 해줬던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다. 재료만 있었는데 혼자 손질부터 양념 만드는 것까지 다 소화했다. 요리를 정말 잘하더라." -실제로 음식에 위로를 받는 편인가. "먹는 걸 좋아해서 '오늘 뭐 먹지?' 그러면서 하루를 지낸다. 맛있는 음식 먹고 힐링하는 편이다. 먹방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게, 매력적으로 보일까 연구했다." -아진이처럼 실제 애주가인가. "못 마시는 편은 아닌 것 같다.(웃음) 즐겨마시기도 하고 술자리도 좋아한다. 예전에 활동할 때는 미성년자여서 그런 자리를 못 가졌지만 이젠 성인이 되어서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것도 재밌는 것 같다." -체중 관리 때문에 피하게 되지 않나. "아이돌 활동할 때에 비하면 그렇게 심하게 식단관리를 하지는 않는다. 그땐 마른 게 중요해서 풀만 먹고 하루에 한 끼만 먹고 그랬다. 심할 때는 레몬 물만 마시고 며칠 동안 버텼다. 요즘은 건강 위주로 신경을 쓴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강지영 "정일우표 차돌박이 된장찌개 잊을 수 없어"[인터뷰②] 강지영 "카라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너무 소중해"[인터뷰③] 강지영 "요즘 '슈돌' 윌리엄-벤틀리 형제 보며 힐링" 2020.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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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야식남녀' 양대혁 "정일우·강지영, 연기 잘하고 배려도 깊어"

배우 양대혁(33)이 JTBC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얄미운 상사 남규장 캐릭터로 빙의,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렀다. 하지만 이러한 분노는 연기를 그만큼 맛깔나게 잘했다는 방증이다. 데뷔 첫 인터뷰라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양대혁은 '연기 전공자'가 아니었다. 서른이 되던 해,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던 것.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연기를 해오고 있었다.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는 그는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야식남녀'가 종영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촬영했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하다 끝나 아쉬움이 크다. 밉상이었지만 남규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시청해줬던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종영 이후 시간을 어떻게 보냈나.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을 촬영 중이다. 촬영이 없을 땐 그냥 쉬고 있다. 밀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야식남녀'에 참여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내가 신인이고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제일 큰 역할이었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다른 배우들과 잘 어우러져 작품에 녹아들고 싶었다." -어떤 점에 신경 쓰며 연기했나. "남규장 자체가 일상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사람이었으면 했다.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 왜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할까에 대해 연구했다. 이전에 나도 직장생활을 1년 정도 했었다. 그때의 경험이나 감정, 직장 다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고했다. 직장 생활하면서 험담 할 수 있는 상사, 그런 밉상 상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주변 반응은. "우스갯소리로 일상과 똑같다고 하더라.(웃음) 주변에서 잘 봤다는 얘기를 제일 많이 해줬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했다." -팀 분위기는 어땠나. "감독님이 워낙 컨트롤을 잘해줬고 배우들의 나이가 비슷해 다들 잘 어울렸다. 촬영장에 가는 즐거움이 있었다." -실제 본인과의 싱크로율은. "전혀 없다. 제로다. 누구한테 화를 낸다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못한다. 난 꼰대가 아니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데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꼰대인 것 같다.(웃음)" -정일우, 강지영은 어떤 배우였나. "정일우 배우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배우고 강지영 배우도 일본에서 연기 활동하다가 한국에서 한 작품이었다. 확실히 주인공을 하는 배우들이라 그런지 본인 자체도 연기를 잘하고 내가 좀 더 부각될 수 있게끔 만들어주더라. 고마웠다." -정일우의 요리를 직접 맛본 적이 있나. "요리를 워낙 잘하고 인서트 딸 때도 실제로 다 소화했다. 극 중 먹는 신이 있어서 직접 만든 탄탄면을 먹어봤다. 진짜 맛있었다."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나. "서로의 갈등이 치달아서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 장면을 본 많은 사람들이 '네가 뭐했다고 그러냐'고 반문하더라. 난 나름대로 진실을 묻곤 했다. 그런데 물어볼 때마다 둘은 아니라고 하고 연애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화가 났던 것이다. 남규장은 경력만 있을 뿐 유능하지 못한 인물이었다. 그러던 찰나에 '야식남녀'를 잘해보려고 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니 배신감이 컸던 것 같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삼각 로맨스 드라마이지 않았나. 성소수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흔하지 않은 소재인데 미화하지 않았고 꼬집어줄 것은 꼬집어줬다고 생각한다. 음식이 매회 나와 사람들을 위로해줬다. 힐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내겐 그 자체로 좋았던 작품이었기에 2020년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2020.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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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야식남녀' 정일우♥강지영, 모든 진실 밝힌 후 재회 '해피엔딩'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재회,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6월 30일 종영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는 정일우가 게이 셰프라고 속이고 방송을 진행한 사실을 안 강지영(김아진)이 상사 김수진(차주희)에게 "더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다"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지금 상황에선 최대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곤 부사장을 찾아가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본부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을 끝내기 전에 기사가 먼저 나왔다. 정일우가 게이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공론화가 되기 시작한 것. 계약직 PD였던 강지영은 '야식남녀'로 정규직 채용의 기회가 목전까지 다가왔으나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그토록 바라던 정규직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정일우는 자기 자신이 용서되지 않는다며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정일우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의 수술비와 가게 보증금이 필요했다.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어디에서도 돈을 구할 수 없었다. 그 절박한 순간에 방송에 나가면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길 듣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제 잘못으로 인해 고통받은 모든 분께 죄송하다. 사죄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정말 사랑했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겼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정일우와 강지영.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재회했다. 서로에게 "안녕"이라고 수줍게 말하며 이들의 관계가 다시금 시작될 것임을 예고, 핑크빛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야식남녀'는 음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게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갈등 소재로 넣었다는 점에서 도전적인 시도가 엿보인 작품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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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양대혁, 나빠질수록 흥미진진…강지영과 갈등↑

양대혁이 '야식남녀'의 긴장감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8회에는 양대혁(남규장)이 정일우(박진성)의 옛 여자친구 존재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대혁은 강지영(김아진), 이학주(강태완), 김승수(이상영) 앞에서 정일우가 게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그를 몰아붙였다. 선배 김승수가 양대혁을 말렸지만, 양대혁은 "이 일을 안 이상 담당 PD로서 그럴 수 없다"며 뻔뻔하게 담당 PD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강지영은 양대혁을 따로 불러냈고, 양대혁은 강지영에게 "까놓고 얘기할게. 난 네가 너무 의심스러워. 하루 만에 게이 셰프를 구하고 뭐든 뚝딱 일 처리하는 네가"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검은 속내를 내비쳤다. 결국 폭발한 강지영은 "선배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건지 아냐"라고 따졌고, 양대혁은 "뭐? 짓?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강지영의 말꼬리를 잡는 등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양대혁은 안하무인 격인 남규장 캐릭터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극의 냉랭한 분위기를 살리고 갈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방송 말미 양대혁은 강지영에게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자 180도 태도를 바꿨다. 내부 일은 강지영에게 모두 맡겨놓고, 외부 일은 자기가 하면서 공을 독차지 하려 한 것. '밉상'으로 떠오른 양대혁이 어떤 계략으로 '야식남녀'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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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강지영, 취중 심쿵 키스 1초전 포착

사랑의 레이더가 통한 걸까. '야식남녀' 정일우와 강지영의 키스 1초 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월화극 '야식남녀' 8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를 통해 정일우(박진성)와 강지영(김아진)이 키스하기 직전의 순간이 공개됐다. 정일우를 게이라고 알고 있는 강지영과 강지영에게 자신을 게이라고 속인 정일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지난 방송 말미엔 정일우의 옛 여자친구까지 등장했다. 거짓말이 탄로날 수 있는 위기를 맞은 것. 그런데 이들의 설렘 가득한 키스 1초 전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가 급반전 된 상황. 그 내막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살짝 취기가 오른 듯 볼이 발그레진 강지영은 어두운 비스트로(Bistro) 안에서 사랑스러운 얼굴로 정일우를 바라보고 있다. 어쩐 일인지 정일우도 그 눈길을 피하지 않고 점점 강지영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이미지만으로도 떨리는 두 남녀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강지영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날 좋아했을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다. 그가 게이인 줄 알지만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는 듯한 취중 고백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두 사람의 마음은 줄곧 서로를 향하고 있었다. 다만 정일우의 거짓말에 막혀 그 사랑의 화살표가 서로에게 닿지 못했다. 서로를 친구라고 얘기하면서도 손끝만 닿아도 설렘을 느꼈고, 도둑 때문에 한 집에서 지내게 된 며칠간은 소소한 일상에도 한껏 행복했다. 도둑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을 땐, 두려워하는 강지영의 곁을 정일우가 든든하게 지켰다. 어느새 각자의 삶에 깊숙이 자리한 두 사람이지만, 정일우의 거짓말 때문에 누구도 쉽사리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드러내지 못했다. 그렇기에 무엇이 서로의 레이더를 통하게 했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디어 정일우의 비밀이 밝혀진 것일까, 아니면 술기운이 부른 실수일까. 제작진은 "전 여자친구의 등장으로 거짓말이 폭로될 위기를 맞은 정일우의 운명이 오늘(16일) 밤 방송에서 결정된다"고 귀띔하며 "두 사람 모두 감정의 파도 속에서 휩싸인다. 두 남녀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쌍방 로맨스로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헬로콘텐츠, SMC 2020.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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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철부지 남동생→천재 패션디자이너까지 '천의 얼굴'

이학주의 드라마 속 캐릭터 변천사가 예사롭지 않다. 배우 이학주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그가 연기했던 인물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이후 수 많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철부지의 아이콘 경모 역을 맡아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OCN '38 사기동대'에는 세금징수국 청년 일자리 직원 안창호 역을 맡아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역을 맡는가 하면, KBS '저스티스'에는 상남자 스타일의 형사 마동혁으로 분해 사건을 쫓는 집요함을 갖춘 모습으로 활약을 펼쳤다. JTBC '멜로가 체질'에는 한지은(한주)의 전 남편이자 유명 개그맨 노승효 역을 맡아 엉뚱 사랑꾼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JTBC '부부의 세계'에는 박인규역을 맡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강 빌런으로 등장해 인생작을 경신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학주는 다양한 작품에 쉼없이 출연하며 찰떡 같은 연기력과 드라마의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특유의 화면 장악력으로 대중을 납득시켰다. 현재 방영 중인 '야식남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고한 패션 철학을 토대로 돌직구 조언을 서슴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이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일우, 강지영과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형성,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신선함까지 배가시키고 있다. 주목 받는 신예에서 신스틸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이학주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의 신세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학주는 '야식남녀'에 이어 JTBC '사생활'의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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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우정 가득한 '귀염뽀짝' 바닷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야식남녀' 출연진의 우정 가득한 바닷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5회에는 야식팀이 무작정 떠난 바닷가 여행이 담겼다. 이 여행은 셰프 정일우(박진성), PD 강지영(김아진), 디자이너 이학주(강태완)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바다를 보며 진솔한 대화도 나누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향한 감정도 더욱 깊어졌기 때문. 이를 통해 정일우와 이학주는 '야식남녀' 정규 방송 합류를 결정했고,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그뿐만 아니라 고민도, 걱정도 잠시 내려놓고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이 얼어붙었던 마음도 녹아내리게 했다. 정일우는 "촬영하면서 제작진과 배우 모두 굉장히 친해졌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묵혀 두기엔 아쉬운 바닷가 촬영 비하인드 컷을 아낌없이 공개한 이유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우정이 이미지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야식팀의 신호등 팀복을 입은 배우들은 사진에서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어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힐링 셰프 진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까지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정일우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편안하게 사람들을 아우르며 친화력을 뽐냈다. "김아진과 싱크로율 100%"라고 입을 모을 정도인 강지영은 상큼한 미소처럼 활기차고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에 힘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극 중에선 웃는 모습이 귀한,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태완 역의 이학주는 카메라 밖에선 180도 다른 모습이다. 늘 밝은 미소로 친근하게 장난도 치며 즐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오랜 시간 알아온 것 같이 돈독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바로 맛깔나는 '야식남녀'의 특급 케미스트리 원동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 덕분에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수 있었다. 이학주도 "동료 배우들과 빠르게 친해진 덕분에 씬마다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장면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이 단연 최고라 할 만큼 정말 좋다. 캐릭터를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는 열정과 끈끈한 우정,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져 현장은 늘 활기가 넘쳤다. 이런 배우들의 노력이 극에 녹아 들어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맛있는 야식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해질 삼각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헬로콘텐츠, SMC 2020.06.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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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경로이탈 로맨스 본격화

'야식남녀' 정일우, 이학주가 정규 방송 합류를 결정했다. 그런데 이학주의 마음이 정일우를 향해 있음이 드러나면서, 무엇 하나 예측할 수 없는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5회에는 작가 공민정(유성은)의 제안으로 다 함께 바닷가로 떠난 야식남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그램을 반대하는 시위대의 물감 테러로 엉망이 된 강지영(김아진)의 기분을 전환하고, 하차를 선언한 정일우(박진성)와 이학주(강태완)를 설득하려는 목적이었다. 바닷물에 뛰어들어 신나게 놀고, 맛있는 바비큐 파티도 하면서 잠시 근심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이학주는 정일우와 강지영이 신경 쓰였다.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다정하게 일출도 함께 하는 걸 보며 은근 질투심이 솟아난 것. 정일우 역시 이학주가 테러를 당한 강지영에게 옷을 벗어주고, 잠든 강지영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자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정일우는 자신이 하차하면, '야식남녀'가 정규 편성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설득하는 문제로 강지영의 고민이 깊을 거라 생각해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강지영은 의외의 이야기를 꺼냈다. "시위대를 보며 혐오와 분노,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아픈 거 알면서 어떻게 사람 마음을 돌려"라면서, 오히려 그동안 상처를 몰라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 또 "네 선택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설득은커녕, 정일우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강지영의 진심에 정일우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자신 때문에 지금껏 그녀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기 때문. 깊은 고민 끝에 "한 번만 더 설득 당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이학주의 마음부터 돌렸다. 본부장 김수진(차주희)은 정일우를 설득하지 못한 강지영과 양대혁(남규장)을 나무라고 있었다. 이때 '야식남녀' 회의실에 이학주를 대동하고 나타나 합류를 선언했다. 표류하던 '야식남녀'는 그렇게 다시 완전체로 뭉쳐 정규 편성이라는 항해를 준비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도 한층 가까워졌다. 이학주의 의상실에서 옷을 맞추다가 말을 놓게 된 두 사람은 편한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그런데 이학주는 갑작스럽게 의상실로 찾아온 아버지 장현성과 결혼 문제로 다투는 사적인 상황까지 정일우에게 보이고 말았다. 정일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살갑게 이학주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고, 두 사람의 브로맨스 지수도 더욱 상승했다. 하지만 모두가 예측하지 못했던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아버지의 등살에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소개팅을 끝내고 정일우의 비스트로(Bistro)를 찾은 이학주. 소개팅이 별로였다는 사실을 간파한 정일우는 "너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있지?"라며 정곡을 찔렀다.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오묘한 질문엔 고백부터 하라고 부추겼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이학주는 접시를 가져오려는 정일우의 손목을 낚아챘다. 사실 이학주의 마음은 줄곧 정일우를 향해 있었다. 손목을 빼내려 해도 놔주지 않는 이학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CK 채널 PD 김승수(이상영)가 느닷없이 비스트로에 들이닥쳤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목격한 김승수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방문에 놀란 정일우와 이학주. 사랑의 화살표가 엇갈려 있었던 로맨스가 그렇게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야식남녀' 6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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